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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리코「다이아씨한테」 요우「귀엽네용 참 잘했쪄용을 듣고 싶다고?」 1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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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6 12:19:51
- 39.117.*.*
리코 「다이아씨한테」 요우 「귀엽네용~ 참 잘했쪄용을 듣고 싶다고?」 치카 「응!」 요우 「다이아씨도 대단하네. 이런 걸 맨정신으로 말하다니」화끈 리코 「현재로서는 불만이라는 거야?」 치카 「아니. 지금도 괜찮지만....」 리코 「치카짱은 지금도 충분히 귀여운 걸」 치카 「리코짱도 참~ 인사치레는 그만둬~」 요우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요우 「하지만 그건 여동생을 귀여워하는 거잖아. 사귀는 사이에서 그런 건 좀~」 치카 「에헤~ 부끄럽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괜찮지 않아...?」 요우 「하긴 어릴 적부터 여관일에 바빴고 덕분에 미토언니나 시마언니는 그런 스타일이 아닌 걸」 리코 「여동생 취급을 받고 싶다는 것?」 치카 「그럴....까나?」 요우 「어리광부리고 싶어?」 치카 「.....한 번뿐이면 되니까....」발그레 요우리코 「(귀여워)」 리코 「.....」 리코 「그럼 내가 코디해줄까?」 요우 「리코짱?!」 치카 「정말?!」 리코 「응. 이번 주말에 시간 있어? 최대한 귀엽게 보일 수 있도록 해줄게」 치카 「저기 일요일은 집안일 도와야 하니까 토요일 괜찮아?」 리코 「괜찮아」 치카 「고마워 리코짱!」 리코 「아니 뭘」후훗 리코 「친.구.잖아?」 요우 「리코짱!」속닥속닥 리코 「왜?」속닥속닥 치카 「왜그래?」 요우 「아니~ 아무것도 아냐」 리코 「물론 요우짱도 같이」 요우 「뭐?!」 치카 「아하하... 그건 좀 부끄러울까나?」 요우 「왜?!」 리코 「요우짱은 의상 전문가기도 하고 내가 보지 못하는 부분도 잡아낼 수 있지 않을까?」 리코 「아무리 부끄럽다고 해도 요우짱이랑 같이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 치카 「그런가? 으으~~~~~」 요우 「리코짱~ 이거 괜찮은 거야?」속닥속닥 리코 「괜찮아. 나중에 설명해줄게」속닥속닥 요우 「.....알았어. 그럼 나도 가는 걸로 하면 되지?」속닥속닥 리코 「응」속닥속닥 치카 「알았어! 요우짱도 시간 괜찮아?」 요우 「괜찮아」 리코 「그럼 토요일 10시까지 누마즈에서」 치카 「응! 에헤헤~」 치카 「앗! 다이아씨~」 치카 「치카 잠시 다녀올게~」 요우리코 「응」 요우 「그래서 어쩔 거야」 리코 「계란말이 맛있네 요우짱이 만든 거지?」 요우 「시치미 떼지 말고. 협정은 어떻게 할 거야」 요우 「충격이지만-」 리코 「-행복하다면 OK입니다. 말이지?」 리코 「요우짱. 이건 둘 사이를 방해하려는 게 아니야.」 리코 「오히려 치카짱을 도와서 둘의 사이를 더욱 발전시켜주려는 거야. 그렇지?」 요우 「그래도 이건 흑심이 뻔히 보이는데 말야. 빠져나갈 구멍으로 나를 끌여들여놓고는...」 리코 「...치카는 귀엽게 돼서 다이아씨한테 귀여움 받고」 리코 「우리는 치카의 귀여운 모습을 잔뜩 봐서 즐겁고 서로 행복하잖아?」 요우 「이런 식으로 미련 못버리는 게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을 거 같은데...」 요우 「요시코짱이나 카난짱한테는 어떻게 생각할 거야?」 리코 「굳이 말할 필요가 있을까? 치카한테 부탁 받은 건 우리 둘인 걸」 요우 「치사해. 여기서 발 뺄 수 없다 이거지?」 리코 「같이 간다고 했잖아?」 리코 「요시코짱은 방송이 있다고 했고 카난씨는 다이빙 샵에 예약 손님 있다고 했으니까」 리코 「괜찮아. 비밀로 하면 절대로 안 들켜.」 리코 「치카짱 입단속하면 되니까」 요우 「미토언니나 시마언니한테는? 무조건 들킬 텐데.....」 리코 「요우짱. 치카짱의 비키니 보고 싶지 않아?」 리코 「학교 수영복이나 원피스 수영복도 좋지만 바로 그 비키니라고?」 요우 「.....무지하게 보고 싶습니다」 리코 「그치? 그리고 크레이프 크림을 뺨에 묻히고 떼줘 떼줘하는 치카짱 보고 싶지 않아?」 요우 「아무리 치카짱이라도 그런 걸 하진 않는다구?」 리코 「괜찮아. 상황극이니까. 부끄러워하면서 어울려주는 치카짱 보고 싶지 않아?」 리코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요우짱은 타카미가에서 귀여움 받으니까 그쪽은 잘 부탁해」 요우 「.....알았어. 그럼 어울려줄게」 리코 「.....내가 감독. 치카짱 상대역은 요우짱으로 해도 돼」 요우 「토요일 잘 부탁 드립니다.」 리코 「응~」키득키득 - 토요일 - - 카페 - 치카 「그래서 그래서 리코짱~?」 리코 「치카짱 너무 성급해~」방끗 요우 「우와 입이 귀에 걸리셨어요~」 치카 「그래서 그래서? 오늘 어디로 갈 거야?」 리코 「우선 옷부터 볼까?」 요우 「응. 그러자」 치카 「용돈 가불 받아왔으니까 잘 부탁 드립니다!」 요우 「으윽 양심의 가책이」 리코 「괜찮아. 잘 해낼 수 있어」속닥속닥 요우 「리코 항해사님만 믿고 따라가겠습니다」속닥속닥 - 백화점 - 치카 「리코짱~ 이거 잘 안올라가~」 치카 「리코짱~ 지퍼 올리는 것 좀 도와줄래?」 리코 「응~」 요우 「잠깐만요 리코씨」덥썩 리코 「왜 그러시죠?」 요우 「다분히 혼자 입기 어려운 옷을 선택하신 거 같은데요」 리코 「어머 무슨 말씀이실까」 요우 「흑심 가득하지 않습니까」 리코 「그냥 옷 입는 걸 도와주는 것일 뿐인데?」 요우 「뭔가 이럴 줄 알았어」 리코 「그럼 벗을 때 요우짱이 도와주면 되잖아」 요우 「....」 리코 「됐지?」 요우 「단 이상한 짓 하기 없기」 리코 「물론이지요」키득키득 치카 「정말 리코짱 간지러워~」 리코 「미안 치카짱 손이 미끄러져서」 리코 「...치카짱 역시 피부 좋네. 체온도 조금 따스하고..어린애 같아」키득키득 치카 「아앗! 다이아씨랑 똑같은 소리! 어린애 아니라구~」 리코 「귀엽게 보이고 싶은 거잖아? 그리고...」 요우 「됐고 리코씨 어서 나오시죠」촤락 치카 「헤헤 요우짱 어떤 거 같아?」 요우 「......」 리코 「요우짱?」 요우 「...」 리코 「치카짱 부끄럽다고 하지 않았어?」 치카 「...정말~ 리코짱이 그러니까 이상하게 텐션 높아졌잖아」발그레 치카 「그럼 갈아입고 올게」 요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치카 「존댓말?」키득키득 리코 「자자 다음 옷 입어 볼까요~」 요우 「잠깐. 내가 같이 들어가겠어」 리코 「네~」뾰루퉁 치카 「괜찮아. 혼자서 벗을 수 있어」촤락 치카 「저기.....도와줄래?」 요우 「네」키득키득 - 잠시 후 - 리코 「어땠어?」 요우 「아주...아주 요-소로-했습니다....」 리코 「그치? 사진은 나중에 따로 줄 테니까」 요우 「사진?! 언제 찍었어?」 리코 「글쎄?」빙그레 요우 「무섭네 정말」 치카 「리코짱 이건 조금 부끄러운데....」촤락 치카 「배가 허전해~」발그레 리코 「섹시랑 큐트는 반대항이 아니야. 공존할 수 있어」 요우 「그래그래 섹시하고도 귀엽다고?」 리코 「비키니도 정말 잘 어울려 치카짱」 치카 「부끄럽게 왜그래~」 치카 「정말! 치카만 입고. 난 바비인형이 아니야!」 치카 「리코짱도 입어봐」 리코 「내가? 싫어! 그런 부끄러운 걸」 치카 「에에-?! 부끄럽다고 했겠다~~!」 요우 「그래그래 리코짱. 우선 먼저 옷 입는 법 시범을 보여주라구」 리코 「요우짱~!」 치카 「자자 리코짱 어서어서~」씨익 요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씨익 리코 「알았어! 알았다구~ 밀지마~」 - 잠시 후 - 요우 「호오호오 치카씨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치카 「호오호오 요우씨 역시 도시녀의 세련미가」 요우 「청순미와 동시에....」 리코 「정말~ 둘 다!」 요우 「잘 어울리는 걸. 엄청 예뻐」 리코 「.....요우짱도 입어」 요우 「에? 난 많이 입는다구?」 치카 「경기용 수영복 말곤 한 벌뿐이잖아」 리코 「그래그래. 멋내기용으로 한 벌 어때?」 요시코 「그래.」 요우리코 「어?」 = 2 =에서 계속 |
프로브 | 2017.06.16 12:21:47 | |
hirari | 용의주도한 키치들... | 2017.06.16 12: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