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사실 이 세컨드 뷰잉 보기 전에 이걸 볼까 고민 진짜 많이 했음.

원래 잡덕이라서 이런 라이브에 큰 관심이 없었음. 그래도 궁금해서 오늘 메박 신촌3관에서 결국 보기로 했음. 블레이드도 없다보니 친구한테 빌리고 하여튼 세컨드에 대한 준비도 없었음.

처음에 다들 일어나서 콜하고 블레이드 흔들때

진짜 이 모습이었음
이런 문화를 처음 접하는 거라...

근데 어느 순간
아니 정확히는 코이아쿠 나올때부터였나?

진짜 자연스럽게 블레이드를 흔들고 있더라. 주변에서 흔드는거랑 화면에서 흔드는거 보고 내 팔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더라.

그리고 아오조라때였을거다

한번도 해본적도 없는 콜을 주변에 맞춰서 하고 있더라....

처음인데도 라이브 보니 흥이 차긴 했는데 노래 따라부르는건 역시 주변에 실례될거 같아 흥얼거리기만 했음.

그리고 럽라는 라이브를 어떻게 하는건지 오늘 처음 알았는데, 정말 재밌게 하더라.

라이트 유저라서 막 럽뽕이 차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정말 재밌는 경험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있으면 또 가보고 싶다.

하여튼 정말 라이브란 기묘한거 같음.


어쨌든 뷰잉온 모든 분들 이 더운날 메박오느라, 열심히 블레이드 흔들고 콜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