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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번역] 호노카 (23) 「신인 호스트 모집 중…」 17上
글쓴이
虹野ゆ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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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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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73100
  • 2017-07-20 16:52:01

*****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873026/

http://www.lovelive-ss.com/?p=15272

元スレ: 穂乃果(23)「新人ホスト募集中…未経験OK、時給5000円!?」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이 SS는 호스트를 소재를 여과 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사랑러브 라이브 구성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소재의 특성상 수위 높은 백합 묘사 및 잔혹한 표현이 있습니다. 읽기 전에 한 번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글이 갤러리 취지에 맞지 않으며 게시를 원치 않다는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참고 후 본 SS를 전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업 진행이 매우 부정기적이며 느립니다.

*****


첫화

지난 화 (16下)


───── 



~ 호스트 클럽 ~ 



딸깍 



호노카    「어라…? 평소라면 홀에 린 쨩이나 하나요 쨩이 있을 텐데…」 



마키    「……」 움찔 



호노카    「아, 마키 쨩! 있는지 예상 못했어」 


마키    「뭐어… 오늘은 좀 일찍 왔거든」 


호노카    「다른 애들은?」 


마키    「…… 방금 코토리가 몸이 안 좋아서 쓰러졌다 들었어」 



호노카    「뭣……!?!?」 


마키    「그래서 그런 게 아닐까. 자세히는 몰라」






호노카    (설마…… 코토리 쨩이…) 



호노카    「그, 그럼… 일 더는 안 하는 거야?」 



마키    「… 한동안 쉬는 듯해」 


호노카    「아하……」 



호노카    (어라…???) 



호노카    (어째서… 지금…… 난) 


호노카    (아하, 같은 소리를 낸 거지) 


호노카    (… 어째서… 마음이 가벼워지는 거지……) 



마키    「… 호노카?」 


호노카    「……! 미, 미안해」 



호노카    (쓰레기다…… 인간말종이라고. 하지만 머릿속으론 이해가 간다…) 


호노카    (이것이 찬스라는 게…) 흘낏 



【넘버 1 에리】 


【넘버 2 호노카】 


【넘버 3 우미】 




호노카    「………」 꿀꺽






───── 



츠바사    「…… 후우」 삐걱



츠바사    (오늘 날씨 좋네…. 이렇게 방에 있기엔 좀 아까운걸) 


츠바사    (… 그래도 밖에 나갈 예정도 없고) 


츠바사    (평소엔 바쁘니… 여가를 가지도록 해야지) 



띠롱♪ 



츠바사    「…… 어라?」 



호노카< 뭐해? 지금 볼 수 있어? 



츠바사    「호노카 상…?」 




츠바사< 응, 그러자






츠바사    (무슨 일이지…. 또 고민이 있는 걸까?) 


츠바사    (그래도 지금은 아침 9시. 이러면 오전 한참 지나서 보게 되겠네) 



호노카< 우왕ー! 그럼 한 시간 뒤에 〇〇역 앞으로 와♪ 



츠바사    「뭐라고……??」 



츠바사< 잠깐만 호노카 상, 그럼 준비할 시간이 15분밖에 없는데 


호노카< 아ー… 갑자기 말 꺼내서 미안해! 그래도 10시에 와줬으면 합니다! 


호노카< 스탬프(도게자 곰) 




츠바사    「너무 뜬금없는걸……」 



츠바사    (뭐 그래도… 거절할 이유도 없고)






~ 역 앞 ~ 




츠바사    「…… 아니, 안 왔잖아!!」 


츠바사    「약속을 해 놓고선 본인이 지각하면 어쩌자는 건데!? 정말!」 



츠바사    (그야 이상하게 차려입으면 부끄러우니… 눈코 뜰 새 없이 준비했건만…) 


츠바사    (이런 나도…… 참 바보 같네) 후우 



행인 1    「저 애 뭐지…」 


행인 2    「갑자기 바람맞은 거 아니야?」 


행인 1    「암튼 그냥 우리 갈 길 가자」 



츠바사    「…… 어흠어흠」 



츠바사    (왜 이러지…. 나도 좀 더 쿨해져야지……) 부르르






호노카    「미ーー안!!」 미끌 



츠바사    「……! 호노카 상」 



호노카    「미안해!! 가는 길에 근처 할머니가 말을 걸지 않나, 그리곤 외국인 길 안내해 주고 나니 역 앞에서 판매원에게 붙잡혀서 전차를 눈앞에서 놓쳐 버렸어…」 


츠바사    「요, 욕봤구나……」 얼떨결 



호노카    「아 진짜ー 지쳤다…. 왜 나만 가지고 그러는 거지. 거절도 쉽게 못 하겠고… 으」 


츠바사    「… 후후. 호노카 상의 인상이나 인간이 좋아서 그러는 게 아닐까?」 


호노카    「엥…?」 



츠바사    「내 말은 말 걸기 쉽다는 거야」 


호노카    「그렇구나…. 그거 도움이 될까?」 


츠바사    「틀림없이 도움 될 거야. 인맥이 넓어지고 사람으로서 신뢰받기 쉬워지잖니」






호노카    「우와, 만세!」 



츠바사    「네 직장에서 그게 발휘되고 있지 않아?」 


호노카    「확실히 우리 일은 사람을 매혹하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 되구나. … 고마워, 좀 더 자신을 가져야지」 


츠바사    「…… 반대로 손해 보는 점이라면 이용당하기 쉽다는 거야」 


호노카    「이용… 당한다니, 내가?」 


츠바사    「솔직하니까 영향받기 쉬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호노카    「…… 음ー. 내 주변에 나쁜 사람은 없으니까 잘 모르겠어」 


호노카    「린 쨩, 하나요 쨩, 마키 쨩은 좋은 애고… 다른 선배 중에서 친절한 사람은 있으니까」 


호노카    「앗. 니코 쨩네 애들은… 늘 주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






츠바사    「………」 



호노카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츠바사 상이 제일이야. 늘 여러 가지로 챙겨주는 거… 고마워하고 있어」 방긋 


츠바사    「…… 고마워할 것까지도 없는걸」 



호노카    「아ーー앗!!」 


츠바사    「또 무슨 일이야…??」 움찔 



호노카    「큰일이다! 이대로 있다간… 결국 제시간에 못 갈 거야!」 


츠바사    「뭐?」 



꾸욱 


호노카    「그럼 가자♪ 오늘은 내가 전부 에스코트할 거니까!」 


츠바사    「잠깐만…!」






~ 놀이공원 ~ 




츠바사    「여긴…」 


호노카    「보다시피! 놀이공원입니다!」 


츠바사    「이런 데 오는 거… 몇 년 만이지」 


호노카    「설마? 츠바사 상 이런 거 그다지…… 안 좋아하는 거야…?」 뻘뻘 


츠바사    「아, 아니야! 기쁜걸!」 


호노카    「다행이다…. 처음부터 꽝일 줄 알았다고. 세이프네」 


츠바사    (애초에 스타트부터 지각한 시점에서……. 잠깐, 마음의 소리가 펑펑 흘러나오고 있군) 큭큭 



호노카    「마지막으로 온 게 언제쯤이었어?」 



츠바사    「……… 20년 전?」 


호노    카「으엑!? 설마 츠바사 상…… 30대?」






츠바사    「뭔… 실례되는 소리야! 내가 그렇게 아줌마처럼 보여!?///」 


호노카    「그, 그럴 리가…!! 깜짝이야… 아하하…」 



츠바사    「나인 너보다 하나 위야. 나 참…」 


호노카    「미안해… 화내지 마」 추욱 


츠바사    「………」 흘낏 



츠바사    「농담이야. 이것 가지고 크게 화낼 리 없잖니」 


호노카    「에헤헤♡ 고마워♡」 


츠바사    (…… 조금만 더 화내 볼 걸 그랬나…) 



호노카    「그렇게 지났다란 건… 츠바사 상이 4살 정도 즈음?」 


츠바사    「맞아. 부모님하고 함께 왔었어」






호노카    「그 뒤로 한 번도 가지 않은 거야…?」 


츠바사    「… 우리 집 가족 행사는 그다지 안 하거든. 별 다른 이유는 없어」 


호노카    「…… 그렇구나…」 



츠바사    「이야기가 길었네. 미안해, 내 이야기 재미없었…」 


호노카    「그러면 말이야, 오늘은 나와 잔뜩 추억 만드는 거다」 방긋 



츠바사    「…… 읏…///」 



호노카    「아가씨! 어른 2장 주세요」 


접수원    「알겠습니다. 3000엔입니다♪」 


츠바사    「호, 호노카 상… 나눠서 안 내?」 


호노카    「신경 쓰지 마! 말했었잖아? 오늘은 전부 나에게 맡겨 두라고♡」 


츠바사    「………」 



츠바사    (너란 사람은… 참) 


츠바사    (나를 얼마나 가지고 놀아야 만족하겠어…?)






~ 공원 안 ~ 




호노카    「좋았어ー! 우선 놀이기구를 타 볼까!」 


츠바사    「나… 그런 거 잘 알지 못해. 어렸을 때여서 기억이 없어」 


호노카    「재미있어♪ 특히 승천昇天!」 


츠바사    「승천……?」 


호노카    「저거 말이야, 보여? 롤러코스터!」 척 


츠바사    (아아… 자주 보던 놀이기구네) 빙길 



『꺄아아아아아앗아아아!!!!』 



츠바사    「」 


호노카    「우와ー 언제나 봐도 대단하다니까」 


츠바사    「…… 롤러코스터에선 저런 비명이 나오니…?」






호노카    「엥? 그야 스릴을 위해 타는 놀이기구잖아…」 


츠바사    「아니, 아무리 봐도 단말마를 울부짖는 듯한데」 


호노카    「기분 탓이 아닐까?」 



『으아아 아 아 아 아앗………!!!』 



츠바사    「틀림없어. 이젠 울고 있잖아」 


호노카    「꺄악ー! 하고 소리치는 게 분위기 업하지 않아?」 



츠바사    「………」 


호노카    「……??」 


츠바사    「그런데 말이지, 저 놀이기구 이름… 승천이라 했었지」 


호노카    「극락정토에 가버릴 법한 감각이 느껴진다고 승천이란 이름을 지었나 봐!」






츠바사    「저어얼대로 안 돼!!」 휘익 



호노카    「무, 뭐가 말이죠…!?」 움찔 


츠바사    「지금 죽을 생각 없다고! 일단 지은 이름 자체가 못 돼먹었어, 진짜 사고라도 일어나면 어쩔 샘인데…!」 


호노카    「걱정 마! 내가 꼬마일 때도 있었고 소리가 삐걱삐걱 거릴 뿐이지 사고 난 적은 없었어!」 


츠바사    「지은 지 몇 년 된 건데!? 아무튼 난 안 탈 거야…!」 


호노카    「뭐ーーー!! 왜…?」 


츠바사    「무서…… 저런 애들이나 타는 놀이기구, 사양하도록 하겠어」 




츠바사    (정말! 내가… 무섭다고…… 말할 리가 없잖아)






호노카    「으엥…. 이거 츠바사 상하고 같이 타는 걸 기대했는데……」 털썩 



츠바사    「………」 


호노카    「으으…… 훌쩍…」 울먹울먹 


츠바사    「……… 큿…」 


호노카    「하아아……」 추욱 



츠바사    「아…… 알았어!!」 



호노카    「어어… 진짜로!?」 


츠바사    「그, 그래도…… 그 뭐야…」 




츠바사    「손을 꼭 잡아준다면 말이야…//」 소곤 


호노카    「…… 응///」


다음 화 (17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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