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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쿠페스 자체가 문제여..

나온지 4년째인 리듬게임이라

뭘 어떻게 해도 밍나데 샹샹 하는 그 플레이방식 자체가 이제 루즈하게 느껴짐

하다못해 아케이드나 퍼즐게임이었으면 완전히 새로운 기믹의 추가 등을 넣을수라도 있지

결국은 카드수집형 리듬게임이라 게임성에서 변화구라고 할만한건 새로운 채보정도임..

저번에 추가된 스윙노트가 그나마 엄청난 변화였지

근데 리듬게임의 그런 변화는 단점이라 할만한게

그런거 넣을수록 거병용 컨텐츠가 되어버림

당장 스윙노트 떡칠 마스터곡 제대로 풀콤치는 사람 수는 전체 유저수에서 얼마 되지도 않을듯..

물갤이 거병률이 이상하게 높을 뿐

스쿠페스의 문제는 결국은 뭘 어떻게 꼬아도 

결과물은 '이벤트 카드를 얻기 위해 돌을 씹어가며 리겜을 하고 이벤트 사이사이에 엿같은 채보를 적용한 신곡들을 쳐서 돌을 모아 가챠를 뽑는다' 밖에 없음

그니까 스쿠페스 적당히 만지작 거리고 신겜좀 내라고 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