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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번역] 에리「그 진홍빛 눈동자에 이끌려」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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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3 08:42:12
2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52:35.20 ID:mYS3WxLL.net ーーーーー 에리『아아... 로미오, 당신은 어째서 로미오인가요? 그 가문과 이름을 버려주신다면, 저도 여기서 캐퓰릿의 이름을 버릴 수 있을텐데.』 에리『그게 싫다면, 적어도 저를 사랑할 것을 맹세해......』 하나요「대단해... 에리쨩 완벽하네.」 린「응응,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빛나고 있다냐.」 니코『...아아, 어째야 하나. 이대로 몸을 숨긴채 들어야할까? 아니면 말을 걸어야 할까.』 2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54:03.28 ID:mYS3WxLL.net 에리『나에게 있어 적인 것은 당신의 이름뿐. 만약 몬태규가문의 사람이 아닐지라도, 당신은 당신이겠죠? 그 이름 대신 나의 모든 것을 가져주시겠어요?』 니코『그 말대로, 당신을 받아들이겠소. 단 한마디, 나를 연인이라 부르는 그 단 한마디면. 새로이 세례를 받은 것 과 같이, 오늘부터 나는 로미오란 이름을 버리겠소.』 호노카「...그러고보니까. 실전에서는 키스하는거야?」 코토리「에? 하는거야?」 우미「핫.../// 할 리가 없잖아요. 하는 척 입니다! 당연하잖아요!」 2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56:22.51 ID:mYS3WxLL.net 에리『아아, 로미오...』 니코『줄리엣...』 니코(...응? 에리의 볼이 뜨거워.) 에리(가까워가까워...///) 코토리「후와아아♡」 노조미「후후, 얼굴을 가까이 한 것 만으로도 객석에서 비명이 들려온데이.」 마키「니코쨩, 닿지 않으니까 살짝 뒷굼치를 들었네.」 호노카「좋아! 다음은 호노카네의 신이네.」 호노카「마키쨩, 하나요쨩! 가자!」 에리「하아...」두근두근 에리(심장에 나쁘네... 이런거) 2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58:04.86 ID:mYS3WxLL.net ーーー 히데코「...다음, 마지막 부분으로 들어간다.」 히데코「무대 암전~ 좋아, 오케이.」 에리(나는 스테이지 중앙 앞쪽에 가로누워야...) 에리(이 관 위네.) 노조미『좋아, 이제 줄리엣의 숨은 멎었다...』 노조미『캐퓰릿가의 사람들은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하겠지.』 노조미『이젠 숨을 다시 불어넣은 뒤, 로미오와 함께 도망치기만 하면 된다.』 2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02:15.94 ID:mYS3WxLL.net 노조미『로미오에게 이 일을 알려야 하건만... 그 녀석이 어디에 있었더라.』저벅저벅 린『...핫! 줄리엣이, 설마!?』 린『숨을 쉬지를 않아...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란 말이냐.』 린『로미오에게 알려야만 해!』타닷 후미코「...여기서 조명을 잘 바꿔줘.」 호노카「네에~, 오케이!」 후미코「엣」 2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03:49.32 ID:mYS3WxLL.net 호노카「응?」 후미코「미카는?? 어라, 나랑 미카가 담당이었을 텐데...」 호노카「몸 상태가 안좋아진 모양이라, 호노카가 대신 해주기로 했어.」 후미코「무대에는 안나가도 돼?」 호노카「호노카는 이제 안나가도 돼!」방긋 후미코「우, 우미쨩~? 코토리쨩~?」 호노카「다른 애들은 전부 무대 뒤에 있다구?」 2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05:02.01 ID:mYS3WxLL.net 니코『아아, 줄리엣... 어째서.』 니코『어째서 나를 두고 가버렸단 말인가...』 니코『조금만 기다리시오. 지금 이 독을 마시고 당신 곁으로 가겠소.』 에리(......)힐끔 에리(니코의 눈동자... 정말로 예쁘네.) 니코「읏...」 니코(왜 실눈을 뜨고 있는거야...// 관객은 안보이겠지만.) 니코『그 전에, 마지막으로 입맞춤을...』꼭 2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06:27.32 ID:mYS3WxLL.net 에리(이걸로, 끝나버리는거구나...) 에리(마지막에는... 가까이서 이렇게 보이게 하면...) 번쩍 「!?」웅성웅성 마키「저, 정전!?」 린「와왓!! 정말로 새까매졌다냐!」 하나요「암전일 때 이상으로 아무것도 안보여!」 에리「히잇!?」발버둥 니코「에릿, 당기지 ㅁ... 으읍」 2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07:23.68 ID:mYS3WxLL.net 후미코「호노카아!! 그건 누르면 안된다고오!」 호노카「어, 어라...!? 미안해~!」 후미코「어서 복구하지 않으면...!」덜컥 꾸욱~ 에리(...어, 라?) 에리(니코의 얼굴이 이렇게나 가까이에) 에리(입술에, 뭔가가...) 꺄아아아!!! 웅성웅성... 2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08:30.23 ID:mYS3WxLL.net 노조미「앗」 우미「무, 무슨!? 파렴치합니다////」 코토리「꺄아아아♡♡♡」양양 린「코톳, 코토리쨔앙 괴롭다냐아!!」 마키「잠ㄲ... 붸에」 하나요「키스한 채로 둘 다 굳어버린거야!?」 에리「......읏」움찔 에리「시, 싫어어엇///」벌떡 니코「푸핫...!」풀썩 2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09:41.67 ID:mYS3WxLL.net 노조미「아... 에리치가 일어나버렸데이.」 마키「이거 어쩔거야!! 줄리엣이 살아나버렸잖아!」흔들흔들 린「왜 린한테 그러냐아아...」 에리「앗... 니, 니코... 미안」소근 니코「......」 「이거 이런 이야기였나?」소근소근 「이런 연기는...」웅성웅성 2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11:00.05 ID:mYS3WxLL.net 에리(어, 어떻게하지...) 에리(우으... 마지막의 마지막에...)울먹울먹 니코「...정말이지」 니코『아아, 줄리엣! 나는 당신이 머나먼 곳으로 떠나버렸다고 생각했었소...』 에리(...엣) 니코『하지만 나의 키스로, 당신은 돌아와주었군요?』 2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11:57.52 ID:mYS3WxLL.net 에리『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당신의 온기를 느꼈어요.』 니코『나는 제대로 죗값을 치르겠소. 그러니 그 뒤에... 결혼해 주시겠소?』 니코『양가의 문제따윈 관계없소! 사랑만 있다면 어떤 고난도 넘어 설 수 있으니.』 에리『네. 저도 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 살아가고 싶어요.』 우미「어라? 전부 애드리브 인거죠...?」 노조미「억지같기는 하지만, 원래 저런 이야기였던 것 같은 분위기랑 연기로 밀어버리는구마.」 하나요「역시 니코쨩이란 에리쨩이야...!」 2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12:44.36 ID:mYS3WxLL.net 히데코『ーー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부모님을 설득해 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 히데코『이 결혼으로, 양가의 묵은 인연은 해소되고,』 히데코『베로나의 거리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와~! 짝짝짝짝짝.... 2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13:51.21 ID:mYS3WxLL.net ー부실ー 호노카「다들 미안...」 마키「결과적으로는 대 성공이었고, 딱히 화나진 않았어.」 하나요「설마했던 해피엔딩이라 평판도 좋고... 그치?」 린「린은 이 이야기가 더 좋아! 원작은 슬픈걸.」 우미「...당사자들은 큰일인 모양이지만요.」 코토리「신문부가 학교에 연극의 기사를 붙인 모양이라...」 마키「노조미는 아직 에리한테 붙어있는거야?」 우미「그런... 모양이네요.」 호노카「에리쨩, 니코쨩이랑 츄~한게 싫었던걸까?」 하나요「싫은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식으로 하게 돼서 그러는 걸지도.」 2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14:52.81 ID:mYS3WxLL.net ー학생회실ー 에리「...으으」훌쩍 노조미「에리치~ 기운 차리래이.」 에리「하지만... 하지만」 노조미「니콧치도 별로 화 안냈다 아이가?」 에리「끝난 뒤에는 괜찮았냐고 물어보긴 했지만...」 에리「그리만, 그것 뿐이었어.」 노조미「키스한 얘기는 한마디도 안하더나?」 에리「......」끄덕 2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16:22.46 ID:mYS3WxLL.net 노조미「음......」 에리「...그렇게나 열심히 준비한 연극이잖아?」 에리「나 때문에 완전히 뒤집어져서...」 노조미「니콧치, 프로의식이 높으니까.」 에리「응... 그러니까 좋게 생각할리도 없지. 모처럼 사이가 좋아졌는데... 나는 안되나봐.」 우당탕탕!! 노조미「응?」 에리「...복도쪽? 무슨 일일까?」 2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17:41.53 ID:mYS3WxLL.net 니코「으앗!! 쫓아오지 말라고!!」 학생A「야자와선배! 아야세선배랑 사귄다는게 진짜인가요!?」 학생B「어떻게 된건가요!? 선배!」 니코「시끄러!! 사귈 리가 없잖아!」 학생A「아니, 거기 교내신문에 써있는데요.」 니코「아...?」 【단독! 야자와 니코 & 아야세 에리의 열렬한 키스!】 ー관계자에 따르면, 원래는 이런 신은 없었고... 두 사람이 마음대로 일으킨 일이라고... 2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3:19:40.66 ID:mYS3WxLL.net 니코「일이 점점 커지잖아!」촤악 학생B「아앗! 왜 뜯어버리는 건가요!」 니코「회수라고 하는거야! 그리고 신문부자식들, 어디에 숨은거야!?」꽈악 학생A「자... 잠깐만요! 저는 몰라요!」 니코「내가 꼭 붙잡고 만다 진짜...!」 타다닷... 니코선배, 잠깐~ 노조미「흐아~ 니코치도 거칠구마.」 노조미「그건 그렇고 신문부도 이때다 싶었는지 막 달려드... 에리치?」 에리「」 노조미「기절했데이.」 노조미「여기저기 붙어있다는 건 몰랐는갑제...」 2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38:22.39 ID:uJ22yJNY.net ー복도ー 「앗, 아야세선배야.」소근 「정말로 사귀는게 아닌걸까...?」 「아니, 전에 아키바 근처에서 둘이 있었다는 걸 들은적 있어.」 「아~...! 그러면」 에리(다... 들리는데.) 에리(어딜 가든 이런식으로 보니까... 곤란하네.)하아 2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40:32.83 ID:uJ22yJNY.net 학생1「저, 저기/// 아야세선배!」 에리「무슨 일이니...?」 학생1「그게... 그러니까...」 에리「응?」 학생2「맡겨둬. 아야세선배! 그 소문은 사실인가요?」 에리「그 소문?」 학생2「네, 야자와선배랑 관계 말이에요.」 에리「...걔는 내 친구야.」 2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42:02.35 ID:uJ22yJNY.net 학생2「들었지?」빙글 학생1「그랬군요.」방긋 에리「응.」 학생1「다행이다... 가, 감사합니다.」 학생2「갑자기 불러세워서 죄송해요.」 에리「...?」 「잠깐, 저쪽에서 야자와선배가 오고 있어!」 「저 두사람이 같이 있는건 어제 연극 이후로 처음 아냐?」 2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43:42.11 ID:uJ22yJNY.net 에리(앗) 에리(어떡하지... 말을 걸어야하는데.) 에리(같은 부의 동료기도 하도, 그 정도는...) 에리「조, 좋은 아침.」 니코「...」저벅저벅 에리(무시...!?) 「어라, 사이가 안좋은건가?」 「야자와선배... 기분이 안좋다는게 얼굴에 다 드러나는데.」 「알았다, 관계를 들켜서 화났다던가!」 「아~ 그럴싸하네~」 에리「...니코.」훌쩍 2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45:02.20 ID:uJ22yJNY.net ー옥상ー 우미「그럼,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죠.」 린「네~~! 마키쨩 같이하자냐!」 코토리「그럼 카요쨩이랑 해볼까나♪」 에리「...」힐끔 니코「호노카, 하자.」 호노카「응? 알았어!」 노조미「봐라, 에리치. 같이할까?」 에리「...응」 하나, 둘, 셋, 넷...... 2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46:00.79 ID:uJ22yJNY.net 우미「자. 10분간 휴식하죠.」 린「니코쨩! 아까 그 스텝 틀렸다냐.」 니코「앗, 진짜?」 린「응. 이렇게해서, 이렇게!」빙글 팟 마키「후우... 나도 그게 맞는 것 같아.」 니코「너희들 잘도 보네... 그치만 고마워.」 하나요「두 사람 다 니코쨩을 정말 좋아하니까♪」 린「냐~! 또 1학년 네 명이서 라멘 먹으러 가자!」 2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46:46.83 ID:uJ22yJNY.net 니코「뭘 나까지 세는거야! 나는 3학년, 우러러 보라고!」 마키「헤에, 처음 알았네.」키득 니코「열받네에...」 왁자지껄 우미「쉬는 시간에 체력을 써서야 어쩌자는 건가요...」 호노카「아하하♪ 그치만 보고 있으면 안심되지 않아?」 코토리「응... 그렇네.」힐끔 2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48:29.99 ID:uJ22yJNY.net 에리「...즐거워보이네.」멍 노조미「니콧치가 피했다는게 진짜가?」 에리「응...」 노조미「에~. 그렇게 까지 하나.」 에리「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원인이 나한테 있다는 것 만은 알겠어. 아마 연극때문이겠지...」 노조미「직접 내가 들으면 좋은데. 왠지, 니콧치 경계심 MAX데이.」 에리「엣, 노조미한테도 말 안해...?」 노조미「아니... 뭔가. 내가 가까이 가면 조용해지니까.」 에리「내가 노조미랑 자주 같이 있어서?」 노조미「그거 까지는 모르겠는데...」 에리「...」하아 노조미「한 번 말을 걸어보는게 어떻겠나? 에리치가.」 2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50:19.14 ID:uJ22yJNY.net ー밤, 에리의 방ー 에리「말을 걸어봐... 라니, 학교에서는 한마디도 못했는데.」 에리「핸드폰으로라면 연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에리(line... 야자와 니코, 야자와 니코)검색 ー해당하는 친구가 없습니다. 에리「앗」 에리「어라...?」 2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51:27.01 ID:uJ22yJNY.net 에리「일단 μ's의 단체 line이라면」 에리「니코... 이거네」꾹 ー블록 or 추가 에리「응?」 에리「그, 그랬구나.」 에리「아직 친구등록... 서로 안했었구나.」 에리「놀러 갔을 때에도 연락같은건 안했었고...」 에리「해 볼까...」꾹 니코 님이 친구에 추가되었습니다. 2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53:05.58 ID:uJ22yJNY.net 에리「하아, 나 뭐하는거야...」 띠링♪ 니코 님이 친구로 등록하셨습니다. 에리「아, 앗.」안절부절 띠링♪ 니코 : 무슨 일이야? 에리「......읏」 에리 : 니코만 추가가 안돼있어서. 니코 : 그래. 에리 : 응. 2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54:15.23 ID:uJ22yJNY.net 에리「앗... 이래선 대화가 끊겨버리잖아!」 에리 : 저기 에리 : 연극, 그런 식으로 돼 버려서 미안. 에리(읽었다고는 뜨는데...) 에리(답장이 없어.) 에리「우읏... 라인으로 하는게 아니였어...」울먹울먹 지잉~ 지잉~ 2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56:27.17 ID:uJ22yJNY.net 에리「뭐, 뭐야」 착신 090... 에리「ㄴ...네.」 니코「지금, 시간 있어?」 에리「...!?」 니코「노조미한테 들었어. 네 번호.」 에리「그래... 시간은 괜찮, 은데.」 니코「연극에서 있었던 일. 나는 아무렇지도 않아.」 니코「그렇게 된건... 사고였으니까.」 2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57:43.21 ID:uJ22yJNY.net 에리「...응.」 니코「미안. 힘들지?」 에리「응...?」 니코「이상한 소문이 났잖아. 그렇게 신경 안써도 돼.」 니코「남의 말도 어쩌고하는 속담도 있고.」 에리「나, 나는 딱히... 힘들다던가.」 니코「내가 힘들어.」 에리「...!」 2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8(月) 00:59:15.90 ID:uJ22yJNY.net 니코「미안. 끊을게.」 뚜-뚜-... 에리「으윽」 에리「나, 나 혼자... 멋대로 기대하고」 에리「바보처럼...」주르륵 |
xdo201641 | ㅡ.ㅡ | 2017.07.24 0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