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평소에도 노래 들을때마다 생각했던건데 떡밥이 되서 글싸질러봄

케릭터마다 커버곡 부르는거 자주 생각했었는디 아재냄새 풀풀나는 주관적인 세트리스트니 감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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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카 : いきものがかり - SAKURA

이키모노가카리 노래 들을때마다 치카 생각남. 건강하게 신나는 일본록밴드라..

얘네는 애니송도 자주 불러. 알 사람은 당연히 알겠지만

청춘라인, 블루버드, 사쿠라 중에 고민했는데 이런 발라드도 나름 어울릴거가틈.

(영상의 보컬은 다른 사람)

2. 요우 : ChouCho - DreamRiser

요우는 당연히 무난한 애니 오프닝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시원한 곡이 좋을거같았음

걸판 TVA 오프닝인데 난 이 노래 들을때마다 요우 생각나더라고.

3. 리코 : BUMP OF CHICKEN - 天体観測 / 천체관측

2000년대 초~중반에 애니송 많이 불렀던(원피스 오프닝같은거) 범프오브치킨 데뷔곡.

남자노래고 음이 낮아서 여자가 부르기는 힘들어보이지만..

가사나 분위기나 편곡좀 차분하게 해서 리코가 부르면 어울릴듯.

4. 카난 : Only my.. 아니다 이 악마들아

AKB48 - ポニㅡテㅡルとシュシュ / 포니테일과 슈슈

(힝 이건 음원 제대로 나오는게 없다.. 도입부 피아노 솔로가 포인튼데)

AKB 노래중엔 이것도 유명하지. 포니테일을 하고 하얀 모래사장에서 달리는 여자아이.. 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임

아이돌 노래라서 솔로로 소화하기는 힘들겠지만 스튜디오에서 레코딩만 하는거면 스와와도 어찌어찌 하겠지.

5. 다이아 : JITTERIN'JINN - 夏祭り

(58초부터 들어보면 '아 이거!' 할거임)

일본 국민가요. 영화고 애니고 드라마고 안 나오는 곳이 없고, 일본에서도 여름되면 생각나는 노래(우리한테 바다의왕자 클론노래 이런느낌?).

되게 일본풍인 노래라서 다이아한테 어울릴거가틈.

6. 마리 : ROUND TABLE - Dancin' All Night

(객원보컬 Nino(女)가 메인으로 불렀던 버전이 좀더 나은데.. 유튭에 없네)

애니 쵸비츠 오프닝(엔딩이었냐?) Let me be with you로 2000년대 중반쯤에 잘나갔던 밴드지.

지금 들어도 깔끔하고 괜찮은 노래들 많은데.. 이 노래 금관 좀더 빠방하게 넣고 신나게 편곡하면 마리한테 딱 어울릴거같음.

저 여자 보컬이 부른 버전 들으면 딱 느낌이 올거같은데 그게 없네

7. 요시코 : AKINO - 創聖のアクエリオン

(1분10초부터.. 영상은 혼성3부합창 편곡인데 이것도 괜찮네)

선갤의 주 서식층인 군필자 대학생~직장인 여고생분들이라면 지나가면서 들어보셨을 그 노래.

에반게리온 오프닝과 함께 아직까지도 애니송의 대표적인 존엄곡.

요시코는 클라리스 노래나 중2병스러운 노래도 생각해봣는데, 이런 장엄한 노래도 잘 어울릴거같음.

8. 하나마루 : 恋愛サーキュレーション (연애 서큘레이션)

따로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모노가타리 시리즈 오프닝.

좀 진지한 발라드나 조용한 노래도 좋을거같긴한데, 하나마루나 루비는 이런 순진한 소녀가 화자인 노래가 더 잘 어울릴거같음.

9. 루비 : とまどい→レシピ (망설임→레시피)

애니 미확인으로 진행형 오프닝. 썸네일 중간에 쟤가 주인공인데, 투사이드업이 묘하게 루비랑 닮았나..?

통통튀는 노랜데, 해안거리에서 루비 보컬을 생각하면 딱인거가틈.

3명이서 부르는 노래긴한데, 이것도 레코딩이라면 가능하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