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2기 갓에피.txt
- 글쓴이
- 시이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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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23745
- 2017-05-26 03:06:27
- 223.62.*.*
여느때처럼 리코가 시이타케를 피해다님 평소에 개를 무서워하는걸 궁금해한 멤버들이 리코에게 이유를 말하라며 압박을 줌. 어쩔수없이 리코가 썰을 푼다. 사실 리코는 어릴적에 키웠던 개가 있었다. 지금의 개공포증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리코는 그 개를 엄청 귀여워했다. 그러던 어느날 리코의 개가 보이지 않는데 어디 동네 산책이라도 갔나하며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리고 그 개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고,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리코는 개를 무서워하게 된다... 다시 현재 시점,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고 눈치없는 시이타케가 어슬렁 거린다. 리코는 과거 얘기로 감정이 격해져있던 상태.... 시이타케에게 평생할 욕을 전부 퍼붓게 된다. 이미 사람 나이로 치면 70세가 넘은 노인인 시이타케였다. 이후 몇 일간 시이타케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다 치카랑 요우가 나빠지는 시이타케를 걱정하고 치카는 울기 일보직전 리코는 그순간 자신이 시이타케에게 심한 소리를 한것이 건강에 영향을 준것이라 생각한다 한순간 리코의 눈에 자신이 과거에 길렀던 개의 모습과 시이타케의 모습과 오버랩된다.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리코 머뭇거리며 시이타케에 다가간다 시이타케에게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한다 그러다 갑자기 시이타케가 정신을 차리나 싶더니 회광반조라 하였던가... 리코를 향해 한번 짖어주고 결국에는 숨을 멎게 되고 리코랑 치카랑 요우가 모두 오열한다 리코의 뇌리에 시이타케를 피해 도망치는 장면이 스쳐간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이타케와 추억을 쌓았다는 것을 깨달은 리코. 이제 더 이상 개에게서 도망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 후 리코의 개 공포증이 사라짐 |
프로브 | 2017.05.26 03:07:15 | |
어락귀 | 2017.05.26 03:0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