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입럽계기갤러리에 쓰는 내 입럽계기
- 글쓴이
- 카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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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10454
- 2017-05-12 13:52:03
14년도에 니코니코니 떴을땐 '어우 씹덕후새끼들 저런 어린 여자애들한테 열광하는거냐 존나기분나쁘네;' 라고 그냥 넘겼다가 전업수험생 생활 시작하면서 집에만 있으니 너무 심심한거임 시험도 다가오고 내가 뭘 하는건지, 잘 하고 있는건지도 몰라서 슬럼프가 좀 크게 왔었는데 순간 니코니코니가 떠올랐슴 진짜 뜬금없이 자려고 누웠는데 생각났음 그래서 네이버에 쳐보니 러브라이브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온다네? 원래 좀 오타쿠인데다가 덕질하던 그룹이 좀 휘청거려서 빠심도 식어가서 심심하던 찰나였고 또 시험 전까진 시간도 많으니까 호기심이 생기는거야....궁금해거 이것저것 찾아봄 니코니코니 하던 어린 여자애가 사실 고3이었다는게 제일 충격이었음 근데 단체짤같은걸 보니 우미가 너무 이쁜거야....긴생머리.......이쁘니까 한번 봐봐야지 ㅎ 하고 1기 1화를 봤는데 보쿠이마에 나오는 노조미를 보고 삘이 딱 꽂히더니 어느새 2기 13화까지 다 보고있었음; 그렇게 입덕하고 약 3주 뒤에 다스케테 러브라이브가 떠서 '그래 입덕도 늦은 김에 얘네는 꼭 처음부터 응원해야지' 하고 선샤인에 관심가진것도 그 쯤이라 사실상 뮤즈 입덕이랑 아쿠아 입덕이 같은시기 그리고 노조미의 영향으로 어두운머리+쳐진눈+연장자인 카난 폭도가 되었지.....다시 생각해도 뜬금없긴 하네 자려는데 니코니코니가 생각나다니 |
오타쿠아저씨 | 아조씨도 그렇고 대체로 늦게 입럽하는 학생들은 니코니코니로 입럽하는 것 같아 ^^ | 2017.05.12 13:54:11 |
카난님 | 페북때매 대중성 하나는 끝내줘서 그런덧...난 좀 늦었지만 | 2017.05.12 13:55:26 |
쿠로사와아리샤 | 나도 보쿠이마 노조미파트에 입덕해서 그심정 잘 알음 | 2017.05.12 13:58:27 |
카난님 | 너 이녀석..럽잘알이구나 | 2017.05.12 13:5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