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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번역] 다이아 「마음속 마지못해 덧없는 이승에서 수면몽」 26
글쓴이
虹野ゆ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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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80374
  • 2017-07-30 13:01:54

*****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7739464/

http://www.lovelive-ss.com/?p=15102

원 스레: ダイヤ「心にも あらでうき世に 水面夢」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시리어스하게 진행되는 호러/미스테리이며 좀 지나치다 싶은 표현이 있으니 읽기 전에 주의해 주세요.

※ 고문古文, 일본 전통 시 와카和歌 같은 표현이 많으며 이에 대한 번역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음.

*****


지난 화 (25화)


【23:00 대국 시작】 


손패

다이아 25 세이라 25 


손패 

치카 25 세이라 25






똑딱똑딱똑딱… 



에레나    (본래 경기 카루타는 손패… 즉 자기 진영에 깔린 패를 0으로 하면 승리) 



에레나    (하지만…) 




우미 

「~ 저기 푸르른…」 

* あしひきの



팡!!! 




세 사람    「!!!」 



에레나    「아니…」 



세이라    「다이아 상 눈앞에 있었습니다. 방심하지 말아 주실래요?」 슥 



다이아    「큿……」 



우미    (빠르다… 역시 요괴의 힘인가요) 



세이라    「보냄패입니다」 슥 



손패


다이아: 25 

세이라: 24 






루비 

「~ 드세며 강한…」 

* ちはやぶる



파아아앙! 



루비    「삐낏!?」 



치카    「큿……」 



세이라    『자세가 아마추어군요』 



손패 


치카: 25 

세이라: 24






우미 

「~ 그는 그리도… 

* 人はいさ





다이아    「앗…」 



팡!!! 



세이라    「제 차지입니다」 슥 



에레나    (지금 쿠로사와 다이아는 다른 패를 건드렸으나 그건 지금 읆었던 구와 똑같은 진영에 있던 다른 패. 규칙상으론 손실수お手つき는 아니다) 



에레나    (하지만 완전히 틀린 패에 손을 뻗었다는 건… 녀석이 가진 요괴의 힘인가?) 



에레나    (아니…) 



다이아    「……」 두근두근 



에레나    (그런 건만은 아닌가…) 



세이라    「좀 더 릴렉스해 주세요. 승부가 재미없어지지 않습니까」 



다이아    「……」 



에레나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갔군. 어느 대회나 스포츠도 견뎌야 하는 프레서는 상당한 법) 



손패 


세이라: 23 

다이아: 25






ーー 제7수째 



루비 

「~ 깊은 산 속에 단풍 즈려밟으며 우는 사슴의 

소리 들을 때로서 가을은 슬픔이로다 ~」 

* 奥山に 紅葉踏み分け 鳴く鹿の 

声聞くときぞ 秋は悲しき



세이라    『빈패군요…』 



치카    「……」 



세이라    『여태까지 벌써 7수를 읊었습니다만… 빈패 3장에 읊인 4장은 전부 제가 쳐냈습니다』 



세이라    『이대로면 질 텐데요』 히죽 



치카    「……」 




손패 


세이라: 21 

치카: 25 






ーー 제8수째 



다이아    「……」 



세이라    「……」 



에레나    (벌써 7수가 읽히고 난 뒤에 차이는 4장…) 



세이라    「후훗」 



다이아    「……」 




에레나    (하지만…) 




우미 

「~ 여치베짱이…」 

* きりぎりす



파아아아아아아아앙 




세이라    「!?!?!?」 




다이아     「우선 한 장」 숙! 




에레나    「……」 탁!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구십일 고쿄고쿠 셋쇼 전 태정대신極摂政前太政大臣*》 


~ 여치베짱이 우는 서리 내린 밤 그 멍석에는 

소매를 베개 삼아 혼자 잠을 청하네

* きりぎりす 鳴くや霜夜の さむしろに 

衣かたしき ひとりかも寝む


🌑 해 《21~23》 ~북북서~ 【시월】 


수면몽 그 하나 

【피로 물든 수면 아래】 


음력 10월・밤의 노래와 일치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 쿠죠 요시츠네九条良経



에레나    「북북서… 왼쪽 위다」 착 


《제1봉인 해제》 






두근… 




세이라    「『읏……』」 팔랑팔랑




다섯 사람    「!?!?!?!?」 



에레나    「어… 얼굴이…」 




루비    「붕괴했다……」 



세이라    「별일… 아닙니다……」 



세이라    『계속해서 와카를 읊어 주시죠……』 




치카    「다이아 상… 해내셨군요」 



치카    「다음엔 내 차례」 




손패 


세이라 21 

다이아 24






ーー제20수째



똑딱똑딱똑딱… 



루비「~ 스미노에住の江의… 

* 住の江の

※ 住の江는 현재 오사카 부근에 있는 해안의 옛 이름



파아아아아아아아아앙!!! 




치카    「……」 



세이라    『또 모르는 패였습니까?』 



치카    「……」 



세이라    『후훗…』 




루비 

「~ 취우驟雨 내…」 



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세이라    『아니…!?』 



치카    「《취》로 시작하는 와카는 이거밖에 없습니다」 슥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팔십칠 쟈쿠레 법사寂蓮法師》 


~ 취우 내린 뒤 이슬 아직 안 말라 나뭇잎에서 

안개 올라 서가는 가을의 해 질 녘아

* 村雨の 露もまだ干ぬ まきの葉に 

霧立ち上る 秋の夕暮 


🌑 신 《15~17》  ~서남서~ 【칠월】 


수면몽 그 둘

【뜨끈미지근하며 탁한 수면 아래】 


음력 7월・강우降雨의 영향・해 질 녘 노래로 일치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루비    「서남서… 왼쪽 아래 틈새!」 찰칵 


《제2봉인 해제》 



세이라    『왜 또다시 시계에…』 



두근…






세이라    「『으앗…!?』」 팔랑팔랑팔랑… 




치카    「또야…」 



다이아    (치카 상… 루비… 역시나 그쪽도 움직이고 있군요) 



다이아    「찬찬히 해나갑시다」 




세이라    「『어째서지…』」 




손패 


세이라 20 : 치카 24 






ーー 제20수째 



우미 

「~ 꽃이 가진 색 빛이 바래버리니 헛되었구나 

내 안에 지나가네 수심 채우는 장마 ~」 

* 花の色は うつりにけりな いたづらに 

わが身世にふる ながめせしまに



세이라    「쳇… 또 공패인가요」 



다이아    「이번 것은 코노노 코마치小野小町의 노래… 색이 다한 벚꽃을 쇠약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빗댄 겁니다만…」



다이아    「아까까지 여유와 아이돌로 자랑스러운 미모도… 벗겨져 떨어져 나가고 있군요」 



세이라    「큿…」 




우미 

「~ 까치가 만든…」 

* かささぎの




파아아아아아아앙!! 




세이라    「!!!」 




다이아    「한눈파는 건 엄금입니다」 슝! 



에레나    「……」 탁! 




세이라    「……」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육 중내언 야카모치中納言定持》 


~ 까치가 만든 디딜 수 있는 다리 둔 별 서리의 

흰 빛을 보아하니 밤도 깊어지는가

* かささぎの 渡せる橋に おく霜の

白きを見れば 夜ぞ更けにける


🌑 인 《3~5》 ~동북동~ 【정월】 


수면몽 그 셋 

【칠흑과 저온低温의 수면 아래】 


음력 1월・해 뜰 무렵의 노래와 일치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에레나    (그렇군. 여기 아야메의 시계에 하나, 셋, 다섯, 일곱의 와카. 저쪽 사누키의 시계에 둘, 넷 여섯, 여덟의 와카 패를 순서대로 끼워 넣는 거다!) 



에레나    (세 번째 패. 북동북이니까 오른쪽 위의 틈!! 이걸로 받침대의 와카는 두 개…!) 딸깍 


《제3봉인 해제》 




두근… 




세이라    「『으아아아아아앗!!!』」 팔랑팔랑너덜너덜  



루비    「히이익!!」 



치카    (다음은 나…) 






세이라    『하하핫… 그ㄹㅓㄴ가… ㄱㅡ랬ㄷㅓㄴ ㄱㅓㄴ가…』 뿌득 



세이라    『처음부터 이길 생각 따ㅇㅜㅣ 조금도 없었ㄷㅓㄴ 거ㅈㅣ?』 



세이라    『그 시계에 꼽아 넣ㅇㅡㄹ 와카ㅁㅏㄴ 손ㅇㅔ 넣ㅇㅡ면 되는ㄱㅜㄴ…』 



치카    (들켰다…) 



루비    「……」 꿀꺽 



루비 

「~ 막 피려는…」 

* 咲くか



슈와아아아아아아앙!!! 




치카 루비    「!?!?」






세이라    『ㅇㅏ하하하ㅎㅏ하ㅎㅏ하하』 꽉 



루비    (빠… 빨라…… 그리고… 취한 와카를 찌부러뜨렸어…) 



치카    (저 힘… 손이 맞부닥치면 끝일지도 모르겠는걸…) 



세이라    『재미있ㄱㅜㄴ! 좋ㄷㅏ!! 모ㄷㅡㄴ 패를 빼ㅇㅏㅅ아 주ㅈㅣ!!! 』



세이라    『그ㄹㅓㅁ… 다음 와카ㄷㅏ아아ㅇㅏㅇㅏ아!!』 





치카    (하지만…) 




루비    「……」 슥




치카    (하지만 결코…) 




세이라    『와ㄹㅏㅅ!!!!!』 슈욱 




루비 

「~ 봄이 지나…」 

* 春過



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세이라    『!?!?!?!?』 





치카    「질 순 없단 말이야」 슥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이 지토우 텐노持統天皇》 


~ 봄이 지나서 여름이 왔었구나 흰 모래 같은  

옷을 말리려 하니 아마노 카구 산天の香具山※

* 春すぎて 夏来にけらし 白妙の  

衣ほすてふ 天の香具山


🌑 사 《9~11》 ~남남동~ 【사월】


수면몽 그 넷 

【태양 빛이 비쳐 오는 찬연한 수면 아래】 


음력 4월・정오 전의 노래와 일치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 나라奈良현에 있는 산



루비「남남동은 오른쪽 아래! 에잇!」 딸각 


《제4봉인 해제》 




위이이이이이이잉… 



딸깍딸깍딸깍딸깍 



우미 에레나 다이아 

「!?!?!?!?!?」 



에레나    「뭐지!? 주변 공간이 뒤틀린다…」 



우미    「게다가 괘종시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세이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휭휭 




우미    「설마… 치카 상과 루비 상이!!」 



다이아    「네! 아마 네 수째 와카를 쳐내 사누키의 시계에 끼워 넣은 듯합니다!」 



다이아    「하지만 이건…」 




위이이이이이이잉…




그르르르르르르르… 



딸깍딸깍딸깍딸깍 … 



치카    「뭐지!?」 



루비    「모, 모르겠어!! 와카를 끼워 넣으니까 갑자기…!!」 




세이라    『으아ㅇㅏㅇㅏㅇㅏㅇㅏㅇㅏㅇㅏ!!』 




루비    「시계가… 집이 흔들려…」 




부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세이라    「으아아아아아」 털썩 




다이아    「꺄악!?」 털썩 



우미    「큿…」 털썩 



에레나    「여긴 설마!?」 털썩 




치카 루비    「!!!!!!!!!!!!!!!!!!!!」


다음 화 (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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