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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번역] 다이아 「마음속 마지못해 덧없는 이승에서 수면몽」 12
글쓴이
虹野ゆ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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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54334
  • 2017-06-26 15:28:51

*****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7739464/

http://www.lovelive-ss.com/?p=15102

원 스레: ダイヤ「心にも あらでうき世に 水面夢」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시리어스하게 진행되는 호러/미스테리이며 좀 지나치다 싶은 표현이 있으니 읽기 전에 주의해 주세요.

※ 고문古文, 일본 전통 시 와카和歌 같은 표현이 많으며 이에 대한 번역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음.

*****


지난 화 (11화)


우미    「전설이라니요… 과람된 말씀입니다. 애초 우리가 시작한 것도 호노카가 A-RISE 여러분에 감명받았기 때문인걸요…」 



다이아    「다… 당신들이…… 뮤, 뮤 뮤… μ's의 소노다 우미 상…… 게, 게다가 A-RISE의 토도 에리나 상……」 바들바들 



다이아    「그 두 분이…… 제… 제 먼 친척인 겁니까!?!?!?!??」 




우미    「처음 뵙겠습니다, Aqours의 쿠로사와 다이아 상. 당신의 존함은 익히 들어 왔습니다」 



에레나    「놀라는 것도 이해가 간다만 지금 우리에게 협력해 줬으면 한다. 너의 힘이 필요하다」






다이아    「우선 조금 전까지 무례하게 비상식적인 품행과 말태도… 정정함과 동시에 사죄하겠습니다. 대단한 실례를 저질렀습니다」 쾅! 



우미    「고, 고개를 숙일 것까진 없습니다! 이렇게 절까지 받으면 제가 더 미안하죠… 다이아 상은 잘못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다이아    「하지만…」 



에레나    「우리도 미심스러운 행동을 한 건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건 피차일반이다」 



에레나    「지금은 시간이 없다. 서둘러 본론으로 들어가지」 



다이아    「… 네. 이해했습니다」 



우미    「우선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건 다이아 상이 말씀하신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이아    「그… 그렇군요……」 



에레나    「다만 하나를 정정해야겠군. 우리는 이 건물 사람과 혈연은 아니다」 



다이아    「무슨 말씀이시죠!?」 



우미    「그러니까 다이아 상하고 친척은 아닙니다」 



에레나    「실망인가? 기대하게 만들었다면 면목 없군」 



다이아    「아, 아닙니다…」 낙심






우미    「우리 집은 세간에서 일본무용 소노다류 본가로 이름을 떨쳐왔습니다만 사실 무술도 포함해 원 래는 헤이안平安 시대에 간사님의 조상님이 창안해 널리 퍼트린 겁니다. 그리고 그 덕을 입으신 저의 선조가 오늘날까지 유일하게 전승해왔습니다」 



다이아    「그랬었군요… 소노다 가문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건 금시초문입니다」 



우미    「따라서 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간사님 가계에서 대대로 크나큰 지원을 받아왔고 셀 수 없을 정도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오늘도 도장 건설이나 행사의 개최비와 비품까지 지원해 주셨습니다」 



우미    「또한 제가 오토노카자카를 다니며 스쿨 아이돌 μ's로 활동하시는 것을 알자 선전이나 회장 준비 등 크디큰 기부를 해 주셨습니다. 제가 졸업한 이후에도 아직까지 스쿨 아이돌 운영과 제휴하여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주시고 있습니다」 



우미    「오늘 일본에 스쿨 아이돌 문화가 정착된 것도 간사님의 지원을 주춧돌로 삼아 이루어진 것입니다」 



다이아    「그렇게까지 깊은 관계가 있을 줄 몰랐습니다…」 



우미    「오토노키자카를 졸업한 후 소노다 도장를 이어받아 고류무술古流武術 및 일본무용을 계승해 종사하고 있었습니다만, 작년 간사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얼핏 듣고 여기로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그 도중에 A-RISE 에레나 상과 우연히 만나게 됐습니다」 



에레나    「나는 큰 라이브가 끝나고 사무소에서 휴가를 받았다. 츠바사와 안쥬에게도 비밀로 한 채 느긋한 교토 여행을… 할 생각으로 혼자 전차에 몸을 실었으나 거기서 만난 소노다 우미에게서 일련의 경위를 들었다. 우리 가계와 시구레정에게는 그녀와 같은 관계는 없다만 오늘도 A-RISE가 프로로서 아무 부족함 없이 활동할 수 있는 토대에는 UTX만 아닌 간사님의 크나큰 지원이 있다는 걸 알았거든. 향이라도 하나 올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 들리기로 정했던 거다」 



우미    「그런 이유로 이 시구레정을 방문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에레나    「뭔가 상태가 이상했다」






우미    「간사님의 죽음은 시구레정 사람에게도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비밀로 되어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건물의 한 사람을 붙잡아 심문하여 행방불명에 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미    「백 년마다 간사님 가계를 습격하는 여덟 사람 행방불명. 으레 그것은 1월 2일 오전 0시 ~ 1월 5일 정오에 일어납니다」 



에레나    「이 다이리가합은 그 행방불명 시기에 맞춰서 개최되었다. 여태까지는 매년 연례행사로서 세상에는 백인일수 발상지 유래로 전통과 격식이 있는 가합… 이라고 칭해 왔던가」 



우미    「일련의 사정에 관해 설명을 듣고 처음에는 바로 믿긴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에레나    「아아…」 



다이아    「??」 



에레나    「작년 이 건물에서 그 와카가 발견되었다. 그건 논쟁의 여지가 없다」 



에레나    「하지만 그걸 어디서 찾았다고 생각하나?」 



다이아    「아뇨… 전혀 모르겠습니다」 





에레나    「저 괘종시계 속이다」 



다이아    「!?!?!?」






똑딱… 똑딱… 똑딱… 



치카    「하나ー 둘!!!」 



딸깍! 



드르르 



네 사람    「!!!!」 



드르르… 




치카    「판이 열렸어!!」 



요우    「무슨 종이가 떨어졌는데…」 



카난    「이건…」 펄럭 




~ 막역했어도 갑작스런 우는살 같은 물레풀

마음 낯익은 밤은 가나다를 따라서 ~

* 比ぶれど うちつけなりや 巴ぐさ 

気なつかし夜は いろはのごとく




루비    「와카…?」 




덜컹덜컹덜컹덜컹덜컹…






네 사람    「!?!?!?!?」 




요우    「뭐, 뭐지…!?」 


 

치카    「모르겠어…!」 



루비    「안에서 뭔가 움직이고 있어…!」 



카난    「기계장치カラクリ… 안에서 기계장치가 움직이고 있어」



요우「기계장치라…」 




끼리리리리릭… 




네 사람    「!!!!!!」 



카난    「받침대 표면에 직사각형 같은 틈새가 생겼어…」 



루비    「하나, 둘, 셋…… 전부 네 개네」 



치카    「오른쪽 위… 오른쪽 아래… 왼쪽 위… 왼쪽 아래… 전부 한가운데를 향하고 있어」 



요우    「또 뭔가를 끼워 넣는 게 아닐까…」







우미    「작년 간사님이 돌아가시기 전 직전입니다. 간사님은 정원을 산책하다가 연못 한가운데에서 빛나는 돌을 발견하셨습니다. 그 돌의 형태는 어디선가 본 적이 있었고 그것이 저 괘종시계 종에 있는 틈새하고 같다는 걸 알아차리셨습니다」 



에레나    「조심스레 돌을 끼워넣어 보자 판이 열리며 그 와카가 나왔다. 게다가 간사님은 뒤에 이 방 《야반의 공간夜半の間》으로 통하는 길을 발견했다」 



다이아    「이 야반의 공간은 쭉 괘종시계가 숨기고 있었단 겁니까!?」 



에레나    「그거다. 간사님이 발견에 이르기까지 약 800년 동안 잠들어 있었단 거지」 



우미    「건물 사람이 조사해보니 썩어 문드러진 당시의 서적이 몇 권 나오기도 하였지만 이 야반의 방은 일찍이 우리가 아는 후지와라 노 사다이에藤原定家가 백인일수를 선택한 방이라는 걸 알아낸 듯합니다」 



에레나    「우리는 간사님의 원통함을 풀기 위해 그 은혜를 갚는단 명분으로 요번 다이리가합에서 시행되는 행방불명 조사에 참가하기로 했다」 



우미    「… 하지만 어디까지나 우리는 이 건물 사람하곤 혈연도 아닌 외부자. 요번 다이리가합 『참가자』로서 명부에 이름을 새길 필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행방불명의 주범이 아니라는 걸 분간하려는 의미도 포함해서요」 



다이아    「……」 



에레나    「이것이 명부다」 펄럭






다이아    「그렇군요… 올해 명부는 작년 마흔여섯 가문에서 늘어난 마흔여섯 가문… 게다가 우미 상과 에레나 상 이름으로 총 마흔여덟 가문이 기록되었기에 참가자에게 공개할 수 없었던 거군요」 



에레나    「… 맞다. 우리는 세간에 나름대로 이름을 울렸으니까 말이지. 가면도 그렇다. 의심을 사는 건 각오한 바다. 그렇게 해서라도 가면을 쓸 필요가 있었다. 민얼굴론 한 눈에 외부자라고 판별되어 범인 또는 참가자까지 교란하게 된다」 



다이아    「그렇게 되었던 거군요…」 



우미「그리고 여기가 간사님이 이 야반의 공간에서 발견하신 암호다」 펄럭 



【네 사람 왕에 볕은 들지 않고 단지 달이 떠오를 뿐】 



다이아    「이건 대체 뭡니까…」 



에레나    「… 아직 해독까진 이루진 못했다. 이것이 무엇을 지시하는지는 모두 짐작 가는 바가 없는 상황이기에 애먹고 있다」 



다이아    「그러셨군요…」 



우미    「암호… 괘종시계… 그리고 그 종에 끼워 넣을 수 있는 돌… 이것이 행방불명과 관계가 있는 건 틀림없습니다」 



다이아    「!!!!」 




다이아    「괘종시계 말입니다만… 저도 지붕 밑에서 이러한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펄럭






우미 에레나    「!?!?!?」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분랴쿠文暦2년17월2일

곤츄우나곤사다이에카権中納言定家


……괘종시계掛鐘時計………………… 

…………보내고………도… 

……………두대째……… 

…보냄의도意圖를……………… 

………………………로……… 

…………찾아내지못 

일터…………………………… 


시구레정時雨亭 에서  이즈노쿠니키미사와군伊豆国君沢郡…… 사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펄럭 



에레나    「예상치 못했군… 지붕 밑에 이렇게 귀중한 자료가 숨겨져 있었다니…」 



우미    「사다이에 씨는 두 대의 시계를 제작했던 거군요… 그건 이 시구레정과 이토국 키미사와군… 즉 다이아 상이 거주하신 우치우라 어느 절에 있다는 겁니까!?」 



다이아    「그 시계는 지금 우리 집에 놓여 있습니다」 



에레나    「뭐라고!?」 



우미    「그건 사실입니까!?!?!?」 



다이아    「네. 틀림없습니다…」 



에레나    「이틀째 아침 이 집안의 사람이 쿠로사와 가문을 조사했지만 그 시계와 관련된 보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알아차리지 못할 리가 없다. 작년의 일이었다 해도 같은 형태를 한 시계를 봤다면 기겁을 하였을 터」 



우미    「즉…」 



다이아    「이 시계는 루비와 다른 애들과 함께 사라졌다는 겁니다」






에레나    「아마 그 괘종시계는 완전히 똑같은 장치가 있는 게 분명하다. 어느 돌을 끼워 넣는 것으로 또 하나로 한 쌍이 되는 와카… 종가終歌를 찾을 수 있다!」 



다이아    「종가!?」 



우미    「이 야반의 공간에서 발견된 자료에서는 사다이에 씨가 오구라 백인일수에 시작의 노래인 서가序歌와 끝의 노래인 종가를 정했다는 기록이 있었습니다」 



에레나「    요즘 세상에 나도는 백인일수에는 종가는 없다. 확실히 여기에 오기 전부터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었다. 왜 시작의 노래만 있고 끝의 노래는 없는가」 



우미    「서가는 경기 카루타 개시 신호이자  한 수首째 리듬을 타기 위한 서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종가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건 기묘하군요」 



다이아    「사다이에 씨는 최초부터 두 개의 노래를 정해 놓았던 거군요. 오랜 세월 발견되지 않고 틀린 서가만 사용됐으나 올해 사다이에 씨가 정원 연못에 쭉 숨겨두었던 돌을 발견함으로써 그가 정하신 진짜 서가…」 



다이아    「하지만 우리 집 괘종시계에 돌은 없었습니다. 여기에도 『찾아내지 못했다』라고 되어 있으니 아마 미완성인 채 보내지게 된 것은 아닐까요?」 



에레나    「기계장치는 완성된 주제 그걸 풀 핵심인 돌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건 묘하군. 어째서 제작한 거지?」 



우미    「어떻게 해서든 그 세계에 관해서 수수께끼에 휘말린 모두에게 들려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다이아    「그 이야기 말입니다만…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루비    「네 개의 틈새… 뭐하는 거지…」 



카난    「모르겠어…」 



요우    「우선 이 와카부터 해석해 보자」 



치카    「응. 아는 것부터 하나씩!」 



~ 막역했어도 갑작스런 우는살 같은 물레풀

마음 낯익은 밤은 가나다를 따라서 ~

* 比ぶれど うちつけなりや 巴ぐさ 

気なつかし夜は いろはのごとく



요우    「이건…」 



치카    「무, 무슨 뜻이지?」 



카난    「이 물레풀이라는 말 들어 본 적이 없는데」 



루비    「원래는 물레나물이라 할 텐데…」 * 원문에서는 草를 くさ쿠사로 읽나 そう소우로 읽는 걸로 고민하는 장면입니다 



루비    「아, 전에 마루 쨩이 말했었어! 이 꽃은 하루밖에 꽃잎이 피지 않는 부끄럼쟁이라 했었던가」 




카난    「일일화一日花 꽃 종륜가… 그렇군. 그러면… 


~ 막역했어도 갑작스런 우는살 같은 물레풀

마음 낯익은 밤은 가나다를 따라서 ~


【이렇게 친밀하게 지내온 시간도 하루 만에 그 꽃잎이 닫혀버리는 물레나물과 같은 순간. 어딘가 그리운 밤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이었을 때와 같았습니다】 


… 라는 의미라고 생각해」






요우    「그런가. 가나다라에서 《가나다》는 처음으로 오니까 최초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게 자연스럽겠네」



루비    「짧았지만 이를테면 그립고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걸까?」 



치카    「하지만 그렇다면 이 와카는 누군가 소중한 사람과 작별을 뜻하는 거야?」 



카난    「장치에서 나왔으니까 이건 사누키의 와카인 건 틀림없다고 생각해. 백인일수 바닷속 돌의 노래도 포함해서 행방불명 중 두 수나 읊었다는 거네…」 



요우    「사누키의 작별의 노래…」 



요우    「이거 혹시 사세구辭世句 (죽기 전에 유언으로 읊는 노래)가 아닐까?」 



카난    「일리 있네. 분명 자신이 행방불명으로 죽기 직전에 불렀겠지…」 



루비    「하지만 하루만 정말로 친밀한 누군가에게 말할 수 있었다는 건…」 



치카    「다섯 번째 꿈…」 



요우    「그리고 이 다섯 번째 꿈은 달을 보면서 와카를 읊는 걸로 현실과 이어져. 즉 사누키 상도 우리에게 있어 다이아 상 같은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 있었던 거야!」 



카난    「이 와카를 숨겨 왔던 시계는 시구레정에서 우치우라까지 운반된 거지. 즉 이런 생각은 어떨까?」






카난    「이 괘종시계랑 똑같은 게 또 하나가 시구레정에 있다. 거기에도 똑같은 기계장치가 있어서 그 괘종시계에는 여기와 반대로 우치우라에서 태어난 사누키의 소중한 사람의 와카가 숨겨져 있었지. 수면몽에서 두 사람이 주고받은 또 하나의 와카 말이야…」 



카난    「시간대를 따라서 정리하면… 

사누키는 행방불명에 휘말렸다. 그리고 자신이 죽을 걸 알게 된 사누키는 다섯 번째 수면몽에서 소중한 사람과 와카를 주고받아 그때 이 사세구를 보냈다. 그리고 현실 세계에 있던 사누키의 소중한 사람은 주고받았던 두 개의 와카를 시구레정에 남겼다. 후에 백인일수를 지정하기 위해 그 시구레정을 방문한 사다이에가 그 와카를 발견하여 애도의 괘종시계를 만들고 와카를 그 속에 숨겨 하나를 교토 시구레정, 그리고 또 하나를 우치우라 어느 절에 두게 된 건가」 



치카    「잠깐만! 분명히 새로 서가가 된 거 말이야!!」 



~ 야속한 명현冥顯 구순색 형태 사회 왕성한 벚꽃

수면조차 암담한 미츠三津의 집착이라 ~

* 世も泣かせ 紅の京の 夜桜や 

水面知るらむ 三津のおもひで  




카난    「해석하면 


【수많은 사람 중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이 옛 서울京の都에서 핏기가 도는 입술처럼 물든 슬픔으로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흩어 떨어지는 벚꽃이여.

당신이 떠 있던 수면에는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낸 미츠의 모습을 비추고 (수면은 전부 내다보고) 있네】 


가 되려나」 



루비    「슬픈 노래네…」 






치카    「어제 하나마루 쨩이 말한 이 미츠…!」 



요우    「그 추억이란 건…!!」 



카난「    틀림없어. 이 서가는 우치우라에서 태어난 누군가가 불렀던 거야. 사누키의 소중한 누군가겠지…」 



카난    「즉 시구레정에 있는 괘종시계는 바닷속 돌에 맞춰져 기계장치를 풀 수 있는 돌… 사누키의 소중한 사람이 남긴 또 하나의 돌은 작년 시구레정에서 발견된 거야! 그래서 괘종시계에 꽂아 넣으니 사누키의 소중한 사람이 부른 와카가 나온 거지! 갑작스럽게 서가가 이걸로 바뀌었다는 건 일본 어딘가 반드시 잠들어 있으며 연결점이 되는 이 노래를 찾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던 거고!!」 



요우    「그렇게 된 거구나…」 



치카    「하지만 이 와카를 찾아내는 열쇠는 수면몽 물 아래잖아… 이래선 찾을 리 없잖아…」 



루비    「그러면 언니도 이 와카를 찾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건가?」 




요우    「그렇다면 전할 찬스는 다음이 마지막. 루비 쨩 다섯 번째 수면몽에 달렸어」


다음 화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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