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폰으로 쓰니 사진 사이사이에 글을 못 쓰는 게 아쉽 지금 물뽕 차서 떠오르는 것들 어디 적어두지 못하면 아까울 거 같아서 끄적거림 퍼스트 1일차 라이브 뷰잉이 물뽕의 시발점이었음 그 전엔 뮤즈 후속작이라는 거에 의무감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애니까지만 딱 팠구 즈라키스 내한 전달회 있는지도 모르고 타천함ㅠㅠㅠㅠ 퍼라 뷰잉 있다길래 뮤즈는 파이널로 입문한거 너무 억울해서 아쿠아는 시작과 끝(아마 언젠가는 있겠지..)을 다 지켜보려고 메박 오픈하자 마자 바로 예매 갤러들한테 물어서 꼭 챙겨봐야 할 니코나마도 챙겨보고 원래 성덕기질이 좀 있어서 그런가ㅎㅎ 멤버 하나하나에 바로 빠져들게 되더라 뷰잉1일차 엄근진...관람 했지만 맘속으론 차오르는 물뽕 주체할 수 없더라 뷰잉2일차 거른건 지금도 정말 아쉽지만 암튼 갤에 중대발표 올라온거 보고 바로 비행기 숙소 예매 감히 선행 넣을 생각은 못하고 표는 4월에 오크패드-티캠으로 했고 아직 돈 부족한 학식충이라 보통 규모 더 클거라 생각한 2일차만 했는데 이게 신의 한수가 됐네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라이브 날짜가 다가오는걸 아니깐 8월 다가오는게 즐거움ㅋㅋㅋ 나고야, 혼자서 해외여행, 이벤트 참여 모든게 처음이었는데 이것도 다 아쿠아덕분에 새로 볼 수 있게 된 경치들이라 생각함 3사에서 보면 돈 열심히 대주는 덕후겠지만 열심히 나아가는 나마쿠아를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아 1일차는 갤에서 양도표 주워서 현지 뷰잉 갔다왔음 1일차는 솔직히 샤 빨강드레스밖에 생각이 안나ㅠㅠ 오늘 직관 자리는 앞에서 5번째 줄, 중앙에서 오른쪽 2번째 블록? 토롯코 도는 길에서 3번째 떨어진 칸이었는데 ㅋㅋㅋㅋㅋ야구장에서 야구 선수도 이렇게 가까이 본 적 없다 ㅋㅋㅋㅋㅋㅋㅋ스크린 볼 필요가 없음ㅋㅋㅋㅋㅋ 좆메라 ㅇㅈ 고개 들면 바로 나마쿠아가 눈 앞에 있다 진짜 바로 앞 퍼스트때 기만하던 글이 생각나더라 어떤 갤라 말마따나 눈을 어디 둘 지를 못 찾아서 넘나 바쁨ㅋㅋㅋ 그리고 내 응원이 나마쿠아에게 정말로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목아프고 팔아프고 그런거 없다 옆에 단단러들 가득이라 그런가 정말 기분좋고 시원하게 땀흘렸어 3D나마쿠아를 본 소감은 다들 키가 나보다 작긴 하지만 서로 모여있으니 잘 모르겠다는거? 다들 정말 이쁜건 두말하면 입아프고 그리고 춤 엄청 잘 춤 특히 데이드림때... 아 해안도로에서 후리링이 토롯코?타고 갈 때 3m 두고 아이컨택 했다 샤론이 가르쳐 준 왼손 제스쳐 열심히 하고 있을 때 딱 봐줘서 심쿵 이건 ㄹㅇ임 진짜 시간 나면 그 장면 그려보고싶당 나마쿠아 지금 엄청 굴리고 있긴 하지만 일 없는거보다야 낫지 않을까.. 싶은데 다들 건강해서 나마쿠아도 아쿠아 선샤인도 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다ㅠㅠ 끝으로 앞으론 돈 얼마를 주더라도 이런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생각도 듦 평소에 딱히 착하게 산 거 같지도 않는데 자리 뿐만이 아니고 암표 안 걸린 것도 운이 정말 좋았어 나 말고도 훨씬 라이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스탠드로 바꿔치기 안 한 티캠암표상부터 시작해서 모든 사람한테 감사하게 됨 앞으로는 어떤 기만을 당해도 할 말 없을거같다 나눔도 자주 해야 할듯.. 정말 최고의 경험이었고 매 번 이벤트를 현지로는 뛸 수 없겠지만 그래도 아직 뷰잉은 다 챙겨 볼 수 있는 것만 해도 복받았다 생각함 다음 두 번 투어 암표 산 갤러들 걸리지 말고 행복한 직관 하길 바라고 기만/스포정리글 많이 올려줘 오타쿠질이 마이너한 취미이긴 하지만 열정적으로 좋아할 수 있는 뭔가가 있는건 좋은거라고 생각함 모두 건강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덕질하자 ㅇㅇ 내일 월요일인데 시원하게 비추 쏘고 한 주 힘내... 물 나눔해주신 분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