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일반 [물갤문학] 러브라이브 세계에 간 물갤쿤 이야기
글쓴이
ㅇㅇ
추천
27
댓글
20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34532
  • 2017-06-07 06:17:34
  • 223.62.*.*

물갤쿤ㅡ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를 하는 자ㅡ이 눈을 떴을 때, 그에 눈에 비친 것은 아이돌 굿즈로 가득찬 자신의 방이 아니었다.


이 풍경은 전에도 본 적 있다. 여긴 누마즈다! 그냥 누마즈도 아닌 애니메이션의 그것과 똑 닮았다. 사람들은 물론 건물들까지...


물갤쿤은 문득, 자신의 몸도 애니메이션 작화로 인해 꽃미남으로 변해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거울을 보았다.





현실은 쉽게 바뀌지 않는 법이다.


뭐, 자신의 몸은 별로 상관하지 않았던 물갤쿤이었기에 데미지는 적었다.
만약 물갤쿤이 자신의 몸에 관심이 많았다면 지금의 몸처럼 되기까지 내버려두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몸이 어떻든 상관이 없었다. 어찌됬든 이곳은 자신이 그토록 동경하던 러브라이브 세카이가 아닌가!


"요시! 코낫타라 아쿠아노 미나상을 카나라즈 만나고 말겠어!"


물갤쿤은 한본어로 다짐했다.


운좋게도 멀리서 아쿠아 멤버 9인이 수다를 떨며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물갤쿤은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그녀들에게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그때였다.


수풀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곳에는 보이지 않던 붉은 손이 있었다.
그 손이 물갤쿤을 붙잡았다.





그건 바로 대악마이자 공포의 군주인 디아블로였다. 


디아블로의 손이 물갤쿤의 멱살을 잡아 벽으로 들이박았다.  


디아블로의 붉은 손이 물갤쿤의 찐따같은 체크남방을 찢어버렸고 물갤쿤을 백허그 하는 자세로 붙잡았다. 그리고 디아블로의 혀가 물갤쿤의 몸의 구석구석을 핥기 시작했다.  


"에에?!!!!"


그리고 디아블로는 마치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품평하는 미식가처럼 평가를 내렸다.


"크흐흐흐!! 네놈의 몸에 지방이 가득차 있구나 필멸자여!!"


정신을 잃기 시작한 물갤쿤의 앞에는 어느샌가 나타난 우칫치가 있었다.


"아욱! 아욱!"


우칫치, 그는 선샤인 갤러리의 공공의 적이자 열등감의 상징이었다. 물갤쿤 또한 갤러리에 이 귀여운 인형을 패고싶다고 글을 여러 번 썼었다.


물갤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우칫치에게 도움을 청했다.


"다...다스케테!! 우칫치쿤!!!"


"아욱?"


우칫치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눈빛으로 물갤쿤을 바라보았다.


"크크크, 네팔렘들은 다들 그렇게 이기적인가?! 저 친구는 네놈이 인터넷이란 곳에 어떤 글을 썼는지 다 알더군!!"


"헉!"


우칫치는 디아블로의 말을 듣고 증오심에 몸을 떨었다. 그리고는 물갤쿤의 남은 옷을 잡아 벗기기 시작했다.


"그...그만둬...야메테쿠레!!!"


그러나 우칫치는 자비가 없었다.


"아욱!!아욱!!아욱!!아욱!!아욱!!아욱!!"


비록 말을 하지 못하는 우칫치였지만 그의 목소리에 분노가 차있다는 것쯤은 물갤쿤도 알 수 있었다.


"이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님을 잊은 건 아니겠지!!"


디아블로는 손가락으로 물갤쿤의 젖꼭지를 잡아 비틀었다. 그와 동시에 혀를 물갤쿤의 입에 집어넣었다.
디아블로의 체액에 물갤쿤은 이상야릇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물갤쿤은 다리에 힘이 빠져 주저앉았다.


"나약한 녀석, 겨우 이 정도냐!"


디아블로가 실망한듯 자신의 가랑이 사이의 '어둠'에 숨겨져있던 불방망이를 꺼내들었다.
그와 동시에 우칫치의 가랑이 사이에서도 '몽둥이'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다리에 힘이 빠져 치부를 드러내보인 물갤쿤을 보자 디아블로와 우칫치의 욕망의 구현체는 더욱 부풀어올랐다.


"그...그런거 무리야..."


그 거대한 크기에 물갤쿤은 지레 겁을 먹었다.


"이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님의 자지, 그 몸으로 받아봐라!"


"아욱!!아우욱!!"


우칫치는 물갤쿤의 그것을 움켜잡아 흔들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물갤쿤의 치핵에 고통이 밀려왔다.


"으아아악!!"


"조용히해라 필멸자녀석!"


디아블로가 자신의 혀로 물갤쿤의 입을 막아버렸다.


"네놈은 이제부터 나와 함께 '타락'하게 되는 거다."


"타락..그런...나 이제부터 어떻게 되는거야?"


"자세한 이야기는 시공의 폭풍에서 하는게 좋겠군, 이곳은 더럽히기에는 너무 깨끗한 곳이야..."


"싫어...그것만큼은...그것만큼은..."


"싫다니, 네 놈의 몸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걸?"


"후...후자케르나!!! 읏!!!"


자신이 그럴리 없다며 부정하는 물갤쿤의 유두를 건드렸을 뿐인 디아블로였다.
욕망에 충실해진 물갤쿤은 무언가에 홀린 듯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했다.


"그..줘.."


"부탁하는 자의 태도가 그게 뭔가 필멸자?"


"그...주세요..."


"뭘 달라고 하는건지 모르겠군, 크흐흐!"


디아블로는 물갤쿤이 무엇을 원하는지 한참 전부터 알고 있음에도 대악마답게 물갤쿤이 그것을 직접 말하게 유도하였다.


"자지...주세요!!!"


"좋아좋아, 하지만 여기선 널 범하지 않겠다. 아까도 말했듯이 이곳은 성역이다."


"하잇...알고 있습니다"


"우칫치라는 네놈 친구도 같이 가고 싶은 모양이군"


"아욱!!아욱!!"


깨달음을 얻은 물갤쿤의 머리 위로 시공의 폭풍이 열렸다.
마치 선지자들의 영혼이 승천하여 현자들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전설이나 신화처럼
디아블로와 물갤쿤, 우칫치가 승천하여 시공의 폭풍으로 빨려들어가는 모습을 동네에 마실 나온 시이타케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베시미르 시발 - dc App 2017.06.07 06:19:12
베시미르 그래도 정성때문에 개추줌 - dc App 2017.06.07 06:19:27
코코아쓰나미 허미;;; 2017.06.07 06:20:03
리코쨩마지텐시 2017.06.07 06:20:56
눈물을마시는새 그/아/아/앗 2017.06.07 06:23:47
어락귀 그건 바로 대악마이자 공포의 군주인 디아블로였다. 2017.06.07 06:26:33
프로브 . 2017.06.07 06:31:19
프로브 . 2017.06.07 06:31:22
5K 2017.06.07 06:32:07
손님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냈단 말인가 211.46.*.* 2017.06.07 06:41:32
죄악의뽀뽀 보지마 바리에이션이 안들어갔네 저 시리즈는 그것도 있어야 하는데 2017.06.07 07:07:42
리에르 아 시발 -즈랏! 2017.06.07 07:57:08
츠시마요하네 2017.06.07 08:17:21
Tsugu 기승전폭풍;; 2017.06.07 08:38:58
ㅇㅈㄹ ㅡㅡ 2017.06.07 08:59:49
극센에 번숨디아냐 종말디아냐? 2017.06.07 09:03:07
KIMIKAWA 와중에 잘씀ㅋㅋㅋㅋ 2017.06.07 09:08:03
ㅇㅇ 우칫치도 데려갔네 고마워요 히오스쿤! 211.202.*.* 2017.06.07 09:18:28
ㅇㅇ [진지] 이거 이단 아니냐 39.117.*.* 2017.06.07 13:18:54
운몽 깜빡이 키고 히갤로 가라ㅋㅋㅋㅋㅋㅋㅋ 2017.06.07 17:21:22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1235238 일반 머리 푼 노조미짤좀 빵팜 2017-06-08 0
1235237 일반 길티키스 앨범 발매까지 13일 남았습니다. 김데몬 2017-06-08 0
1235234 일반 어제자 나타 마루 역대급짤 갱신 3 ㅇㅇ 223.62 2017-06-08 0
1235232 일반 혹시 교복 린소베리 데려갈 사람 있냐 6 요우아사 2017-06-08 0
1235231 일반 꿈꿈꿈 마스터 뭐냐 좆밥이네ㅋ 鞠莉推し 2017-06-08 0
1235230 일반 금상자다 헉헉 금상자 핑씰티켓 떳냐ㅏ??? 2 귤미역타천사탕 2017-06-08 0
1235229 일반 아쿠아 마스터 꼭 뮤즈 다 나온다음에 나와야하나 2 카난님 2017-06-08 0
1235228 일반 이거 오늘 안에 오겠지? 3 즈라오시 2017-06-08 0
1235227 일반 향 ♡ 1 러브라이바 2017-06-08 2
1235226 일반 이거 혹시 아쿠아 곡 마스터 나온다는 뜻이냐 1 샤브리카 2017-06-08 0
1235225 일반 이렇게 길낫길키 듣기 싫은적이 없었다 1 Windrunner 2017-06-08 0
1235224 일반 나도 노조미 40, 50간다 떳냐 후문초소 2017-06-08 1
1235223 일반 나도 노조미 30돌 한방 간다 떴냐? 님피아 2017-06-08 0
1235222 일반 지금 일반곡중에 골드 3배 주는거 있음? 2 Windrunner 2017-06-08 0
1235221 일반 노조미 30개간다 떳냐? 리에르 2017-06-08 2
1235220 일반 회장님 4센 될때까지 숨참는다 3 하테나 2017-06-08 0
1235219 일반 즈라마루 일러중 젤 커여운거 1 ㅇㅇ 1.229 2017-06-08 1
1235218 일반 240만이면 은씰 3개는 먹겠지? 2 b3a 2017-06-08 0
1235217 일반 허가받은 작가목록 19 프로브 2017-06-08 14
1235216 일반 글쿠 이벤트 1판씩 5번이랑 5판 1번이랑 차이잇어? 1 러브히나 2017-06-08 0
1235215 일반 쿠팡 십새야 2 카난님 2017-06-08 0
1235214 일반 왜 아직도 짤저장 안됨 2 ㅇㅇ 115.89 2017-06-08 0
1235213 일반 노조미 스텝업 다 돌려봄 ㅍㅌㅊ? 4 TOAST 2017-06-08 2
1235211 일반 타천사의 눈물은 사실 러브라이바 2017-06-08 0
1235210 일반 코토리에게 물들어버린... 소노다 우미... 3 스와나나카 2017-06-08 0
1235209 일반 아침을 여는 웃치님찬양 1 (●・ 8 ・●) 211.39 2017-06-08 0
1235208 일반 액땜용 글쿠 가챠 질렀다 1 으ㅞ미챤 2017-06-08 0
1235207 일반 이젠 9시되니까 글쿠유저도 날뛰네 ㅋㅋㅋㅋㅋ 으ㅞ미챤 2017-06-08 0
1235206 일반 자고있는 물갤러들 모두 일어나라 4 카난톨릭 202.14 2017-06-08 0
1235205 일반 검지충이 메들리 풀콤쳤어요 카난님 2017-06-08 0
1235204 일반 스피리츄아루 파워 떴냐 ㅇㅇ 39.7 2017-06-08 0
1235203 일반 84000원이면 인형 3개는 사겠다 쓉선비, 2017-06-08 0
1235202 일반 스피리츄얼한 그분 가챠 돌렸다 나다야나 2017-06-08 0
1235201 일반 오늘도 하셨나요? 귤미역타천사탕 2017-06-07 0
1235200 일반 져지 충분히 입고다닐만 한데 1 ㅇㅇ 223.62 2017-06-07 0
1235199 일반 길티피버 2분51초에 미치겠따 들리지않냐 2 우유사옴 2017-06-07 0
1235198 일반 스쿠페스에서 제일 어려운 곡이 뭐임 ㅇㅇ 49.163 2017-06-07 0
1235197 일반 부비부비 1 코쿠요 2017-06-07 0
1235196 일반 아침을 여는 논땅 생일가챠 1 아더듀온 2017-06-07 0
1235195 일반 목요일 아침을 여는 3 포톤테일 2017-06-07 5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