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요시마리도 진지하게 엮였으면 좋겠다.
- 글쓴이
- LittleD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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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42039
- 2017-06-13 05:58:48
어릴 때 우치우라에 정착하기 전 살던 곳과 우라노호시 재학 중 1년 유학갔던 곳에서 양키놈들에게 반 일본인이라고 따돌림받는걸 꾹 참으며 지냈던 마리. 이제는 모든걸 털어내고 우라노호시에서 아쿠아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데... 어느날 아쿠아가 길거리 이벤트를 여는데 여느때처럼 중2병놀이를 하는 요시코님. 그런데 중학교 동창이던 고딩무리가 저 찐따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ㅋㅋ 하면서 야유하고 모욕하자 주눅들어버리는 요시코. 그 모습에 머리 끝까지 화가난 마리(+나머지 맴버)들이 쫒아내버리지만 충격먹은 요시코님은 아쿠아 연습에도 참가 안하다가 급기야 또다시 학교도 빠짐. 이사장의 권한+@로 요시코가 중학교때 따돌림을 당해 일부러 먼 우라노호시까지 전학온 걸 알게된 마리는 직접 요시코를 찾아가고... 마리와 대화를 거부하던 요시코는 눈물을 쏟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거지. 역시 중2병같은거 민폐라고... 기껏 이런 내 모습을 받아준 아쿠아와 우라노호시의 학생들까지 피해입히는 것 같아 너무 싫다고... 역시 타천사니 뭐니 그만두는게 나을 것 같다고 울먹이며 이야기해주는거지. 남들과 달라서 고립되고 주눅들고 초라한 모습, 그 모습이 마리 자신과 겹치는거야. 그저 국적이 다를 뿐이고 좋아하는게 다를 뿐, 그게 절대 죄는 아니건만 그 때문에 배척받아야 했던 두 사람. 마리는 조용히 요시코를 끌어안아주면서 달래주는거지. 주변이 뭐라 하던 신경쓰지 마. 그런 과거 따위에 신경쓰지 말고 지금 니가 사랑하는 너의 모습과 널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사람들을 생각해. 지금은 넌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이제는 힘들고 외로우면 응석부리고 안겨도 될 친구들이 있으니까. 그때와 같이 누가 널 상처입히려 하면 절대 용서 안할테니까 언제든 의지해줘. 그렇게 말도 제대로 못하고 눈물을 펑펑 쏟는 요시코님을 언제까지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마리... 그 뒤 같이 장난치는 듀오 요시코는 여동생마냥 마리에게 응석부리며 매달리고 마리는 어쩔 수 없다니까~하며 받아주는 사이가 되며 끝. 나따위보다 글재주가 몇배는 뛰어나신 분들!! 센세들 오네가이! |
코코아쓰나미 | 좀만 더 노력해서 쓰라그거야! | 2017.06.13 06:03:22 |
LittleDemon♡ | ㄴ 필력이... 딸려! | 2017.06.13 06:06:11 |
포톤테일 | 센세... 당신이 센세입니다 | 2017.06.13 06:14:28 |
개이니 | 다적었네 이친구야 - dc App | 2017.06.13 09:14:03 |
ㅇㅇ | 맛있는 망상이었다 121.142.*.* | 2017.06.13 10:5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