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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요즘 마리가 나랑 놀아주지 않아」
- 글쓴이
- 러브라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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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53418
- 2017-06-25 08:45:34
「요즘 마리가 나랑 놀아주지 않아」 「......무슨 일인가 했더니 바쁜 사람을 불러두고 또 그소리입니까?」 「다이야 나는 지금 진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거야」 「하아...... 알겠습니다 어울려드리지요」 「그래서요? 마리상이 어떻게 했다는거죠? 「어차피 카난상이 또 무신경한 소리를 해서 마리상이 삐진거 아닙니까」 「다이야... 혹시 다이야도 나를 '마츠우라!' 라고 부르고 있는거 아니야?」 「네?」 「아니...... 요즘 왠지모르게 사람들이 나를 두고 '마츠우라아아아아아아!!' 라고 부른다는 소문을 들어서」 「.........(이건 자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 수 없군요)」 「다이야?」 「아무것도 아닙니다 카난상」 「그래서 카난상? 마리상에 대한 이야기를」 「아 그래 들어줘 다이야」 「이번에 마리에게 말야 수영복을 같이 봐달라고 했는데 바쁘다고 거절했어」 「......?! 그건 조금 이상하군요」 「수영복 쇼핑이라 하면 마리상이 꿈에서도 애타게 찾던 카난상의 가슴을 합법적으로 만질 수 있는 찬스일터...?」 「그렇지?! 이상하지?? 그렇게 언제나 내 가슴을 만져대던 마리였는데...」 「......이제 질렸다던가?」 「질리다니 뭐에?」 「가슴」 「가슴?」 「네 카난상의 가슴에 이제 질린게 아닐까? 하고」 「그...런...」 「그렇다기보다 카난상? 어째 굉장히 실망하는것 같은데요?」 「언제나 만져대던 마리상을 고소하겠다니 싫어해왔지 않습니까? 아! 혹시.....」 「......뭐야 혹시라니」 「츤데레?」 「아 아니라구! 이건 실망같은게 아니라 늘상 만져대던 사람이 없어지니 허전해져서 그렇다고 할까...」 「아아 알겠습니다 아무튼 마리상에게 직접 물어보는게 편하겠네요」 「......마리에게? 뭐라고 물어볼꺼야?」 「그거야 간단하지요」 「잘 생각해보세요 카난상」 「마리상이 '바빠서 거절했다' 라고 했으니 뭔가 다른 약속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카난상의 가슴을 만지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아 그런가...! 근데... 그렇다기보다 마리가 내 가슴을 만지는건 확정사항인거야?」 「마리상에게 전화해보겠습니다」 「으 응.....」 뚜르르르르르 뚜르르르르르 「.........」 「.........」 「.........」 「.........」 「안받는군요」 「뭘 하는걸까 마리」 「......자고 있는 걸까요?」 「낮잠을 잔다고 나와 놀아주지 않는거야 마리는?!」 「하아 사소한것에 일일이 충격을 받는사람을 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네요」 「아아 마리ㅣㅣㅣㅣㅣ!」 그때 마리는... 「루비는 피부가 정말 부드럽네♥」 「에헤헤 마리상 부끄러워요」 「가슴골 가슴골~ 어디로 갔니 가슴골~ 뭐 상관 없나♥ 루비쨩 러블리♥♥」 가슴소믈리에 이사장 |
프로브 | 2017.06.25 08:46:05 | |
귤맛 | 2017.06.25 08:47:24 | |
코코아쓰나미 | 2017.06.25 08:5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