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사실 선자의 어머니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이란걸...

사실은 너무나 착하고 이쁜 아이란걸...

하지만 이 아이가 혼자 이 험난한 세상을 버틸 수 있을까?

행여 세상에 나갔다가 큰 상처를 입지 않을까...

독하게 마음을 먹고 엄하게 선자를 혼냅니다.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선자는 알까요?

그저 혼자 서러움을 삭히며 숨 죽여 울 뿐입니다...

선자가 학교가는 날,

하지만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비를 맞고 있습니다.

누구도, 이 아이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이렇듯 선자는 너무나 외롭고 고독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때때로 선자는 가혹한 현실 앞에 부끄러워지지 않기 위해 눈물을 참아봅니다.

하지만 밀려오는 서러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

선자의 나날은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타천사에게 세상은 너무나 가혹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아이는 꿋꿋이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비온 뒤 땅이 굳는다고 했던가요?

실컷 울고난 뒤에는 선자는 항상 웃습니다.

언젠가 모두 자신을 알아줄 거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편견에 맞서 하루하루를 이겨내는 타천사.

이 아이의 미소를 지켜주세요.

당신, 리틀데몬들은 물론 리틀데몬이 아니신 분들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이 아이가 세상에 홀로 맞서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앞으로 열릴 3차 센터투표,

당신의 소중한 한표로 이 아이가 울지 않고 미소지을 수 있게 됩니다.

선자, 요시코, 요하네가 언제까지나 웃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4센욯, 미래의 약속입니다.

흑흑 쓰면서 쏟아낸 눈물로 시래기꾹 끓여먹어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