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맞아! 캐릭터 컨셉에 맞춰야지.
- 글쓴이
- LittleD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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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14881
- 2017-05-16 15:34:38
아쿠아가 어느 놀이공원으로 이벤트성 콘서트를 여는데 요시코가 우연히 파티컨셉의 주인공이 되지. 나름 자신만의 개성으로 모두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픈 요시코님. 하지만 무대를 준비하는데 갑자기 전등이 깨지질 않나 소나기로 장식이 엉망이되질 않나 또다시 지독한 불운체질로 인해 곤혹을 치루지. 게다가 요하네컨셉을 비웃는 무리들의 뒷담을 우연히 듣게된 요시코. 자신 때문에 모두가 바보취급 받는 건 아닐까? 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걸까? 자신만 없으면 다들 편해지려나... 자괴감에 그만 유령의 집 구석에 숨어서 숨죽여 우는 요시코. 하지만 그런 요시코를 찾아낸 아쿠아의 모두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어! 요시코는 요시코다운게 최고야!' 진심으로 자신을 좋아해주는 맴버들과 요시코를 좋아해주는 리틀데몬들의 진심을 받은 요시코. 문득 잠시 흔들렸던 자신이 한심스럽게 느껴지는거야. 요하네는 요하네이면 되는거야. 불운도 세상의 시선도 상관없어.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자신의 모습을 노래할 뿐. 비록 이리저리 찢어지고 얼룩진 의상에 머리도 엉망이지만 더 이상 자기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것을 그만두고 당당해진 그 순간, 그 무대에는 더 이상 츠시마 요시코는 존재하지 않아. 단지 자신만의 선율로, 자신의 고혹적인 색으로 밤을 물들이는 천상에게 질투받는 존재, 비웃고 헐뜯던 자들마저 매혹시키는 흑의 여왕, 모두의 마음을 등에 짊어진 아쿠아의 타천사, 요하네만이 있을 뿐. 그렇게 파티의 밤은 요하네의 날갯빛로 물들어간다. 크... 4센욯... |
왕 | 그리고 이모든건 꿈이었고 4센은 회장님이 했다는 완벽한결말 - dc App | 2017.05.16 15:35:39 |
YoshiMaru | 장문추 | 2017.05.16 15:35:51 |
코코아쓰나미 | 요하네님.. | 2017.05.16 15:38:45 |
게릴라뮤즈 | 2017.05.16 15:5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