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 이 글은 에어컨이 빠방하게 나오는곳에서 조차 육수를 지속적으로 생산해내는 나같은 땀빌런들을 위해서 쓴글임

땀이 거의 없는 신의 축복을 받은 신체를 가진 갤러에겐 해당사항 X

1. 출발 직전 찬기만 가신 물로 샤워하기.

일단 최중요 준비물이면서도 기본적인 깨끗한 몸으로 라이브를 맞이함.

아래 준비물이 100% 이상 갖춰져 있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안씻은 냄새나는 몸으로 가면 아래 준비물은 솔직히 죄다 무용지물이다.

게다가 집에서 땀흘린몸은 안씻고 가면 더위는 거의 2배로 타게되니 꼭 찬물&미지근한 물로 씻도록.

그리고 자신이 암내가 심하다 생각되면 데오트란트를 준비해 가는것도 좋다.

2. 중간중간 땀을 닦을 손수건 & 타월

일단 땀보들은 에어컨 시설이 안되있는 길바닥 나오는 순간 이미 땀이 나기 시작한다.

(+내일 서울 낮기온 36도 예상)

게다가 아무리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메박 내부라 할지라도 신나게 블레이드 흔들고 콜 외치고 하다보면 땀이 나기 마련.

이를 조금 중화시켜주기 위해 수건류는 필수이다. 보통 1장으로도 해결되지만 자신의 몸이 육수 공장 제조기다 라고 생각되면 2장+@까지 생각해 볼것.

3. 여벌의 티셔츠

일단 땀보들은 체력이 항상 후달리기 떄문에 뷰잉장&라이브장에 가는 것만으로도 티셔츠가 땀에 쩔어있기 마련이다.(자가용 운전 제외)

그런고로 우선 출근용 & 퇴근용 티 최소 한장, 라이브떄 입을 티셔츠 한장이 필요하다.

특히 입장직전 화장실에서 갈아입기전 앞서말한 수건으로 대충 몸 닦은뒤 갈아입고 바로 입장하면 에어컨 시너지가 붙어서 효과 만점!

4. 핸드 선풍기

아마 자신이 땀보인걸 아는사람들은 대부분 근래 힛 아이템인 이것을 대부분 가지고 있을것이다.

보통은 한개, 나같은경우 러닝타임&두배의 효과를 보기위해 두개를 들고다닌다.

(한개는 보통 연속사용시 4~5시간유지. 라이브만도 거진 4시간에 가고 오는시간 까지 사용을 고려하면 2개는 있어야할것)

특히 땀보들은 에어컨이 잘나오는 극장에서 조차 육수가 흘러나오는데 핸드 선풍기가 있으면

에어컨의 시원함+@ 의 시너지가 붙어 땀이 말라 날아가버릴정도의 효과까지 누릴수 있다.

라이브떈 블레이드 들고 힘차게!

MC파트나 쉬는시간(3D SD 애니 나오는 타임 등) 에는 선풍기를 틀어 최대한 땀을 억제시켜 보도록 하자.

(간혹 소리가 크지 않을까 하는 사람이 있는데 뷰잉이 아니라 일반 극장가서 2단 틀고있어도 영화소리가 워낙커서 선풍기 소리 잘 안들림.

물론 그와중에 인감한 옆사람이 불편하다 하면 1단으로 내리면 소리 거의 안남.)

5. 냉동실에 떙떙 얼려놓은 얼음물.

요소베리 뒤에 놓여있는 물은 내가 어제부터 얼리기 시작한 얼음물이다.

주의할건 마트에서 사다 바로 얼리면 안되고 물이 얼면 부피가 팽창하여 페트병이 아작날수 있으니 물을 좀 버리고 얼려야한다.

그리고 라이브 시작 2시간 전정도(보통 이시간쯤 출발하겠지..) 에 챙겨서 출발하면 라이브 시작쯤 적당히 녹아있을것.

지방러들은 이방법이 조금 힘들지도.. 그런데 지방러라도 하루전이 아니라 당일 출발하는 스케쥴이라면 4~5시간 지나도 시원한 물은 유지될것.

(특히 2병이라면 서로간에 시너지가 있어서 더 오래 유지됨.그래서 나도 2병 준비함)

그리고 얼음은 녹으면 물이 겉에 맺히니 비닐에 싸서 가는건 필수. 특히 가방 한개인데 네소나 블레이드까지 같이 집어넣는다면 물에 비명횡사할수 있으니

가급적 물은 작은가방에 따로 넣고 갈것.

얼음물은 또 좋은게 얼굴이나 이마에 열이 많다면 대면 시원하다...

아무튼 결론요약

샤워하고 난뒤 청결한 몸으로

얼음물을 챙겨 수건으로 땀닦으며 핸드선풍기로 열기를 식혀가며 라이브 장소에 도착해

입장 직전에 티셔츠 갈아입고 라이브장에 입장하여 에어컨+핸드선풍기+수건으로 열기 식혀가며

목마를땐 목구멍 찢어지게 시원한 얼음물 마셔가며 육수 빌런들도 열심히&재미있고 쾌적하게 라이브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