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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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29:30.76 ID:uLLeocOT.net

다이아「저에게는 한 명의 언니와 7명의 동생이 있어요.」 

다이아「모두 개성이 넘치는, 소중한 제 자매죠.」 

다이아「오늘은 이 홈 비디오에 제 가족들의 일상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요시코「다이아 언니, 뭐 찍고 있어?」 

다이아「아, 사파이어. 잠깐 홈 비디오를 찍으려고――」 

치카「홈 비디오!? 나오고 싶어!!」 

요시코「아, 사파이어가 먼저 나올 거야!!」 

다이아「자자, 순서를 지키세요.」 후훗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33:31.23 ID:uLLeocOT.net

―― 

다이아「먼저 우리 쿠로사와 가의 장녀이자 제 언니인 쿠로사와 라피스라줄리 언니를 찍으러 갈게요.」 

다이아「언니, 계시나요?」 똑똑똑

다이아「……방 안에 안 계신가요?」 

마리「다ー이아!」 가슴 주물

다이아「삐갸악?!」 

마리「으ー음. 역시 다이아 껄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네ー」 주물주물 

다이아「부족해서 죄송하네요!」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36:57.28 ID:uLLeocOT.net

다이아「뭐가 재밌어서 동생의 가슴을 주무르는 건가요?!」 

마리「여동생의 성장을 확인하는 것도 맏언니의 의무인 거야.」 

다이아「그런 의무는 들은 적도 없는데요!」 

마리「그런가, 다이아는 이쪽이었지.」 스윽

다이아「삐기잇?! 허, 허벅지 만지지 말아주세요!」 

마리「하아, 다이아 허벅지는 탱탱해서 기분 좋네.」 주물주물

다이아「그건 완전히 변태 아저씨의 대사잖아요!」 

마리「맏언니의 의무니까 어쩔 수 없어.」 주물주물

다이아「그러니까 그런 의무는 없다니까요!!」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41:03.58 ID:uLLeocOT.net

마리「그건 그렇고, 내 방 앞에서 카메라를 들고 뭘 하고 있었어?」 

마리「서, 설마 도촬……！？」 

마리「아무리 내가 매력적이지만 친언니한테 흥분하는 건 No야!」 

다이아「그럴 리가 없잖아요?!」 

마리「그러면 뭘까……」 

마리「아, 몰래카메라?」 

마리「문을 연 순간에 뭔가 던질 생각이었지?」 

다이아「전 지금 카메라 말고는 아무것도 안 가지고 있는데요.」 

마리「그러면 던지는 건 아닌가……」 Umm...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45:36.33 ID:uLLeocOT.net

다이아「그러니까 몰래카메라도 아니라―」 

마리「아! 알았어. 다이아가 어리광 피우는 몰래카메라!」 

다이아「하아?」 

마리「문을 연 순간에 안겨들 생각이었지!?」 

다이아「그런 걸 해서 뭐가 남나요?」 

마리「다이아도 사실 나한테 응석부리고 싶었다던가?」 

마리「그러니까 몰래카메라인 척 하고 응석이나 부리자― 같은 느낌?」 

다이아「저는 그런 짓은 하지 않는데요.」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49:44.72 ID:uLLeocOT.net

마리「옛날에는 언니ー 하고 응석부렸으면서, 언제부터 이렇게 경도 10의 초 단단 여동생이――」 

다이아「7명씩이나 동생이 있잖아요. 저도 언니니까 어리광 피울 수는 없답니다.」 

마리「그런 부분이 딱딱하다는거야.」 

마리「언니라도 응석부려도 괜찮아. 자, 이렇게」 꼬옥

다이아「삐기약?!」 

마리「난 다이아의 단 하나뿐인 언니니까 얼마든지 응석부려도 좋아. 알았지?」 

다이아「……언니는 누구에게 응석부릴거죠? 응석부릴 언니가 없잖아요?」 

마리「나? 나는 다이아나 아쿠아마린한테 하면 되지 뭐.」 

다이아「후훗, 그게 뭔가요?」 

마리「나이는 똑같잖아? 그리고 둘 다 착실하니까!」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54:12.56 ID:uLLeocOT.net

마리「첫째인 내가 두 사람한테 응석부릴 거니까 다이아도 나한테 응석부려도 좋아.」 

마리「계속 그렇게 긴장만 하고 있다가는 어디 탈난다? 가끔은 힘 풀고 Relax, Relax. 알았지?」 

다이아「언니……」 

다이아「그러면 조금만 이대로―」 꼬옥

마리「응. 좋아.」 쓰담쓰담

다이아「언니…」 꼬오옥  

루비「……」 뚫어져라

다이아「……루비？」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56:16.87 ID:uLLeocOT.net

루비「아, 죄, 죄송해요!」 

루비「보고싶어서 본 게 아니라, 그게――」 

다이아「……뭐, 복도 중간에서 이러고 있으면 싫어도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겠죠.」 하아 

루비「언니!」 

다이아「뭔가요?」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00:20.36 ID:uLLeocOT.net

루비「루비한테도 응석부려도 좋으니까! 루비로는 부족할 지도 모르겠지만 열심히 할게! 간바루비!」 

루비「그러니까, 응석부리고 싶어지면 루비한테 와 줘!」 

다이아「루비……!」 감동

마리「그러면 지금 응석부려볼까」 허그

루비「삐기이잇!?」 

다이아「자, 잠깐! 언니!!」 

루비「어, 언제라도 좋다고는 말했지만 너무 갑작스러워……」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04:53.95 ID:uLLeocOT.net

마리「으ー응. 정말 좋은 느낌이네.」 

마리「치유된다아ー」 

루비「……」 쓰담쓰담 

마리「Oh, 쓰담쓰담 서비스까지 딸려오네?」 

루비「쓰담쓰담은 싫어?」 

마리「아니, 엄청 치유받았어. 고마워, 루비.」 생긋 

다이아（……저도 다음에 몰래 루비한테 가야겠어요.）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08:55.69 ID:uLLeocOT.net

―― 

다이아「그런 관계로 다음은 셋째인 아쿠아마린에게 가겠사와요.」 

다이아「아쿠아마린은 어디――」 

카난「후우, 오늘도 기분좋게 트레이닝 끝.」 

다이아「……저기 있네요.」 

카난「아, 다이아. 뭐 하고 있어?」 

다이아「일단은 전 당신 언니인데요.」 

카난「상관없잖아. 한 달밖에 차이 안나는데 뭐. 편하게 가자구. 항상 말하잖아?」 

다이아「뭐, 그건 그렇긴 하죠……」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13:39.70 ID:uLLeocOT.net

카난「그래서 카메라 들고 뭐 하고 있어?」 

다이아「아, 홈 비디오를 찍고 있어요.」 

카난「헤에, 그러면 난 뭘 하면 되는 건데?」 

다이아「평소처럼 하면 된답니다?」 

카난「평소처럼, 이라고 해도 벌써 트레이닝은 끝났는데.」 

다이아「아니, 트레이닝 하는 모습은 안 찍을건데요?」 

카난「음ー, 그러면 허그!」 허그

다이아「삐기약?!」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16:39.88 ID:uLLeocOT.net

다이아「자, 잠깐! 아쿠아마린! 땀에 흠뻑 젖었잖아요!」 

카난「아……. 뭐 상관없잖아.」 꼬옥

다이아「상관없지 않아요!」 

다이아「자, 감기 걸리잖아요. 빨리 벗어요.」 

카난「카, 카메라 찍고 있는데서 벗기지 마! 창피하잖아!」 

다이아「지금은 아쿠아마린의 몸이 훨씬 더 중요해요!」 

카난「내가 벗을테니까!」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19:56.54 ID:uLLeocOT.net

다이아「자, 빨리 벗으세요!」

카난「누가 좀 다이아 좀 말려줘!」 

리코「흐음…흐으음…」 

카난「가, 가넷! 도와줘!」 

리코「아, 난 신경쓰지 말고 계속해.」 

카난「에에엑?!」 

리코「아쿠아마린 언니가 너무 좋아서 브레이크가 고장나버린 다이아 언니도 좋네에.」 

다이아「뭣?! 그, 그런게 아니어요!」 깜짝  

카난「지금이다!」 휙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21:41.72 ID:uLLeocOT.net

카난「나, 난 씻으러 갈게!!」 다다다닷

다이아「아쿠아마린! 제대로 샤워하고 탕에 들어가세요! 탕에 들어가면 꼭 100까지 세고요!」 

카난「애 아니거든!!」 

리코「후훗, 아쿠아마린 언니가 씻는게 신경쓰여서 견딜수 없는 다이아 언니……」 

다이아「사실이긴 한데 뭔가 말하는 방식이 영……」 

리코「아, 사소한 건 신경 쓰지 마.」 

다이아「사소한게 아니잖아요!」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25:42.31 ID:uLLeocOT.net

다이아「가넷도 참……」 스윽

리코「엣? 서, 서서, 설마 지금 촬영중이었어?!」 

다이아「?? 네. 홈 비디오를 찍는 중이었는데요.」 

리코「그런 건 먼저 좀 말해 줘!」 

다이아「원래는 위에서부터 찍어나갈 예정이었지만, 뭐 상관없겠죠.」 

다이아「이 아가씨는 여섯째인 가넷이어요.」 

리코「아, 저, 그게! 쿠로사와 가넷이예요!」 뻣뻣

다이아「완전 얼어있네요. 표정부터 동작까지 전부다 뻣뻣하잖아요.」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28:51.57 ID:uLLeocOT.net

리코「이, 이런 건 익숙하지 않단 말이야!」 

다이아「피아노 발표회 할 때마다 비디오 찍었잖아요? 이제 좀 익숙해질 때도 되지 않았나요?」 

리코「그럴 때는 한 곳에만 집중하니까 다른 건 신경 못쓰잖아!」 

다이아「네네. 그런 느낌 좋아요. 자연스럽게 가죠.」 

리코「앗」 뻣뻣 

다이아「……카메라를 신경쓰는 순간 얼어버리네요.」 

리코「아, 음, 어, 그게――」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31:20.78 ID:uLLeocOT.net

다이아「조금 더 자연스럽게.」 

리코「자연스럽게……. 이, 이예ー이! 쿠로사와 가넷이어요!!」 

다이아「아아, 완전히 캐릭터가 붕괴되었어요……」 

치카「아, 가넷쨩 지금 찍는거야?」 

요우「찍다니, 뭘?」 

치카「다이아 언니가 오늘 홈 비디오 찍는댔어.」 

요우「아, 그래서 가넷쨩한테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구나.」 

다이아「아, 앰버랑 옵시디언이군요. 가넷도 참, 카메라만 보면 이렇게 되니까 큰일이예요.」 

리코「아와와와와와」 

요우「우와 엄청 뻣뻣해.」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34:25.22 ID:uLLeocOT.net

치카「여보세요, 가넷쨔앙?」 손 흔들흔들

리코「아와와……」 

요우「아무것도 안 보이는가보네.」 

다이아「이렇게까지 카메라에 약할 거라고는――」 

치카「좋아. 간질간질ー」 

리코「푸훗!」 

치카「옵시디언쨩도 도와줘!」 

요우「에, 에엑?! 가, 간질간질ー」 

리코「아, 아하하하하하! 그, 그만! 그만하하하하핳!!」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39:09.40 ID:uLLeocOT.net

리코「아하하하핳! 그만! 그만 좀!」 

치카「자자, 가넷쨩, 이제 카메라 공포증 나았지ー?」 

요우「나았지ー?」 

리코「아하하핫! ㄴ, 나았으니까 그만!」 

다이아「좋아요, 그런 웃음이예요! 가넷!」 

리코「다이아 언니도 찍지만 말고 도와 줘! 아하하하하!」 

다이아「좋아요 가넷!」 

리코「아하하하핳!」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41:08.04 ID:uLLeocOT.net

요우「간질간질ー」 

리코「……그만 좀 하라고!!!!」 

다이치카요우「히이익?!」 

리코「그만 하라고 몇 번이나 말했잖아! 어째서 계속하는건데!!」 

요우「가, 가넷 쨩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치카「가넷 쨩이 완전 뻣뻣했었으니까……」 

리코「그렇다고 계속 간지를 필요는 없었지?」 

요우치카「네에……」 시무룩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45:12.69 ID:uLLeocOT.net

리코「다이아 언니도. 어째서 도와주지 않았던 건데?」 

다이아「가넷이 정말 좋은 표정이라서…」 

리코「괴롭다고 말했었잖아?!」 

다이아「면목 없사와요.」 

리코「셋 다 반성하고 있지?」 

다이치카요우「네에……」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49:30.66 ID:uLLeocOT.net

리코「좋아. 그러면 나도 간질간질ー」 

다이아「삐갸아악?!」 

리코「간지럼 당하는 기분은 어때?」 

다이아「푸훕, 가넷, 그만! 아하핫! 그만 좀!!」 

리코「아까 도와달라고 했을 때 안 도와줬었지?」 

다이아「반성해요! 반성하고 있으니까!! 아하하하!!!」 

치카「……」 살금살금

요우「……」 살금살금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51:49.45 ID:uLLeocOT.net

리코「앰버 쨩, 옵시디언 쨩.」 째릿 

요우치카「히익?!」 

리코「다이아 언니. 두 사람 잡을거니까 도와줘.」 

다이아「자기들만 도망치려고 하다니 용서 못해요!!!」 꽈악

치카「우와악?!」 

요우「우왓?!」 

치카「아하하! 그, 그만 해 가넷쨩!!」 

요우「다이아 언니, 간지러워! 아하하하핳!!!!」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54:23.62 ID:uLLeocOT.net

―― 

다이아「설마 가넷이 그렇게 화낼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다이아「아직 한번도 못 찍은건 토파즈하고 사파이어군요.」 

다이아「뭐, 루비도 거의 찍히지 않았긴 하지만요.」 

다이아「언제나 사이 좋은 3명이니까 같이 있겠죠.」 

다이아「일단 사파이어 방으로」 

요시코「아, 언니 찾았다!!!」 

다이아「아아, 사파이어. 마침 잘 됐…응?」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58:36.62 ID:uLLeocOT.net

요시코「어때? 어울리지?」 

다이아「그 꼴은 대체 뭔가요.」 도끼눈

요시코「홈 비디오를 찍으니까 기합을 넣어봤어!」 

요시코「테마는 타천사야!」 

하나마루「으으, 사파이어쨩이 억지로 입혔어유……」 

루비「으유우……」 

다이아「토파즈랑 루비도 입고 있네요……」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02:34.67 ID:uLLeocOT.net

다이아「사파이어. 이거 찍어서 어디 보낼 거 아니니까 자연스럽게」 

요시코「이게 자연스러운 모습인데? 알잖아?」 

다이아「아아, 그러고 보니 그랬었죠.」 

하나마루「으으……」 

루비「삐기이……」 

요시코「뭐하고 있어 루비, 토파즈. 숨지 말고 빨리 나와.」 

하나마루「이런 모습을 찍히고 싶지 않아유.」 

루비「……」 끄덕끄덕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04:49.43 ID:uLLeocOT.net

요시코「됐으니까 빨리 나와!」 질질

하나마루「우왓!!」 

루비「삐기잇?!」 

다이아「……후훗」 

요시코「어때. 귀엽지?」 

요시코「두 사람의 테마는 천사야.」 

하나마루「부, 부끄러워……」 꼼지락꼼지락

루비「토파즈쨩은 잘 어울려. 하지만 루비는……」 꼼지락꼼지락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14:02.65 ID:uLLeocOT.net

하나마루「루비쨩은 잘 어울려! 안 어울리는건 토파즈 쪽이야!」 

루비「아니야! 루비가 더 안 어울려!」 

요시코「시끄러!! 둘 다 잘 어울려! 그렇지, 언니?」 

다이아「그렇네요. 셋 다 정말 귀여워요.」 

요시코「거 봐. 자신감을 가져.」 

요시코「확실히 사파이어에 비하면 조금 떨어질 지도 모르겠지만 둘 다 잘 어울리니까!」 

다이아「……사파이어의 그 자신감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건가요?」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15:52.81 ID:uLLeocOT.net

요시코「귀엽잖아?」 

다이아「뭐, 귀엽긴 하지만요.」 

요시코「언니가 귀엽다고 말해줬어. 역시 사파이어는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거야!」 

요시코「아, 언니는 세계에서 가장 미인이니까 안심해♡」 

다이아「……가끔 사파이어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져요.」 

하나마루「언니」 꼼지락꼼지락

루비「언니이……」 꼼지락꼼지락

다이아「뭔가요?」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17:50.78 ID:uLLeocOT.net

하나마루「토파즈, 정말 어울려……？」 

루비「루비도 어울려……？」 

다이아「네. 둘 다 정말 귀엽답니다.」 

하나마루「언니가 그렇게 말해 준다면……」 

루비「응. 정말 어울리는 거네.」 에헤헷

다이아（누구 동생들인지 정말 귀엽네요.）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19:50.10 ID:uLLeocOT.net

요시코「맞아. 뭐, 이 사파이어 다음이지만.」 

하나마루「언니는 토파즈가 제일 귀엽다고 말해줬는데?」 

루비「루비잖아?」 

다이아「엣?」 

요시코「언니. 언니는 사파이어를 제일 좋아하지?」 꼬옥

하나마루「토파즈지?」 꼬옥 

루비「루비잖아?」 꼬옥

다이아「에엑……?」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28:57.77 ID:uLLeocOT.net

다이아「아니, 셋 다 정말 귀여운데요.」 

요시코「제대로 한 사람만 정해!」 

하나마루「누가 언니의 가장 소중한 동생이야?!」 

다이아「아니, 동생에 순서를 정하라고 해도……」 

치카「뭐 하고 있어?」 

루비「언니한테 누가 가장 소중한 동생인지 물어보고 있어!」 

요우「아ー, 아하하, 다이아 언니도 큰일이네……」 

리코「그렇네. 내가 언니의 가장 소중한 동생인데. 어린 동생들 생각해서 제대로 말 못하는 언니도 너무 멋져.」 

요우치카「「하아?」」

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30:11.92 ID:uLLeocOT.net

요우「나잖아? 항상 『옵시디언은 정말 귀엽네요.』하고 말해주는데?」 

치카「앰버도 귀엽다고 해줬어!」 

리코「난 가끔 무릎베개도 해줬어!」 

요시코「뭐야, 치사해! 사파이어도 해 줘!」 

하나마루「토파즈는 언니가 공부도 가르쳐 주고 쓰담쓰담도 해주는걸!」 

루비「루, 루비는 언니가 푸딩도 주는걸!」 

다이아「아니, 그건 루비 당신이 멋대로 먹는 거잖아요?!」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33:08.13 ID:uLLeocOT.net

카난「응? 왠지 시끄러운데? 무슨 일이야?」 

요시코「누가 다이아 언니의 가장 소중한 여동생인지 정하고 있었어!」 

마리「Oh, 재미있겠네☆」 

다이아「아니, 언니는 또 왜 끼어들려고 하는 건가요?!」 

마리「마음은 여동생. 뭐 그런 느낌?」 

다이아「그게 대체 뭔가요?! 안 그래도 복잡한데 일을 더 만들지 말아 주세요!」  

카난「다이아랑 태어난 날이 가장 가까운 사람은 나야. 이건 끼어들 수밖에 없네.」 

다이아「아쿠아마린도 낄 생각인가요?!」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35:04.40 ID:uLLeocOT.net

하나마루「자자, 누구예유?」 

치카「다이아 언니!」 

다이아「모, 모두들 제 귀여운 여동생이랍니다……？」 

다이아「스파이가 하나 있는 것 같지만……」 

카난「그런 어중간한 대답은 인정 못해.」 

리코「제대로 골라. 한사람만.」 

다이아「누, 누가좀도와줘요ー!」 

루비「아! 잠깐기다려ー！」 

다이아「아니, 그게 아니잖아요!!!」 

- 끝 -

오네사마, 아네, 오네쨩, 오네쨔아... 같은게 있지만 다 언니로 통일. 왜 이렇게 어휘가 부족한가아아아아

헷갈리니까 이름을 정리해보자.

첫째   -   마리(쿠로사와 라피스라줄리)

둘째   -   다이아(쿠로사와 다이아)

셋째   -   카난(쿠로사와 아쿠아마린)

넷째   -   요우(쿠로사와 옵시디언)

다섯째 -   치카(쿠로사와 앰버)

여섯째 -   리코(쿠로사와 가넷)

일곱째 -  요시코(쿠로사와 사파이어)

여덟째 -  루비(쿠로사와 루비)

아홉째 -  하나마루(쿠로사와 토파즈)

한달밖에 차이안나는 동생이 어디있어! 같은 소리하면 다정원에서 잡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