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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번역] 호노카 (23) 「신인 호스트 모집 중…」 1
글쓴이
虹野ゆめ
추천
13
댓글
7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49325
  • 2017-06-19 17:00:37

*****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873026/

http://www.lovelive-ss.com/?p=15272

元スレ: 穂乃果(23)「新人ホスト募集中…未経験OK、時給5000円!?」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이 SS는 호스트를 소재를 여과 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사랑러브 라이브 구성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소재의 특성상 수위 높은 백합 묘사 및 잔혹한 표현이 있습니다. 읽기 전에 한 번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글이 갤러리 취지에 맞지 않으며 게시를 원치 않다는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참고 후 본 SS를 전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업 진행이 매우 부정기적이며 느립니다.

*****


호노카 (23) 「신인 호스트 모집 중… 미경험 OK, 시급 5000엔!?」






호노카    「시급 5000엔이면 딱 몇 시간만 일해도 1만5천 엔인 거잖아! 엄청난걸!」 


호노카    「앗…… 하지만 호스트는 남자가 하는 일이지. 나는 할 수 없겠네…」 




【우리 업소는 모든 종업원이 여성입니다. 남성분 출입은 받고 있지 않습니다】 



호노카    「???? 무슨 뜻이지?」






호노카    「여자애가 일하는 가게라면…… 캬바쿠레나… 유, 유흥업이잖아」 


호노카    「하지만 거긴 남자가 손님으로 오는 곳이지」 




호노카    (……) 흘낏 



【급료명세서: 요번 달 지급액 12만 엔】 



호노카    (12만… 바로 벌 수 있을 것만 같은데)






호노카    (미경험 OK라면… 호노카도 할 수 있는 건가…?) 


호노카    「보자… 따로 뭐가 쓰여 있지」 




【미성년자 사절. 호적상 여성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호노카    (가게 이름은… 아게하(舞蝶)네. 조사해 보자) 딸깍딸깍 



호노카    「…… 호스트 클럽인데 종업원 사진이 없는 게 말이 돼?」






【전화번호는 〇〇〇…】 



호노카    「………」 꿀꺽 




유키호    「언ー니ー」 덜컹 



호노카    「으앗!! 무, 뭐야!?」 


유키호    「뭘 그리 놀래…. 나 말이야, 친구랑 놀러 가고 싶은데 돈 빌려줄 수 있어?」 


호노카    「뭐어ー… 유키호, 대학생이면 알바해서 번 돈 있지 않아?」 


유키호    「요번 달 아슬아슬하다고ー! 언니 제발」 


호노카    (나도 그렇게 여유 있지 않다고…)






호노카    「여, 여기… 5000엔」 펄럭 


유키호    「언니 고마워!」 딸깍 




호노카    (나도… 대학 갔으면 좋았을걸) 


호노카    (아무리 벌어도 번 것 같지도 않고……) 흘끗 



호노카    (…… 전화해볼까) 


호노카    (힘들면 그만두면 되잖아. 응,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prrrrrr…






~ 며칠 후 ~



호노카    (3시에 가게로 오라고 듣고 왔는데…… 여기 아무리 봐도 가부키초 한가운데네) 



호노카    (아직 불 안 들어온 걸 보면 영업은 안 하는 듯한데) 



「아가씨, 지금 바빠? 나랑 좀 놀다 가지 않을래?」 


호노카    「바, 바빠요오!! 그러니까… 그게, 이 가게에서 면접하려고 온 거여서…」 


「씁… 그쪽 가게나. 괜히 말 걸었네」 


호노카    (갑자기 태도가 변했어… 무서워……!) 


「그 가게에서 일한다니 너도 참 고생하는구나」 



호노카    「………」






『아ー 미안해. 오래 기다렸어?』 



호노카    「흐엣…」 



니코    「잠깐 거기 너. 설마 우리 가게 앞에서 이 애에게 손댄 건 아니겠지ー?」 



「서, 설마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그러면 가볼게요…」 타닷 



니코    「참나…. 어디서 굴러먹다 온 녀석이야」 



호노카    「……… 아, 안녕하세요」 



니코    「아ー 들어가서 이야기하자. 뒷문은 여기, 들어와」 



호노카    (이 사람 고등학생인가……?)






딸깍 



니코    「저기 앉아. 이력서 가져왔지ー?」 


호노카    「여, 여기요!」 슥 


니코    「흠흠… 호노카라. 이름 귀엽네」 홀홀 



호노카    (사무실가 여긴가…? 예상과 달리 깔끔하게 정돈해 놓았네) 



니코    「오호, 오토노키자카 출신이라」 


호노카    「앗…! 역시 고졸은… 안 되나요?」 


니코    「아니 우린 학력 안 봐. 여자아이면 대체로 채용하거든」 


호노카    (호스트 클럽이어서 심사가 까다로울 줄 알았는데 다행이야…) 후우






니코    「보아하니… 물장사 같은 거 한 적 없지?」 


호노카    「네?」 


니코    「가끔ー씩 있거든. 다른 가게에서 일하다가 우리 평판 깎으려고 들어오는 녀석」 


호노카    「그, 그런 사람도 있나요…」 


니코    「뭐 들키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줬으니 한동안은 오지 않겠지」 



호노카    (… 본보기?) 



니코    「아무튼 환영한다! 전직 축하해!」 



호노카    「네!? 그걸로 끝인가요…」






니코    「뭐 어때ー. 잘하지 못할진 모르겠지만 너 얼굴은 좀 되니까」 


호노카    「네? 가, 감사합니다…//」 


니코    「앞으로 일하기 전에 물어보고 싶은 거 있어?」 


호노카    「그 뭐나…… 구인란에서 시급 5000엔이라던데… 사실인가요」 


니코    「물론」 


호노카    「…!!」 


니코    「밥값을 한다면 말이지」 히죽 


호노카    「네?」 


니코    「우리 가게는 전부 능력껏 벌어가는 곳이야. 인기 있는 녀석은 버는 거고 지명 안 되는 녀석은 못 버는 거지」






니코    「… 뭐, 죽게 내버려 둘 수도 없으니까 기본급은 나와」 


호노카    「… 살았다……」 후우 


니코    「다른 질문 없어?」 


호노카    「으ー음…… 아, 복장은 뭘 입고 오면 되나요?」 


니코    「양복. 그건 우리가 준비해 줄게」 


호노카    「아, 무료로 빌려주는 건가요…」 


니코    「첫 급료에서 공제할 거야」 


호노카    (그럼 그렇지……) 



니코    「말로만 해선 한계가 있으니까 너 사수를 소개해 줘야겠군」






호노카    (사수우!? 뭐? 호스트에도 그런 게 있어…!?) 


호노카    (여자아이라곤 하지만… 분명 무서운 사람이겠지. 잘못하면 처맞으려나…) 



딸깍 



우미    「무슨 용무입니까?」 빼꼼 


니코    「바쁜 와중에 불러내서 미안해」 


우미    「아뇨 괜찮습니다」 방긋 



호노카    (뭐야아!? 호스트 클럽 이미지랑 정반대인 사람이잖아…!)






우미    「당신이 신입인가요?」 


호노카    「네…! 코우사카 호노카라고 합니다!」 움찔 


우미    「여기는 성까지 말씀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우미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호노카    「네… 네에…」 



니코    「우미, 가게 안을 안내해 줘」 


우미    「알겠습니다」 


니코    「아ー 맞다. 에리 지금 와 있어?」 


우미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어제 그렇게나 마셨으니 자고 있지 않을까요」 


니코    「하아……. 아무튼 잘 부탁해, 난 마중 나가려 갈 테니까」






───── 




우미    「… 여기가 종업원 부실입니다. 옷을 갈아입거나 메이크 같은 건 전부 여기서 합니다」 


호노카    (복장도 다양하고… 메이크 도구도 수가 엄청나네) 



우미    「앞서 말씀드렸었지만 우리 가게에선 너무 눈에 띄는 모습은 금지입니다」 


호노카    「아, 그렇구나…. 호스트라고 하면 머리카락이 풍성한 이미지었는데」 


우미    「목걸이나 피어싱 정도는 OK, 문신은 전신은 안 된다라고 기억하면 됩니다」 


호노카    「호오… 생각만큼 엇나가진 않네요」 


우미    「저희는 아름다운 접객을 제일 중요한 세일즈 포인트로 하고 있으니까요. 외견부터 신경 쓰는 겁니다」






우미    「그리고 종업원 부실 옆은… 주방입니다. 여기서 일하시는 스태프는 우리하곤 별개입니다」 


호노카    「!? 병이 무척 많네요… 이거 전부 술인 거죠…」 


우미    「네, 그렇습니다」 


호노카    「우와……. 이건 색이 무척 곱네…」 탕 


우미    「그건 100만이 나오니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호노카    「허어어얼!?!?」 


우미    「이 가게 매상 대부분은 술입니다. 뭐… 실제 단가를 아신다면 놀라실 겁니다」 


호노카    「그, 그러면…… 바가지라는 건가요…」 


우미    「네」 


호노카    (── 자연스럽게 말했다…!!)






딸깍 



우미    「그리고 여기가…」 



호노카    「…!!」 



우미    「게스트 룸. 보시다싶이 손님을 대접하는 큰 방입니다」 


호노카    (커다란 샹들리에에 유리 테이블… 호스트 클럽은 온 적이 없으니 전부 처음 보는 것뿐이네) 



「으~응……」 후와아 



호노카    「… 엥!? 저기 소파에 사람이 있어요…」 


우미    「참, 코토리… 거기서 자면 감기 걸립니다」






코토리    「에헤헤… 우미 쨩 안녕♡」 


호노카    「처, 처음 뵙겠습니다…」 


코토리    「…??」 



우미    「오늘부터 일할 신입입니다」 


호노카    「아, 그러니까… 호노카라고 합니다!」 


코토리    「호노카 쨩이라고 하는구나♪ 이름 귀여워……」 



코토리    「후훗.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 


호노카    (…… 흐음) 


코토리    「요즘 여기 와서 바로 탈주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우미    「코토리. 그쯤 해두세요」






코토리    「… 알았ー어. 나쁜 뜻으로 한 거 아닌 거 알지? 어제 바빠서 그런지 장난 좀 쳐봤어…」 


호노카    「아, 아뇨……」 


우미    「안내는 여기까지입니다. 자세한 일은 실제로 일하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호노카    「네, 넵!」 


우미    「… 그리고 여기선 선배 금지입니다. 이름도 편한 대로 불려 주세요」 


호노카    「네…??」 


우미    「니코가 그리 결정했습니다. 그래야지만 손님이 봐도 호스트 사이가 친하다고 느낀다고 해서요」 


코토리    「응♪ 그러니까 코토리라고 불려 줘… 호노카 쨩♡」 


호노카    「네…… 으, 응! 코토리 쨩」 



우미    「이제 곧 다른 종업원도 오니까 그때 가서 다시 인사를 드리죠」






───── 




호노카    (면접만 보려고 왔는데… 바로 연수받는 건 너무 이른 게 아닌가) 


호노카    (그 후 니코 쨩에게 들은 바로는 이 가게는 18:00~24:00와 5:00~11:00이 영업시간인 듯하다) 


호노카    (왜 밤 중에 하지 않으냐고 물으니 그러면 영업 정지당한다고 답했다. 복잡한 사정이 있는 건가…) 



「앗ー! 발ー견!」 



호노카    「──!?」 깜짝 


린    「호노카 쨩! 린과 친하게 지내면 좋겠다냐~」 


하나요    「리, 린 쨩… 지금 막 보는 사람이잖니!」






호노카    (얘, 얘네들은… 연하구나) 


린    「와아. 니코 쟝이 눈독을 들인 만큼 역시 귀엽다냐~」 


하나요    「저… 저희 같은 애들도 잘해내고 있으니 호노카 쨩도 괜찮을 거야」 



호노카    (딱 보기에도 밝고 괜찮은 애 같아……) 



호노카    「저기… 두 사람은 왜 여기서 일하는 거야?」 


린    「아, 그건 말하면 안 돼!」 


호노카    「응?」 


린    「이런 가게에는 모두 이런저런 사정이 있으니까 너무 깊게 파고들지 말라고 니코 쨩이 말했다냐」 


호노카    (아하… 그렇구나…)






또깍… 또깍… 



「어라, 재미있는 일이라도 있어?」 



린파나    「───!」 



호노카    「…? 누, 누구?」 



에리    「후웃♡ 귀여운 아기 고양이… 어쩐 일이니?」 꾹 


호노카    「하와와…///」 



린    「에리 쨩! 호노카 쨩은 요번에 새로 왔다냐…」 


에리    「아, 우리 애였어? 미안해」 방긋 


호노카    「……///」 화끄은






에리    「호노카, 잘 부탁해. 서로 열심히 하자」 


호노카    「으… 응!」 


에리    「난 그럼… 옷 갈아입어야 하니까 먼저 가볼게」 



또깍또깍 



호노카    「아름다운 사람이네…///」 황ー홀 


하나요    「에리 쨩, 우리 가게 넘버 원이야. 확실히 여기서 몇 개월간 연속이었지…?」 


린    「응. 그 전 린의 생일 이벤트에서도 에리 쨩의 매상에 이르지 못했다냐~… 하아」 


호노카    「넘버 원이… 매상을 결정해?」 


하나요    「응! 에리 쨩 같은 경우엔… 1개월에 300만 엔 정도 받지 않을까…」 


호노카    「!?」






니코    「거기 있는 세 사람. 이제 곧 가게 여니까 준비 작업 시작해」 


린    「네~이」 


하나요    「호노카 쨩, 같이 여기 청소하자」 


호노카    「으, 응……」 



호노카    (나… 오늘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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虹野ゆめ 수정 완료 2017.06.19 17:42:22
두리번거리기 소재가 소재라 그런지 선뜻 손이 가지는 않네... - dc App 2017.06.19 18:22:02
프로브 2017.06.19 22:38:48
澤澤 와 이걸하네 ㅋㅋㅋㅋㅋ 그냥 읽는데도 하도 길어서 오래걸렸는데;; 내용이 너무 자세해서 작가가 현직 종사 경험이 있는거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그 소설 ㅋㅋㅋㅋ 2017.06.20 0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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