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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번역] 에리「그 진홍빛 눈동자에 이끌려」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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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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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74917
  • 2017-07-22 18:42:21

1편 :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74766

2편 :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74822


1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14:15.95 ID:v6wobqTY.net

ーーーーー 




호노카「오토노키제까지 앞으로 1주일...! 연극은 좋은 느낌으로 나아가고 있어!」 


우미「네, 한때는 어떻게 되려나 생각했었지만...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니코「뭐, 니코가 주역이니까 당연한 일이지.」후흥 


에리「그러게. 믿음직스러워라♪」 


노조미「...전이랑은 비교도 몬할정도로 사이가 좋아졌구마.」씨익 


마키「하지만, 연극만 하는건 아니잖아? 찻집은 어떻게 되가고 있는거야?」

1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15:51.34 ID:v6wobqTY.net

하나요「아, 준비는 잘 되고 있는걸?」 


린「계획을 말했더니, 우리들도 제발 돕게해줘~! 라고 말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었다냐!」 


니코「엑... 뭐야 그게?」 


우미「찻집에 협력? 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건가요?」 


코토리「우미쨩~ 에리쨩~ 마키쨩! 치수를 재야 하는데 이 쪽으로 와줄래?」 


에리「에... 에엣?」 


마키「손에 든거는 반바지야? 이번 의상?」 


코토리「됐으니까, 됐으니까... 응?」

1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17:20.29 ID:v6wobqTY.net

ーーーーー 




코토리「우와아♡세 사람 다 멋있어~♡」양양 


하나요「역시 어울리네♪ 그림이 된다고 해야 할까...」 


호노카「손님들이 잔뜩 올 것 같아!」 


린「대소동이 될 게 틀림없다냐.」후후 


마키「하아... 뭐야 이게.」 


에리「그렇구나. 메이드카페의 반대니까 집사카페인거지?」 



우미「......」부들부들

1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18:43.69 ID:v6wobqTY.net

우미「저는 싫어요!! 이런 차림...!」 


니코「그럼 미니스커트의 메이드는?」 


우미「그것도 싫습니다!!」 


노조미「모두가 도와준것도 뭐 납득이 가네. 하지만 그 덕분에 연극에 집중할수도 있었고...」 


호노카「성공할게 틀림없어!」 




니코「괜찮네. 에리, 그런게 정말로 어울리네.」 


에리「그런가...? 니코가 그렇게 말해주니 기쁘네.」방긋 


니코「멋있어. 당일이 기대되는 걸.」

1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19:54.27 ID:v6wobqTY.net

ー오토노키제 1일차ー 




니코「어서오세요~☆ 아가씨!」 


코토리「정말로 감사합니다~♡」 


학생A「와아... 니코선배도, 코토리선배도 그 제복 귀여워요!」 


학생B「저, 저기...! 소노다선배는 안에 있나요!?」 


니코「맞아. 부르면 분명 와줄거야.」 


여학생『감사합니다!』

1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23:29.87 ID:v6wobqTY.net

웅성웅성... 



린「오오~! 대단하다냐, 대성황이야!」 


하나요「리, 린쨩~! 이 펜케이크에 크림 좀 올려줘어...」 


린「응! 그치만 봐봐? 복도까지 쭉 서있다구!」 


하나요「보, 복도까지 줄을 서있다고!?」 



히후미「여기서 정리권 발행중입니다~!」

1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25:25.27 ID:v6wobqTY.net

학생A「소, 소노다선배...! 저에게 러브애로우슛을 해 주세욧///」 


학생B「치사해 치사해! 저한테도 해주세요!」 


우미「무, 무리에요...」 


학생C「우미쨩, 그럼... 나한테 이 케이크를 앙~하고 먹여줄래?」 


학생D「후후, 나랑 투샷 사진 찍어줘~♪」 


우미「선배님들까지... 우으으...」

1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26:08.72 ID:v6wobqTY.net

마키「잠깐」꽈악 


마키「... 이제 슬슬 포기해. 우미.」 


우미「마키...!」 


마키「나도 싫지만, 상급생들이 몰아부쳐서 이제 반쯤 포기했어.」 


우미「하지만... 그런거, 창피하잖아요///」 


마키「에리-를 보고 배워. 봐, 저거.」

1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27:21.68 ID:v6wobqTY.net

학생1「저기...! 아야세선배, 머리를 쓰다듬어 주실 수 있나요...///?」 


에리「알았어.」싱긋 


학생1「정말이신가요...//」 


학생2「에에~ 에리쨩, 이쪽도 신경써줄래~?」 


에리「음~... 다음에 들어줄테니까 잠깐 기다릴래?」 


학생3「하아.../// 아야세선배 너무 멋있어~」 


학생4「잠깐~ 뺏어가면 안된다구?」

1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28:28.47 ID:v6wobqTY.net

우미「하... 뭔가요 저게.」 


마키「천직을 찾은 것 같지 않아?」 


우미「저건 집사의 영역을 넘었어요...! 이래서야 상스러운 가게일 뿐이잖아요!!」 


마키「뭐... 그렇긴 하지. 그치만 벌써 복도까지 줄이 있는 것 같고.」 


우미「!?」 




호노카「코토리쨩! 우미쨩이 도망쳤대!」

1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30:35.08 ID:v6wobqTY.net

하나요「우미쨩 돜망쳨벜린겈얔!?」 


마키「잠ㄲ... 웃기지 말라고! 나한테 오는 손님이 늘어나버렸잖아!」 


코토리「응...? 우미쨩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아직도 이렇게나 있는데...」 


노조미「좋았어~ 린쨩 이등병! 우미쨩 포획작전 개시데이!」 


린「아이아이 써~!」타탓



시끌벅적




니코「......뭐야.」

1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32:43.84 ID:v6wobqTY.net

에리「잠깐, 밀지 말아줄래? 모두 순서대로 사진을 찍어줄테니까... 응?」 



『꺄아아♡』꾸욱


학생3「꺄앗!?」 


에리「위험해...!」  


학생3「죄, 죄송합니다...///」 


에리「아냐. 다행이다... 넘어지지 않아서.」 



꾸우우우우욱



에리「아, 아파 아파아!!! 귀 잡아당기지 마...!」

1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35:33.10 ID:v6wobqTY.net

니코「미~안~해~☆ 에리쨩은 잠깐 휴식이니까.」 


학생『에이ー...』 



에리「휴, 휴식?」 


니코「...」찌릿 


에리「!?」움찔 


니코「우미쨩도 잡아야하니까, 대신 호노카랑 린도 들어가!」 



『핫♡ 소노다선배가 양 팔을 붙잡힌채로 입구에 있어!!』 


『퍄아.../// 린쨩의 집사차림도 귀엽네...♡』 


『호노카쨩 춤 좀 춰봐~♪』

1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37:30.03 ID:v6wobqTY.net

에리「니코오... 아파...」울먹울먹 


니코「시끄러!! 조용히 따라와.」 


에리「어...? 왜 화내는」 


니코「뭐어? 네가 이런저런 녀석들한테 바보처럼 아양을 떠니까!」 


에리「바보같다니... 그, 그건 집사카페니까...」 


에리「애초에 니코가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는데...」 


니코「뭐라고?」 


에리「그게... 우미는 부끄러워했지만, 마키는 나랑 비슷한 느낌이었잖아.」 


에리「왜 나한테만...」

1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38:44.80 ID:v6wobqTY.net

니코(어라... 그러고보니 왜 호를 내는거지?) 


니코(몸이 맘대로 움직여서...) 



에리「니코...?」 


니코(읏, 이제와서 그런 말을 할 수는 없잖아!) 


니코「어쨌든 화났다고!! 알겠어?」 


에리「어, 억지잖...」 


니코「뭐라고 했어?」 


에리「아냐...!」

1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40:02.66 ID:v6wobqTY.net

ーーーーー 



니코「좋네. 여러 부들이 이것저것 하고있어.」 


에리「모두의 열기가 느껴지네♪」 



『운세뽑기~♪ 운세뽑기는 어떠신가요~?』 


『꽤나 잘 맞는다구요~!』 



니코「...헤에. 해볼래?」 


에리「그래. 재밌어보여.」방긋 



『아, 운세를 뽑아보시려고요? 궁합을 보는 거니까 각자 궁합을 알고 싶은 사람을 생각해주세요.』

1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42:02.35 ID:v6wobqTY.net

니코「궁합...? 어쩌지.」 


에리「음... 그래, 우리 서로를 생각해보는건 어때?」 


니코「뭐, 그것밖에 없겠네. 다른 멤버가 있는것도 아니고.」 




『자~☆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뽑아주세요!ㅁ』 



니코(음~... 어떤걸로 할까)만지작만지작


에리(니코, 니코...)만지작만지작 




니코「어디보자... 상성은 최악. 일단 당신의 그 비뚤어진 성격부터 고칩시다. 서로 대놓고 싸우지는 않았지만,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냉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누군가를 사이에 끼워놓도록 합시다...」

1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43:34.27 ID:v6wobqTY.net

니코「삐뚤어진 성격이라니 뭐야!? 전혀 맞지를 않잖아!@」 


『아니~ 그렇게 말씀하셔도.』 


니코「게다가 최악이라니...」힐끔 



에리(...상성은 최고. 운명의 상대입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서로를 존경하고, 끌어주고 밀어주는 관계. 상대가 질투하기 쉽고 삐지기 쉬우므로 언동에는 충분히 주의를 하고, 적당히 어리광피워보도록 하죠.) 


에리「에.../////」화아악 



니코「그러고보니 에리는 뭐라고 적혀있었어? 보여줘.」 



에리「아, 안돼!!!」

1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45:03.67 ID:v6wobqTY.net

니코「하아? 왜? 보여줘.」 


에리「안된다니까!」 


니코「으으... 신경쓰이잖아!」팟 


에리「...읏!」파앗 


니코「잠깐! 팔 들지 마!」 


에리「좋아. 뺏으면 보여줄게.」 


니코「치사해! 멤버중에서 에리가 제일 키 크면서!」 


에리「그런거 모르겠네요.」 


니코「으윽...」뿅뿅


에리「자~ 좀 더 뛰어야지.」키득키득

1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46:43.21 ID:v6wobqTY.net

니코「아아아... 정말!」 


니코(보여주지 않는걸 보니 에리도 나빴나보네.) 


니코(저런걸 믿는건 바보같은 짓이지만... 상성이 나쁜거려나...) 


니코「이제 됐어! 먼저 간다!」저벅저벅 


에리「에에, 알았어.」 



에리(...위험했다.) 


에리(저런걸 니코한테 보여줬다간...//) 


에리「운명의 상대... 인가.」

1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47:50.39 ID:v6wobqTY.net

<line♪ 



에리「응? 누구지?」 




노조미: 에리치~, 지금 으데고? 


에리 : 1층 복도에 있어


노조미 : 니콧치도? 


에리 : 응


노조미 : 오~ 그렇구마. 찬스데이. 잘 해보래이♪ 


에리 : 뭐를? 


노조미 : 그야 그거 아이가?

1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49:16.70 ID:v6wobqTY.net

에리 : 그거? 


노조미 : 에, 진심이가?


에리 : 미안... 모르겠어. 


노조미 : 좋아하제? 니콧치. 



에리「엑」 


에리(내가... 좋아해?) 



에리(니코를?) 




노조미 : 어라? 에리치 와 그러나? 


노조미 : 읽씹...(´・-・`)

1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51:13.89 ID:v6wobqTY.net

에리 : 어따ㅗㄱ[ㅇ나거야? 


노조미 : 응?ㅎㅎㅎ 


에리 : 어떻게 안거야? 


노조미 : 아니아니, 내 뿐만이 아이고 아마 다들 알거데이.


노조미 : 그게 에리치, 그렇게 귀여운 얼굴을 해가 니콧치를 보고 있었잖아.



에리「앗...///」 



노조미 : 니콧치를 보면 웃음이 나지 않나? 말하면 기뻐지지 않나?


에리 : 그건...

1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53:07.39 ID:v6wobqTY.net

노조미 : 보고 있으면 두근거리지 않나? 가슴이 꾹하고 조여오는 것처럼.


에리 : 응 


노조미 : 그게, 사랑이데이. 



에리「그, 런... 거였구나.」 


에리(나... 니코를...) 


에리(좋아했었구나...///) 




노조미 : 내는 응원한데이! 


노조미 : 오늘이라면 계기를 만들기도 쉽고, 고백하는게 어떻겠나?


에리 : 무리

1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54:16.34 ID:v6wobqTY.net

노조미 : 에 


에리 : 그치만 


노조미 : 무섭나? 


에리 : 응


노조미 : 잘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에리 : 차이면 


에리 : 모처럼 니코랑


에리 : 이렇게 사이가 좋아졌는데 


노조미 : 음 


에리 : 그렇게 되면 나는 


에리 : 슬플 것 같아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55:20.59 ID:v6wobqTY.net

노조미「으음.... 이건 어떻게해야 좋을까?」 


노조미「에리치가 말하고 싶은 것도 알겠고... 그렇게나 고민해왔으니까.」 


노조미「이렇게 간단하게 내가 밀어붙이는 것도...」 


노조미「니코치는 그런 거 안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에리 : 노조미, 고마워. 


에리 : 그치만 괜찮아. 


에리 : 나는 이 관계로 인고싶어. 


노조미 : 에리치의 일이니까, 맡겨두겠데이. 


에리 : 미안. 


노조미 : 그대로 놀아도 괜찮고, 돌아와도 괜찮다.


에리 : 고마워

1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2:57:47.56 ID:v6wobqTY.net

에리「......」하아 



니코「뭘 멍하니 서있는거야.」불쑥 


에리「니, 니코!?」 


니코「뒤를 돌아봤더니 없어져서. 무슨일 있어?」 


에리「아무것도 아냐...! 미안.」 


니코「...흐응」 


에리「스, 슬슬 돌아가야지. 재밌었어.」 


니코「안돼.」 


에리「엑」 


니코「갑자기 뭐야? 좀 더 나랑 놀아. 싫은거야?」 


에리「싫을 리가...///! 싫지, 않아.」 


니코「그럼 가자.」방긋

1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3:00:33.22 ID:v6wobqTY.net

『야끼소바는 어떠신가요~!』 


『타코야끼, 타코야끼~♪어때요~♪』 


『핫도그팝니다!』 


『거기 거기, 맛있는 카레 안먹을래?』 




니코「음~. 뭘 먹을까나~」 


에리「아, 그러고보니 점심시간이구나...」 


니코「에리는 뭘 먹을래?」 


에리「나는... 뭐든.」 


니코「그럼 매실 주먹밥이라도 먹을까?」히죽

1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3:03:17.50 ID:v6wobqTY.net

에리「그건 무리야...! 근데」 


에리「왜 니코는 내가 김이랑 매실을 못 먹는걸 아는거야?」 


니코「으, 응?」 


에리「말한적도 없는데...」 


니코「그건 그거야... 노, 노조미한테 들었어.」 


에리「그런... 거야?」 


니코「그래!!」 




『--마음대로 토핑을 올려보세요~!』

1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3:04:44.04 ID:v6wobqTY.net

에리「아... 좋은 냄새.」 


니코「크레이프네. 같이 먹을래?」 


에리「응. 맛있어 보이네.」방긋 




니코「크레이프 2개.」 


『네~ 합쳐서 600엔입니다~!』 


니코「자.」짤랑


『감사합니다♪ 토핑은 마음대로!』 


에리「니코, 300엔 줄게.」 


니코「됐어.」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3:05:46.37 ID:v6wobqTY.net

에리「어? 그치만」 


니코「내가 불러낸거니까 이정도는 사줄게. 빨리 토핑이나 고르라고.」 


에리「...고마워.」 




니코「읏챠... 음~ 너무 욕심부렸나?」 


에리「후후, 금방 무너져버릴 것 같네. 괜찮아?」 


니코「어떻게는 먹을 수 있겠어...」 


에리「잘 먹겠습니다.♪」 


니코「그래, 맛있게 먹어.」

1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3:06:51.10 ID:v6wobqTY.net

에리「...」우물


니코「아~ 므읏...」확 


에리「......」우물우물


니코「...」힐끔 


에리「......」우물우물


니코「맛있어?」 


에리「읏!? ... 마, 맛있어!」 


니코「왜 당황하는거야. 후후, 다행이네.」방긋

1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3:08:53.93 ID:v6wobqTY.net

에리「잠깐 멍하니...」 


니코「앗, 아까 먹다가 뺨에 크림이 묻었나보네.」 


에리「응?...아~」 


니코「가만히 있어.」불쑥 


에리(가, 가까워... 읏///) 


니코「오케이. 뗐다.」 


에리「고, 고마... 워///」 


에리(...역시 나, 니코가 좋은가봐.) 




니코「응?... 아~ 미안. 무심결에 여동생한테 하는 것처럼 해버렸네.」 


에리「앗, 아냐! 괜찮아...」

1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3:10:11.58 ID:v6wobqTY.net

에리「...미안. 갑자기 일이 있었던게 생각나서.」 


니코「헷?」 


에리「크레이프는 고마워. 맛있었어.」 


니코「응」 



타다닷...



니코「...뭐야 대체.」 




불쑥



니코「뭐야...?」 


린「뭘 모르네에~」털썩 


호노카「이래서야 곤란하네에~」털썩

1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3:12:30.96 ID:v6wobqTY.net

니코「뭘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옆에 앉는거야?」 


린「하아... 자각은 있는거야~?」 


니코「뭐가.」 


호노카「왜 에리쨩이랑 나간거야?」 


니코「...눈에 띈게 에리였으니까.」 


린「에~? 그럼 린을 불렀으면 좋았을텐데~」힐끔 


호노카「맞아. 호노카한테도 크레이프 사줘~!」힐끔 


니코「...왠지 싫어.」벌떡 


니코「조~금만 더 돌아다닌게. 미안, 가게는 잘 부탁해~」저벅저벅

1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1/26(火) 23:14:25.95 ID:v6wobqTY.net

린「정말로 둔감하다냐~」후우 


호노카「우리들한테 사주긴 싫어도 에리쨩한테는 괜찮은거구나.」싱긋 






코토리「에리쨩, 무슨 일이야?」 


우미「니코랑 아직 외출중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하나요「가게는 휴식중이라 괜찮은데.」 


에리「조금... 이지만, 몸이 안좋아서.」방긋 


마키「...그래.」 


노조미「에리치, 무리하면 안된데이.」 


에리「괜찮아. 내일은 제대로 할테니까.」

2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29:25.98 ID:mYS3WxLL.net

ー오토노키제 2일차ー 




린「우와아~! 사람이 잔뜩 있다냐.」 


니코「꽤나 많이 왔네.」 


하나요「어, 어, 어쩌지...! 이제와서 긴장되기 시작했어...」 


호노카「하나요쨩, 심호흡! 연습도 잘 했으니까 괜찮을거야!」 


하나요「호노카쨩...」방긋 



우미「...크윽」부들부들


마키「여기에도 긴장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2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33:19.38 ID:mYS3WxLL.net

호노카「우미쨩이라면 할 수 있어! 파이토다요!」 


우미「호노카...」 


마키「코토리가 에리 옷을 고치고 있는거지? 시간이 될 것 같아?」 


노조미「이제 곧 끝나는 모양이래이. 다른 사람들은 의상 괜찮나?」 


린「응! 카요찡이랑 에리쨩 이외에는 남자옷이니까!」 


하나요「마키쨩은 장식이 보기엔 무거울 것 같은데...」 


마키「의외로 가볍게 만들어놨어. 니코쨩은 의상, 별로 안어울리네.」후훗

2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36:13.18 ID:mYS3WxLL.net

니코「뭐어라고! 너무 멋있어서 제대로 못본거 아냐~??」 


호노카「키 차이가 역전된 것 같아서 재밌어!」 


니코「호~노~카아!!」 



히데코「오, 긴장한 모양이네~?」 


호노카「아, 연극도 이것저것 도와줘서 고마워! 나레이터 잘 부탁해!」 


히데코「맡겨둬♪」 


후미코「우리들도 도와줄테니까!」 


미카「학생회 사람들도 뒤에서 그림자역할을 하기로 했어♪」 


마키「붸에, 직권남용...」 


노조미「뭐, 이걸 부탁한게 학생회니까.」방긋

2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38:34.40 ID:mYS3WxLL.net

코토리「에리쨩 뒷머리 들어올려줄래?」 


에리「응.」 


코토리「...응, 됐다♡ 거울 한번 봐봐.」 



에리「우으... 어제 한 번 입어봤지만, 여기까지 오니 자신이 없어지네.」 


코토리「괜찮은데? 에리쨩한테 딱이야♪」 


에리「정말...?」 


코토리「응! 정~말로 귀여워♡」 


에리「그런걸까...」 


코토리「자, 자, 모두 기다리고 있으니까! 가자!」

2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40:36.96 ID:mYS3WxLL.net

호노카「우와아...!! 에리쨩 대단해!」 


하나요「에, 에리쨩!? 인거지?」 


린「머리도 내렸고, 평소랑 너무 달라서 누군가 생각했다냐...」 


에리「아하하...」 


우미「에리, 정말로 어울려요.」방긋 


노조미「에리치의 드레스 차림. 정말로 외국의 공주님같데이♪」 


마키「응... 코토리의 어레인지랑 메이크업도 역시나네.」 


코토리「에헤헤♡」 


노조미「니콧치, 어떻나...?」속닥 



니코「...///」

2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41:52.54 ID:mYS3WxLL.net

노조미「응? 한 눈에 반한기가?」히죽 


니코「!? 아, 아니 뭔가... 줄리엣 같은 느낌이네!」 


노조미「하?」 



마키「개연까지 앞으로 5분. 마지막으로 확인할게?」 


호노카「아이아이써~!」 


마키「일단, 대사를 잊어버리거나 해도 당황하지 말 것.」 


마키「말하고 있는 상대가 굳어있다면, 자기가 입을 뻐끔거려서 대사를 알려준다던가... 다른 애드리브를 넣어도 좋아.」 


린「우미쨩! 맡겨두라냐!」 


우미「왜 제가 대사를 틀리는게 전제인거죠!」

2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43:24.26 ID:mYS3WxLL.net

니코「다른건?」 


마키「다음은...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연기를 계속할 것.」 


코토리「대도구가 부서지던가 넘어지던가?」 


마키「그런거지.」 


하나요「넘어지는 건 너무 부끄러울 것 같아...// 걷는것도 신경써야 할 것 같아...」 


에리「응... 알았어.」 


노조미「모두 다 같이 협력해서 제대로 해보제이♪」 


호노카「맞다! 동그랗게 설래? 오옷~! 하고」 


니코「아니, 라이브가 아니니까...」

2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45:14.33 ID:mYS3WxLL.net

마키「괜찮지 않아? 기합도 들어가고.」 


린「하자 하자!」 


코토리「구령은 호노카쨩이 할래?」 


호노카「아니, 니코쨩! 주역이잖아!」 


우미「후후. 그게 좋을 것 같네요♪」 


노조미「그렇게 됐으니, 니콧치 부탁한데이~」 



니코「...정말~ 할 수 없네.」 




니코「지금까지 해 온 걸 믿고, 마지막까지 해내자. 한 명 한 명이... 아홉명 각자가 주역이니까.」 


니코「최고의 우리들을 보여주자!」 


「오~!!」

2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47:30.35 ID:mYS3WxLL.net

호노카「우와~! 흥분되기 시작했어!」 


린「린도 날뛰게 될 것 같다냐~!」 


마키「잠깐! 두 사람은 조금 진정해.」 




『ーー곧, 아이돌연구부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시작됩니다.』뚜우- 



에리「......후우」 



에리(잘 할 수 있을까.) 


에리(어제 그 일이 있고서 니코랑 얘기를 한 번도 안했는데...)

2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02(火) 12:49:45.31 ID:mYS3WxLL.net

니코「에리」탓 


에리「헷!? ㄴ, 녜!」움찔 



『자리에 아직 앉지 못하신 분 들께서는, 신속하게...』 



니코「지금만이라도 좋으니까. 니코를, 진심으로 좋아해줘.」 



에리「......읏/////」 




「막이 오릅니다!」 




에리(바보... 나는 이미, 너를...)


게릴라뮤즈 2017.07.22 19:47:50
코코아쓰나미 ㅗㅑ 2017.07.23 03:14:31
토베루요 이것은 역사가 높이 평가 61.77.*.* 2017.07.23 04:32:52
xdo201641 2017.07.24 00: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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