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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번역] 다이아 「마음속 마지못해 덧없는 이승에서 수면몽」 17
글쓴이
虹野ゆ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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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57100
  • 2017-06-29 17:37:20

*****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7739464/

http://www.lovelive-ss.com/?p=15102

원 스레: ダイヤ「心にも あらでうき世に 水面夢」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시리어스하게 진행되는 호러/미스테리이며 좀 지나치다 싶은 표현이 있으니 읽기 전에 주의해 주세요.

※ 고문古文, 일본 전통 시 와카和歌 같은 표현이 많으며 이에 대한 번역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음.

*****


지난 화 (16화)


다이아    「여덟 사람 행방불명」 



루비    「!!!」 



다이아    「… 가합에서 들었습니다. 백 년마다 아래 두 자릿수가 15인 해 우리 가계에 내려오는 재앙. 그것은 다이리가합에 섞여 들어온 요괴인 마흔여섯 번째 가문의 존재가 불려 일으킵니다…」 



루비    「그 요괴 탓에 모두가……」 



다이아    「그 행방불명은 이틀째 해 뜰 무렵부터 닷새째 정호에 일어나며 그것이 지나게 되면 없어져 버린 여덟 사람과 또 한 사람… 아홉 번째 사망자가 발견됩니다」 꾹 



루비    「그 모양은 뭐야!!!」 



다이아    「문양입니다. 아홉 번째 사망자 목에 으레 새겨집니다… 지금 어떤가요?」 



루비    「그게… 복잡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가운데 붉은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게 다섯 개 있어」 



다이아    「역시 카난 상은…」 



루비    「무슨 뜻이야?」 



다이아    「이건 여기서 누군가 죽을 때마다 문자가 늘어납니다 앞으로 세 사람… 그것이 전부 새겨졌을 때 저도 죽습니다」 



루비    「끔찍해!!!」 



다이아    「여기에선 그 수면몽 순서대로 한 사람씩 죽어가게 된다는 거군요…… 그리고 이것이 다섯 번째 꿈. 저와 이어지는 최후의 찬스라는 거군요…」 



루비    「……」






다이아    「하지만 문제없습니다. 반드시 구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예상한 대로 그쪽도 추리가 진행된 듯하니… 아주 조금 남았습니다」 



루비    「그 마흔여섯 번째 가문은 찾을 것 같아?」 



다이아    「지금 가합 참가자 모두 범인인 제가 도망쳐 다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기 말하자면 그렇게 생각하게 하고 진짜 범인을 찾으려는 수단으로 우미 상과 에레나 상 하고 분투하는 중입니다」 



루비    「우미 상 하고… 에리나 상이라니…」 



루비    「!!!!」 



루비    「뮤, μ's의 소노다 우미 상 하고 A-RISE의 토도 에레나 상!? 언니 만난 거야!?」 



다이아    「이유가 있어 두 사람도 행방불명의 수수께끼를 쫒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반드시 구출해내겠습니다」 



루비    「으, 응! 알았어!」 



루비    「전부… 전부 해결하면 사인받아야 하니까…」 



다이아    「네」 방긋 



다이아    「……」 




다이아    「이것이 사누키의 와카군요…」






루비    「응… 집에 있는 괘종시계에서 찾아냈어」 



다이아    「예상대로군요…」 



루비    「이 수면몽 안에서 사누키의 바닷속 돌을 찾아냈어. 그걸 종에 끼워 넣으니 와카가 쓰인 종이가 나오고 받침대 부분 표면에 네 개의 틈새가 생겼어」 



다이아    「네 개의 틈새라… 시계 받침대는 처음부터 파여있진 않았던 거군요…」 



다이아    「그 돌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루비    「그건…」 풍덩 



보글보글… 



다이아    「루비!?」 풍덩 



보글보글… 




다이아    「!!!!」 



다이아    (밝은 게… 마치 빛이 스며드는 듯하군요… 하늘은 밤인데 왜죠!?) 



다이아    「푸하앗!!」 풍덩! 



다이아    「……」 



다이아    「역시 밤…」 부들부들 



다이아    「응?」 



다이아    「이 물……」 




루비    「푸와!!」 풍덩! 



다이아    「!!」






루비    「이 물속 바닥에 떨어져 있었어」 



루비    「그리고 이것이 어제… 루비가 봤던 네 번째 수면몽…」 



다이아    「꿈이 이어져 있다는 겁니까!?」 



루비    「확실하겐 모르지만 아마 그럴 거야…」 



다이아    「그렇습니까…」 



다이아    「… 하지만 찾아서 다행입니다」 



다이아    「이 돌의 괘종시계는 옛날 시구레정에서 보내졌다는 기록을 찾았습니다」 



루비    「응! 옆에 쓰여 있었어!! 1235년에 보내졌대!!」 



다이아    「틀림없군요」 



루비    「… 역시 시구레정에 또 하나 있는 거야?」 



다이아    「네. 건무 복도 구석에 집에 있는 거랑 완전히 똑같은 게 놓여 있습니다」 



다이아    「종의 돌과 틈새가 있고 없나 차이는 있긴 합니다…」 



루비    「그 시구레정 돌은…」






다이아「    네. 작년 시구레정 간사님이 건물 정원에 있는 연못 바닥에서 찾아내신 것입니다. 그것을 끼워 넣으니 그 시계에서 그 서가가 나왔습니다」 



다이아    「그리고 뒤에는… 사다이에定家가 백인일수를 정할 때 쓴 『야반의 공간』이라는 이름을 한 방을 찾아냈습니다」 



다이아    「거기에는 서가… 그리고 또 하나인 종가의 존재가 기록된 책을 찾은 듯합니다」 



루비    「종가… 그러면 그게 그 노랜가…」 



다이아    「루비… 종가를 가르쳐 주세요」 



루비    「알았어」 




~ 막역했어도 갑작스런 우는살 같은 방거紡車

작교酌交하던 석양은 가나다를 따라서 ~

* 比ぶれど うちつけなりや 巴ぐさ 

気なつかし夜は いろはのごとく




다이아    「……」 



루비    「이거긴 한데…」 



다이아    「이것이 종가인가요……」 



루비    「뭔지 알겠어?」 



다이아    「아뇨…」 



다이아    「단지 서가와 관계를 찾으며 생각하면 뭔가 알 수 있을 텁니다」 



루비    「두 개의 노래는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마 정말로 친밀한 두 사람이 주고받은 것처럼요…」 



다이아    「두 사람은 지금 저와 루비 같은 상황인 겁니다」






루비    「뭐?」 



다이아    「사누키는 다섯 번째 수면몽을 봤습니다. 또 한 사람은 이렇게 저처럼 그 꿈에 들어가는 게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루비    「……」 



다이아    「그래서 와카를 남겼습니다. 그것은 사세구이자… 이 행방불명을 해명할 열쇠도 됩니다. 그때 사누키는 돌을 수면에 빠트린 겁니다」 



루비    「그렇구나… 다섯 번째 수면에서 돌을 떨어트리면 네 번째 꿈인 물속 바닥으로 닿으니까…」 



루비    「그러면 루비가 언니랑 만날 수 있는 것도…」 



다이아    「아뇨, 그건 아닙니다」 



루비    「!!!」 



다이아    「이쪽에 와카의 작가에 관한 기록은 없었습니다만 종가는 사누키가 지은 것이라는 건 알았습니다. 앞으론 서가의 작가가 누군지 알면… 행방불명의 수수께끼가 보일 게 분명합니다」 



다이아    「두 사람은 자기 죽음에 새긴 겁니다. 미래에 살아있는 우리에게 메시지를… 재앙을 끊어버리기 위한 열쇠를 말이죠…」 




다이아    「그러니까 가령 이 꿈에서 깨서 다시 멀리 떨어지더라도… 수수께끼를 해명해서……」 둥실 



다이아    「!!!」 



루비    「언니!!!!!!」 






다이아    「이제 슬슬 시간이 됐군요…」 반짝반짝반짝 



루비    「안 돼… 아직 이야기하고 싶은 거 많은데……」 



다이아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는 쭉 이어져 있습니다」 반짝반짝반짝 




다이아    「가령 어디에 있더라도…… 몇백 년 떨어져 있어도……」 반짝반짝반짝 



루비    「언니ーー」 




루비    「!!!!!!」 



다이아    「?」 반짝반짝반짝 



다이아    「루비」 반짝반짝반짝 




루비    「왜 저 섬이…」 



다이아    「저 섬이 어쨌단 겁니까!?」 반짝반짝반짝 



루비    「저기…! 아까 말한 루비가 갇혔ーー」 




…… 



……






… 이…… 상… 



… 찮… 가…… 




다이아    「으으…」 번뜩 



우미    「다이아 상!!」 



에레나    「일어난 건가!?」 



다이아    「우미 상… 에레나 상…」 



에레나    「그후 뒤쫓아 가서 보니 시계 앞에 쓰러져 있었다… 다시 야반의 공간 안으로 옮긴 거다」 



우미    「괜찮으십니까?」 



다이아    「앗!!!」 



다이아    「루비!! 루비는요!?」 



에레나    「계속 그 이름을 부르면서 가위에 눌렸었다…」 



우미    「꿈속에서 만난 겁니까!? 루비 상 하고요…」 



다이아    「꿈…」 



다이아    「그랬던 거군요… 루비는…」 침울 



에레나    「……」 




우미    「이야기해 주세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이아    「네…」 너덜너덜






ーー 

ーーーー 




요우    『흐아아앗!?』 



콰ー당!! 



『괜찮아!?』 



요우    『아야야야야…』 



『요우 쨩 인형 탈 옷자락이 너무 긴 것 같아』 



『선생님에게 고쳐달라고 할까?』 




요우    『괘, 괜찮아! 이제 시간도 없고 일단 경험을 쌓자!』 




치카    『그, 그래! 전통 예능이니까 반드시 성공시키자!』 바들바들 



『갑옷 진짜 무거운데…』 



치카    『걱정 붙들어 매! 이 정도쯤이야!』 흔들흔들 



미끌 



치카    『우꺗!?』 



요우    『앗』 




우당탕당탕!!! 



ーーーー 

ーー






요우    「… 핫!?」 깜짝 




쏴아아… 

쏴아아… 




요우    「……」 



요우    「… 아, 낚시하다가 꾸벅 졸았구나…」 



요우    「… 루비 쨩은 이불속에 틀어박혀서 아직 와카 이야긴 묻지 못하겠고… 치카 쨩은 카난 쨩 옆에 있고 싶다고 했으니까…」 



요우    「……」 



요우    「쓸쓸한걸」 



요우    「어제까진 옆에 카난 쨩이 있어서 격려해 줬는데…」 



요우    「……」 



요우    「이래선 안 되지! 침울해선 안 돼!」 



요우    「… 기운을 차릴 겸 어제 놓친 물고기를 낚아서 두 사람에게 먹여 줘야만 해」 



요우    「그게…」 




요우    「그게 오늘 밤 죽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니까…」






요우    「… 잠깐, 뭐지?」 



요우    「찌가 가라앉고 있어…」 



찰랑찰랑! 



요우    「!!!!!!」 



요우    「우오오오오오오!!!」 꽉 




첨벙!!!



펄떡펄떡!! 



요우    「야호! 낚았다!!」 




콰당!! 




요우    「으앗…!?」 털썩 






요우    「아야야야야야… 얼굴을 힘껏 후려 맞았네…」 문질문질 



요우    「우와… 뺨이 좀 긁혔다… 나중에 반창고 붙여야지…」 



요우    「……」 



펄떡펄떡… 



요우    「이 아이도 길을 잃어버린 건가? 불쌍하게 됐네… 이런 안갯속 바다에서ーー」 




요우    「!!!!!」 



요우    「어라!?!?」 



요우    「이, 이 물고기……」 




「요우 상!!!!」 



요우    「!!!」 



요우    「루비 쨩!」 




루비    「중히 할 말이 있습니다」 




【마츠우라 카난 사망】 


ーー 남은 사람 3명


다음 화 (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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