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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우미「나의 이름은 타천사 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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윾동이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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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2 08: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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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13:14.48 ID:E4hIrTJq.net

 

우미「이번 μ’s의 신곡은 꽤 어두운 분위기의 곡으로 정해졌습니다.」

우미「어두운・・・데스메탈같은 이미지로, 『악마적』을 테마로 가사를 써보죠.」

우미「『악마』・・・기독교에 있어서의 절대악・・・신에게 반역하는 존재였었죠. 조금 조사해볼까요.」

 

달칵달칵

 

우미「호오・・・『악마』는 원래 신을 섬기는 천사였군요.」

우미「흐음・・・악마의 장인 『사탄』은 사실 천사『9위계』의 가장 높은『치천사(세라핌)』인『루시퍼』였다・・・즉, 천사의 장 『루시퍼』와 악마의 장『사탄』은 동일한 존재다・・・라는 소리군요. 어째서 천사장 루시퍼는 악의 화신이 된 것인가? 그것은 루시퍼가 신의 노여움을 산 나머지 천계에서 추방되어 『타천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우미「『타천사』!좋은 느낌이군요.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메모중

우미「이 타천사 루시퍼(사탄)의 일화는, 신약성서 가장 마지막 권『요한계시록』에 기록되어 있으나, 이 성경의 저자인 『요한』이라는 인물이 누구인지는 알려져있지 않다・・・」

 

※ 한국어로는 요한계시록, 일본어로는 요하네의 묵시록. 그러함. 일단 요하네로 통일.

 

우미「수수께끼의 예언자 『요하네』・・・대체 누구인걸까요・・・」 메모중

우미「・・・・・・・・・핫!」

우미「저는 엄청난 사실을 깨달아버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미「이 『계시록』을 쓴 『요하네』야말로, 천계에서 추방당한 『타천사』인 겁니다!」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16:24.83 ID:E4hIrTJq.net

 

우미「정했어요! 다음 신곡의 제목은 『타천사 요하네』예요!」

우미「후후・・・굉장히 멋진 느낌의 제목이군요・・・오랜만에 느낌이 왔어요.」

우미『타천사 요하네의 매료(챰)마법으로, 당신을 내 종인 소악마로 만들어줄게.』

우미「・・・아니, 『소악마』보다는 영어로 『리틀데몬』쪽이 더 멋지군요.」

우미『이 세상에 몰래 악마가 강림한 건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비밀중의 비밀――――』

우미『요하네는 말이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천계에서 쫓겨났어. 불행한 미소녀라고 불러도 좋아.』

우미『당신도 요하네와 함께 타천해보지 않을래?』

우미「왔어요왔어요! 가사가 계속해서 샘솟고 있어요! 멈출 수 없어요!」끄적끄적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19:08.95 ID:E4hIrTJq.net

 

우미「여기서 포즈를 잡아볼까요. 이렇게, 눈 옆쪽에서 검지와 중지를 맞대고・・・」

우미「당신을 타오르는 『작열지옥(게헨나)』의 불꽃으로 감싸줄게.」빠릿

우미「・・・멋져요. 제 자신이 다 반할 지경이예요///」

우미「이 포즈도 잊지않도록 메모해두죠.」 메모중

우미「의상도 맞춰야겠죠. 타천사의 날개를 모티브로 한 검은 깃털을 머리에 꽂는 건 어떨까요?」

우미「이런 디자인으로・・・코토리와 말해봐야겠군요.」 메모중

 

우미「・・・후우, 벌써 이런 시간인가요.」

 

우미「가사, 포즈, 의상, 프로필, 패러미터 설정, 마법주문까지 적었더니 노트 하나를 가득 채워버렸어요.」

우미「이번껀 정말 최고의 작품이군요.」

우미「그러면 내일 바로 발표해보죠. 모두의 반응이 정말 기대되는군요!」 두근두근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21:18.17 ID:E4hIrTJq.net

 

~다음날~

 

우미「・・・・・・」

우미「저, 저는・・・대체 무슨 짓을・・・」안절부절

우미「타천사 요하네・・・이 부끄럽기 짝이 없는 시들은 대체 뭔가요・・・///」 화끈화끈

우미「어젯밤의 전 이런 중2병 넘치는 흑역사 노트를 모두들 앞에서 낭독하려는 생각이었나요・・・」

우미「・・・이래서 한밤중의 기분에 몸을 맡기는건 위험해요・・・하룻밤 자고 다시 보니 말도 안되는 중2병의 홍수에 떠내려갈 것 같아요・・・」

우미「일단 고등학교 생활의 가장 큰 지뢰처리에 성공한건 다행이군요. 이 노트는 바로 처분하기로 하죠.」

우미「하지만, 물건이 물건인 만큼 그냥 쓰레기통에 버릴 수는 없겠군요. 만에 하나 가족이 노트 안을 보면 자살할 수밖에 없어요.」

우미「흐음・・・」

우미「아, 학교에 가지고 가서 소각로에 불태워버리겠어요!」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23:05.80 ID:E4hIrTJq.net

 

호노카「우미쨔ー앙!」

코토리「우미쨩, 좋은 아침.」

우미「좋은 아침이예요. 호노카, 코토리」

코토리「우미쨩, 다음 라이브때 쓸 가사는 다 됐어?」

우미「푸핫!」

우미「・・・아, 아뇨・・・아직이예요. 뭔가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아서・・・」 스르륵

코토리「어라, 우미쨩. 뭐가 떨어졌는데?」

호노카「공책이네. 우와, 엄청 빽빽하게 적혀있어・・・」

우미「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철썩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26:00.90 ID:E4hIrTJq.net

 

호노카「우, 우미쨩. 그 공책이 뭐길래 이래?」

우미「아, 아무것도 아니예요! 아무것도!」

코토리「어라, 그거 우미쨩이 항상 작사할 때 쓰는 공책이지?」

호노카「에이~ 이렇게 빽빽하게 적혀있다는건 벌써 가사를 완성했다는거지? 잠깐만 보여 ㅈ・・・」

우미「으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전력투구

호노카「아앗! 공책이 강에 떨어졌어!」

 

철퍽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27:44.43 ID:E4hIrTJq.net

 

호노카「큰일이야! 우미쨩의 작사공책이 강으로 떨어졌어!」

우미「앗차, 손이 미끄러졌군요.」

코토리「있는힘껏 던진것처럼 보였는데・・・」

호노카「우미쨩, 괜찮아? 뭐가 엄청 많이 적혀있었잖아?」

우미「그냥 아이디어만 적어놓은 거라서 상관없어요. 지금은 필요없는 거예요.」

코토리「우미쨩도 참, 아무리 필요없는 거라도 강에 버리거나 하면 안되잖아?」

우미(후우・・・예정과는 다릅니다만 뭐 상관없겠죠.)

우미(저대로 제 흑역사는 도쿄만에서 태평양으로 흘러가서, 언젠가 바닷속으로 사라질 거예요.)

우미(정말 다행이예요.)

 

 

 

~1주일 후 누마즈~

 

 

요시코「어라? 모래사장에 뭔가 떠밀려와있네.」

요시코「・・・공책?」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30:37.52 ID:E4hIrTJq.net

 

~ 3개월 후 ~

 

하나요「오늘은 TV에서 시즈오카의 스쿨아이돌 특집편을 한다고 해요.」

호노카「헤에, 어떤 애들이 있는걸까?」

하나요「요즘 주가가 오르고 있는 Aqours라는 그룹이 있대.」

니코「아아, Aqours라면 알고 있어. 츠시마라는 애가 엄청 웃기지ㅋㅋ푸훕ㅋㅋㅋ」

에리「웃긴다니, 어떤 식으로?」

니코「그게 말이지, 자기가 악마라던가 하는 걸 진지하게 말하고 있지ㅋ」

린「린은 알고있어. 그거 사기안이라던가 하는 거지?」

우미「하아・・・고등학생씩이나 되어서 중2병인가요. 웃기지도 않는군요.」

 

『네, 오늘은 이곳, 우라노호시여학원의 스쿨아이돌과 인터뷰하겠습니다!』

『요시코「훗・・・나의 이름은 요하네. 천계에서 떨어진 죄 많은 타천사야」』 빠릿

 

 

우미(뭐라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31:53.62 ID:E4hIrTJq.net

 

호노카「아하하하하하하하! 얘 뭐야! 『타천사』래ㅋㅋㅋㅋㅋ」

니코「『나의 이름은 요하네』ㅋㅋㅋㅋㅋㅋ요ㅋㅋㅋ하ㅋㅋㅋ네ㅋㅋㅋㅋㅋㅋ」

린「바보다냐ㅋㅋㅋ완전 바보다냐ㅋㅋㅋㅋㅋ」

마키「푸훕ㅋㅋㅋ킄킄킄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리「우, 웃으면 안 됔ㅋㅋ얘는 진지하니깤ㅋ」

우미(・・・어, 어째서 이 사람이 요하네라는 이름을・・・)부들부들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34:13.81 ID:E4hIrTJq.net

 

『어디 보자・・・요시, 요하네씨는 누마즈에 살고 있죠・・・』

『요시코「그래, 이 지상에서 임시로 사는 곳이지.」』

『임시로?』

『요시코「원래는 천계의 주민이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미모 때문에 신의 노여움을 사서 추방된 불행한 미소녀・・・」』

『요시코「하늘에서 떨어진 타천사・・・그게 이 요하네야.」』

『하아・・・. ・・・그러면, 러브라이브를 향한 각오의 한 말씀・・・』

『요시코「당신을 타오르는 『작열지옥(게헨나)』의 불꽃으로 감싸줄게.」』 빠릿

 

8명「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미(・・・・・)부들부들부들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36:35.09 ID:E4hIrTJq.net

 

린「아하하하하핰ㅋㅋㅋㅋ히이이잌ㅋㅋㅋㅋ괴로워ーー숨을 못 쉬겠다냨ーーーㅋㅋㅋ」 버둥버둥

에리「『하늘에서 떨어진 타천사・・・』라닠ㅋㅋㅋㅋㅋㅋ푸후훜ㅋㅋㅋ머리의 두통이 아팤ㅋㅋㅋ같은걸깤ㅋㅋㅋ」

니코「얘 진쨬ㅋㅋㅋㅋ너무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쾅쾅

코토리「돜ㅋㅋㅋ도와줰ㅋㅋㅋㅋ마키쨩ㅋㅋㅋ배아팤ㅋㅋㅋ」

마키「뭌ㅋㅋㅋ맄ㅋㅋㅋ낰ㅋ나돜ㅋㅋㅋ숨 못쉬겠ㅋㅋㅋㅋ」

 

『요시코「오늘은 타천사 요하네에게 매료된 리틀데몬 여러분에게, 요하네의 멋진 보물을 보여줄게!」』

 

호노카「맄ㅋ틀ㅋㅋ뎈ㅋーㅋ몬ㅋㅋㅋㅋㅋ」

하나요「앜ㅋㅋ진짴ㅋ좀 봐줘욬ㅋㅋㅋ」

노조미「아까부텈ㅋㅋ타천사만 몇 번 말하는기곸ㅋㅋㅋ어휘렼ㅋㅋㅋ너무 빈곤하잖옄ㅋㅋㅋ」

 

우미(・・・)부들부들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39:56.37 ID:E4hIrTJq.net

 

『요, 요하네씨의 보물이란건 뭔가요?』

『요시코「후후・・・이거야. 타천사 요하네에 대한 모든 전설이 기록되어 있는『성경』이야!」』 엣헴

 

호노카「성ㅋㅋㅋ경ㅋㅋㅋㅋㅋ」

니코「그냥 대학노트잖앜ㅋㅋㅋ」 깔깔깔깔

에리「푸후훗・・・그러면 그게 요하네쨩의 설정자료라는 거넼ㅋㅋ」

코토리「어라, 저거 우미쨩이 항상 쓰는 작사용 공책하고 똑같이 생겼네.」

 

우미(!?)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42:11.74 ID:E4hIrTJq.net

 

우미(그, 그럴 수가・・・강에 버렸을 터인 그 공책이 시즈오카까지 흘러갔다는 건가요・・・)

 

『요시코「이 『성경』은 유구한 세월을 바닷속에 있었어. 물에 젖고 썩어서 대부분이 읽을 수 없게 되었지.」』

『요시코「이 요하네마저도 아직 해독할 수 있었던건 반 정도・・・요즘은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해독에 도전하고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뭔가요?』

『요시코「속표지에 있는 이 부분・・・『Name』부분이야.」』

『하아, 그러면 이곳은 성명란이라는 거군요.』

『요시코「그래・・・여기에 씌여진 이름이야말로 요하네의 성경을 쓴 사람의 이름이야! 그 이름은――――――」

 

 

우미「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콰직!!!

 

호노카「우미쨩?! 어째서 TV를 부수는 거야!!?!?!」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44:05.73 ID:E4hIrTJq.net

 

우미「죄, 죄송합니다. 요즘 조울증기미가 있어서・・・액정LED의 빛을 오래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흥분해 버려요.」

호노카「정말이지, 재미있는 부분이었는데. 요하네의 성경을 누가 썼는짘ㅋㅋㅋㅋ」

니코「앜ㅋㅋㅋ호노카ㅋㅋㅋㅋ」

호노카「ㅋㅋㅋㅋ안 됔ㅋㅋㅋㅋㅋ생각하는 것만으로돜ㅋㅋㅋㅋ배갘ㅋㅋㅋㅋ」

우미(후우・・・위험한 부분이었습니다만, 아슬아슬하게 파멸은 피했군요.)

 

하나요「할 수 없으니까, 컴퓨터로 볼까요. 이 방송은 인터넷으로도 동시중계되고 있어요.」

우미「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린「아앗! 또 우미쨩이 날뛴다냐!」

호노카「안 돼! 우미쨩! 컴퓨터까지 부수지 말아줘!」

우미「싫어어어어어어어엇!!!!」 버둥버둥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46:07.95 ID:E4hIrTJq.net

 

『요시코「・・・그래서, 저자의 이름은 아직 『U.S.』라는 이니셜까지밖에 모르겠어.」』

호노카「뭐야ー 재미없어.」

우미(휴우・・・)

 

『요시코「하지만, 1주일 정도 있으면 풀네임까지 해독할 수 있을거야.」』

 

우미(!?)

 

『요시코「그 때는 블로그・트위터・뉴코동에 대대적으로 발표할테니까, 전국의 리틀데몬 여러분, 확실히 체크해 줘♪」』

 

니코「앜ㅋㅋㅋㅋㅋ다음주는 축제넼ㅋㅋㅋㅋ」

하나요「그러면 바롴ㅋㅋ뉴코동 예약할게욬ㅋㅋㅋㅋ」

우미(・・・・・・)덜덜덜덜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47:54.77 ID:E4hIrTJq.net

 

덜컹덜컹

 

우미「과거는・・・갈기갈기 찢어도 돌 밑에서 튀어나오는 지렁이처럼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거군요・・・・・・」

우미「파멸의 시간까지 1주일・・・파멸을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어요. 지금 당장 흑역사를 말소하겠습니다.」

우미「우치우라에 가서, 과거를 지우는 거예요!」

 

『이즈나가오카~이즈나가오카~』

 

우미「자, 한시라도 빨리 츠시마 요시코를 찾아야 해요. 경우에 따라서는 말살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우미「최소한, 그 공책만은 어떻게 해서든지 회수하지 않으면・・・」

우미「우라노호시는・・・이 언덕 위군요.」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49:58.42 ID:E4hIrTJq.net

 

우미「어디 보자, 츠시마 요시코・・・」

 

두리번두리번

 

우미「찾았어요!」

 

요시코「여기는 혹시 지상?・・・그러면 당신들은 하등한 인간인가?」

하나마루「요시코쨩, 빨리 연습하러가유.」

 

우미「・・・변함없이 부끄러운 대사를 늘어놓고 있군요・・・」

우미「뭐, 저 대사도 원래는 제가 생각한 겁니다만・・・으윽・・・」

우미「하지만, 잘 됐어요. 지금 츠시마 요시코의 손에 들려 있는건, 틀림없는 제 공책!」

우미「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습니다! 저격 어택이예요!」

우미「화살 끝에 기름에 적신 천을 두르고 불을 붙여서・・・러브애로 슛!」

 

휘이이익・・・콱!

화르르르르르륵!!

 

요시코「꺄아아아아아아악!!!! 이거 뭐야!? 요하네의 성경이 갑자기 불타오르고 있어!!!」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52:02.24 ID:E4hIrTJq.net

 

요시코「아아아・・・성경이・・・」

루비「그치만, 타버린 건 다행히 속표지뿐이네. 나머지는 무사하잖아.」

요시코「속표지에는 저자의 이름이 적혀있었다구!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해독할 수 있었는데・・・이제 요하네를 낳은 부모、『마더』의 이름을 알 기회는 영원히 사라져버린 거야・・・」

하나마루「어째서 이 시대에 불화살이 날아오는건가유・・・」

 

우미「흐음, 유감입니다만 다 태워버리는 데는 실패했군요. 하지만, 가장 위험한 부분인 속표지는 불태웠으니 됐습니다.」

우미「이름 부분만 없애버리면, 다른 페이지에는 저와 요하네를 잇는 실은 아무것도 없어요.」

우미「츠시마 요시코가 요하네를 계속한다고 해도, 그건 그녀 자신이 결정할 일. 저는 모른척하면 그걸로 된 겁니다.」

우미「정말 다행이예요. 오늘 밤부터는 다시 편안히 잠들 수 있겠군요.」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54:35.08 ID:E4hIrTJq.net

 

~ 1주일 후 ~

 

『요시코「미안해, 리틀데몬들. 성경은 천계에서 날아온 번개 화살 때문에 타버렸어. 저자의 이름은 알 수 없게 된 거야.」』

 

호노카「에엑~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하나요「『하아?』『뭐야 그게』『웃기지 말라구』」 달칵달칵

우미(이제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요시코「이것도 요하네의 아름다움을 질투한 신들의 짓이네. 하아, 요하네는 정말 죄 많은 타천사・・・」』

 

우미(근데, 츠시마 요시코는 이러면서 부끄럽지도 않은걸까요? 쓴 저조차도 하룻밤 지나고 나서는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었는데)

우미(・・・응?)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56:07.89 ID:E4hIrTJq.net

 

뉴코생방송 시청자수:102722명

 

우미「10만!? 이렇게나 사람이 모인 건가요?」

니코「응. 오늘은 특히 많이 모였지만, 언제나 5만명 이상은 있어. 시즈오카 안에서는 최고 인기 아이돌일걸.」

하나요「타천사 캐릭터가 귀엽다면서 인기예요.」

우미(그런 즉흥적인 망상 덩어리가 인기라니・・・대중의 취향은 알 수 없군요・・・)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0:58:27.10 ID:E4hIrTJq.net

 

우미「오늘은 오랜만에 2ch 스쿨 아이돌 판을 보기로 하죠.」

우미「『검은 생머리 아이돌을 말하는 스레 Part289』・・・어라, 꽤 많이 늘었군요.」

우미「후후훗, 또 제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569:名無しさん

아아~요하네쨩 최고인기다 ~

 

570:名無しさん

츠시마 요시코쨩 귀여워!

 

571:名無しさん

>570 요하네라니까!

중2병 사기안아이돌 좋네・・・

 

572:名無しさん

타천사 요하네님한테 밟히면서

「어라・・・이런 꼴로 대체 얼굴을 붉히는 이유가 뭘까?

정말이지 인간 수컷은 밤낮할것없이 더러운 욕망에 넘쳐흐르고 있네.

아무리 타천사 요하네의 미모가 종의 경계를 넘어서 빛난다고는 해도

너 같은 벌레가 이 요하네에게 정욕을 품는다니

그 행위 자체가 크나큰 죄라는걸 알지 못하는걸까?

정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더러운 돼지네・・・」라는 말을 듣고 싶어!

 

 

 

우미「뭐・・・뭔가요, 이건!? 츠시마 요시코의 화제뿐이잖아요!」

우미「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사람들은 『우미쨩 귀여워』 『우미쨩하고 결혼하고 싶어』라고 했었는데・・・!」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00:15.74 ID:E4hIrTJq.net

 

573:名無しさん

요하네쨩 포즈 멋있어!

 

574:名無しさん

타천가위는 진짜 반칙ㅋㅋㅋㅋ

 

575:名無しさん

「당신도 내 리틀데몬이 되지 않겠어?」

될껌다!

 

 

우미(・・・・・・・・・・・・)

우미(뭔가・・・엄청 분하네요・・・)

 

우미「타천사 요하네의 포즈도 설정도 원래는 제가 생각한 건데!」

우미「어째서 공책을 주웠을 뿐인 그 꼬맹이가 떠받들리고 있는건가요!」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01:39.88 ID:E4hIrTJq.net

 

576:名無しさん

결국 요하네를 누가 썼는지는 모르는 채로 FA?(Final Answer)

 

577:名無しさん

요하네를 낳은 부모, 수수께끼의 인물 U.S.

 

578:名無しさん

사실 그거 나임

우치다(U)신이치(S)

 

579:名無しさん

>578

너임마 이니셜은 성하고 이름 반대거든? 바보냐?

 

580:名無しさん

제가 U.S.(시마무라 우즈키)예요.

 

581:名無しさん

하아? 내가 U.S.거든

 

 

우미「크윽・・・자기라고 사칭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우미「더이상 보고 있을 수가 없군요!」 달칵달칵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03:12.54 ID:E4hIrTJq.net

 

582:名無しさん

U.S.=소노다 우미

이건 초 고급정보입니다.

 

583:名無しさん

>582

약먹을 시간이예요( ^ω^)

 

584:名無しさん

Aqours는μ’s랑 만난적 없잖앜ㅋㅋㅋ

그것도 모르다니 제대로 좀 알고 끼어들잨ㅋㅋ

 

585:582

진짜예요!

관피셜입니다!

 

586:名無しさん

>585

그러면 출처 뱉어봐

 

 

우미「크윽・・・유일한 증거인 공책의 속표지가 타버린 이상, 제가 원작자라는 걸 증명할 수단이 없어요・・・」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04:41.48 ID:E4hIrTJq.net

 

『오늘의 게스트는, 지금 한창 인기인 스쿨아이돌, 츠시마 요시코쨩입니다!』

『요시코「하이♪타천사 요하네야.」』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호노카「요시코쨩, 어느새 지상파 TV에까지 출연인가・・・대단하네.」

노조미「얘 보고있으면 재밌으니께.」

린「처음은 엄청 썰렁했는데, 어느샌가 빠져드는 캐릭터다냐.」

코토리「소악마 패션 귀엽네. 검은 깃털을 머리에 꽂는게 엄청 세련되 보여.」

 

우미(키이이잇! 그것도 제가 생각한 거예요!!!)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06:37.59 ID:E4hIrTJq.net

 

『요시코「당신도 내 리틀데몬이 되지 않겠어?」』 빠릿

 

에리「나왔다!」

마키「되지 않겠어?」 빠릿

니코「으~음, 그저 그래. 60점.」

마키「뭐라고!」

하나요「역시 원조는 좀 뭐가 달라도 달라, 마키쨩.」

 

우미(원조는 저예요! 제가 처음 생각했다구요!)

 

『대 인기 그룹, Aqours는 드디어 러브라이브 본선까지 진출했는데요, 앞으로의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요시코「이 세상에 몰래 악마가 강림한 건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비밀중의 비밀――――」』 빠릿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멋져――――――――!!!

 

 

 

우미(이 반응은 본래 제가 받아야 했을 것인데・・・)

우미(네 이놈, 네 이놈 츠시마 요시코・・・!)빠직빠직빠직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08:13.78 ID:E4hIrTJq.net

 

우미「분해요・・・!분합니다・・・!」

우미「어떻게 해서든, 저 여자한테서 요하네를 되찾아 올 방법은 없는걸까요・・・」

우미「하지만, 제가 원작자라는걸 증명할 방법이 없어요. 지금 공개적으로 나서봐야 비웃음만 사고 끝나겠죠・・・」

우미「어떻게 해야・・・」

 

우미「・・・니코에게 물어보죠. 아이돌에 관해 자세한 니코라면 좋은 방법을 가르쳐 줄 지도 모르겠어요.」

 

 

~ 다음날 ~

 

우미「그래서, 이러쿵저러쿵・・・」

니코「어쩌고저쩌고・・・라는 거네.」

 

니코「전부터 묘하게 수상쩍은 행동을 한다 했더니, 설마 네가 요하네의 원작자였을 줄은 몰랐네.」

우미「그래서, 어떻게 하면 요하네의 저작권이 저에게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을까요?」

니코「・・・・・・」 뒤적뒤적

우미「갑자기 쓰레기통을 뒤지다니 무슨 생각인가요?」

니코「우미, 이것 좀 볼래?」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11:46.55 ID:E4hIrTJq.net

 

우미「이 엉망으로 구겨진 종이는 대체・・・」

우미「・・・『입부서』?」

 

니코「옛날에 이 아이돌연구부를 그만둔 애들이 말이지, 또 입부하고 싶다면서 찾아왔었어.」

우미「뭐라구요?」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12:35.16 ID:E4hIrTJq.net

 

니코「너희한테는 말 한마디 없이 내 마음대로 거절했어. 어떻게 생각해?」

우미「당연한 소리를! 절대로 거부해야죠!」

우미「자기들이 먼저 니코를 버리고 아이돌연구부를 떠난 주제에, μ’s가 인기를 얻으니까 손바닥 뒤집듯이 다시 찾아오다니! 정도껏 하라고 하세요! 이 무슨 뻔뻔함! 생각이 있다면 두 번 다시는 찾아오지 말아야 했어요!」

 

니코「・・・・・・・・・」

우미「・・・・・・앗!」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17:38.20 ID:E4hIrTJq.net

 

우미「・・・전 그들과 똑같은 짓을 한 거군요.」

우미「자기가 먼저 요하네를 버린 주제에, 츠시마 요시코가 요하네 캐릭터로 인기를 얻으니까 원작자랍시고 저작권을 주장하는 건・・・」

우미「이 무슨 부끄러운 짓을・・・」

니코「넌 요하네를 버리고, 츠시마 요시코는 요하네를 받아들였어. 그 시점에서 벌써 결론은 난 거야.」

우미「뭐라 할 말이 없군요・・・저에게 요하네의 부모를 입에 담을 권리는 없었던 거군요・・・」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19:16.15 ID:E4hIrTJq.net

 

우미「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츠시마 요시코의 인기를 질투해서 블로그나 게시판에 분탕치고, 『아이돌을 말하기는 10년은 빨라!(((┗―y(`A´ )y-~퉷!! 』 같은 말이나 적었어요・・・」

니코「뭐, 뭐어, 그정도는 누구라도 하는 거 아닐까・・・」

 

 

우미(요하네・・・이제부터는 당신을 멀리서 따뜻하게 지켜보기로 하겠습니다. 당신의 성공을 빕니다・・・)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22:25.13 ID:E4hIrTJq.net

 

~러브라이브 본선~

 

「다음은 엔트리넘버 20번, 시즈오카현 대표『Aqours』입니다!」

 

Aqours「잘 부탁드립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웅성웅성

웅성웅성

 

~♪~~♪

 

 

호노카「저게 Aqours인가・・・직접 보는건 처음이네.」

코토리「저기 봐! 요하네쨩이 센터야!」

우미(요하네・・・훌륭하게 자랐군요・・・저는 기뻐요・・・)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24:11.15 ID:E4hIrTJq.net

 

흔들흔들・・・

 

「어이, 뭔가 스테이지 기자재가 흔들거리지 않아?」

「아아, 그러게・・・」

「!? 스테이지 중앙의 고정볼트가 나갔어!!! 위험해!!」

 

 

흔들!

 

덜컹ーーー

 

「위험해!! 조명이!!!!」

 

요시코「엣?」

 

우미「!」

 

 

 

쨍그랑ーーーー!!!

 

 

리코「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요우「요, 요시코쨩이 밑에・・・!」

치카「요시코쨔아아아ーーーー앙!!!」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25:22.13 ID:E4hIrTJq.net

 

하나마루「그럴 수가・・・요시코쨩이 죽었어유・・・」

다이아「아뇨! 저기・・・!」

 

 

요시코「・・・으읏・・・」

루비「엣・・・」

치카「살아있어! 요시코쨩이 살아있어!」

 

 

요시코「어라・・・나, 살아있어・・・?」

우미「후우・・・위험했어요, 요하네.」

 

 

카난「앗, μ’s의 소노다 우미!」

치카「요시코쨩을 구해준 거네!!」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28:53.16 ID:E4hIrTJq.net

 

우미「다친덴 없나요, 요하네?」

요시코「으, 으응・・・」

우미「다행이예요.」생긋

 

웅성웅성…μ’s의 소노다가 츠시마 요시코를 구해줬어・・・

 

꺄아ー멋있어ー!

카메라 돌려 카메라!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31:50.82 ID:E4hIrTJq.net

 

요시코「저기, 고마워・・・당신이 아니었으면 내 현세의 그릇이 깨질 뻔 했어.」

우미「신경쓰실 거 없어요.」

치카「요시코쨔아ー앙!」

하나마루「요시코쨩, 무사해서 다행이예유!」

카난「그건 그렇다 치고 조명이 떨어지다니, 요시코쨩의 불운에도 정도가 있지 너무하잖아.」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33:09.95 ID:E4hIrTJq.net

 

요시코「그래・・・마치 그 주문같네・・・『어둠의 심연에서 고통에 발버둥치는 번개여―――

Aquors 8명(우와아・・・또 시작이야・・・)

 

우미「―――그자를 향해 소나기처럼 쏟아져라』・・・훗, 『그라비티・프레스』의 부분인가요. 잘 해독한 것 같네요.」

Aquors 8명(!?)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36:12.97 ID:E4hIrTJq.net

 

요시코(어, 어째서 그걸・・・!?)

요시코(극대마법의 영창주문은 아직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어・・・나밖에 모를 텐데・・・!)

우미「그러면, 전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요시코「기다려!」

우미「네?」

 

요시코「당신은 설마・・・『마더』!?」

우미「!」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38:42.08 ID:E4hIrTJq.net

 

술렁술렁・・・

 

요시코「소노다 우미・・・U.S.・・・」

우미「・・・」

요시코「당신이 『마더』인거지!?」

우미「저, 저를・・・어머니라 불러주는 건가요・・・」

 

웅성웅성웅성웅성웅성・・・

 

우미「갓 태어난 당신을 강에 버리고, 심지어는 불태워서 말소하려고 했던 저를・・・」

 

웅성웅성웅성웅성웅성웅성웅성웅성웅성웅성・・・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6/07/10(日) 21:41:22.10 ID:E4hIrTJq.net

 

요시코「그런건 상관없어! 만나고 싶었어, 『마더』!」

우미「요하네・・・!」

요시코「마더어어어어어어어어어!!!」

우미「요하네에에에에에에에에에!!!」

 

꼬옥

 

그 날, 아이돌 판은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 끝 ~






꽤 된 건데 읽다가 재미있어서 번역. 검색해보니까 없어서 올려봄. 

불토리 이거 존나웃겨 ㅋㅋ 2017.07.02 08:47:01
Nyanbo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다가 막판에 좀 감동적이었당 - dc App 2017.07.02 08:50:49
으ㅞ미챤 이거 옛날에 번역된걸 본 기억이 있음 2017.07.02 09:07:48
우미우미우 2017.07.02 09:08:52
ㅇㅇ ㅋㅋㅋ 이거 텍본으로 저장까지 해놨었다. 갓띵작 ㅋㅋㅋㅋㅋㅋ 123.215.*.* 2017.07.02 09:22:48
코코아쓰나미 2017.07.02 11:02:03
리코쨩마지텐시 2017.07.02 12: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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