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문학) 아이돌 수용소 썰 - 소개
- 글쓴이
- 허넠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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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68456
- 2017-07-14 04:28:20
우선 이 썰은 아이돌들이 모두 강제로 수용소에 이송된 사회를 그린거임. 이곳에는 소위 아이돌 수용소라고 하는... 그러니까... 아이돌들이 사회를 문란하게 한다는 완전 이상한 사상으로, 아이돌들을 죽기살기로 찾아내 수용소에 보내버리는 법이 통과돼 물론 스쿨아이돌도 예외는 아님. 다만 스쿨아이돌 출신들은 교육은 시킴. 아이돌들은 대부분 스스로 해체하거나, 아님 수용소로 가거나 아니면 정체를 숨긴 채로 계속 활동함. 아이돌 수용소라고 해서 고문하고 잔혹행위 할것같지만, 갤러들아 아이돌 수용소는 특별한 곳이라고. 가혹행위 젼혀 없고 고문도 없음. 수용소에서 주는 음식도 고급수준임. 게다가 시설도.... 꽤 좋음. 내부에선 수감자임을 표시하는 죄수복(?)이랑 명찰만 달고 있을 뿐이지 고급호텔수준임. 대신 무료함만이 있을 뿐이지. 라이브도 없고, 행사도 없고, 팬미도 없어지고... 아이돌에겐 일상인 일들이 전부 다 없어. 아이돌 수용소의 아이돌들은 저절로 스스로 무료해지고, 모든게 귀찮아져. 얼마 지나서는 스스로 생활 조차 불개능할 정도로 내부의 생활에 완전히 적응해 버리거든. 아쿠아도 여기 잡혀 들어왔어. 활동 중지 또는 수용소행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활동중지란 있을수 없다고 다회장이 말하는 바람에... 다 잡혀감 안에 들어가면 무료함을 달래려고 별의별 짓을 다 해. 자기들 노래를 부르거나 아니면 자기들끼리 라이브를 하는 흉내를 내기도 하고. 식사 때는 수용소라기보단 호텔같은 식사를 하면서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수용소에서 살게돼. 결국 자기들도 무료해진 나머지 아쿠아가 폭동을 주도하게 됐어. 아이돌 수용소에서 탈출해서 다시 아이돌에 대한 잘못된 사상을 고치려고 하는 거겠지. 아쿠아의 혁명 기대해. |
표고버섯 | 2017.07.14 04:29:14 | |
같은베개 | 2017.07.14 04:3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