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일단 기존 18개 곳의 스탬프 올클리어 인증

스탬프 랠리 완주를 목표로 가게 되면 중요한 건 영업시간, 휴무일 정도가 아닐까 싶음.

일단 스탬프 랠리 장소는 크게 누마즈 시내(누마즈항 포함)/우치우라/오세자키 3군데임

이제 네오파사가 늘었는데 사실 이걸 감안하고도 아침에 도쿄에서 누마즈 오더라도 하루에 당일치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함. (대신 느긋하게 할 여유는 없음)

도쿄나 다른 곳에서 9시 20분 전에 누마즈 역에 도착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아래 순서는 내가 간 순서대로임.

그리고 스탬프 찍고 나서 스탬프 잉크가 남아 있어서 옆에 빈 공간에 묻을 수도 있으니까 티슈나 그런걸로 한번 찍어서 남은 잉크를 제거 해주는게 좋음. 보통 티슈랑 스탬프랑 같이 있는 곳이 꽤 있음. 그렇지 않으면 알아서 조심히...

1. 게이머즈 누마즈점

아침 10시에 열기 때문에 사실 당일치기는 여기를 아침에 못들림. 나는 전날에 그냥 지나가는 김에 여기서 샀음.

스탬프는 점내에 위치하고 있고, 나는 스탬프장을 여기서 샀는데 살 때 바로 쓸꺼냐고 물어보더라

위치야 간단하니 패스

2. 누마즈 역전 모스버거

아침 7시부터 열고 점포 바깥에 스탬프가 위치하고 있음

나는 아침에 본격적으로 돌기 전에 찍고 감. 여기도 별 다른 특이사항은 없으니 패스

3. 오세자키 오션뷰 후지미

가장 난코스면서 교통비가 많이 깨지는 곳. 하루에 직행 버스가 2번 밖에 없음.

다른 사람들은 자전거로도 가고 누마즈에서 아침 첫차타고 가고 (6시 20분인가 30분인가) 하던데 나는 에나시까지 가고, 거기서 디맨드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을 택했음.

일단 내가 간 루트는 

누마즈역 9시 25분 출발 -> 에나시(江梨) 10시 32분 도착(버스비 1180엔) -> 10시 49분 에나시에서 디맨드택시(260엔, 1~2시간 전 예약필요) -> 12시 3분 디맨드 택시로 에나시 이동(260엔) -> 에나시에서 12시 19분 버스타고 우치우라 이동

이었음. 거의 도쿄에서 누마즈까지 편도에 맞먹는 교통비가 필요. 

티켓은 미리 역전 도카이 버스 사무실에서 샀음. 돌아올 때 티켓은 에나시에서 키쇼히가시구치까지 했는데, 이건 점심 먹으려고 우미노스테이지에 가려고 이렇게 한거임.

일단 에나시까지는 누마즈 역전 8번 정류장에서 평범하게 버스를 타고 이동함. 그 전에 디맨드 택시를 예약해둬야하는데, 디맨드 택시는 헤다에서 에나시까지 가는 노선과 시간이 정해진 버스로 자세한 건 여기를 참고 ( http://www.city.numazu.shizuoka.jp/kurashi/access/bus/taxi.htm )

택시 예약은 간단하게 전화해서 출발지에서 목적지, 예약자 이름, 시간 말해주면 됨. 난 출발하기 1시간 전에 호텔 방 안에 있는 전화로 걸었음.

택시는 그냥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아래와 같은 봉고차가 옴. 

오세자키에서 거의 한 시간 정도 있을 시간이 있는데 그 정도면 충분히 다 돌아볼만 하더라 

물 엄청 깨끗하고 후지산이 엄청 잘보여서 정말 누마즈에서 본 경치 중에서 가장 예뻤음. 꼭 가봐라 ㅠㅠ

스탬프는 점포 입구 쪽에 있음. 만약 당일치기를 하는 사람은 여기서 스탬프장을 사서 시작하면 됨. 사람이 많이 안와서 그런지 유일하게 뱃지 재고가 남아있더라...오픈 시간은 10시인가 10시 반인데 어짜피 도착하면 열려있음.

그리고 돌아올 때 오세자키에서 에나시까지 걸어간 사람도 꽤 있던거 같은데 여름이라 날씨 개더우니 그냥 가급적 디맨드 택시 타고 가는게 좋음...시간도 딱 맞고.

그리고 에나시에서 우치우라 갈 때는 버스가 랩핑이더라 ㅎㅎ 종점이라서 버스가 대기하고 있으니까 사진 찍기 좋음.

참고로 이렇게 오세자키에서 일정을 마치면 딱 점심시간인데, 난 우미노스테이지(海のステージ)에 가서 밥을 먹었음. 여기 성우들이 앉았던 의자에 앉아서 밥도 먹을 수 있으니까 꼭 가봐라 ㅎㅎ 사진에 보이는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여름이면 비추.

4. 산노우라 종합안내소

다들 아는 그 안내소. 스탬프는 입구 바깥 쪽에 있고, 안내소 자체는 9시부터 여는 듯.

여기서 가급적이면 아니 자전거 있으면 꼭 빌리셈. 누마린ぬま輪이라고 누마즈 시내에서 공짜로 자전거 빌려주는 제도 있는데, 이거 있으면 한결 편하게 우치우라나 시내 스탬프 빌리러 돌아다닐 수 있음.

5. 아와시마 마린파크

6. 아와시마 호텔

스탬프 두 개 다 매표소 건물 내부에 있음.

여기도 간단하기 때문에 패스. 나는 자전거 타고 돌아다녀서 일단 아와시마 찍고 내려오면서 다른 곳의 스탬프를 찍었음.

7. 쇼게츠

정기 휴일이 화요일임. 그래서 가급적이면 화요일은 스탬프 찍으러 안가는게 좋음. 스탬프는 가게 입구 쪽 내부에 있음.

그 외에도 휴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나 이런걸로 일정 찾아보고 가는걸 추천. 화요일은 무조건 거르고.

8. 치도리관광기선

여기는 휴무일 없는거 같더라. 스탬프는 점내에 있음.

딱히 특이사항은 없었음.

9. 야스다야 여관

영업시간이 12시부터라고 적혀있는데 그 이전에도 스탬프를 내놓는지 잘 모르겠음;

어짜피 오세자키 들리면 12시 넘기니까 상관 없음.

스탬프는 입구 쪽에 있음.

10. 여관 하마노야

입구 쪽에 스탬프 있었음. 여기도 영업시간은 11시부터라고 나와있는데 그전에 내놓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어짜피 오후에 가면 ㄱㅊ

11. 이즈 미토 시 파라다이스

마찬가지로 입구 쪽에 스탬프 있었음. 정말 특이사항 없음.

나는 여기까지 우치우라 돌고 자전거 반납하고 다시 누마즈 시내로 돌아감.

그리고 치카네 집앞 바다에 바다의 집 생긴건 들었을꺼임.

실제 지역주민이 운영하고 있고 점포 쪽은 사진 못찍게 하더라...ㅠㅠ 평범하게 바다의 집에서 파는건 다 파는듯. 나는 여기서 카키고오리 먹으면서 쉬다가 이동함. 

중간에 현지주민으로 보이는 알바생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봐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고 이야기 좀 했는데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주라고 하더라 ㅋㅋ 여름에 우치우라 갈 일 있는 사람이면 더울 때 잠깐 쉬기 딱 좋은 듯.

12. JA난슨 (누마즈 미나토 신선관 내)

누마즈항에 있는 신선관 내에 있는 ja난슨에 스탬프가 있음. 홈페이지에는 영업시간이 14시 30분까지라고 적혀있는데 3시 넘어서 가도 열어있었음. 4시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싶음.

두번째 주, 네번째 주 화요일에는 휴무일이라니까 조심

13. 마루산 서점

3층 러브라이브 관련 서적 많은 곳에 스탬프가 있음. 영업시간은 10시부터 19시까지.

14. 이치카와

점내에 스탬프가 있음. 수요일이 정기휴일이라는 듯. 노부부가 운영하는데 되게 친절하셨음. 

가게는 보석이랑 시계를 다루는데 개인적으로 스탬프 디자인이 넘 귀여움 ㅎㅎ 다이야랑 잘 어울림.

15. 츠지 사진관

여기도 정기휴일이 수요일이고, 영업시간은 평일 9시반~19시.

점포 바깥에 스탬프가 있음.

16. 나카미세 상점가 

나카미세 상점가 한가운데에 스탬프가 있음. 내 기억으로는 아베리 근처임.

일단 영업시간은 10시부터 19시라고 적혀있으니 시간 내로 가는걸 추천.

17. SUN! SUN! SUNSHINECAFE

알다시피 역전에 위치.

평일은 11시, 주말은 10시부터 열고 20시 30분까지 영업한다고 함. 모스버거랑 투탑으로 위치가 편하기 때문에 시간 날 때 아무때나 찍으면 될듯.

스탬프는 그 굿즈 파는데 있었음.

18. 하마츄

여기가 가장 주의할 게 많은데, 일단 월요일은 정기휴일이고, 점심시간 이후에 저녁시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음. 근데 스탬프는 점내에 있어서 그 때는 스탬프를 못찍음. 그래서 여기에 4시에 도착했는데 안열어서 5시까지 기다림 ㅡㅡ

그래서 15시~17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기 때문에 그 전이나 그 이후(밤 10시까지 영업) 가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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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NEOPASA 스루가만누마즈점을 자전거 타고 갔다온 이야기를 해보겠음. 

나는 이 루트로 갔다옴. 아무래도 루트가 간단해야 네비 안보고 쭉 달릴 수 있을꺼 같아서...11km 정도 되고 갈 때는 한 시간 조금 넘었고 올 때는 한 시간 좀 덜된거 같았음. 결국 가서 한 시간 정도 있을꺼니 총 3시간 필요.

일단 해발 100m가 넘기 때문에 갈 때가 오르막길이라 꽤 힘듬. 마마챠리로는 올라가기 힘들어서 끌고 가야됨.

내려올 때야 내리막길이라 편했음. 근데 평지가 꽤 울퉁불퉁해서 덜컹덜컹거리는건 어쩔 수 없음. 게다가 산악용 자전거도 아니고 마마챠리니까...

그래서 나같은 파오후도 갈 수 있을 정도니 돈 없고 시간은 많은 사람은 가볼만함. 사실 돈은 충분해서 버스타려다가 그 날 하필 원래 4번 운행하는데 3번 밖에 운행을 안해서...

대신 왕복버스 2500엔에 드는 돈으로 굿즈 살 수 있으니 개이득임 ㅎㅎ

자전거는 위에서 말한 누마린ぬま輪을 빌려서 갔음. 나는 숙소가 누마즈 그랜드 호텔이라 누마린 비치 장소라 거기서부터 출발.

여름은 힘든거보다 햇빛이 뜨거우니 탈수 안되게 마실꺼 챙기셈...

이거 타고 올라옴.

쭉 가다가 이제는 산을 향해서 가던 중 육교에서 찍은 사진. 뒤에 보이는 산으로 가는 중 ㅎㅎㅎ 횡단보도가 없어서 육교로 자전거를 끌고 가야됨. 자전거 끌고 가겠음 해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