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요우요시로 하는 씹덕망상
- 글쓴이
- 김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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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79188
- 2017-07-28 17:47:16
요우쨩과 요시코쨩이 아직 친해지지 않은 언젠가의 이야기 - 초기 설정입니다 요우 1학년 요시코 2학년 욧쨩-! 욧쨩--! 욧쨩~! 그녀석이 이 학교에 온 후로 스트레스가 부쩍 늘어났다. 그 이유중 하나는, 보시다시피 이름이다. 우라노호시에 온후에 친구라는 존재에게서 인생 처음으로 받은 나의 별명 '욧쨩', 리코가 나에게 별명을 붙여주었을때는, 너무 행복해 자꾸 올라가는 입꼬리를 내릴수가 없어서 고개를 휙 돌리고 아닌 척 '뭐, 꽤 괜찮은 별명이네, 리리, 제법인걸?' 화제를 돌렸지만 불현듯 별명교환도 이게 처음이라는 것을 깨닫고, 타천사모드가 와르르... 앗, 더 이상의 기억회상은 데미지가 크니까 접자. 그렇다. 그렇게 탄생한 내 소중한 생애 첫 애칭, 욧쨩, '나' 를 의미있게해주는 '내' 애칭이... - 욧쨩-! 하교하는 길이면 같이 가지 않을래? - 미안, 이미 약속이 있어서, 내일보자! 그래 나를 부르는 줄알고 돌아보면 꼭 저녀석이 꼭 그때마다 다른사람이랑 꼭 꼭...! - 앗 요시코 선배 같이가요-! 난 너랑 같이간다고 한 적 없거든? 차마 소심해 입 밖으로 내진 못하고, 발걸음을 재촉해 거리를 벌린다. 와타나베 요우, 요우쨩, 츠시마 요시코, 욧쨩, 너무 비슷하잖아? 구별이 안간다구.. 내 별명인데.. 타천사인데.. 게다가 불리는 빈도차이가 엄청나.. 요즘은 욧쨩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니까.. 투덜투덜.. - 요소로! 요시코선배-! 오늘도 함께 하교입니다! 이 와타나베 요우, 선배와 함께해서 정말 행복합니다! 투덜투덜.. 운동도 드럽게 잘해서 아무리 속도를 내도 벗어날 수가 없다니까.. 투덜투덜..남의 속도 모르고 이상한 소리나 하고 있고.. 투덜투덜.. 아 욧쨩-? 휙- - 아, 아이쨩도 이쪽길이야? - 응, 요우짱도네, 한 번도 마주친 적 없어서 몰랐어. 으아앙 또 요우라구, 이젠 뒤돌아보지 않겠다고 했는데 또 뒤돌아버린 나도... 내 애칭이지만 불리지 않아 슬픈 욧쨩도.. 다.. 불행하다구..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 앗, 선배 같이가요! - 잘들어, 와타나베 요우. - 넵! - 앞으로 내 주위 반경 200m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해 - 엣, 어째서입니까 200m 면 선배 얼굴도 잘 보이지 않는다구요 - 그게 포인트야. 지금 이순간부터 절대로 어기면 안돼 알겠지? 어기면 평생 와타나베상과 이야기 하지 않을테니까 - 200m 면 어차피 이야기도 못하는거 아닌가요? - 으응.. 뭐 라인이라던지 메일이라던지.. 하면 되잖아? - 전 선배 메일주소를 모릅니다! - 응..? 아 그럼 메일주소 줄게, 여하튼 앞으로 200m안으로 접근금지야? - 와! 선배 메일주소도 멋집니다! - 그치? 메일주소 생각하는데 꼬박 하루를 썼다구 이 타천사 요하네님에게 어울리는 럭셔리하고 엘레강스한-! - 역시 요하네 선배는 대단합니다! - 후훗, 너도 잘 보고 배우라구? - 왓 수석제자로 받아주시는 겁니까? 기쁩니다! - 흥, 그렇게 쉽게 이 요하네님의 제자가 될 수 있을거라... 중얼중얼.. - 요하네 선배 버스가 지금 막 도착했습니다! - 엣, 놓치면 안돼 막차라구! - 전속전진 요소로입니다! - 왠지 초기설정의 요시요우는 요시코가 눈 살짝 감았다 뜨면 요소로네 집, 침대 위일 것 갓슴니다.. |
빵팜 | 오타쿠 | 2017.07.28 17:49:08 |
송포과남 | 더 써와라 핫산 | 2017.07.28 17:50:03 |
프로브 | 2017.07.28 17:50:47 | |
표고버섯 | 2017.07.28 17:50:54 | |
김데몬 | 2017.07.28 17:52:26 | |
ㅇㅇ | ㅇㅌㅋ | 2017.07.28 18:09:27 |
요솔 | 2017.07.28 22:0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