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지금까지 러브라이브 덕질 회상
- 글쓴이
- 다이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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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6 13:05:59
오늘은 회상갤이니 나도 회상좀 하겠음. 그 전에도 러브라이브의 존재를 알고 노래도 한두번 들어본정도라 캐릭터 모습도 기억안나니 이때는 덕질했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 직접적으로는 고1때 러브라이브를 처음 접한거같음. 우연히 osu라는 게임을 하다가 뮤즈의 노래를 듣게되었고 그 노래에 매혹되버렸음... 딱 이때가 1기가 끝났을때라 애니도 정주행 할 수 있었음. 고2때는 2기와 함께 보냈고 학교에서도 시간이 지나다보니 나와같은 덕후 친구들이 한두명씩 늘어나서 이제 나 개인적인 덕질보다 단체로 친구들과 함께 럽덕질을 시작하게됬음. 참 이때 나하고 친구들 최애캐가 다 각자 달라서 내 xx짱이 최고다!! 이 짓거리하면서 학교에서 시끄럽게 놀았던 추억이 있네 ㅋㅋ 하지만 이때는 러브라이브가 애니가 전부인줄 알았던 시절이라 성우나 라이브등등 애니 외 여러 덕질은 못했지. 고3때는... 뭐 수능준비때문에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느라 실질적으로 럽라를 많이 빨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때 러브라이브라는게 애니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 음반과 라이브, 라디오, 성우활동등이 있다는걸 안 시기. 짬짬이 라이브도 봤고 여러 노래들도 들어가며 러브라이브 덕질에서 빈 구멍을 천천히 매꿔갔음. 그나저나 여름,가을에는 참 힘들었음;; 럽장판 인기가 보통이 아니여야지; 지방러인데 서울까지가서 특상회도 가고 매주마다 주는 특전들 얻으려고 진짜 가면 안될 영화관도 몇번이나 간 기억이;; 이때 참 순수하게 좋아했지 ㅋㅋㅋ 럽장판 끝나고 10월쯤부터 선샤인도 덕질했었지만 역시 이때는 나온지 얼마 안되서 덕질할게 별루없어서 좀 심심했음 ㅋㅋ 처음에 뭐 아쿠아를 보고 반감을 가지신분들이 많은걸로 기억하는데 나는 이런저런거 가리지않는 타입이라 처음부터 정말 좋아했음. 그 왜 오버워치에서 트레이서가 이런말하잖아.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이런 느낌이였을라나.. 수능끝나고 일본여행도가고 대관도 가고 참 러브라이브 하나가 나를 이곳저곳으로 이끌어줬음. 성인이 될 쯤엔 뮤즈의 파이널을 접해 좀 슬퍼했었던 날도 있었지만 이제 우리들의 힘이 없어도 그녀들은 혼자의 힘으로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으니 그걸로 나는 만족함. 그리고 지금은 아쿠아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지만 이 럽덕질이 참 끝이 없는거같다. 언젠간 도움이 필요한 그 어딘가의 제3, 제4의 스쿨아이돌을 응원하고있겠지? 공부도 요새는 평생공부라는데 이 덕질도 평생해야할거같은 느낌이 듬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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