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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치카「너의 기묘한 마음은 빛나고 있니?」카난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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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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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06645
  • 2017-05-08 16:07:30


치카「너의 기묘한 마음은 빛나고 있니?」카난편1
http://gall.dcinside.com/sunshine/1204416




534:◆iEoVz.17Z2:2016/12/30(金) 02:00:55.72 ID:gucsq9SU0

터벅터벅

치카「굉장해 언니!어떻게 이사장에게 이긴 거야?!」

카난「그게…잘 모르겠어…」

치카「에?」

카난「멈춘 시간 속에서도 움직여져서 말이야」

치카「에…그치만 언니의 공간의 힘에는 시간을 멈추는 마법을 무효화 할 만한 마법은 없는데…?」

카난「어째서 일까…」

치카「시간정지를 무효화시키는 마법이라면 분명…」

치카「지정한 마법을 무력화시키는 마법、 지정한 마법을 카피하는 마법…이라던가 정도…」

치카「그치만 어느 쪽도 무의 힘의 마법이고…」





535:◆iEoVz.17Z2:2016/12/30(金) 02:01:28.26 ID:gucsq9SU0

카난「으~음…마리에게 물어 볼까」

치카「에…?이사장에게 물어 보러 가는 거야…?」

카난(떨고 있네…)

카난「치카、 괜찮아 마리는 굉장히 상냥한 사람이니까」

치카「그、그래도…」

카난「만약 무슨 일이 있으면 지켜줄 테니까」

치카「으、응!」




536:◆iEoVz.17Z2:2016/12/30(金) 02:03:04.03 ID:gucsq9SU0

〜이사장실

마리「으~음… 내 지식으로는 치카쨩이 말했던 마법이라던가로도 들어 맞지만 카난은 공간의 힘의 마법사잖아?」

마리「이레귤러는 이레귤러로 밖에 대응하지 못 해、 일부 상성을 제외한다면…」

마리「카난이 이레귤러일 가능성은…없어?」

치카「어、없을 거라 생각해요… 왜냐면 언니의 마법은 공간의 힘이라고 결과가 나와있으니…」

마리「으~음…」

마리「그럼 시험해 볼까」

카난「시험?」

마리「나에게 이길 수 있는 이레귤러의 힘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만약 있다면 끄집어 내보면 되잖아?」





537:◆iEoVz.17Z2:2016/12/30(金) 02:03:49.68 ID:gucsq9SU0

마리「우선、 뜰 수 있어?」

카난「에?」

마리「카난이 하늘을 날 수 있냐는 거야」

치카「무리야、아、 그래도 지정한 공간의 중력을 바꾸면 되겠네!」

마리「NONO!평범하게 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거야」

치카「그건…무리인데…」

카난「알겠어、 해볼게」

카난(하늘…날아라!)

카난「와아…?!」

치카「에…하늘을 나는 마법을…」

마리「흠흠、 날 수 있는 건가」




538:◆iEoVz.17Z2:2016/12/30(金) 02:04:58.47 ID:gucsq9SU0

마리「이 시점에서 공간의 힘 뿐만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네、카난은 명백하게 이레귤러야」

치카「언니가 이레귤러…?」

마리「다음은、 물건을 움직일 수 있어? 또, 그 움직인 상태에서 물체를 어디까지 조종할 수 있어? 형태를 바꾼다던가 무게를 바꾼다던가」

마리「시험 삼아 이 연필、 움직여 봐」

카난「으、응」

카난(연필…떠라…!)

후와아…

치카「떴다…」

카난「에 그러니까… 형태를 바꿔보랬나…」

마리「응」

카난(길어져라… 라던가로 괜찮나?)

치카「와아… 길어졌어…」




539:◆iEoVz.17Z2:2016/12/30(金) 02:05:47.06 ID:gucsq9SU0

마리「물체도 조종할 수 있는 거네」

치카「에에ー?! 그럼 내가 있는 의미가 없잖아!」

카난「치카의 능력이랑 완전히 겹치네…」

마리「흠… 이제 대충 짐작은 갔어」

카난「에? 벌써?」

마리「응、마지막으로」

마리「사람에게 간섭할 수 있어?」

치카「에、 그건 사람을 좋을 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건 가요?」

마리「그래、 시험 삼아 날 띄워 봐」

카난「알겠어」




540:◆iEoVz.17Z2:2016/12/30(金) 02:08:17.27 ID:gucsq9SU0

카난(마리…떠라)

후와아…

마리「오오…」

치카「떴다…」

치카「굉장해 굉장해! 나도 띄워줘!」

카난「치카 떠라」

치카「와아! 뜨고 있어! 물체를 발판으로 삼지 않아도 하늘을 날 수 있어!」

마리「자 테스트 끝、아마도 결정 났네」

치카「아하하! 굉장해 언니!」

카난「두 사람 다 언제 까지 뜰건데…」





541:◆iEoVz.17Z2:2016/12/30(金) 02:09:20.18 ID:gucsq9SU0

〜5분 후

마리「미안해、 하늘을 날 수 있을 거라 생각치도 못해서」

치카「나도! 굉장해 언니의 마법!」

카난「그래서 그 마법이란 건 무슨 마법인 거야?」

마리「응、 이미 이레귤러인 건 확정」

마리「그리고 아마도 이 마법이 아닐까」

카난「음?」

마리「절대 간섭이야」

카난「절대 간섭?」





542:◆iEoVz.17Z2:2016/12/30(金) 02:10:08.29 ID:gucsq9SU0

치카「아ー! 그건 그!」

마리「그래、 스피리츄얼 동양의 마녀라고 불린 그 사람의 마법이야」

카난「스피리츄얼 동양의 마녀?」

치카「명문 오토노키자카가 낳은 초천재 마법사야!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아직까지 없는 최강의 마법사!」

카난「그 사람이 쓰는 마법과 완전히 같은 걸 내가 쓸 수 있다고?」

마리「아마도…」

마리「하늘을 날고、 물건을 움직이고、 사람을 조종하고、 이런 일들을 하나의 마법으로 실행한다면 그거 말고는 …」

마리「거기다 내가 시간을 멈췄을 때、 움직이고 싶다고 염원했더니 움직여졌었지?」

카난「응?아、뭐 그랬지…」

마리「이젠 확정이야」




543:◆iEoVz.17Z2:2016/12/30(金) 02:10:55.00 ID:gucsq9SU0

치카「굉장해 언니!언니도 이제부터는 스피리츄얼 서양의 마녀라고 이름 대 볼래?」

카난「일본은 서양이 아니야…」

마리「어떡할래? 이 일을 공표할 거야?」

치카「난 안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치카「왜냐면 이레귤러라고 말하면 모두에게 미움 받을 거라구…? 언니는 모두에게서 존경 받는 사람이니까 데미지는 가늠 할 수 없어…」

마리「난 어느쪽이든 상관 없으려나」

카난「으~음… 그럼 관둘게、 비밀이란 걸로 해두자」

마리「응」

치카「응!」




544:◆iEoVz.17Z2:2016/12/30(金) 02:11:36.14 ID:gucsq9SU0

〜1개월 뒤

치카「날아라!」

카난「후〜 그 마법으로 나는 건 언제까지고 익숙해 지지 않네…」

치카「어쩔 수 없잖아 이 방법으로 밖에 못나니까〜」

마리「내 가방도 괜찮을까?」

치카「응!」

치카「날아라!」

마리「영차」

치카「결과 발표 이미 나왔네!」




545:◆iEoVz.17Z2:2016/12/30(金) 02:12:45.05 ID:gucsq9SU0

마리「어디 그럼…우리는…」

카난「찾을 필요도 없잖아」

「1위 마리&카난」

치카「아하하…」

「2위 치카&카난」

마리「이 학교에는 이제 적이 없네、 역시 카난이야!」

카난「마리 때는 아무것도 안 하잖아」

카난「모의 전투에서는 시간을 멈추고 계속 마리가 보석을 부수는 보고 있을 뿐이고」

카난「장애물 경주는 시간 멈추고 같이 걸으면 1초만에 도착이고」

마리「아하하! 샤이니ー★」




546:◆iEoVz.17Z2:2016/12/30(金) 02:13:49.36 ID:gucsq9SU0

치카「뿌우〜 제 언니를 뺏어가고 즐겁나요???」삐죽

마리「응〜 실제로 나랑 카난은 통하는 게 있고 나랑 카난이라면 무적이고 궁합도 최고고…」

마리「애초에 뺏어서 뭐가 나쁜 거야?」

치카「아아ー! 본성 드러냈어ー!!」

카난「아하하…」

치카「나도 마리선배에게 이길 힘이 있다면…」

마리「아쉽지만 그건 무리야」후훗

치카「이사장 권한은 치사해〜…」

마리『오늘 부터 카난은 나랑 페어야!』

카난「엄청 욕먹었었지」

마리「그치만 난 신경 안 써〜」





547:◆iEoVz.17Z2:2016/12/30(金) 02:14:52.86 ID:gucsq9SU0

치카「…으ー!언니는 내 건데!!!」

꼬오옥!

치카「절대로 안 넘길 거니까!」

꼬오옥!

마리「아니 이미 받았거든!」

마리「카난은 내 거니까!」

카난「아~정말, 난 누구의 것도 아니니까

치카「에에ー?!」

마리「어째서야!」

카난「어째서냐니…」





548:◆iEoVz.17Z2:2016/12/30(金) 02:16:06.17 ID:gucsq9SU0

땡ー땡

카난「자、 아침 조회 시작하니까 해산 해산」

치카「뿌우〜…」

마리「네〜에 그럼 갈 까 카・난★」

치카「으!언니 같은 거 몰라!」

카난「돌아가면 같이 있어줄 테니까」

치카「정말?!」반짝반짝

카난「응、 약속할게」

치카「얏호ー! 좋~았어 갔다 올게ー!」

치카「착지!」

후와아…

치카「그럼 나중에 봐ー!」




549:◆iEoVz.17Z2:2016/12/30(金) 02:16:35.62 ID:gucsq9SU0

마리「아직 어린애네~」

카난「마리도 말이야」

마리「하아?! 어째서야!」

카난「다툼은 같은 수준끼리만 생기는 거야」

마리「으으으……」

카난「뭐 일단 갈까」

터벅터벅

마리「…이래뵈도 말이지、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있어」

카난「………」

마리「이 세계에 온 건 2년 전일려나」

카난「2년 전?」




550:◆iEoVz.17Z2:2016/12/30(金) 02:17:26.39 ID:gucsq9SU0

마리「이제 곧 고등학교 1학년이 되려 할 때 갑자기 이곳에 온 거야、 난 외동인데다가 부모님도 바빠서 못 만나니 처음에는 이 세계가 마법의 세계라고 알 수 없었어」

카난「!」

카난(고등학교 1학년 직전에…?)

카난(…우연인가)

마리「그런데 학교에 와보니 본 적 없는 건물이나 방이 있는데다가 다들 뭔가 기묘한 일을 하고 있고」

마리「아、기묘한 일이란 건 마법을 말하는 거야」

카난「응、 알아」

마리「카난이나 다이야에게 기운차게 인사했더니 가볍게 무시당해서… 거기서 부터야、나의 고독의 시작은」

마리「점점 무시 받거나 차갑게 대해지는 사이에 혼자인 편이 좋다고 생각돼서…」

카난「…그랬구나」




551:◆iEoVz.17Z2:2016/12/30(金) 02:20:07.20 ID:gucsq9SU0

꼬오옥

카난「!」

마리「치카쨩이랑 있는 것도 괜찮지만 나랑도 있어 줘?」

카난「네네、알겠어」

카난(2년 전 인가…)

카난(내가 알던 마리도 그때 쯤이었나…)

카난(교통사고로…)

카난「………」




552:◆iEoVz.17Z2:2016/12/30(金) 02:22:08.93 ID:gucsq9SU0

〜집

치카「에헤헤〜 언니〜이!」

카난「뭐야 뭐야 너무 달라 붙으면 철거머리라고 부를 거라구て?」

치카「으ー! 너무해ー!」

치카「…아、 그러고 보니 어때? 이 세계는」

카난「응、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

치카「그 전 세계랑 어느 쪽이 좋아?」

치카「…만약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갈 거야?」

카난「엣……」





553:◆iEoVz.17Z2:2016/12/30(金) 02:23:40.60 ID:gucsq9SU0


마리『응! 그 대신 앞으로 계속 함께 있어 줘?』

치카『「…으ー!언니는 내 건데!!!』

카난「…미안、 모르겠어」

치카「그렇구나、 이상한 거 물어봐 버렸네、 미안해」

치카「그래도、 앞으로도 계속 같이 있어 줄 거지?」

카난「응、 있을 게」

카난「돌아가고 싶어도 결국 돌아갈 방법을 모르고 말이야」

치카「…역시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가는 거야?」

카난「…미안、 노코멘트」




554:◆iEoVz.17Z2:2016/12/30(金) 02:24:39.02 ID:gucsq9SU0

치카「그런가…」

카난「그럼 이제 잘까? 내일은 모의전투도 꽤 있잖아」

치카「응! 알겠어!」

카난「잘 자」

치카「잘 자!」




555:◆iEoVz.17Z2:2016/12/30(金) 02:26:22.91 ID:gucsq9SU0

〜다음 날、아침

치카「으아아아아아아?!?!」

카난「시끄럽네… 무슨 일 이야?」

치카「어、어째서 카난쨩이 내 방에…」

치카「아니 그것 보다 카난쨩은 죽었을 텐데 어째서 여기 있는 거야…?」

카난「하?」

카난「!」

카난(내가 치카의 방에 왔을 때랑 똑같아… 혹시 이 치카도…)




556:◆iEoVz.17Z2:2016/12/30(金) 02:27:33.70 ID:gucsq9SU0

카난「…응? 잠깐 기다려 봐 내가 죽었다니…」

치카「3학년이 되고 조금 됐을 쯤에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서 죽었는데…」

카난「계단에서…?」

카난(…어라? 나, 이 세계에 오기 전 날 뭘했더라…)

카난「떠오르지 않아…」

치카「…?」

카난「치카、 어제 뭐 했었어?」

치카「어제…? 어제는 그게…어라…뭐 했었지…?」

카난「그저께는?」

치카「그저께는 요우쨩이랑 리코쨩이랑 나하고 쇼게츠에 갔었어」




557:◆iEoVz.17Z2:2016/12/30(金) 02:28:11.69 ID:gucsq9SU0

카난「그럼 어제는?」

치카「그게 어제의 기억이 전혀 없어서…」

카난「………」

카난「치카、 난 언제 죽었어?」

카난「3학년이 되고 조금 지났을 때의 언제?」

치카「에、그게 자세히 기억 안 나지만 5월이야」

카난「5월…」

치카『어쨌든 빨리 학교 가자! 5월이라 여러모로 빡빡하니까 서둘러야해!』

카난「…!」




558:◆iEoVz.17Z2:2016/12/30(金) 02:29:05.50 ID:gucsq9SU0

카난「설마 그 마리는…」

꼬옥

치카「후에?」

카난「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할테니까 빨리 준비해! 학교 가자!」

치카「으、응!」




560:◆iEoVz.17Z2:2016/12/30(金) 02:30:35.03 ID:gucsq9SU0



카난「거리!」

치카「에에?!카난쨩 뭘 한 거야?!」

카난「됐으니까!」

탓탓탓

카난「이걸로 민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거리를 줄여서 시간을 단축할 거야!」탓

멈칫

카난「아니지…」

카난「치카!」

치카「ㄴ、네!」




561:◆iEoVz.17Z2:2016/12/30(金) 02:31:52.88 ID:gucsq9SU0

카난「가방아 떠라라고 마음속으로 말해 봐!」

치카「으、응!」

치카(가방아 떠라!)

후와아…

치카「에에?! 뭐야 이거?!」

카난「영차、 그 가방에 앉아」

치카「그、그치만 떨어질 거야!」

카난「괜찮아」

꼬옥

카난「절대로 안 떨어뜨릴 테니까」





562:◆iEoVz.17Z2:2016/12/30(金) 02:33:32.93 ID:gucsq9SU0

치카「…!」두근

치카「으、응!」

카난「좋아! 그럼 마음 속으로 우라노호시 여학교로 가라고 말해 봐」

치카「아、알겠어」

치카(우라노호시 여학교로 가라… 이걸로 된 걸까…?)

치카「우와아?!??!」

치카「뜨고 있어ー?!」

치카「빨라!빠르다구!?」




563:◆iEoVz.17Z2:2016/12/30(金) 02:35:37.26 ID:gucsq9SU0

카난「거리!」

치카「으아아아?!」

치카「하늘을 날 수 있는 거면 순간이동이라도 써 줘ー!」

슈웅

카난「와아?!」

치카「저、정말로 순간이동했어…」

치카「여기가… 우라노호시 여학교…?」

치카(왠지 외견은 같지만 안은 다른 것 같은…)

카난「어라…치카는 물체를 조종하는 마법이었던게…」

카난「………」

꼬옥

카난「뭐 그것도 겸해서 지금 당장 마리에게 물으러 가자!」

치카「당기지 말아줘어〜!」




564:◆iEoVz.17Z2:2016/12/30(金) 02:36:51.89 ID:gucsq9SU0

〜이사장실

마리「…확실히 나도 이 세계에 오기 전날의 기억이 없어」

카난「역시…」

카난「저기 혹시나 말인데」


카난「우리들、 같은 세계에서 죽고 여기에 온 게 아닐까?」


치카「에…」

마리「!」

카난「치카에게도 확인해 봤는데 내가 이 세계에 온 전 날이랑 치카가 말한 내가 죽은 날은 아마 같은 날이야」

치카「그、 그럼 난 죽었다는 거야…?」

카난「모르겠어…」

카난「확인 방법이 없는 걸…」




565:◆iEoVz.17Z2:2016/12/30(金) 02:37:56.85 ID:gucsq9SU0

치카「………」

치카「아、 그러고 보니 이 세계는…」

마리「마법을 쓸 수 있는 세계야」

치카「마법이라니…」

카난「치카는 물체를 조종하는 마법을 쓸 수 있는 거였을 텐데 아까 순간이동이 가능했어」

마리「그거 진짜야?」

카난「응」

마리「……저기 나, 하나 떠오른 게 있는데 시험해 봐도 될까?」

카난「뭘?」

마리「카난에게 한 이레귤러 테스트야」

카난「치카한테도 하는 거야?」

마리「응、 간단하니까」




566:◆iEoVz.17Z2:2016/12/30(金) 02:38:46.31 ID:gucsq9SU0

마리「치카쨩」

치카「ㅁ、뭔가요…」

마리「날 띄우게 하는 거 가능해?」

카난「마음 속에서 마리 떠라라고 말하면 뜰거야、 그런 마법을 가졌을 때의 이야기지만」

치카「으、응…」

치카(마리씨 떠라…)

후와아…

마리「떴네…」

치카「와아… 기적이야… 사람이 날고있어…」

카난「아까도 날았었잖아」




567:◆iEoVz.17Z2:2016/12/30(金) 02:40:41.55 ID:gucsq9SU0

마리「다음으로、 파동은 쓸 수 있어?」

치카「파동?」

카난「눈을 감고 파동이라고 마음 속에서 말하면 눈을 감은 채로도 앞이 보이게 될 거야、 안개라던가 어두운 곳에선 이쪽이 잘 보여서 편리하대」

치카「그、그렇구나 해볼게」

치카(파동…)

치카「………!」

치카「앞이…보여…」

마리「어떤 느낌? 적외선 카메라처럼 보여?」

치카「그대로… 평소 보던 느낌…」

마리「과연… 이제 알겠어」




568:◆iEoVz.17Z2:2016/12/30(金) 02:41:24.46 ID:gucsq9SU0

카난「뭘?」

마리「치카쨩의 마법은…」


마리「이레귤러、 기적을 조종하는 힘이야」







569:◆iEoVz.17Z2:2016/12/30(金) 02:42:17.45 ID:gucsq9SU0

〜집

치카「……우리들 한 번은 죽은 거구나」

카난「그런 것 같네…」

치카「저기, 우리들 어떡하면 좋은 거야…?」



마리『지금 나온 이야기들을 정리 하면…』

마리『이레귤러、 9개 중 8개로 분류 되지 못한 마법을 가르킨다』

마리『하지만 이레귤러의 진실은 다르다』




570:◆iEoVz.17Z2:2016/12/30(金) 02:43:52.71 ID:gucsq9SU0

마리『시대는 어떤 세계선과도 연결 되어 있었다、 한 번 죽으면 그 죽은 때 그대로의 연령으로 다른 세계로 옮겨진다』

마리『우리들이 지금 있는 세계는 한 번 죽으면 이동되는 세계』

마리『죽은 인간은 이레귤러로 변하여 이 세계로 옮겨진다』

마리『이거지?』

카난『응…』

치카『………』


카난「이레귤러로서 살아 갈 수 밖에 없어」

카난「나랑 치카랑 마리、 이 3명이서 힘내자?」

치카「…응! 알았어!」




571:◆iEoVz.17Z2:2016/12/30(金) 02:44:59.28 ID:gucsq9SU0

카난(우리들은 일생을 끝내고 두 번 째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

카난(이레귤러、 그건 밸런스 붕괴 마법이 아니라)


카난(그 전 세계에서 죽은 사람을 말하는 것 이다)


카난(하지만 그걸 아는 건 이레귤러인 인간 뿐)

카난(분명 내가 처음 있던 세계에 있는 모두는 내가… 아니 나나 치카、마리가 천국에 갔다고 생각할 것이다)

카난(세계의 형태의 시스템을 한번의 삶 동안 아는 인간은 아마도 앞으로도 없을 지 모른다)

END




572:◆iEoVz.17Z2:2016/12/30(金) 02:46:11.68 ID:gucsq9SU0

〜〜〜

이사장「전생이란 말、 알고 있나요?」

이사장「죽으면 되살아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도록 우리 각각은 죽은 다음을 알 수 없습니다」

이사장「죽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그 앞에 새로운 세계가 있다해도 그걸 죽기 전 세계로 전할 방법은 없습니다」

이사장「당신은 세계의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다는 건 혹시나 여기가 두 번 째 세계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사장「그럼 우리 세계의 이레귤러는 어떤 사람들 일까요?」

이사장「천재、일까요? 강한 운을 가진 자、 일까요?」

이사장「모르겠네요、 그걸 아는 사람은 죽어서 이 세계에 온 사람들 뿐이니까요」

이사장「그리고 난 여기서 마법을 발동!」

이사장「이레귤러! 지금 당장 이야기를 끝내는 마법이야!」

이사장「이야기야、 끝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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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갓 뭔가 심오할거같더니만 심심하게 끝나네 - 2017.05.08 16:30:59
개이니 다른편도 보고싶긴하네 옴니버스식이라고 하니 - dc App 2017.05.08 16:39:45
거북잉 루비편의 루비가 굉장히 귀여우니 번역해줘영 ㅎㅎ.. 2017.05.09 0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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