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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번역] 호노카 (23) 「신인 호스트 모집 중…」 2
글쓴이
虹野ゆめ
추천
13
댓글
3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49326
  • 2017-06-19 17:00:40

*****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873026/

http://www.lovelive-ss.com/?p=15272

元スレ: 穂乃果(23)「新人ホスト募集中…未経験OK、時給5000円!?」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이 SS는 호스트를 소재를 여과 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사랑러브 라이브 구성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소재의 특성상 수위 높은 백합 묘사 및 잔혹한 표현이 있습니다. 읽기 전에 한 번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글이 갤러리 취지에 맞지 않으며 게시를 원치 않다는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참고 후 본 SS를 전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업 진행이 매우 부정기적이며 느립니다.

*****


지난 화 (1화)


───── 



우미    「… 그러면 호노카를 실제로 손님 앞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호노카    「너무 갑작스러워서 뭘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미    「걱정하지 마세요. 팔로우가 따라가니까요」






호노카    「하아…」 


우미    「그러면 가봅시다. … 옷깃이 구겨졌으니 바로 해 주세요」 


호노카    「앗…!」 




딸깍 


호노카    (…!? 흘려 나오는 클래식 음악에… 게스트 룸 전체가 밝아!) 


호노카    (일반적인 호스트 클럽은 어둠침침한 편이었지……) 



우미    「그러면 호노카, 저기 테이블에 가 앉아 주세요」 


호노카    「응?? 어, 어디…?」 


우미    「저기 손님은 마키를 지명했습니다만 그밖에 마키를 지명한 손님이 있으니까요. 즉 헬프입니다」






호노카    「헬프…?」 

 

우미    「자, 어서요!」 


호노카    (참… 이젠 될데로 되라지!) 탓 




───── 



호노카    「아, 안녕하세요~!」 방긋방긋 


여자애    「… 응? 누구야 얜」 


마키    「오늘부터 새로 온 앤가 봐」 


여자애    「흐음……. 그냥 평범하네」 


호노카    (으윽…! 아주 지 잘난 대로 말하고 있어…) 


여자애    「내 눈엔 마키밖에 안 보이는걸♡」 꾹






마키    「으응… 나도 그래. 근데 잠깐 자리를 비워야 할 것 같아」 


여자애    「뭐ー…!」 


마키    「호노카, 부탁해」 속닥 


호노카    (으에에에…!! 혼자서 해야 돼!?) 



여자애    「하아… 가버렸네」 


호노카    「…… 아, 그러면. 잔이라도 맞출까?」 


여자애    「………」 


호노카    「아! 그 목걸이 정말 아름답네♪ 어디서 파는 거야?」 


여자애    「………」 



호노카    (싫다 정말……) 훌쩍






린    「호노카 쨩」 


호노카    「어…? 아, 린 쨩」 



여자애    「어라, 린이잖아! 여기 앉아♡」 


린    「알았다냐~♪」 방긋 



린    「호노카 쨩, 린이 대신할 테니까 노조미 쨩이 있는 곳에 가 봐」 속닥 


호노카    「노조미 쨩…?」 


린    「저기! 여자애 2인조가 있는 데」 



호노카    (저긴가…… 화장을 무척 짙게 한 여자애가 앉아 있는 덴가!) 


호노카    (가기 전부터 다리가 떨려……)






노조미    「응응, 알고 말고~ 요즘 경기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이래저래 힘들긴 하지」 


여성1    「그러게…. 뭐 여기에 올 수 있다면 충분해♪」 



탓 


호노카    「아… 안녕하세요! 새로 온 호노카라고 합니다…」 방긋 


여성2「    어라 귀여워라♡ 여기 앉을래?」 


호노카    「네…!」 툭


노조미    「호노카 쨩? 첨 본데이」 


여성1    「어라, 진짜로 오늘 들어온 거니」 


호노카    (술 냄새가 심해… 얼마나 마신 거지) 


여성2    「아, 그러면 노조미 쨩♡ 이 애 일 시작한 거 축하할 겸 병 샐 딸게♪」 


노조미    「와 참말이나? 고맙데이~」 방긋방긋






「병 들어갑니ー다!」 





여성1    「자, 노조미 쨩도 마셔♪」 


노조미    「이거 꽤 비싼 건데… 요번 달 괜찮나?」 


여성1    「물론~♡ 주머니는 넉넉하니까… 그리고 노조미 쨩 숫자 올라가잖아?」 


노조미    「미안하네… 다음에 또 놀자?」 


여성1    「진짜? 기쁘네♡」 



여성2    「그러면 너의 축하주 한번 마셔 볼래??」 또르르르


호노카    「우와아… 네엣…!」 꿀꺽 



호노카    (…!? 이렇게 센 술 마신 적 없는데…!) 어질어질


여성2    「잘 마시네♪ 좀 더 마셔 봐♪」






호노카    「음… 으음…」 꿀꺽꿀꺽


여성    「마시는 폼이 예쁜 애가 좋아♡ 자 한 잔 더…」 


호노카    (위험해……/// 얼굴이 뜨거워…) 



여성2    「호노카 쨩은…… 여자애랑 사귄 적 있어?」 


호노카    「…으…/// 아, 그게……」 


여성2    「있어?」 


호노카    「…… 으응…」 멍ー 


여성2    「그렇구나… 그러면 이런 것도 처음이야?」 슬며시 


호노카    「흐엣……/// 앗, 으…/////」 




에리    「호노카… 이제 익숙해졌어?」 방긋






호노카    「…!?/// 으에리 쨔…」 



여성2    「아니…/// 에리 쨩이네♪ 오늘도 멋져라…」 


에리    「미안해, 이 애 술이 그다지 세지 않은 듯해. 아… 억지로 마시게 한 건 아니지?」 


여성2    「어…… 다, 당연하지♪」 


에리    「그래… 이래선 제대로 이야기할 수 없으니 뒤로 옮겨도 될까?」 


여성2    「뭐어ー……」 툭 


에리    「그녀를 쉬게 해주면 우리 둘이서 이야기 좀 나눌 수도 있는데…」 


여성2    「…!? 어, 얼마든지///」 




에리    「호노카, 설 수 있겠어?」 소근 


호노카    「으……응…///」 비틀비틀






딸깍 



에리    「자, 물이야. 마셔」 


호노카    「으읍…… 후우…/// 미, 미안해…」 훌쩍 


에리    「… 응?」 


호노카    「나, 나…… 잘은 몰라도… 이…… 이렇게 비틀비틀거리기나 하고 에리 쨩에게 폐를 끼치고 말았어…」 


에리    「신경 쓰지 마. 저러한 악질 손님은 능숙하게 빠져나와야만 하는데… 새로 온 너에겐 좀 힘들었겠네」 


호노카    「…… 멋지다아」 


에리    「응, 뭐가?」 


호노카    「나…… 에리 쨩처럼… 되고, 시……」 털썩


에리    「!?… 이봐, 잘 거면 말이라도 좀 해 주지…」 꾹 


호노카    「……… 으응…」 새근새근 



에리    (… 어쩔 수 없네. 니코에게 연락해서 재워달라고 해야겠다)






───── 




호노카    「으……… 어라… 여긴……」 번쩍 



니코    「아, 이제 정신 차렸구나」 


호노카    「우에에엥!? 여긴 어디지…… 앗」 


니코    「하아… 계속 안 일어나니까 병원에 데려갈까 말까 생각한 참이었다고」 


호노카    「맞다… 나, 어제……」 


니코    「에리가 곯아떨어진 널 사무실까지 데려왔어. 보자, 지금이 아침 7시」 


호노카    「7시!? 거희 반나절을 잤었네…… 앗, 손님은 어떻게 했어…?」 


니코    「그 뒤는 에리랑 우미가 호노카 몫까지 팔로우했으니까 별 걱정 안 해도 돼」 


호노카    「……… 그렇구나…」 축 



니코    「… 이걸로 첫 하루를 일하게 됐는데. 감상은?」






호노카    「…… 힘겨운 세계라고… 느꼈습니다」 


니코    「한 시간에 5000엔 벌기 힘들지?」 히죽 


호노카    「………」 


니코    「후훗, 뭐 됐어. 호노카처럼 오는 사람도 한두 명이 아니니까」 


호노카    「마키 쨩 헬프로 들어갔을 땐… 그야말로 상대가 되지 못했어……」 


니코    「손님은 기본적으로 눈에 든 호스트밖에 보지 않아. 즉, 쟁탈하는 거지. 얼마나 단골손님을 붙잡는지에 따라 매상이 크게 변해」 


니코    「그러니까 돈 벌고 싶으면… 팬을 만들어야 하는 거야. 자신이 가진 매력을 얼마나 끌어내는가가 중요해」 


호노카    「……… 여태까지 평범하게 생활하고… 평범하게 일하고…. 친구는 있었지만… 이야기를 잘해온 건 아니야…」 


호노카    「…… 에리 쨩이나 다른 애들처럼 잘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니코    「흐ー음. … 그래서? 어제 푹 쓰러졌다 해서 오늘 밤 출근 안 해도 되는 건 아닌데?」






호노카    「……」 


니코    「잊지 말아야 할 게, 지금부터 3개월 지나면 기본급은 반으로 떨어져」 


니코    「단순히 급료가 높아서 별생각 없이 이 세계에 뛰어든 거라면… 빨리 그만두는 게 건강에도 좋아」 


호노카    「………」 후우 



호노카    「……… 그만할게요」 


니코    「…… 알았어」 



니코    「… 양복은 세탁해서 돌려줘. 그리고」 



호노카    「겁먹어선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고… 에리 쨩처럼 될 수도 없죠. 그러니까 우는 소리는 그만할게요」 



니코    「………!」 



호노카    「전… 이 가게에서 넘버 원이 되어 보겠습니다!!」






니코    「뭐…… 뭔 소리야!?」 


호노카    「이 가게에서 누구보다 매상이 많으면… 넘버 원이 될 수 있는 거죠」 


니코    「아, 아니 아니 잠깐만…… 너 지금」 


호노카    「그러니까… 최선을 다할 테니까……. 니코 쨩,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꾸벅 


니코    「…… 참내… 무지막지한 게 들어왔네. 하지만 알고는 있는 거지?」 



니코    「이 가게 얼굴이 되기 위해선… 현시점으로 넘버 원인 에리, 그 아래로 우미, 코토리를 넘어서야 한다는 거 말이야」 


호노카    「……… 아… 그렇지」 벙벙 


니코    「엥?」 


호노카    「으아아아아앙…! 어떡해야 돼」 


니코    「」


다음 화 (3화)

요시루비 니코 「손님은 기본적으로 눈에 든 호스트밖에 보지 않아. 즉, 쟁탈하는 거지. 얼마나 단골손님을 붙잡는지에 따라 매상이 크게 변해」 2017.06.19 17:31:23
요시루비 이거 개꿀잼 경쟁구도 복선아니냐 퍄퍄퍄 졸잼이네 2017.06.19 17:31:45
프로브 2017.06.19 2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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