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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 번역] 다이아 「마음속 마지못해 덧없는 이승에서 수면몽」 23
- 글쓴이
- 虹野ゆ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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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7 17:03:36
*****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7739464/ http://www.lovelive-ss.com/?p=15102 원 스레: ダイヤ「心にも あらでうき世に 水面夢」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시리어스하게 진행되는 호러/미스테리이며 좀 지나치다 싶은 표현이 있으니 읽기 전에 주의해 주세요. ※ 고문古文, 일본 전통 시 와카和歌 같은 표현이 많으며 이에 대한 번역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음. ***** …… 루비 「옛날 시간 표시법?」 치카 「응. 어제 루비 쨩이 누에 이야기를 해 줬을 때『축시丑時 3각刻』이라고 말했었잖아? 그거 시간을 뜻하는 말이지?」 루비 「으, 응…」 치카 「자세히 알려 줘」 루비 「알았어… 조금 어려울 수도 있긴 하지만… 설명 간바루비!」 루비 「옛날 사람은 시간을 십이지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로 표기했었어」 루비 「그렇게 십이간지는 각각 2시간 간격의 시간대를 말하게 돼. 가령 루비가 말한『축丑』은 오전 1시 ~ 오전 3시로 2시간」 루비 「거기에 그 두 시간을 30분씩 4개로 나누는 거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이 『축시 1각』, 1시 30분 ~ 2시가 『축시 2각』, 2시 ~ 2시 30분이 『축시 3각』, 2시 30 ~ 3시까지를 『축시 4각』이라고 해」 * 우리나라에서는 1각이 15분으로 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1각이 30분인 것을 따릅니다 치카 「그러면 누예 이야기에서 나온 시간은 2시에서 2시 30분이 되는 거네」 루비 「그 시간은 제일 괴물이 나오기 쉬운 시간이라고 하기도 해…」 루비 「이렇게 시간을 표시하는 방법을 《십이시十二時》라고 하는 거야…」 치카 「이거 방위도 표시할 수 있어?」 루비 「으, 응!」 루비 「분명히 하나마루 쨩 책 속에 있었는데…」 부스럭부스럭 루비 「여깄다!!」 루비 「표로 하면 이렇게 되려나? 보기 힘들다면 미안해…」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자子 《23~1시》 ~북~ 【11월】 축丑 《1~3》 ~북북동~ 【12월】 인寅 《3~5》 ~동북동~ 【1월】 묘卯 《5~7》 ~동~ 【2월】 진辰 《7~9》 ~동남동~ 【3월】 사巳 《9~11》 ~남남동~ 【4월】 오午 《11~13》 ~남~ 【5월】 미未 《13~15》 ~남남서~ 【6월】 신申 《15~17》 ~서남서~ 【7월】 유酉 《17~19》 ~서~ 【8월】 술戌 《19~21》 ~서북서~ 【9월】 해亥 《21~23》 ~북북서~ 【10월】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치카 「오호……」 루비 「여기에 자주 듣는 《황혼黄昏》이라는 말은 원래 술戌의 시각을 말하는데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몰 전 ~ 일몰 후로 약 2시간 하늘이 붉은 시간을 가르키는 듯해」 루비 「그리고 언니가 말했던 야반의 공간에서 《야반夜半》이라는 말도 23시 ~ 1시를… 어라?」 치카 「……」 루비 「치카 쨩?」 치카 「어제 요우가 말이지, 해변가에서 서남서 16시 방향으로 큰 비가 내린다고 말했었잖아?」 치카 「나 아마도 일곱 번째 수면몽에서 거기에 있었을 거야」 루비 「뭐!?」 치카 「그래서 그 십이시를 보면… ● 신申 《15~17》 ~서남서~ 【7월】 16시 방향… 서남서… 이렇게 들어맞는 거야」 루비 「그렇다면…」 치카 「응. 다른 수면몽도… 그리고 그것 전부가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꿈처럼 수면과 수중으로 이어져 있다고 한다면…」 치카 「추가로 수면몽인 지점이 3곳이 있어야 돼!」 루비 「그렇다면 역시 이렇게 되려나…」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하나… 붉고 거무칙칙한 피 같은 수중… 둘… 뜨끈미지근하며 탁한 수중 셋… 새까맣고 차가운 수중 넷… 물속 바닥에 바닷속 돌이 있는 아름다운 수중 다섯… 아름다운 달빛과 별 하늘의 수면 여섯… 초승달에 차가운 수면 일곱… 비가 내려대는 수면 여덟 … 죽음의 꿈 ~ 왼쪽: 수중 한가운데: 수면 오른쪽: 방위~ 하나・여덟・? 둘・일곱・서남서 셋・여섯・? 넷・다섯・?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루비 「하, 하지만…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수면몽은 낮과 밤으로 달랐잖아…」 치카 「생각해 봤는데 이 수면몽은 방위 말고도 십이시를 전부 반영하는 게 아닐까?」 루비 「뭐?」 치카 「나 말이지. 오늘 호우가 내릴 때 느꼈었어. 확실히 물은 미쳐 날뛰며 용서 없이 덮쳐오는 게 정말 무서웠어. 하지만…」 치카 「따뜻했었어」 치카 「이 수면몽은 그 일곱 번째 꿈이나 두 번째 꿈처럼 물의 온도가 따뜻하거나 세 번째와 여섯 번째 꿈처럼 차갑기도 할 거야. 그리고 네 번째와 다섯 번째에서는 밝기도 어둡기도 하지」 치카 「이건 계절이나 시간대도 반영한다는 거야」 루비 「아!!!!」 치카 「그리고 그게 누에의 방위라면…」 루비 「머리가 《신申(원숭이)》, 몸이 《인寅(호랑이)》, 꼬리가 《사巳(뱀)》로…」 치카 「전부 간지잖아. 내가 있었던 일곱 번째 꿈은 신申의 방위. 이어져 있는 두 번째 수면몽도 그래. 물이 따뜻한 건 7월이니까. ● 신申 《15~17》 ~서남서~ 【7월】」 루비 「그러면 세 번째와 여섯 번째 수면몽은 차가운… 겨울이니까 ● 인寅 《3~5》 ~동북동~ 【1월】」 치카 「그리고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수면몽은 남은 ● 사巳 《9~11》 ~남남동~ 【4월】 이런 흐름이라면 첫 번째와 여덟 번째 꿈은…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자子 《23~1시》 ~북~ 【11월】 축丑 《1~3》 ~북북동~ 【12월】 ● 인寅 《3~5》 ~동북동~ 【1월】 묘卯 《5~7》 ~동~ 【2월】 진辰 《7~9》 ~동남동~ 【3월】 ● 사巳 《9~11》 ~남남동~ 【4월】 오午 《11~13》 ~남~ 【5월】 미未 《13~15》 ~남남서~ 【6월】 ● 신申 《15~17》 ~서남서~ 【7월】 유酉 《17~19》 ~서~ 【8월】 술戌 《19~21》 ~서북서~ 【9월】 ★ 해亥 《21~23》 ~북북서~ 【10월】 하나, 여덟… 해亥 ★ 둘, 일곱… 신申 셋, 여섯… 인寅 넷, 다섯… 사巳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치카 「해亥…가 되는 거지」 루비 「하지만… 아무래도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수면몽이 낮과 밤으로 다른진 모르겠어…」 치카 「반대로 다섯 ~ 일곱 번째 수면몽은 전부 밤이잖아? 밤의 호우, 신월의 밤, 다이아 상 하고 이어진 아름다운 달과 별이 떠 있는 밤하늘. 아마도 여덟 번째 수면몽도 밤이겠지」 치카 「그래야지만 그 암호 【네 사람 왕에 볕은 들지 않고 단지 달이 떠오를 뿐】 이지 않을까?」 루비 「아!!!!!」 루비 「네 사람의 왕은 카난 상이 말했듯이 수면 위에 떠 있던 다섯 ~ 여덟 번째 꿈에 있던 사람… 『비와호琵琶湖』라는 한자도 위에 네 개의 왕이 있어. 이건 수면을 떠다니는 네 사람을 뜻하기에… 그 네 사람은 시간이 밤으로 고정된 거야!!!」 치카 「응. 하지만 오늘 루비 쨩이 본 여섯 번째 꿈은 차가웠고 내가 본 일곱 번째 꿈은 따뜻했어. 즉 하루의 『시간대』는 밤으로 고정되어 있지만 『계절』은 십이시를 따라 변화하는 거야. 이게 【네 사람 왕에 『볕』은 들지 않고 단지 『달』이 떠오를 뿐】의 의미」 루비 「수면은 day가 고정. month는 변화한다는 거네」 치카 「그러니까 네 번째 꿈 하고 다섯 번째 꿈이 낮과 밤으로 구별되는 이상한 일이 일어난 거야. 본래대로라면 ● 사巳 《9~11》 ~남남동~ 【4월】 그러니까 아침에서 오전이어야 할 테지. 실제 네 번째 꿈의 수중은 그래. 수중으로 태양 빛이 비쳐서 바닷속 돌을 찾을 수 있었지. 하지만 다섯 번째 꿈은 수면, 시간대가 무시되어 밤이 되는 거야」 루비 「세 번째 꿈 하고 여섯 번째 꿈 둘 다 완전 어둡고 차가웠던 건 ● 인寅 《3~5》 ~동북동~ 【1월】 여섯 번째 꿈은 밤으로 고정되어 있다 하더라도 시간대가 반영되는 세 번째 꿈도 아침 3시 ~ 5시니까 어두웠던 거네!」 치카 「그리고 두 번째와 일곱 번째 꿈」 ーー ーーーー 카난 『그렇구나… 그러면 오늘은?』 루비 『오늘은 피는 아니었지만… 뜨끈미지근한 물속이 심하게 탁해서 알기 힘들었어…』 … 요시코 『그런데 루비가 본 꿈을… 본 거야?』 치카 『응. 어제… 뭔지 잘 모르겠지만 루비 쨩이 본 꿈하고 다른 건 없다고 생각해. 뜨끈미지근하고 탁해서 알기 힘든 물속을 헤엄쳤어』 ーーーー ーー 치카 「두 번째 수면몽은 나랑 루비 말고 본 사람이 없어. 물속은 뜨끈미지근하면서 탁했지」 치카 「뜨끈미지근한 건 7월이잖아. 탁한 건 그 두 번째 꿈 바로 위에 해당하는 일곱 번째 꿈에서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이고」 ● 신申 《15~17》 ~서남서~ 【7월】」 치카 「그러니까 물이 탁해서 주변을 알기 힘들었고 낮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던 거야」 루비 「그러면 루비가 봤던 첫 번째 꿈은…」 ★ 해亥 《21~23》 ~북북서~ 【10월】 치카 「붉고 거무칙칙한 피 같은 액체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 하지만 수중 시간대도 밤. 완전 어두운 밤일 터인데 루비 쨩은 그 액체의 색을 인식할 수 있었어… 그 말은 바로 위에 있는 여덟 번째 꿈은…」 루비 「다섯 번째 꿈에 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밝은 달이 바다를 비추고 있던 거야…」 치카 「나도 그렇게 생각해」 치카 「계절도 시간도 제각각인 수면몽… 그 십이지에 딱 맞춰 여덟 개의 시간을 표시하는 것이…」 루비 「오구라 백인일수의 와카!」 치카 「수면몽에 적합한 와카가 그 속에 있을 거야. 그걸 찾아야만 해…」 루비 「저기 치카 쨩! 이 백인일수 카루타 형태 말인데! 괘종시계 받침 틈새에 딱 맞지 않을까!?」 치카 「!!!!」 치카 「찾아내야만 하는 와카는 4수首… 틈새도 네 개… 틀림없어! 뭔가 일어날 거야!!」 치카 「이 네 개의 틈새는 수면몽의 방위! 그 중심이 이 섬인 거고!!」 루비 「언니가 있는 곳 시계에도 틈새가 있을 거야! 전부 여덟 수가 되는 거네!」 루비 「하지만 뭐가 일어날까…」 치카 「……」 루비 「치카 쨩…?」 치카 「오늘이야」 루비 「뭐?」 치카 「아마 내가 죽는다면 루비 쨩은 살아남지 못할 거야」 루비 「뭐!?」 치카 「요우 쨩이 죽기 전에 했던 그 말…」 ーー ーーーー 요우 『그래… 그러면 똑바로 들어줘』 치카 루비 『응!!!!』 요우 『……』 요우 『우리 시체에 두 번 다시 손대지 말아 줘』 ーーーー ーー 루비 「!!!!!!」 루비 「설마 아니겠지…」 치카 「아직은 몰라…」 루비 「……」 치카 「하지만 아마 그럴 가능성이 커. 그러니까 준비해 두자」 치카 「오늘 밤 최종 결전을 위해」 루비 「……」 루비 「응,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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