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이번에 발매된 죠르메디아 4&5에 쿳승이랑 시즈오카 로케이션 간게 실렸는데

샘플샷 공개되었을때 마침 저 오뎅집이 누마즈 옆동네 미시마라서 언제 누마즈 가면 가봐야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봄

일단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11시이고, 나는 방문 당시에 좀 늦게 갔음 한 10시 20분 넘어서 간듯; 들어가니까 주인분이 11시에 끝나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더라

여튼 미시마 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라 영업시간 전이면 늦게라도 가볼만함

처음에 타베로그에서 메뉴를 보고 가서 미캉하이볼 시키고, 먹을건 오뎅 모리아와세를 시킴. 역시 시즈오카 오뎅은 맛있음 ㅎㅎ

마침 끝날 때라 사람도 없길래 바로 주인분한테 여기 성우분 오지 않았냐고 물어봄

그러니까 아 난죠상이랑 쿠스다상이요? 라고 말하더라 ㅋㅋ 그 이후로는 주인분이랑 난쨩이랑 쿳승 이야기 했음

사실 주인분은 로케 촬영 왔을때 난쨩이랑 쿳승이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고 함. 그냥 평범하게 대화했다고...그리고 스태프가 약 15명인가 왔다고

촬영은 3월에 했고 싸인도 3월에 해줬는데 6월 발매까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고 함

촬영날에 집에 가서 그러고보니 난죠라는 사람이랑 쿠스다라는 사람이 왔었는데 알아? 라고 딸한테 물어봤는데 알고보니 딸이 러브라이버라 엄청 흥분했다고 ㅋㅋㅋ

샘플샷 공개된 이후로 성우 팬들이 많이 찾고 해서 어느 정도 난쨩에 대해서 잘 알게 되신거 같았음. 보통 중국, 대만에서 많이 오고 그 다음으론 일본인이라고 ㅋㅋ 한국은 내가 첨이라고 함. 중국대만은 말도 안통하는데 번역기 이용해서 의사소통 한다고...

옆동네 마츠리 하는거 아냐고 해서 누마즈의 선샤인 이야기도 하고, 한국에 뮤즈 온적 있냐고 해서 6명 왔다고 하고 그 때 난쨩은 못왔다고 등등 이야기함

주인분이 한국에 대해서 나름 호감을 가지고 계신지 한국 가보고 싶다고 하고 자긴 최지우가 좋다고 하시고 ㅋㅋ 갑자기 그네 이야기도 했는데 여튼 일본도 배워야한다~라고 하시는 등 나름 훈훈하게 대화 나눔

그리고 갈 때 서비스라고 주먹밥 두개 주심...ㅠㅠ

누마즈에서 할꺼 없는 사람들은 누마즈 역에서 한 역만 더 가면 되고 늦게까지 기차 다니니까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을꺼임 혼술하기 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