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ss 번역] 호노카 (23) 「신인 호스트 모집 중…」 18
- 글쓴이
- 虹野ゆ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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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76661
- 2017-07-25 15:11:53
*****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873026/ http://www.lovelive-ss.com/?p=15272 元スレ: 穂乃果(23)「新人ホスト募集中…未経験OK、時給5000円⁉」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이 SS는 호스트를 소재를 여과 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사랑러브 라이브 구성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소재의 특성상 수위 높은 백합 묘사 및 잔혹한 표현이 있습니다. 읽기 전에 한 번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글이 갤러리 취지에 맞지 않으며 게시를 원치 않다는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참고 후 본 SS를 전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업 진행이 매우 부정기적이며 느립니다. ***** ───── ~ 호스트 클럽 ~ 호노카 「후와아……」 대학생 「호노카 쨩… 피곤해?」 호노카 「뭐 그래…. 요즘 출근도 늘어서 수면 부족이야」 대학생 「아하…. 힘들겠네」 호노카 「그래도 〇〇 쨩과 만날 수 있으니까 얼마든지 견딜 수 있는걸!」 방긋 대학생 「고마워…///」 호노카 (하아, 큰일인데. 빨리도 취기가 돌고 있어… 역시 피곤한 건가) 대학생 「그리고 보니 코토리 쨩… 한동안 쉬는가 보네」 호노카 「으, 응…. 그 애도 안 됐어. 몸조리 좀 잘하지」 대학생 「… 표면상으론 그런가 보구나」 호노카 「뭐…?」 대학생 「나 들었거든. 어느 날 여기서 돌아오는 길에… 누군가 이야기했던걸」 호노카 「그게 뭔데……」 대학생 「코토리 쨩 손님이 말이지, 고액의 외상과 함께 내뺐대. 그래서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선… 가게를 쉬게 되었다는대」 호노카 「자… 잠깐만, 나 그런 거 금시초문인데…?」 대학생 「…? 어째설까. 호노카 쨩만 못 들은 거야?」 호노카 「아… 그래도 모두 그리 말하던걸. 마키 쨩도 린 쨩도, 하나요 쨩도…… 건강이 안 좋다고」 대학생 「어라… 이상하네. 그냥 그러자고 해 둔 걸까. 실제론 다른데 말이지」 호노카 (그 세 명도 다른 선배도 모르고 있었어) 호노카 (그 이야긴……. 이거 간부끼리 비밀로 한 건가?) 호노카 (또야…. 또 니코 쨩네만 일하고 있어) 호노카 (역시 이 가게에는…… 뭔가 있다) 대학생 「그래서 넘버 원이 에리 쨩이 된 거구나. 하지만 호노카 쨩은 2위니까… 찬스겠네」 호노카 「… 그렇겠지…」 대학생 「나… 열심히 할게! 요번 달이야말로 1등 해 보자」 호노카 「……… 그, 그게 말이야…」 대학생 「뭔데?」 호노카 「요번 달 말에…… 타워 해 줬으면 하는데… 힘들까」 대학생 「타워라면 샴페인 타워?」 호노카 「…… 응」 대학생 「잠깐…… 있어 봐. 저금이 남았던가…」 호노카 「그것만 있으면… 분명 에리 쨩을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대학생 「으, 응……」 호노카 「더는 물러설 수 없어…. 질질 계속한다 해도 넘버 원이 되지 못할 것 같아서. 하극상은 기세가 중요한 법이잖아」 호노카 「그래서… 내가 이목을 받는 사이가 아니면 안 된다 봐……」 대학생 「돈은… 어느 정도나 필요해?」 호노카 「병 가격에 따라 크게 달라지겠지만…… 300만 정도 아닐까」 대학생 「그, 그건 좀… 힘들어」 호노카 「부탁해…! 〇〇 쨩 말곤 부탁할 데가 없는걸…」 꾹 대학생 「아으……///」 호노카 「나 좀 도와줘…. 넘버 원이 되면 같이 〇〇 쨩이 해 달라는 거 할 테니까?」 대학생 「…… 진짜로? 나랑… 뭐든지 할 거야?」 호노카 「응! 자, 약속」 대학생 「알았어…. 요번 달 말 맞지……?」 호노카 「우와, 고마워…! 사랑해♡」 대학생 「으으…/// 연인이잖아…… 당연한걸」 호노카 「…………」 호노카 (… 이걸로 된 거지……? 츠바사 상) 웨이터 「실례합니다. 호노카 님, 저쪽 손님께서 하룻밤 지명이 들어왔습니다」 호노카 「아, 네!」 호노카 (이런… 이제 한 시간도 채 안 남았는데……. 하아…) 대학생 「…… 호노카 쨩…」 침울 호노카 「오늘은 아마 못 돌아올 거야…. 다음에 또 와 줄래?」 방긋 대학생 「…… 응♡」 호노카 「그럼…」 비틀 호노카 (음ー…… 어느 테이블이라고 했었지…) 두리번두리번 호노카 「아 저기다, 가봐야…… 돼」 비틀 호노카 (어 뭐지…!! 눈앞이… 흔들거려……) 쾅! 호노카 「아야야야…!!」 「읏…… 으…」 호노카 (아…… 돌아보는 순간에 뭔가 머리에 부딪혔다…) 우미 「두 사람 다…! 뭐 하시는 겁니까!?」 마키 「호, 호노카 쨩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 그렇잖아!」 호노카 「… 어라? 마키 쨩!?」 마키 「하아…. 머리 깨질 것 같거든……」 호노카 「미, 미안해…!!」 우미 「다친 데가 있으면 한번 봐 드릴까요?」 마키 「난… 딱히 상관없어. 어차피 이제 돌아갈 참이니까」 우미 「… 큰일까진 아녀서 다행입니다. 호노카는요?」 호노카 「나도, 괜찮아…!」 휘청 마키 「…… 아니, 괜찮은 게 아니잖아」 우미 「머리 좀 볼까요」 호노카 「응……」 우미 「… 크게 부은 곳은 없군요. 이 정도는 푹 쉰다면……」 마키 「잠깐만」 우미 「네?」 마키 「… 가만히 있어 봐」 꾹 호노카 (으와와왓/// 마키 쨩의 손이… 이마로…… 아니, 왜 이렇게 얼굴이 가까운 거야!?) 마키 「역시나. 발열이네」 우미 「열이 있던 건가요…!?」 호노카 「뭐!? 전혀 눈치 못 챘는데…」 마키 「아마… 술 때문에 열이 있는 건 아닌 듯하네. 오늘 너 쭉 졸려 보였으니까」 마키 「뭐 피로로 인한 발열이나… 가벼운 감기 아니야? 지금부터 올라갈 가능성도 있고 쉬는 게 좋겠네」 우미 「그런 건가요…. 호노카, 오늘은 이제 돌아가 보도록 하세요. 나머진 제가 해 두겠습니다」 호노카 「그, 그럼…… 미안해. 마지막까지 못 있어서 줘서」 우미 「아닙니다. … 그럼, 마키? 잘 부탁합니다」 방긋 마키 「뭐어…?」 우미 「같은 방 쓰고 계시죠? 책임을 지고 데려다주세요」 마키 「어, 어째서 내가 그렇게까지나 얘를 돌봐줘야 하는데…!」 호노카 「…… 마키 쨩…」 마키 「큿……」 우미 「뭐 사고라곤 하지만 호노카는 마키랑 부딪쳤지 않습니까…」 마키 「아, 알았다고…!!」 마키 「호노카! 그럼… 가자」 호노카 「응… 마키 쨩 고마워」 방긋 ~ 맨션 ~ 마키 「… 타올 차갑게 해 올 테니까 거기서 자고 있어」 호노카 「흐에엥…」 노곤 호노카 (으으읏…… 머리가 띵해져 와…) 호노카 (방금 체온계로 쟀더니 38도쯤 했었고… 마키 쨩 말이 적중했구나) 호노카 (그대로 일했다간… 오는 길에 쓰러졌었겠지) 마키 「… 가만히 있어」 철퍽 호노카 「앗…… 으… 차가워…」 마키 「미안한데 일단 마스크는 해 줄래? 감기가 나까지 전염되면 둘 다 환자 신세니까」 호노카 「응… 그렇겠네…!」 바스락바스락 마키 「…… 술은 깼어?」 호노카 「아직 그렇게까진…」 마키 「으응. 그럼 한숨 자도록 해」 호노카 「… 후아아…… 알았어……」 음냐 호노카 (아…… 눈이 잠겨와. 곧장 의식을 잃어버릴 것 같아…) 마키 「호노카… 저기」 호노카 「으…… 응?」 마키 「넌…」 호노카 (아, 이젠…… 한계야……) 호노카 (감기… 츠바사 상에게 전하지 않아도 될까……) 호노카 「………」 새근 마키 「… 무척이나 졸렸나 보네」 마키 「잘 자. 호노카」 ───── 호노카 「… 으음……」 벌떡 호노카 「으으, 머리가 욱신거려…」 호노카 「어라…… 어제 무슨 일 있었더라…」 호노카 (분명 츠바사 상 하고 데이트하고, 그 뒤로 일 나가선… 그 다음엔……) 쨍그랑ーー!! 호노카 「으엑!?」 붸에에에… 호노카 「마키 쨩…? 주방에 있나?」 드르륵 마키 「… 호노카!? 벌써 일어났구나……」 호노카 「엄청 큰 소리가 났었는데… 괜찮아?」 마키 「아, 아무것도 아니야」 호노카 「아니… 그럴 리가」 마키 「좀 뜨거워서 놀랐을 뿐이야…!// 다른 거 아니라니까!」 호노카 「……??」 마키 「그런 것보단… 뭐나, 먹어 둬」 딸깍 호노카 「이건…… 죽?」 마키 「맞아. 계란도 넣어 뒀어」 호노카 「………」 호노카 (계란이라 하기엔… 검은 달걀말이가 덩어리 채 들어 있는 걸로만 보이는데) 뻘뻘 마키 「… 사양 말고 들어 봐. 영양이 부족하면 큰일이니까」 호노카 「아하하하…」 호노카 (으으으… 어쩌지……) 마키 「…… 나 평소엔 요리 안 하잖아. 먹고 싶지 않으면 억지로…」 추욱 호노카 「우음…!! 대, 대박ー! 맛있어!」 우물우물 마키 「……!」 화기애애 마키 「… 어, 어흠…… 잘됐네」 호노카 「고마워 마키 쨩♡」 호노카 (못 먹을 정도로 맛없는 것도 아니고… 마음을 담아 만들어 줬으니 받아만 줘야지) 마키 「보아하니 열은 내린 듯하네」 호노카 「아… 확실히 몸이 가벼워진 것 같아. 머리도 안 아프고」 마키 「그럼 목욕이라도 하고 와」 호노카 「응! 다 먹고 나서 갈게」 와구와구와구 호노카 「아음…… 음, 잘 먹었습니다!」 마키 「남았는데… 더 먹을래?」 호노카 「아…! 으응, 이제 배불러서……」 방긋방긋 호노카 (소금을 살짝만 더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 안 하는 게 좋겠네. 호의를 무시하는 꼴이 되니까) 호노카 (나중에 같이 둘이서 뭔가 만들 때도…) 흘낏 호노카 「어라… 이 접시 바닥 엄청 귀여워!」 마키 「뭐……? 아…」 호노카 「마키 쨩은 캐릭터 있는 거 좋아하는구나♪ 뜻밖의 구석이 있는걸」 마키 「… 내가 아니라 전에 동거하던 사람 취향이야」 호노카 「저, 전에…?」 마키 「응. 호스트로 그 가게에 들어왔지만…… 3개월 하고 그만뒀어」 호노카 「그렇구나…」 마키 「…… 지금 와서는 그리운 이야기지」 호노카 「저기, 그 사람은 왜 그만둔 거야?」 마키 「그녀는… 마지막까지 익숙해지지 못했어. 밝은 인품을 가지고선 그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했지만…… 서서히 어두워져 갔지」 마키 「하지만 그게 일반적이야. 모두 그렇게 나아가니까. 나도 괴로워하는 그녀를 더는 두고 볼 순 없었고」 호노카 「… 그래서 그만둔 거구나」 마키 「나에게도 제안했었어. 이제 이런 업계에서 일하는 건 그만두고 제대로 된 직장을 찾는 건 어떨까 하며」 호노카 「………」 마키 「근데 말이지. 애석하게도 나는 제대로 된 사람은 아니거든. 이 업계에서만 살아갈 수 있고… 살아가야만 하니까」 호노카 「… 그거…… 무슨 뜻이야?」 마키 「… 말 그대로 별 뜻 없어」 호노카 「어… 음……」 마키 「아무튼 호노카는 호노카답게 살아가. 누군가에게 흔들리거나… 간섭받지 말고」 마키 「분명 그게 정답일 거야. 그러니까 에리를 이기고 싶다면 열심히 해」 방긋 호노카 「…… 응! 고마워. 잘해 볼게」 마키 (처음 호노카를 봤을 땐… 1주일도 못 갈 거로 생각했지만) 마키 (… 신기한 일이지. 그녀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어) 호노카 「아! 근데 마키 쨩 말이야…… 이제 나 좋아해?」 마키 「………!?!?///」 움찔 호노카 「처음 봤을 땐 엄격하고 무서운 사람이라는 인상이었거든. 실제로 하나도 신경 써 주지도 않고… 집에도 안 돌아오고」 호노카 「근데 지금은 완전히 정반대. 착하면서 귀여운 데다가 내가 곤란할 땐 기색 않고 도와주곤 하잖아」 방긋 마키 「그…… 그건… 기분 탓이야//」 소곤소곤 호노카 「그래서 난 마키 쨩 정말 좋아해! 린 쨩이 연하라고 했을 땐 깜짝 놀랐지만… 아이 같은 면모도 있고, 이해가 돼♡」 마키 「붸에에……//// 여, 연상인 주제… 호노카가 훨씬 애 같잖아!」 호노카 「아하하♪ 그럴지도 몰라」 마키 「…… 뭐 그래도… 너와 만나서 다행이야」 방긋 호노카 「…!? 마키 쨩! 다시 한번만 말해 봐!」 기대 마키 「아니…/// 안 말해!」 호노카 「엥ー! 동영상 찍어서 린 쨩이나 하나요 쨩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마키 「절대로 안 말한다고!!」 호노카 「으에…… 네이」 마키 「…… 호노카, 곤란한 일이나 걱정거리가 있으면… 우리에게 말해」 호노카 「… 고마워. 하지만 난 괜찮아♪」 마키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어려우면… 나, 나도 좋고……」 호노카 「진짜야!? 그럼 일 있으면 상담할게!」 방긋 마키 「……… 알았어」 |
ㅇㅇ | 캬캬캬 번역 고맙다 118.43.*.* | 2017.07.25 16:50:18 |
리코쨩마지텐시 | 2017.07.29 13:2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