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쓴다하고 좀 늦긴했지만 일단 원하는사람이 꽤 있으니 글을 써보려고 해.

다른 스탬프랠리 장소보다 유난히 난이도가 높은 5번이 바로 오오세자키에 있는 오션뷰 후지미야.

워낙에 성지인 누마즈랑 멀리 떨어져있는것도 있고, 불편한 교통편에 가려면 꽤 고생해야하지.

정말 불편한점이라하면 역시 누마즈역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타야한다는 점이야. 첫차 이외의 버스는 막차 제외하곤 전부 에리버스정류장이 종점이거든.

보다시피 첫차는 6시 35분쯤이야. 그 전에 누마즈역 토카이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해야해.

에리정류장이 어디냐면 보다시피 오오세자키에 가는 도중에 있는 정류장이고, 첫차 막차이외의 종점이면서 우리가 누마즈역으로 돌아갈때 이용해야할 정류장이야.

뭐 가고 오는 방법이야 자전거라던가 렌트카라던가 택시라던가 있지만, 내가 이 글을 적는건 갔다올때 오직 걷는거나 버스밖에 방법이 없는사람들을 위해서야.

택시는 참고로 기본료이상가면 1.5킬로에 690엔이니 참고해. (더 비쌀수도 있고 쌀수도 있는데 잘 모르겠다.)

우선 오션뷰 후지미까지 가는법이야.

오전 6시35분에 누마즈역에서 첫차를 타면 오오세자키에 도착하는시간은 오전 8시경이야. (이 때 버스비는 1330엔이니 참고해줘)

가는도중엔 날씨가 흐리지만 않으면 이렇게 후지산도 잘 보이니 버스에서 이런 절경도 감상할수있어.

오오세자키 종점에 도착하면 이런 광경이 펼쳐질거야. 가보면 정말 깡촌오브 깡촌이란걸 알수있어. 이쪽에서 왼쪽으로 쭉 걸어서 들어가다보면

우리가 바라고 바라던 오션뷰 후지미에 도착할수있어. 여기서 스탬프를 찍고, 교통이 불편하고 짜증났던것 치곤 상당히 경치도 좋으니 둘러보는걸 추천해.

이제 이 글의 메인인 오오세자키에서 누마즈역까지 돌아가는 방법이야.

미안하지만 이 방법은 일본어가 어느정도 되어야 가능한 방법이니 참고해줘.

정말 불편한점이 첫차를 타고가면 오오세자키에서 누마즈역까지 돌아가는 버스는 오후4시가량에 있어.

기다리기엔 너무 긴 시간이고, 우리같이 1분 1초가 모자란 여행객에겐 많이 힘든 조건이지.

그래서 내가 소개할방법은 택시를 타고 에리버스정류장까지 가는 방법이야.

택시라고해서 무서워할건 없어. 비용은 에리정류장까지 1명 260엔밖에 안드니까.

헤다교통(후지미고!) 데만도택시 라고 하는 택시인데,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나 여행객들이 누마즈역으로 돌아갈때 이용하라고 만들어놓은 택시인것같아.

하지만 이 택시는 이용하는방법이 까다로워.

위에 표시한건 택시가 오는 지나가는 시간이야.

이 택시는 타기 1시간전엔 예약해야하는 택시인걸 꼭 명심해줘. (이 헤다교통의 택시 전화번호는 0558-94-3456야.)

예약을 위해선 당연히 전화를 해야하는데, 이쪽 상점가의 전화를 빌려서 이용하거나, 현지 여행객들에게 폰을 빌려서 예약을 한 후에 택시를 타는게 좋을거야.  

나는 이때 아침에 누마즈역에서 만난 일본인이 전화로 예약을 해줘서 같이 12시출발 택시를 타고 돌아갔어. (이쪽 상점가에서 전화를 빌려줄진 나도 잘 모르겠어.)

자기 명의의 핸드폰이나 전화가 아니더라도, 외국인이더라도 이 택시는 예약을 할수있다고 기사님께서 말씀하셨으니 괜찮을거야.

꼭! 1시간전에 이 택시를 예약하고, 이제 남은건 이 택시를 어디서 타냐는거야.

이 택시는 위의 표에서 보면 알수있지만 후지미다이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면 시간맞춰서 택시가 오는형식이야.

오세자키버스정류장 종점에서 버스가 왔던길로 올라오다보면 내가 표시한 정류장표지판이 있을건데, 여기가 예약한 택시가 오고, 우리가 기다려야하는 후지미다이 버스정류장이야.

어처구니없지만 정말 여기가 후지미다이 정류장이고 표지판에 휑한 버스시간표도 있으니 참고하렴.

이 택시는 봉고차택시야. 사람들의 예약이 많을지도 모르니 봉고차로 택시를 운영하는것같아.

여기서 에리정류장까지는 택시로 5분걸리니까 거기서 내리면서 260엔만 내면 에리정류장 도착이야.

이 택시는 에리 버스정류장까지 가니까, 그 다음부턴 에리버스정류장에서 누마즈역까지 가는 버스를 갈아타면 돼.

아침일찍 갔다오는 여정이니 도중에 내려서 성지도 순례할수있고 꽤 괜찮은방법이라고 생각해.

쓰는게 꽤 늦어져서 미안해 이것저것 사진도 정리하고 하느라 늦어져버렸네.

7월달 중순부터는 오오세자키에서 에리까지가는 배도 운영한다하니 그 방법도 고려해보는것도 좋을거야.

이런 장문의 글을 써보는것도 첨이라 힘들구마. 여행이라는게 그렇듯 다들 누마즈는 편하게 갔다오는게 좋으니 느긋하고 편안여행되는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