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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번역] 치카「카난쨩과 다이아씨의 비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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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6 04:06:37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7:39:02.20 ID:i1lS7gFi.net 부실 치카(부실에 왔더니 카난쨩이랑 마리씨가 싸우고 있어.) 치카「대체 무슨 일이야?」 카난「......」 마리「......」 하나마루「또 인가유......」 요시코「성가신 사람들이네.」 루비「언니 빨리 와줘......」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7:42:10.59 ID:i1lS7gFi.net 카난「말을 시작한건 마리였어.」 마리「하아? 내가 잘못했다는거야?」 카난「맞아. 애초에 마리는 항상 쓸데없이 참견하니까.」 마리「카난이 너무 소심한게 문제잖아. 커뮤니케이션 장애씨♪」 카난「............」 요우「마리쨩 말이 너무 심하다구.」 리코「두 사람 다 진정하자. 응?」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7:45:12.54 ID:i1lS7gFi.net 카난「돌아갈래.」 치카「기다려 카난쨩! 오늘은 전체연습이라구!」 마리「또 그렇게 도망치는구나.」 카난「시끄러!! 이 스토커 성희롱녀야!!!」 문「파앙」 타다닷 마리「큿...... 너무 사실이라 반격을 못했어......」 요우「자각은 있구나......」 리코「더 질이 안좋네......」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7:48:12.17 ID:i1lS7gFi.net 하나마루「무서웠어유......」 요시코「Aqours 최고의 육체파인 카난을 잘도 몰아세우네.」 루비「문 부서지지 않았으려나......」 치카「정말이지....... 하여튼 이 둘은......」 마리「카난이 너무 고집이 센거야. 그래도 조금은 부드러워지긴 했지만.」 치카「하아...... 나 다이아씨한테 보고하고 올게.」 요우「응. 부탁해 치카쨩.」 <다녀오겠습니다. 리코「그래서.... 애초에 발단은 뭐였던 건가요?」 마리「발단은――」 ―――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7:51:55.48 ID:i1lS7gFi.net ――― 학생회실 앞 저벅저벅 치카「카난쨩, 한 번 화나면 그걸 잘 삭이지를 못하니까......」 치카「어떻게든 다이아씨가 중재를 해 줘야......」 <다이아~ 치카「응? 이 목소리는 카난쨩? 돌아간거 아닌가?」 치카(엿보자.) 맞아~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7:54:53.10 ID:i1lS7gFi.net 카난「훌쩍...... 어쩌지 다이아...... 마리랑 또 싸워버렸어......」 다이아「하아......」 카난「나한테 커뮤니케이션 장애라고...... 마리 그런식으로 생각했었구나......」 다이아「뭐, 전의 우리들이 커뮤니케이션 부족이었던 건 확실하지.」 카난「그건 그렇지만 말이야...... 너무 열받아서 그만」 카난「마리한테 스토커 성희롱녀! 라고 소리쳐버렸는걸......」 다이아「............사실이니까, 신경쓰지 마.」 카난「그치만! 아무리 마리가 무신경하고 사실은 웃음소리가 아저씨같고 Aqours에서 제일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해도 말해도 되는 거랑 안되는 거는 있는거라구!」 다이아「반성하고 있어?」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7:56:58.67 ID:i1lS7gFi.net 카난「반성하고 있어......」 다이아「그래그래. 일단 손수건 빌려줄테니까 눈물 먼저 닦아.」 카난「응.」 다이아「그리고...... 자, 흥 해.」 카난「」흥 다이아(카난이 나한테만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기쁘긴 하지만) 다이아(솔직히 귀찮네......)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7:59:43.98 ID:i1lS7gFi.net 카난「항상 미안해 다이아......」꼬옥 다이아「언제든지 위로해주겠다고 약속했으니까.」 다이아(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빈번할 줄은 몰랐지만.......) 카난「역시 다이아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가슴은 마음이 편해지네......」 다이아「그건 기뻐해도 되는...... 앗.」 카난「무슨일이야 다이, 앗」 치카「앗」 움찔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02:32.73 ID:i1lS7gFi.net 치카(위험해. 도망치자.) 치카(두 사람의 엄청난 비밀을 알아버렸어.) 치카(이젠 오늘 전체연습이고 뭐고는 어찌됐든) 치카(빨리 돌아가서 모두에게......!) 문「드륵」 다이아「기다리세요 치카씨.」 치카「......아, 안녕하세요 다이아씨.」 다이아「후후, 엿보기 같은 나쁜 짓은 그만 하시고 자. 안으로 들어오시죠?」 치카「네......」 드르륵 철컥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05:20.76 ID:i1lS7gFi.net 다이아「아아~ 카난이 열쇠도 안걸고 큰 소리를 내니까 이렇게 되는거잖아?」 카난「우와아아아아아 치카한테 보여져버렸다아아아아」 카난「치카한테만은 믿을 수 있는 언니 캐릭터로 있고 싶었는데에에에에」 카난「이제 살아갈 수 없어...... 휴학할래......」 다이아「어떻게든 울음을 그쳤는데...... 그렇게 풀 죽을 일도 아니잖아.」 카난「그치만....... 그치만 치카 완전 재밌어 하고 있는걸...... 마음 속으론 모두에게 말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하고 있을거라고......」 다이아「치카씨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 그렇죠? 치카씨?」 치카「............으, 응! 물론이지! 카난쨩 괜찮으니까 안심해!」 카난「......정말?」 치카「정말이야! 뭐하면 나중에 치카한테 어리광부려도 된다구?」 카난「그건 무리야. 내가 어리광부리는 건 다이아한테만이니까......」 치카「헤, 헤에~......」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08:57.72 ID:i1lS7gFi.net 다이아「치카씨 일은 나한테 맡기고, 카난은 살짝 화장고치고 올래?」 카난「응......」 다이아「그 다음엔 마리한테 사과하고 천체연습 하자.」 카난「나 먼저 사과해야돼......?」 다이아「마리는 내가 사과하라고 나중에 말해둘테니까.」 카난「알았어...... 다이아가 그렇게 말한다면...... 화장 고치고 올게.」 다이아「다녀와.」 치카「......」 문「드르륵」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11:49.50 ID:i1lS7gFi.net 치카「다이아씨는 사실은 두 사람한테 요비스테를 하고 계셨네요.」 다이아「네. 다른 사람이 없을 때는 요비스테 하고 있어요.」 치카(평소의 다이아씨로 돌아왔다......) 치카「나한테도 요비스테 해 줬으면 좋겠다~ 막 이러고.」 다이아「무리에요.」 치카「이럴수가~」 다이아「그 두 사람은 특별하니까요.」 다이아「그럼, 저의 그런 세세한 일은 어쨌든.」 치카(어쨌든이 아닌데...... 나한테도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14:18.52 ID:i1lS7gFi.net 다이아「카난씨의 일은 비밀로 해 주실 수 있나요?」 치카「......네.」 치카(휴학한다고까지 하니까 말할 수도 없고..... 하지만) 치카「비밀로 할게요.」 다이아「고마워요.」 치카「비밀로 할테니까.」 다이아「............」 치카「제가 모르는 카난쨩, 조금이라도 알려주세요♪」 다이아「하아......」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17:24.49 ID:i1lS7gFi.net 치카「절대 비밀로 할테니까요~ 부탁이에요~」 다이아「치카씨가 협박같은 걸 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치카「협박이 아니에요! 그냥 부탁이라구요?」 다이아「............알았어요. 조금만이에요.」 치카「감사합니다!」 다이아「녹음하면 안되니까 스마트폰은 맡겨주세요.」 치카「앗, 네.」스윽 치카(그런 수가 있었나......!)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20:41.23 ID:i1lS7gFi.net 다이아「음~..... 그럼, 어디부터 말해야할지......」 치카(그렇게나 잔뜩 있는건가?) 다이아「뭐......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다이아「카난씨가 사실은 폭신폭신하고 귀여운 옷을 산다던가.」 치카「헤?」 다이아「사실은 스티커사진 찍는 걸 엄청 좋아한다던가.」 치카「에엑!?」 다이아「제게 매일 기합이 들어간 셀카를 보낸다던가.」 치카「자자자자」 다이아「둘이서 외출할 때에는 손을 잡는다던가.」 치카「자, 잠깐 스톱 스톱! 잠깐만요!」 다이아「묵으러 올 때는...... 왜 그러시죠?」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24:04.51 ID:i1lS7gFi.net 치카「그런 미사일급 발언을 한 번에 몇 발이나 날리시면 CH(IKA)AAD로도 대응할 수 없다구요!」 다이아「어머, 치카씨라도 뉴스는 보시나 보네요.」 치카「치카씨라도는 뭔가요~! 치카씨라도 라니!」 치카「정말....... 다이아씨 처음부터 너무 큼직한걸......」 치카「처음부터 순서대로 좀 더 자세하게!!」 다이아「자세하게라고 말씀하셔도......」 다이아「카난씨도 평범한 여자아이...... 라는 말이에요.」 치카「옷은 아무래도 좋아요! 스티커 사진은 대체 어떻게 된건가요!」 치카「항상 『스티커사진? 난 됐어~』같은 소리나 하는데!!」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27:04.25 ID:i1lS7gFi.net 다이아「저도 굳이 숨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이아「믿음이 가는 쿨하고 시원시원한 언니란 이미지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니까요.」 치카「분명 그런 이미지긴 하지만......」 치카「스티커사진은 어떻게 찍으시나요?」 다이아「그렇네요. 맥문이 불여일견이란 말도 있고.」뒤적뒤적 치카(근처에 있구나......) 다이아「딱 한페이지 만이에요?」 치카「네?」 슥 치카「엑, 이게 뭐에요?」 다이아「저와 카난씨가 함께 찍은 스티커사진 앨범이에요.」 치카「」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31:46.67 ID:i1lS7gFi.net 다이아「이게 지난주에 찍은거에요.」 치카「......」힐끔 거기에는! 볼을 딱 붙이고 본 적 없는 표정을 한 두 사람이! 엄청나게 데코되어 있었다! 치카「」 치카「저...... 두 분은 사귀시는 건가요?」 다이아「네? 이 정도는 소꿉친구라면 보통인게?」 치카「엑」 치카(내 소꿉친구도가 너무 낮은거야......?) 다이아「셀카도 보실래요?」 치카「아......아뇨......이젠 충분해요......」 다이아「어머, 그러신가요.」 치카(다이아씨......사실은 보여주고 싶어서 좀이 쑤신 것 같은데.....)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35:20.77 ID:i1lS7gFi.net 다이아「슬슬 카난씨가 돌아올 때도 됐고, 딱 잘됐네요.」 치카(뭐지....... 모르는 채로 있는 편이 더 좋았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다이아「소문이 나면, 치카씨 각오해 주세요,」 치카「......네에」 문「드르륵」 카난「다녀왔어.」 카난「다이아, 쓸데 없는 얘기를 한 건 아니지?」 다이아「물론이에요.」 치카(으~ 이런......)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38:27.70 ID:i1lS7gFi.net 카난「그럼 부실...... 이미 옥상이려나. 갈까.」 다이아「저는 아직 할 일이 있어서 나중에 갈게요.」 다이아「어떤 분 때문에 손이 멈춰버려서요.」 카난「으...... 치카 앞에서 또 그러지 말라구.」 치카(평소의 카난쨩이다......) 카난「그럼 먼저 갈테니까...... 최대한 빨리 와.」 다이아「네, 노력해 볼게요.」 저벅저벅 치카「아 기다려, 카난쨩~」 다이아「치카씨」 치카「?」 다이아「치카씨가 비밀을 잘 지켜준다면」 다이아「가끔씩은, 이렇게 불러줄수도 있어. 치카.」 ――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40:39.98 ID:i1lS7gFi.net ―― 리코「그래서.... 애초에 발단은 뭐였던 건가요?」 마리「발단은...... 나와 카난 중 어느쪽이 스타일이 좋은가.」 리코「하?」 마리「다들 카난쪽이 완전 좋다고 생각하지!? 그 잘 단련된 나이스바디!」 요시코「네! 해산~~~!! 옥상으로 가자~!」 마리「잠깐! 나는 진지하게――」 리코「걱정해서 손해봤어......」 요우「마리쨩....... 애인자랑은 나중에 하자.」 마리「NOOOOOOOOOOOOO」 ―― ―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43:11.27 ID:i1lS7gFi.net 그 뒤 마리「저기 다이아, Aqours에서 제일 스타일이 좋은 건 카난이지?」 다이아「나」 마리「에?」 다이아「나」 마리「하?」 다이아「하?」 끝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30(日) 18:56:31.09 ID:i1lS7gFi.net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줄 수 없는 본 모습 같은게 좋아서 쓴 비슷한 테이스트의 과거작 요우아빠「아내랑 딸한테 너무 사랑받아서 곤란하다」 하나마루「루비쨩이 개한테 위협받고 있어」 요비스테 다이아씨 쬬아 |
치카치카 | 요비스테 다아아씨 너무좋어어아ㅏ - 귤 | 2017.08.06 04:16:25 |
호노하루 | 캬하 3학년 좋아용 | 2017.08.06 04:25:04 |
xdo201641 | 오홍 | 2017.08.06 09:07:36 |
개이니 | 2017.08.06 13:5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