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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루비 "어서오세요, 요우선배♪" 요우 "현관을 열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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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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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7 12:06:22

루비 "어서오세요, 요우선배♪" 요우 "현관을 열었더니 앞치마 차림의 루비짱이 있었다......"




의 오역 많음 /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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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 "하아, 오늘은 좀 지치네......" 



요우 "Aqours 연습 후에 다이빙 연습도 있었으니까 뭐." 



요우 "오늘은 밥먹고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빨리 자야겠다." 



요우 "다녀왔어 ~ " 철컥 



? ? ? "어서오세요." 



요우 (어라? 이 목소리, 엄마의 목소리가 아닌데) 



루비 "어서오세요, 요우선배♪" 헤헷




2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45 : 49.78 ID : 4wqa24sr.net




     

루비 "요우선배, 어서오세요." 



요우 "에, 루비짱이 왜 여기에?" 



루비 "그, 밥부터? 아니면 목욕부터?" 



루비 "아, 아니면...... 루, 루비를?///" 부끄



요우 "루비짱......" 



루비 "으유으//////" 머뭇 



요우 (루비짱, 얼굴 새빨개져서 그런가 왠지 나까지 부끄러워졌어///)



3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46 : 47.91 ID : 4wqa24sr.net



       

루비 "그, 일단 안으로 들어오시지 않으실래요?///" 



요우 "그, 그래.///" 



요우 (침착하게 생각해보면 여긴 내 집이니까 말야) 



루비 "저, 저기......" 



요우 "저기, 루비짱." 



요우 (루비짱은 긴장한 것 같고 나라도 평정심을 찾아야해) 후우 



루비 "ㄴ..네." 



요우 "왜, 집에 루비짱이 있는거야?" 방긋 



루비 "...... 루비, 요우선배와 같이 있으면 안되나요?" 



요우 "아, 아니 같이 있으면 안된다고 말하려는게 아니라, 루비짱이 집에 있는게 좀 이상해서 말야, 통금이라던가 루비짱 집도 있잖아?" 




4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47 : 52.93 ID : 4wqa24sr.net



       

루비 "요, 요우선배는 흔들다리 효과라는걸 알고 계신가요?" 



요우 "응? 흔들다리에서의 떨림을 애정으로 착각하는거잖아." 요소로 



루비 "네, 흔들다리 효과라고 부르고 있지만 실제론 흔들다리가 아니더라도 별 지장은 없어요......" 



요우 "뭐, 확실히 두근두근하기만 하면 되니까 흔들다리에 한정된건 아니네." 



루비 "...... 그, 그, 물에 빠졌을때 구해주신 일로 두근두근한것도///" 데레데레 



요우 "아, 혹시 합숙때 바다에서 놀다가 일어난 일?" 



루비 "루비가 물에 빠져서 위기일때 요우선배한테 꼬옥 안겨서......" 



요우 "미안해, 루비짱 장난이 좀 지나쳤었지." 



루비 "루비, 그때부터 요우선배를 생각하면 두근두근해버려서 요즘엔 밤잠을 이룰수도 없어서///" 



루비 "랄까 어쨌든 요우선배는 루비의 첫사랑을 빼앗아 버렸으니 책임져주세요.///" 머뭇



5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49 : 25.06 ID : 4wqa24sr.net



      

요우 "내가, 루비짱의 첫사랑을 빼앗았다고 말해도///" 



루비 "루비도 처음엔 이 두근두근한 감정이 단지 착각일 뿐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요우 "응......" 



루비 "하지만 요우선배는 멋있어서 항상 저를 두근거리게 하는걸요///"에헤헤헤 



요우 "자, 잠깐 루비짱, 조금 창피한데..///" 



루비 "랄까, 어쨌든 요우선배가 루비를 반하게 만들어버렸다구요!" 



요우 "에~"



6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50 : 13.91 ID : 4wqa24sr.net



      

루비 "요우선배는 댄스 연습때 잘하면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고." 



루비 "루비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는 루비가 말할때까지 계속 기다려주고." 



루비 "스킨십은 평소에 격렬한 주제에 루비한테는 굉장히 부드럽게 대해주고......" 



요우 "아.. 하하하, 그랬었나......" 



루비 "요우선배는 루비를 반하게 만드는데엔 프로예요! 루비를 두근거리게 할때마다 100엔씩 받는다고 하면 지금쯤 요우선배는 전전전을 2개 정도는 살 수 있을거라구요///" 



요우 (전전전은 뭘까?)



7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51 : 23.40 ID : 4wqa24sr.net



      

루비 "이 전에 의상의 재료를 사러 갔었잖아요?" 



요우 "응, 둘이서 사러갔었지." 



루비 "루비, 용기내서 조금 멋을 부려봤었는데." 



요우 "아, 그 때의 루비짱 평소와 다른 헤어스타일이라 조금 어른스럽고 귀여웠었지, 평소 사복도 귀여워서 나는 좋아하지만 그런 복장도 어울려서 좋았어!" 후훗 



루비 "그런 부분이예요, 그런 부분///" 



요우 "보통 의상 담당으로써 복장에 대해 칭찬하는건 당연하지 않아?" 



루비 "손을 잡고 루비를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에스코트 해주고,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루비 "게다가 루비가 넘어질 뻔 했을때 꼭 안아주고......" 



요우 "그건, 루비짱이 상처입을까봐,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였다고나 할까." 



루비 "그러면서 요우선배가 루비한테......" 



요우 "후우, 위험했어, 루비짱♪" 방긋 



루비 "그렇게 상냥한 얼굴로 그런 말을 들어버리면 사랑에 빠져버리는건 당연하잖아요!///"




8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52 : 17.95 ID : 4wqa24sr.net


      


요우 "왠지 미안해." 



루비 "게다가......" 



요우 "아직 남았어!?" 



루비 "아직도 루비의 턴이기 때문에///" 후훗



9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53 : 15.31 ID : 4wqa24sr.net



       

요우 "하아............" 추욱


    

루비 "요우선배, 나머지는 소매 부분을 꿰매면 이쪽은 완성이예요......" 



요우 "............" 추욱 



루비 "저, 요우선배?" 



요우 "아, 루비짱!?" 



루비 "요우선배, 혹시 피곤하세요?" 



요우 "어, 그렇지 않아!" 



요우 "잠깐 딴생각을 하고 있었을 뿐이야." 아하하하 



루비 "하, 하지만......" 



요우 "나도 루비짱한테 지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지! 좋았어, 가보자!" 요소로 



루비 "그때 요우선배의 미소는 평소 짓는 그 미소와는 달랐었어요......" 



루비 "그 뒤에 작업에 전혀 집중할 수 없었죠, 요우선배?" 



요우 "아하하하......" 



루비 "요우선배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서 부드럽게 기댈 수 있는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요우선배도 여러가지 고민이 많은 평범한 여자아이라고 생각하니......" 



루비 "루비는, 요우선배를 동경하는 것만이 아니라 요우선배를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진지 



요우 (뭐지, 루비짱이 어른스러워보여///) 두근




10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54 : 03.85 ID : 4wqa24sr.net



        

루비 "그래서 루비는 요우선배의 신부가 되기로 결심했죠.///" 



요우 "아, 단숨에 이야기가 훅 넘어갔어......" 



루비 "벌써 친정에서 혼수도 가지고 와버렸어요...///" 



요우 "어느새 그런걸." 



루비 "요, 요우선배......" 



루비 "요우선배는 쿠로사와 가에서 소중히 성장한 규중 아가씨의 마음을 빼앗아 버렸잖아요? 이제 책임지고 결혼 할 수 밖에 없어요♡" 



요우 (루비짱, 스스로를 규중 아가씨라고 말해버리는구나...) 



루비 "루비, 요우선배를 사랑해요, 그러니까 루비를 며느리로 삼아주세요.///"




11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54 : 46.78 ID : 4wqa24sr.net


         


요우 "루비짱///" 



루비 "요우선배///" 



요우 "루비짱의 마음은 매우 기뻐! 그런데 갑자기 결혼이라고 말을 들으니 좀 당황스럽달까." 



루비 "아, 루비의 친가는 명가니까 미래는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요우 "그, 가족의 반대라던가......" 



루비 "루비는 둘째라서 그런 면에선 그닥 엄격하지 않고, 오히려 하이 다이빙에서 유망한 요우선배와의 관계는 쿠로사와 가에도 도움? 이 된다고 해요." 



요우 "사전에 교섭을 마친 루비짱이 무서워." 아하하하




12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55 : 21.13 ID : 4wqa24sr.net




        

요우 "루비짱과 같이 있으면 즐겁고, 열심히 하는 루비짱을 보고 있으면 나도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해서 의욕이 나는걸." 



요우 "게다가 나를 지지해주고 싶다는 말에도 굉장히 기뻤어///" 



요우 "그.. 나도 루비짱을 좋아해///" 



요우 "...... 그렇지만 결혼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하니, 우선 애인부터 시작하자!///" 싱글벙글 



루비 "네, 요우선배///" 



루비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 즉 요우선배와 루비는 약혼자네요///" 와락 



요우 "음, 그렇지?" 쓰담 쓰담 



루비 "요우선배, 사랑해요///" 에헤헤헤




13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55 : 49.97 ID : 4wqa24sr.net


    


루비 "저, 저기......" 



요우 "왜그래, 루비짱?" 



루비 "모처럼 연인이 되었으니...... 요우짱이라고 불러도 되나요?///" 



요우 "그렇다면, 나도 루비라고 불러도 괜찮지?///" 방긋 



루비 "요우짱.///" 



요우 "루비.///" 



루비 "...... 요우짱///" 



요우 "...... 루비///" 



루비 "왠지 수줍네요, 요우짱///" 머뭇 



요우 "그러네, 루비///" 데레데레




14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57 : 05.64 ID : 4wqa24sr.net



     

루비 "루비, 어머님과 같이 밥 만들었어요." 



요우 "오늘 밥은 뭘까나?" 



루비 "요우짱이 좋아하는 햄버그예요." 



요우 "해냈다!" 



루비 "그, 그, 아 - 앙 하면 먹여드릴게요///" 



요우 "아, 앙///" 



루비 "그리고 목욕 들어갈때는 등도 밀어드릴거고, 또 자.. 잘때는 함께니까///" 



루비 "그, 요우짱이 밤일을 하고 싶다면 루비, 노력할게요///" 머뭇 



요우 "그, 그런건 아직 이르다고 할까///" 절레절레 



루비 "으유우, 루비는 매력이 없는건가요?///" 



요우 "그렇지 않아! 루비는 부드럽고 좋은 냄새가 나서 안고 싶을 정도로 매우 매력적인 여자인걸///" 



루비 "우아아//////" 발그레



요우 (어쩌다 내가 이렇게 부끄러운 말을///)




15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7/09(日) 22 : 58 : 45.36 ID : 4wqa24sr.net


     


요우 "오늘 연습도 힘들었네~♪" 



요우 "다이빙 연습을 한 날엔 먼저 돌아온 루비가 맞아주겠지." 룰루 



요우 "항상 보고 싶은 루비와 같이 돌아가는 것도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집에서 맞아주는 것도 좋지." 



요우 "다녀왔습니다~♪" 철컥 



루비 "어서오세요, 요우짱♪" 탓탓 



요우 "다녀왔어, 루비." 



루비 "그, 밥부터? 목욕부터?" 



루비 "아니면...... 루비부터♡" 











//

불토리 2017.07.27 12:14:39
후리링오시 2017.07.27 12:18:58
오하요우 2017.07.27 12:20:41
코코아쓰나미 흐흠...흐으음 2017.07.27 12:33:18
아쿠아는 사랑입니다 난 이런거 너무 좋음 ㄹㅇ 121.137.*.* 2017.07.27 12:36:04
Doll 굿 2017.07.27 13:47:48
뿌뿌데스왕 기모찌 2017.07.27 14:52:56
miney 2017.07.27 17:17:37
xdo201641 2017.07.28 17: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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