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리틀 '데몬', 즉 소악마풍이면

자신이 귀엽다는 걸 알면서 니코니코처럼 티내지 않고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에 귀여움이 묻어나도록 의식하고 들키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떠받들여지는 걸 싫다면서 다른 사람이 더 예쁘다고 하지만 은근슬쩍 자신도 귀엽다고 어필하는 등

가식을 떨 건 다 떨면서 이득 다 취하는 케이스

(겉으로는) 초절완벽 언니의 밑에서 비교당하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얻은 스킬

이런 치사한 점도 귀여워서 너무 좋아

순진한 요시코를 매료시켜서

알면서도 모르는 척 밀당 제대로 해서 

자신 때문에 어찌할 줄 모르는 요시코를 보고

희열감 느끼는 극S루비 망상 가능

여기에 올곧은 점이나 순수한 면이 언니랑 닮았다고 관심가지게 된 거라고 하면

거기에 그런 요시코의 모습을 망가뜨리는 희열을 느끼는 거라면

배덕감 넘치는 스토리 완성

치카가 천진난만 유혹수라면

이 루비는 계획적 유혹수라고 할 수 있지

그냥 순수한 '리틀' 데몬, 즉 천사풍으로 하면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중2병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비일상을 연기해온 요시코가

명가에 태어나버린, 보통의 자신이 바라던

아이돌이라는 비일상과 같은 맥락으로 받아들이는 거

그런 요시코를 흠모하면서 동경하는 루비에게

좀더 멋진 모습 보여주고자 하자 생각하면서도 자신은 중2병을 연기할 뿐

아무것도 없는 허세쟁이라며

괴리를 느끼는 요시코

오히려 언제나 열심이고 무슨 일에도 노력하는 루비의 모습이 너무나도 눈부셔서

어느새 루비가 신경쓰이고

너무나도 해맑은 루비의 모습에 오히려 거리를 두는 요시코

하지만 그런 요시코라도 좋다면서 자신도 아직 겁쟁이에 실수투성이지만

허세라도 큰소리만 뻥뻥친다고 해도 망설이지 않고 도전해보는 요시코라서 멋지다고

못난 모습도 모두 좋다면서 요시코랑 사귀게 되는 거

멘탈 힐링 순정 만화 망상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