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Aqours gourmet 레포트 ~ 미나토신선관 편 ~

리코「우와아! 커다란 건물이네요!!」

다이야「그건 그렇다구요」

다이야「여기는 미나토 신선관!」

다이야「누마즈의 신선한 식재가 모인 가장 큰 시설이니까요」

리코「헤에에...」

루비「저기저기 언니!」

다이야「뭔가요 루비?」

루비「그게... 루비...」

루비「제대로 구루메 레포트라던가 할 수 있으려나?」

루비「언니가 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다이야「예 괜찮아요」

루비「그렇지!」

다이야「리코상이 있으니까요」

루비「...에?」

다이야「리코상」

다이야「당신에게는 기대하고 있어요」

리코「그래도... 저 구루메 레포트를 해본적이 없는데...」

다이야「그거에요!」

리코「에??」

다이야「당신의 그 순수한 반응!!」

다이야「누마즈 출신이 아니니까말로 표현할 수 있는 그 거짓 없는 놀람이나 감동!!!」

다이야「그것이 구루메 레포트로서 보고있는 사람들에게 리얼하게 전달되는 거에요!!!!」

리코「그런가요...」

다이야「그럼 가죠 리코상」

리코「아 네」

루비「에? 저... 저기...;;;」

루비「언니?」

다이야「루비?」

루비「네 네엣!!」

다이야「리코상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다이야「알겠지요?」

루비「......네」

.

.

.

리코「잔뜩 있네요 손님」

다이야「여러 가지 가게가 있으니까요」

리코「정말이네요!」

리코「이리 저리 눈이 돌아가는걸~」

다이야「ㅎㅎ그렇게 헤매는 것도 올바르게 리얼한 반응이에요」

다이야「그상태로 부탁드려요」

리코「네엣!」

루비「저기...」

다이야「네?」

루비「그... 루비도 헤매거나 하는게 좋을까... 랄까? ㅎㅎㅎ」

다이야「루비?」

루비「네 네엣!!」

다이야「말했잖아요?」

다이야「방해가 되지 않도록 이라고요」

루비「에... 그래도 루비도...!」

리코「아! 저거 뭔가요 다이야상」

다이야「'마루캉'상 이에요」

다이야「거기 그장소에서 튀겨준다구요」

리코「뭔가 도쿄에선 그다지 볼 수 없는 생선이 잔뜩!」

다이야「좀더 가까이서 봐 보시겠어요?」

리코「네엣!!」

루비「아아...! 언니!! 리코쨩!!!」

루비「~~~~~~」

.

.

.

다이야「자! 리코상」

리코「잘먹겠습니다!」

리코「아앙」

리코「~~~~~~~~~~~~」

다이야「아! 조심해주세요!!」

다이야「막 튀긴거니까요」

리코「~~~~~~~~~~~~아;;;」

리코「깜짝 놀랐어!!」

다이야「ㅎㅎ 정말 의외로 덜렁이네요 리코상은」

리코「죄송해요... 다이야상 앞에서... 부끄럽네요」

다이야「ㅎㅎㅎㅎ」

다이야「ㅎㅎㅎ」

리코「ㅎㅎㅎㅎㅎ」

루비「저기...」

다이야「네?」

루비「루비도 그... 막 튀긴걸...!」

다이야「안됩니다」

루비「에에?!」

다이야「이 다음에 우리들은 식사를 합니다」

다이야「쓸데없이 간식을 먹는건 안된다고 언제나 말하잖아요?」

루비「그래도! 리코쨩은...!!」

다이야「당신이니까 말하고 있는 거에요!」

다이야「리코상은 적당히를 알고 있어요」

다이야「그렇지만 당신에겐 주의력이 부족해요」

다이야「과식으로 배를 가득 채워서 메인 식사를 남기면 큰일이잖아요?」

루비「그... 그런 일은...」

루비「그런...일...」

리코「루비쨩... 제대로 하고 있어요」

리코「오히려 제쪽이 덜렁거리는 부분이 있다고 할까...」

다이야「어라! 상냥하네요 리코상은」

리코「아니;;; 그런...」

다이야「거기다 겸허하기까지!」

다이야「리코상이 여동생이었다면...」

다이야「굉장히 자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루비「에에에에?!」

루비「그런...ㅠㅠ」

루비「언니이이!」

따르르르르릉

다이야「아? 치카상에게서에요」

다이야「죄송합니다 잠깐 저쪽에서 전화하고 오겠습니다」

리코「아 네」

리코「치카쨩 일행은 어떠려나? 구루메 레포트」

리코「그건 그렇고 여기는 여러 가지 가게가 있네~」

리코「루비쨩은 어떤 가게로 레포ㅌ...」

루비「삐긔기기기기이이이이으으흐!!」

리코「으허억?!」

리코「루... 루비쨩??」

루비「......지지 않을테니까!!」

리코「헤에?」

루비「언니는... 언니는 안줄테니까아아아!!」

리코「에??」

리코「에에??? 잠ㄲ... 루비쨩?!」

리코「에에에에에????」

.

.

.

루비「ㅠㅠㅠㅠㅠㅠ」

루비「너무해... 언니...」

루비「함께 구루메 레포트라고 들었는데...」

루비「그런데 루비를 방해처럼 말하고...」

루비「ㅠㅠㅠ루비도... 루비도...」

루비「삐기잇!」

루비「.......우읏...그래도 어쩌지...」

루비「멋대로 없어져서...」

루비「언니... 걱정하고 있을지도....」

루비「언니... 벌써 돌아왔겠지?」

다이야「리코상」

리코「다이야상... 죄송합니다」

루비「아아!」

다이야「길에 도착하면...」

루비「언니...!」

리코「그치만 맛있는걸요」

루비「리코쨩...」

다이야「맛있죠 정말로말이죠」

리코「다이야상도 드셔보시겠어요?」

다이야「정말 리코상도 참」

다이야「루비가 말하는걸 진지하게 받아들여선」

리코「그렇네요」

리코「농담이겠죠」

리코「그래도... 루비쨩이 농담을 하다니... 드무니까요...」

다이야「정말로 그 아이는... 리코상을 난처하게 하고는」

리코「분명 장난칠 셈이에요」

다이야「그 아이가 장난?!」

다이야「루비가?」

다이야「ㅎㅎㅎㅎ ㅎㅎ」

리코「ㅎㅎㅎㅎ」

리코 다이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루비「언니... 루비가 걱정되지 않는거야?」

루비「그렇게 리코쨩쪽이 좋은 거야?」

루비「루비도... 루비도...!」

루비「으흿!!」

다이야「흠... 그건 그렇고... 정말로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다이야「저는 그렇다 치고... 리코상에게까지 민폐를 끼쳐서...」

다이야「조금... 심한말을 너무 해버렸을지도...」

리코「괜찮아요」

리코「루비쨩은 알고 있다구요」

리코「저 조금 가까이를 찾아보고 올게요」

다이야「아...! 그거라면 제가」

루비「언니!」

리코「아!」

다이야「루비!」

다이야「당신 지금까지 어디에!!」

루비「언니!!」

다이야「에?」

루비「언니...」

루비「루비도」

다이야「잠... 루비?」

루비「루비의...」

루비「루비의...」

루비「루비의 전부를 봐줘!!」

다이야 리코「에에에?!」

루비「이걸 봐줘!!」

다이야 리코「아아?!」

다이야「그건...」

리코「소프트크림?」

루비「그냥 소프트크림이 아니야!」

루비「신선한 와사비 전문점 '와사비KAMEYA'상의 특제 와사비 소프트야!!」

리코「와사비 소프트라니;;; 와사비 소프트크림?!」

리코「있구나...;;; 그런게......」

다이야「뭘 생각하고 있나요 루비!!」

리코「다이야상?」

다이야「당신 와사비는 전혀 못먹잖아요!!」

다이야「스시도 언제나 와사비 빼고 잖아요?」

리코「그렇구나...」

다이야「그런데 그런...」

다이야「먹을것을 헛되게 하면...!」

루비「아니야!!」

다이야 리코「?!」

루비「루비...」

루비「루비!!」

리코「...!!」

루비「.........잘먹겠습니다!!」

다이야 리코「아아?!」

루비「우걱우걱우걱우걱」

다이야「무슨 짓을...」

리코「와사비 소프트는... 역시 와사비 맛인가요? 매운가요??」

루비「삐기이이이이이이이이잇!!」

리코「아앗?!」

다이야「루비이이이!!!」

털썩

루비「으허...」

리코「루비쨩?!」

다이야「루비!! 정신차리세요!!!」

다이야「루비이이!!」

루비「아... 아... 아......」

다이야「루비...」

루비「아... 아... 아...... 와샤비 쇼프트 매었지만...」

루비「산뜻해서 맛있었어!」

리코「감상을 말할 상황이...!」

루비「루비도... 하고 싶었는걸...」

루비「언니와... 구루메 레포트...」

리코「루비쨩...!」

루비「루비... 조금은... 도움이... 되었......(털썩)」

리코「루비쨔아아아아아아앙!!!」

다이야「하아......」

리코「큰일! 다이야상!! 루비쨩이!!!」

다이야「완전히...정말...!」

다이야「루비!!」

루비「네 네엣!!」

리코「아 아아;;; 살아 있었어...;;;」

다이야「죽을리가 없잖아요?!」

다이야「어쩔셈이죠? 루비?」

루비「......그 그치만...」

다이야「루비!!」

루비「.........」

리코「저 저기;;; 진정하세요 다이야상」

리코「루비쨩... 그... 에 그러니까...」

루비「...니까」

리코「에?」

루비「언니가.........니까」

리코「루비쨩?」

다이야「뭔가요?」

다이야「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확실하게 말하세요!」

루비「어 언니가」

루비「리코쨩만 귀여워하니까!!」

루비「루비쪽이 여동생(이모또)인데도」

루비「리얼 여동생(리아마이)인데도!!」

리코「...리아마이;;;」

다이야「루비!!!」

루비「으아앗?!」

다이야「적당히 하세요!」

다이야「오늘은 뭘하러 여기에 왔다고 생각하나요?」

다이야「당신의 변덕을 들어주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루비「......그치만...그치만」

다이야「리코상에게도 민페를 끼쳐선!!」

루비「.........그치만」

다이야「루비!!!」

루비「............」

리코「다이야상...」

다이야「말리지 말아 주세요」

다이야「언니로서 이 아이에겐 제대로...」

리코「그렇다면 알고 있을 거에요」

다이야「에?」

리코「언니라면」

리코「루비쨩이 굉장히 착한 아이라고」

다이야「......그렇지만! 이 아이는!!」

리코「그정도는 다이야상과 함께 여기에 올 수 있었던게 기뻤던거에요」

다이야「에에?」

리코「루비쨩도」

루비「.........」

리코「다이야상 제대로 언니라구?」

리코「언제나 루비쨩에 대한걸 신경쓰고 있다구」

루비「......그런 일은... 없는걸」

리코「있다구」

리코「봐봐 아까도 말야」

루비「아까?」

리코「튀김은 안된다고 말했던것」

리코「루비쨩에 대한걸 걱정해서 그렇게 말했다구」

루비「그렇지만...」

리코「지금 쓰러졌을때도 말야」

리코「다이야상 굉장히 허둥거렸다구?」

리코「루비쨩이 사랑스럽지 않다면 절대로 그런 얼굴은 안한다고 생각해」

루비「......그래도」

리코「나에게 여러가지 말해준건 신경써줬기 때문이야」

리코「루비쨩이라면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니려나」

리코「그건 진짜 자매이기 때문이잖아?」

루비「......!」

리코「엄한말을 한것도 루비쨩이 주위에 나쁘게 생각되지 않도록 이라는 상냥함이라구」

리코「그렇죠? 다이야상?」

다이야「에에?!」

다이야「아... 아니요?!」

다이야「저는... 그... 언니로서...」

루비「언니...!」

치카「리코쨩의 말대로!!」

루비「삐갸악?!」

리코「치카쨩!」

요우「그렇다구」

요우「다이야상 루비쨩에 대한걸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

리코「요우쨩 모두들도」

다이야「연락이 있었어요」

다이야「각자의 레포트가 끝났으니까 여기에 합류한다고...」

리코「아... 아까의 전화...」

마루「이야기는 전부 들었어요 즈라」

마루「루비쨩」

요시코「고등학생이나 되어선... 응석꾸러기라니까요」

마리「그래도 그래도 그것도 루비의 사랑스러운 부분이야」

카난「이쪽에서 보면 루비쨩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심하게 대하고 있다고 밖에 보이지 않지만」

루비「그... 그런거야?!」

다이야「뭐 뭘 말하고 있는 건가요?! 카난상」

루비「언니...!」

다이야「......루비」

루비「그... 저기... 죄 죄송합니다」

다이야「......」

다이야「이제 괜찮아요」

루비「언니?」

치카「잠깐~ 그건 아니잖아요? 다이야상?」

다이야「에?」

치카「사랑스러운 여동생이 사과해오면」

치카「'으으응 그렇지 않아요 언니도 나빴어요' 라고 끌어안아아죠」

다이야「그 그런일을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치카「못하는 거에요?」

루비「못하는 거에요?」

다이야「아니! 루비!! 당신까지!!!」

치카「좋았어요! 그럼 우리들이 부끄럼쟁이인 다이야상의 몫만큼 루비쨩을 귀여워하자~」

루비「삐기이잇?!」

다이야「자 잠깐?!」

치카「자아 루비! 치카언니의 가슴에 뛰어드렴!!」

루비「치카... 언니?!」

요우「그럼 나도!」

마리「나도 나도!!」

마루「마루도 할래 즈라~」

루비「삐기잇?! 삐기이이이이이이;;;」

요우「루비는 언제나 착한애네~」

카난「카난 언니에게 잔뜩 응석부려도 좋다구」

마리「마리가 상냥하게 허그해줄게!」

마루「자! 마루와 부처의 마음으로 내맡기는거야 즈라」

요시코「이 요하네와 함께 떨어집시다」

루비「......후반 뭔가 이상하게 되었다구!」

치카「괜찮으니까 괜찮으니까!!」

치카「모두 언니라는 걸로!!!」

모두「루비!!!!」

루비「삐갸아아아아아아악!」

리코「에...;;; 에 그러니까...;;;」

리코「이걸로 괜찮은 걸까요?」

다이야「괜찮지도 아무렇지도... 응석부리고 싶은거잖아요? 루비는」

리코「얼레에??」

리코「혹시 다이야상 질투하고 있나요?」

다이야「뭣?! 그럴리가 없잖아요?」

다이야「당신도 루비의 응석을 받아줘도 괜찮으니까요」

리코「그럼」

리코「함께 응석을 받아주죠?」

다이야「에에?!」

리코「모두들~ 진짜 언니(혼아네)가 가요~~」

다이야「아 잠ㄲ...?!」

다이야「혼아네라니?!?! 아니?!」

다이야「...삐갸아아아아아악?!」

모두「루비이~~~~♡」

루비「삐기이잇?!」

루비「삐갹;;;」

루비「이렇게 잔뜩 언니는 필요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