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부산대 1관. 노잼 후기.

1. 퍼킹 음소거

기억나는대로 자기소개 끝나고 쭉 끊기고 하늘마음 1,2절 통째로 날라가고 드라마파트 어디 날라가고 G선상 씨발! G선상 2절 날라가고 괜찮다가 앵콜~피카온도 1절 날라가고 더 있었던거 같은데 존나 빡친다.

처음 끊기고 복구될 땐 다 그러려니 했는데 반복되다보니 빡친 오타쿠들이 메박 직원을 불러왔는데 걔네들은 끊기는걸 몰랐단다ㅋㅋ 해운머는 직원 하나 들어와있었는데 부산머는 모니터링조차 안함.

항의한뒤로 안끊기길래 고친줄 알았는데 피카온도에서 뒷통수 쳐맞고 웃치치 나오는거 보고 화가 끝까지 차오른 오타쿠들은 직접 노래도 부르고 콜도하는 실성상태에 이르렀다.

시발 중간 중간에 끊기니깐 흥도 가라앉더라 중간에 아오조라가 안나왔으면 리얼 시체관 될뻔했다.

2. 믹스??충??

a열 왼쪽 맨 앞에 믹스인지? 뭔지? 어쨋든 이상한 분이 있었는데 난 믹스자체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 사람이 믹스충인진 모르겠다.

근데 a열 중간에있던 작은 덩치, 큰 덩치 두 명이 스카이 노래 도중에 마! 믹스콜 하지마라고 존나 혼냈더니 기행을 멈췄다. 그 사람들 시작할때도 믹스 하지말라고 소리쳤는데 이 행님들 덕분에 클린했던 것 같다.

이 사람들 대구에도 왔으면..

3. 옆자리

오른쪽 분은 굉장한 챠폭이었다. 살짝 무서운 느낌도 듬. 근데 자기 주변에 미니 자유시간 다 주고 착한 사람.

왼쪽 분은 내가 쫌 그런 말거는 사람이었다ㅜㅜ 사람 자체는 착했는데 처음 말걸어서 신경쓰게됨. 뭐 늦게와서 앞에 뭐했는지 물어본게 다인데 이건 내가 문제인듯.

근데 엄청 단단러인지 핫피에 네소에 무장을 살짝했던데 경보 동작 힐끔보고 배움ㅎㅎ

4. 관환경

해운머에 익숙해졌는지 작어ㅅㅂ 글고 약간 칙칙한 느낌. 음향은 그럭저럭이었는데 끊긴거빼면..

콜은 다들 그럭저럭했고 환호성은 오지더라. 근데 똥꼬똥꼬 피카온도 콜을 모두가 헷갈림

5. 3줄 요약

- 음소거 씨발!
- 믹스충 박멸!
- 그리운 갓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