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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 치카 「또 차였어!」 카난 「꾸준하네」 마리 「꾸준해」 4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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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8 14:11:24
- 39.117.*.*
- 강가 - 다이아 「미안해요. 추한 모습 보여서」 마리 「그럼 우리도 추하다는 말?」 다이아 「그게 아니라-」 카난 「뭐 이런 일도 있지 않을까나」 카난 「여기에 제대로 3명이 모여있으니까」 마리 「응응♪」 다이아 「네」 카난 「계속 말해서 지겹겠지만, 떠나지 않을 테니까」 카난 「치카도 우리도 그리고 Aqours의 모두도」 마리 「떠날 것 같으면」 마리 「꼬옥 붙잡으면 될 일이야」 마리 「있는 힘껏 잡으라구」 카난 「치카라면 괜찮아」 카난 「분명 네 곁에 있을 테니까」 카난 「그런 애니까」 다이아 「정말요?」 카난 「지금껏 포기하지 않았잖아?」 마리 「치캇치의 그런 부분 좋아」 다이아 「네에」 마리 「응- 그러면 역시 그것밖에 없지」 카난 「축제 공연이 1부 맞지?」 다이아 「네」 마리 「Aqours라면 2부 하이라이트로도 부족한데-」 카난 「아직 무리일까나-」 카난 「끝나고 나서 뒷풀이는 축제에서 하자」 마리 「호왓-?! 당연히 둘이-」 카난 「응- 그러니까 거기서 치카한테 고백해」 다이아 「....」 마리 「흐응~♪ 그럼 요우를 꼬셔볼까?」 카난 「리코한테는 1학년 인솔을 부탁할 테니까」 마리 「어린애들 취급이네」키득키득 다이아 「....괜찮을까요?」 마리 「아직도 그 소리? 100% 장담해」 마리 「바로 OK라니까?」 카난 「다이아한테는 치카가 그런 존재이겠지만」 카난 「역시 나한테는 여동생 같은 느낌일까나」 카난 「리더라고 하지만 손도 많이 가고 걱정이야」 카난 「그러니까 혹시 잃어버릴 것 같으면 손이라도 잡는 게 어때?」씨익 다이아 「손이라뇨, 그런...」발그레 카난 「닿으면 알 수 있을 거야」 카난 「체온은 조금 높은 편이고 볼이 매우매우 부드러워」 마리 「카난-?」싸늘 카난 「미안미안」 카난 「우라노호시 2학년의 Aqours의 리더면서」 카난 「내 여동생 같은 소꿉친구」 카난 「응. 이게 치카」 다이아 「네...」 카난 「역시 겪어보는 게 빠른가?」 다이아 「네. 그럼.」 다이아 「후우」 다이아 「지금까지의 결례를 사과드리고」 다이아 「만약」 다이아 「용서받을 수 있다면」 다이아 「이번에 고백 하겠어요」오들오들 카난 「신경 1도 안썼을 거 같은데」 마리 「응」 다이아 「그래도...」 다이아 「저는-」 다이아 「제 나름대로 끝을 맺어야 해요」 카난 「응응~ 괜찮아」토닥토닥 마리 「괜찮을 거라구」토닥토닥 다이아 「네」파르르르 마리 「괜찮을려나」속닥속닥 카난 「응」속닥속닥 카난 「....아마?」속닥속닥 - 치카 방 - 치카 「미안. 울어버렸다」 리코 「아냐.」울먹울먹 요우 「리코짱이 더 운 것 같아」 리코 「요우짱!」 요우 「미안」키득키득 치카 「후우」 요우 「그래서 치카짱」 치카 「응?」 요우 「다이아씨 포기할래?」 치카 「포기 못 해! 그니까 오늘은 반성회 겸 잠옷 파티야!」 리코 「후훗」 요우 「응!」 치카 「용돈이 아슬아슬하니까-」 요우 「겍」 리코 「갑자기 현실이 덮쳐오네」 치카 「음-. 다음- 아! 다음 공연 후에 뒷풀이에서 고백하겠어!」 요우 「축제날?」 리코 「아~ 축제날이면」 치카 「응! 분위기를 타서 함락시키겠어!」 요우 「응응」씨익 리코 「그럼 우리가 단 둘이 있을 수 있도록 도와줄게」 치카 「고마워 리코짱!」 리코 「뭘~」 요우 「그럼 지금 바로-」 치카 「놀자!」 요우 「놀자!」 리코 「에에-?!」 치카 「오늘은」 요우 「놀고」 치카, 요우 「날려버리는 거야!」 리코 「정말~」 [드륵] 미토 「.....」찌릿 치카 「핫!」 요우 「헉」 리코 「히익」 미토 「알지?」싸늘 치카 「조용히 하겠습니다」 미토 「흐응-」 미토 「바보치카」쓰담쓰담 치카 「뭔데~!」 요우, 리코 「」키득키득 - 축제날 - - 거리 - 다이아 「둘이」 치카 「남았네요」 다이아 「(너무 속 보이게 자리를 비켜준 것 같아 부끄럽네요)」부끄 치카 「(모두들 신경 너무 쓰잖아)」머쓱 다이아 「이번 공연이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에요」 치카 「안무 실수도 없었고 반응도 좋았어요」 치카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다른 데에서도 불러주면 좋을 텐데」 다이아 「네」싱긋 치카 「.....」 다이아 「.....」 다이아 「(기모노라니, 보는 것도 힘들어서)」 다이아 「(어떡하죠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다이아 「(새삼 의식하게 되네요)」 다이아 「(역시-)」 치카 「이옷 역시 협찬이니까 흘리면 안되겠죠?」 다이아 「축제인 것도 있고 심하지만 않는다면 괜찮다고 하셨으니까 조금 주의만 해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치카 「이것저것 먹고 싶었는데~」 다이아 「.....」 치카 「.....」 다이아 「(아니에요 변명 뿐이라면 지금까지와 같을 뿐)」 다이아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두를 위해서라도 노력해야 할 때)」 다이아 「치카씨-」 치카 「다이아씨!」 다이아 「삐갹!」 치카 「우와악!」 다이아 「네-뉏, 무슨 일이신가요?」 다이아 「(말 더듬어버렷어요. 이 멍청이.)」 치카 「아하하」 치카 「축제인데도 1부는 즐기지 못했으니까」 치카 「저와 어울려 주시겠어요?」 치카 「아무래도 조금 덤벙거릴 것 같아서」 치카 「의상이 더러워질 것 같으면」 치카 「잘 봐주세요?」 다이아 「네」 다이아 「(또 그녀에게 배려받고)」 다이아 「(겁쟁이네요. 저)」 - 노점 - 치카 「어째서 축제라는 이유로 평소에 먹던 것도 모두 맛있어지는 걸까요?」 치카 「게다가 가격은 배로 비싸고.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에요」 다이아 「아무래도 축제-」 치카 「아! 저 야끼소바 사러 갔다 올게요!」 다이아 「잠깐 뛰지 마세요!」 - 잠시후 - 치카 「아~ 더는 못먹어~」 다이아 「네」 다이아 「잠깐만요」 치카 「네」 치카 「히얏!? 다이아씨?」 다이아 「얼굴에 묻어있어요」 다이아 「(휴지 너머로 감촉)」 카난 『볼이 매우매우 부드러워』 다이아 「.....」말랑말랑 치카 「햐이햐시-?」 다이아 「....」말랑말랑 치카 「저긔-」 다이아 「」스윽 다이아 「(얼굴이 뜨거워)」 다이아 「(축제의 열기에 취한 걸까)」 치카 「」꼬옥 다이아 「(아)」 치카 「다이아씨」 다이아 「네」 치카 「괜찮나요?」 다이아 「네? 아 네! 그게...」 치카 「그럼 소화도 시킬 겸 놀러 가실래요?」 다이아 「네」 치카 「」저벅저벅 다이아 「」저벅저벅 치카 「(하아~ 긴장했다~)」발그레 치카 「(기습이라니 심장 멎을 뻔했네)」 치카 「(좋은 분위기인 거 같았는데 바보치카 멍청치카!)」 - 노점 - 치카 「금붕어 건지기는 이 까끌까끌한 면으로-」 다이아 「네」 치카 「....해보실래요?」 다이아 「네!」 다이아 「삐깃!」 치카 「아하하」 다이아 「잘 안 잡히네요」 치카 「고리부분에 가까운 쪽으로 해보세요」 다이아 「에잇」 다이아 「꽤 심오하네요」 치카 「네」 다이아 「치카씨는 안하시나요?」 치카 「저는 보는 것만으로 즐거운 걸요?」 다이아 「네」발그레 - 고리 던지기 - 치카 「후후후 어때요?」 다이아 「대단해요! 상품이 뭔가 미묘-한 거 같지만 치카씨 대단하세요」 치카 「칭찬도 미묘-하네요」키득키득 다이아 「아뇨 이건 노점의 문제니까」 치카 「네-」키득키득 다이아 「...정말」 치카 「슬슬 불꽃놀이할 때가 됐네요」 다이아 「네」 치카 「그럼 잘 보이는 곳으로 가실래요?」 다이아 「네.」 치카 「」저벅저벅 다이아 「」저벅저벅 다이아 「」스윽 다이아 「」꼬옥 치카 「다이아씨?!」 다이아 「...길 잃지 않도록 잡는 거에요」발그레 치카 「....네」발그레 다이아 「(따스한 손)」 다이아 「(멈춰있던 저를 끌어주었던 손」 다이아 「(이 손이 없었다면 저는 여느때와 같이 똑같은 계절을 보냈겠죠)」 다이아 「(당신이 제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다이아 「(저는...)」 = 5에서 계속 = 도배할 의도는 없었는데 중간에 끊기도 뭐해서 계속 올려요 1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78976 2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78979 3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78981 4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78983 5편(끝):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78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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