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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번역] 카난「맥주와 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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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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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64134
  • 2017-07-07 16:51:55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7/05(水) 18:34:21.90 ID:UCooYr29.net

・동거 카나다이. 성인이 됨.

・짧음.

・계절감 없음.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7/05(水) 18:35:24.59 ID:UCooYr29.net

어느 겨울날. 저녁때.


카난「다이아~ 배고파~ 밥해줘~」데굴 


다이아「카난씨, 칠칠맞아 보여요.」 


다이아「언제나 빠릿하게 굴면서. 저녁때만 되면 이런다니까요.」후훗 


카난「배가 고프면 이렇게 되는걸~」 


다이아「네, 네. 지금 만들어 드릴테니까요.」싱긋 


카난(아~ 왠지) 


카난(맥주가 먹고 싶네에~) 


카난「저기. 잠깐 편의점 갔다올게. 맥주 먹고싶어.」 


다이아「정말, 제멋대로라니까요... 밥먹기 전에는 돌아와주세요.」뿌우 


카난「네에. 금방 다녀올테닊까. 다이아도 밥하고 있어!」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7/05(水) 18:35:52.51 ID:UCooYr29.net

카난「으~ 추워. 한겨울 밤에 자전거는 역시 안맞는 건가.」따릉따릉


카난「조금만 더 껴입고 올걸 그랬나...」 


카난「가까우니까 괜찮다느니 하지 말고 다음부터는 잘 챙겨입고 오자...」 


ーーーーーー 


다이아「~♪」보글보글


다이아(정말이지, 아이같다니까요.)후훗 


ーーーーーー 


어서오세요~

카난「아~ 도착했다. 추워추워.」부르르


카난「맥주, 맥주.... 여깄다.」 


카난「역시 금요일엔 이거지~... 응? 푸딩?」 


카난(...다이아한테 사다주자.) 


카난(좋아하려나...)두근두근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7/05(水) 18:36:43.21 ID:UCooYr29.net

다이아「…」츄르릅


다이아「응. 딱 좋은 맛이네요.」 


덜컥

카난「다녀왔어~ 아~ 추웠다.」파닥파닥 


다이아「어머. 다녀오셨어요. 빨리 오셨네요.」싱긋 


카난「자전거 좀 빌렸어. 고마워.」 


다이아「자전거를 타면 괜히 더 춥지 않나요?」 


카난「아하하, 빨리 편의점에 가고싶어서...」 


다이아「밥, 좀만 더 기다려주세요.」 


카난「응, 천천히 해도 돼.」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7/05(水) 18:37:21.13 ID:UCooYr29.net

카난「자아」푸슛


카난「응~ 소리 좋고」 


카난「꿀꺽... 꿀꺽... 하아~!」푸핫


다이아「빈 캔은 잘 정리해주세요.」 


카난「네, 네. 알고 있어요~」꿀꺽꿀꺽


다이아「정말이지... 항상 정리를 안하니까... 어라? 푸딩?」 


카난「아, 그거. 다이아가 기뻐해줄까 해서.」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7/05(水) 18:37:59.79 ID:UCooYr29.net

다이아「...정말. 부탁하지도 않았는데.」후훗 


다이아「살 쪄도 제 책임이 아니에요.」할짝


카난「그렇게 말하면서도 먹고있잖아.」 


다이아「이정돈 괜찮잖아요. 고마워요.」싱긋 


다이아「음~ 맛있어요!」 


카난「...후훗」꿀꺽꿀꺽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7/05(水) 18:38:45.09 ID:UCooYr29.net

카난「...괜히말야.」 


다이아「?」 


카난「우리들. 언제까지나 이렇게 서로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 


다이아「...갑자기 무슨 소린가요?」 


카난「응? 뭔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매일매일 보낸다는게, 사실은 엄청나게 행복한건 아닐까 싶어서.」 


다이아「...후후. 그렇네요.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다이아「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 웃고 싶다. 그렇게 바라는걸요.」 


카난「하지만, 이런 시간도 영원한게 아니겠지 생각하면, 갑자기 아쉬워져서.」 


카난「물론, 이 행복이 끝나버린다거나 하는 생각은 안하지만 말야.」에헤헤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7/05(水) 18:39:59.16 ID:UCooYr29.net

다이아「정말... 당신답지 않네요.」 


카난「그러니까, 소중히 여기자. 이런 시간들을.」 


다이아「그래요... 이 시간. 멈췄으면 좋겠다고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천천히 흘러갔으면 좋겠는걸요.」후훗 


카난「왠지... 미안한걸. 분위기가 눅눅해져 버렸네.」 


카난「TV라도 틀어놓자.」 


TV「」그건 안된데이~ 아하하


다이아「...왠지 저까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걸요.」 


카난「다이아...」 


다이아「괜찮아요... 저랑 카난씨의 바람이 같다는 것. 지금은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요.」 


카난「...고마워.」 


TV「」뭔 소리고! 깔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7/05(水) 18:40:53.01 ID:UCooYr29.net

전자렌지「」띵 


다이아「!」 


다이아「밥. 다 됐어요.」 


카난「전자렌지...? 뭘 만든거야?」 


다이아「어제 먹던 고기감자조림이에요.」 


카난「오! 잘됐다! 그거 맛있었는데!」 


다이아「후훗, 잘됐네요.」 


카난「그럼, 먹어볼까.」 


카나다이「잘 먹겠습니다.」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7/05(水) 18:42:18.53 ID:UCooYr29.net

끝입니다.

레스에 적힌대로 레미오로멘의 곡입니다.

딱히 재밌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읽어줘서 고마워요.



ㅇㅇ 댓글과 개추를 드리러 왔습니당 39.117.*.* 2017.07.07 17:19:51
ㅇㅇ 뺨! 39.117.*.* 2017.07.07 17:19:55
ㅇㅇ 카난다이 좋아용 홍홍 112.154.*.* 2017.07.07 17:36:30
기랑 좋다 2017.07.07 17:41:29
HPT 2017.07.07 22:26:57
개이니 2017.07.07 22:33:49
Doll 뚜방뚜방 2018.05.05 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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