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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본] Aqours 3집 드라마 CD 괴기! 한밤중의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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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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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7 15:31:03






怪奇! 真夜中のミステリー



괴기! 한밤중의 미스테리


치카 「이건... 비밀인데 봐봐 우리집은 여관이잖아?」


치카 「여러 손님들이 오니까 나... 조금은 별난 사람을 만나도 놀라진 않아...」


치카 「그래도...... 그사람은 뭔가... '틀리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어 」


루비 「아아아아아아」


치카 「아~ 마침......」


루비 「으으으으으」


치카 「이런 밤이었어」


루비 「아아아우우」


치카 「나」


치카 「심부름을 받아서 손님방이 있는쪽에 갔어」


치카 「그런데 나는 곧바로 '좀 이상하구나?' 하고 생각했어」


치카 「밤이라고는 해도 심야는 아니니까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있는 손님이 있거나 하니까 나름대로는 소란스럽단 말이지」


치카 「그런데」


치카 「그때는 말이지」


치카 「뭔가 이렇게... 굉장히 조용했어」


치카 「그럴리 없는데」


치카 「마치...... 아무도 묵지 않고 있는 것처럼」


루비  「으아 으아아아아아아아!! 」


치카 「나 모두들 빨리 자버린걸까? 하고 생각해서 신경쓰지 않았어」


치카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신경쓰지 않도록' 이라고 자신을 속인걸지도 몰라」


루비 「마루쨩......」


치카 「나 어느 틈에 빠른 걸음이 되어 있었어」


치카 「조용했으니까 발소리도 굉장히 울려서 뭔가 그게 쫓아오는 느낌이 들어서 나 점점 빨리 걷게되었어」


치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채로 드디어 심부림이 있던 방에 도착했다고 생각한 그때!」


루비 「으우아아아아아아!!」


치카 「그때였어」


치카 「그 사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게」


치카 「그사람은 나를 향해서 말했어!」


치카 「'치 치 칫솔은 있습니까?' 라고...」


루비 「삐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코 「치 칫솔?」


치카 「응 칫솔」


요우 「어째서?」


치카 「우연히 그 방에만 두는걸 잊어버린것 같아~ ㅎㅎ  나 황급히 가져다 드렸어~」


모두 「으음.......」


리코 「저기......;;」


치카 「뭐야? 리코쨩?」


리코 「에 그러니까... 지금것은?」


치카 「봐봐 이렇게 해서 모두가 묵고 있을때 약속되어 있는거잖아? 괴담!!」


리코 「괴담...?」


리코 「지금게?」


요우 「전혀 무섭지 않았지만......」


치카 「그건 그렇겠지! 그치만 루비쨩이 무서운거 안된다고 말하니까...」


루비 「우으으으으으으」


치카 「그러니까 무섭지 않은! 괴담?」


요우 리코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리코 「그건 이미 괴담이 아니잖아」


치카 「그런거야?」


요우 「그렇다구」


마루 「여긴 마루에게 맡겨줘 즈라」


마루 「절에 얽혀있는 정말로 있었던 이야기를...」


루비 「에에에에에에?!」


요시코 「그렇다면 나는 마계에 얽힌 이야기를...」


루비 「마계쪽으로!」


리코 「마계쪽이 좋은거구나;;;」


짝짝


다이야 「자자 모두들 빨리 자세요 언제까지 잡담을 하지 말구요」


치카 「잡담이 아니라구요 기본! 이라구」


치카 「친구들과 숙박회! 혹은 수학여행의 밤에 괴담으로 불타오르는건!!」


요우 「아니... 고조된건 루비쨩 뿐이고...」


다이야 「아무튼! 모두들 낮에 식량을 조절한다고 지쳐있으니까요!」


다이야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빨리 잡시다」


모두 「네에~」


요우 「그래도 어떻게든 되는거구나~」


리코 「정말이네」


리코 「나 먹을 수 있는 들풀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구~」


요우 「꽤나 조개 같은거도 잡을 수 있었고」


카난 「그래도... 나는 가다랑어... 아니... 다랑어 정도는 한번에 낚아 올리고 싶었는데...」


마리 「나는 산에서 신선한 버팔로를!」


요우 「없다고 없다고;;;」


리코 「이런 멋진 방갈로를 빌릴 수 있었고 말이지」


요우 「이 인원수라면 좀 좁지만 말이지」


다이야 「그러니까! 봐봐요! 이야기는 끝!!」


다이야 「모두들! 이제 잠드세요」


모두 「네에~」


다이야 「자자 이불에 들어가요 전기를 끌거에요~」


다이야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루비 「삐갹~?! 캄캄해졌어?!」


요시코 「당연하잖아! 불을 껐으니까!!」


루비 「그치만... 모르는 곳에서 어두컴컴하게....」


루비 「으으... 잘 수 있으려나.......」


마루 「마루가 손을 잡아 줄게 즈라」


루비 「으아 마루쨩!」


다이야 「봐봐요! 말하지 말구요!! 빨리 주무세요!!」


루비 마루 「네에」



끼익 끼이이이이이익


리코 「으음...? 으으으으음??」


끼이이이이이이이익


리코 「누구?」


리코 「치카쨩?」


리코 「화장실이라면 그쪽이 아니라구 정말~ 잠이 덜깨서는...」


콰당!


리코 「아아?!」


루비 「아?!」


마루 「뭔가요 즈라...」


요시코 「좀... 조용히 하라구」


리코 「미안... 뭔가 치카쨩이...」


치카 「뭐야...? 하암... 내가??」


리코 「어레?」


요우 「치카쨩?? 치카쨩이 뭔가 한거야?」


치카 「에? 나 뭔가 한거야?」


리코 「아니... 어두우니까 잘 몰랐던건데...」


다이야 「정말...... 뭘 소란스럽게 있는건가요 빨리 주무세요!」


모두 「네~에」


리코 「으응??????」


리코 「(으음...? 이상한데?? 치카쨩이 아니었다면 방금 누구였지???)」


끼익


리코 「(아아?!)」


리코 「(또?!)」


끼이이익


리코 「(누구? 어두워서 모르겠지만 이 시간에 어디로??)」



??? 「으우앗?!」


리코 「에?」


데굴데굴데굴데굴


리코 「에??」


리코 「에에??!!」


와르르! 


리코 「에에에에에에에?!」


치카 「스트라이크우!! 우우...」


리코 「아아?!」


치카 「다음은 나네... 으음... 여기는... 스페어를 노려서... 왼쪽으로 커브를...」


리코 「......치카쨩?」


요우 「으으음... 이번엔 뭐야?」


마루 「으으으음~~ 시끄러워 즈라」


마리 「수면 부족은 미용의 Great enemy 라구...」


리코 「아니... 저기...... 에 그러니까...」


치카 「으 음... 이렇게 되었다면 으음... 나의 금단의 마구를!!」


리코 「아니;;; 마구라던가 됐으니까!!」


요시코 「정말..... 누가 불좀 켜봐...」


카난 「정말...... 내가 킬게」


찰칵


모두 「으어?!」


요우 「뭐... 뭐야 이거?!」


치카 「볼링핀이라구」


리코 「아니...... 어째서 볼링핀이 여기 있는거야?!」


치카 「내일의 준비?? 봐봐 오늘은 피곤해서 볼링 못했잖아?」


치카 「그러니까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려고 해서 세워놓았어」


요우 「세워두지 말라구;;;;;;」


요시코 「아까도 시끄러웠는데 대체 뭔거야!!」


요시코 「누구야! 우리들은 잠들지 못하게 하는건!!」


루비 「루 루 루비는 아니야!」


마루 「마 마 마 마루도 아니야 즈라」


요시코 「그럼 누구! 누가 시끄럽게 하고 있는거야!!」


모두 「.........」


요시코 「뭐야?? 어째서 아무도 이름을 말하지 않는 거야?」


요시코 「숨길거라면 소환한 악마에게 추적을...!」


마루 「자자 요시코쨩」


다이야 「누가 했는지는 상관없잖아요! 됐으니까 빨리 잡시다」


치카 「좋지 않아」


요우 리코 「에?!」


요우 「치카쨩?」


치카 「이건 수수께끼야 미스테리야!!」


치카 「아무도 하지 않았는데 멋대로 볼링공이 굴러서 핀이 쓰러질 일이 없다구!」


요우 「아니...;;; 그러니까 처음부터 세워두지 말라고...」


치카 「이대로라면... 분명 또 뭔가가 일어난다구?」


치카 「우리들...... 잠들지 못하게 된다구?!」


모두 「으음......」


다이야 「정말...! 무슨 시시한 일을 말하고 있는 건가요!!」


다이야 「그것보다 빨리...」


마리 「Ghost 야」


모두 「에에?!」


마리 「이중에 누구도 하지 않았다면」


마리 「여기에 없는... Ghost가 한거야!!」


루비 「삐그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카난 「고스트라니... 유령?」


다이야 「그렇지만...! 유령에게 다리는 없잖아요? 볼링공에 발이 걸려 넘어질 리가......!」


마리 「Non non」


마리 「유령에게 다리가 없다고 생각하는건 일본뿐이야」


카난 「아니... 여기 일본이고」


마리 「그래」


마리 「'여기' 라는 장소에 이유가 있는 거야」


모두 「에에?」


카난 「이 장소에 이유가?」


요우 「지박령이라던가?」


루비 「지바삐게에에에에엑!」


마리 「여긴 어디? 이즈반도잖아?」


카난 「응......」


마리 「넷 정보지만 이즈에선 곰이 안보인다고 해」


루비 「고고고고고옴?!」


요시코 「무슨 소리야?」


요시코 「그러니까... 이건... 곰이 했다는거?」


치카 「어느날 숲속에서 곰이 볼링?!」


요우 「그런것보다 이 방갈로에 곰이 들어왔다는게 문제고...」


마리 「Non non!」


마리 「'안보인다고' 했잖아?」


모두 「에에?」


마리 「그러니까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예전에는 잔뜩 있었던 곰의 ghost 들이 이 방갈로에!!」


루비 「삐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카난 「아니아니;;; 곰 유령이라니 들어본 적 없으니까;;; 볼링을 하는 의미도 모르니까!!!」


마리 「으음... 그런가?」


다이야 「그 이전에...... 애초에 이즈에는 곰이 서식하고 있지 않아요」


마리 「에? 그런거야??」


다이야 「곰의 식량이 되는 나무 열매가 거의 얻을 수 없는 지형이라서라고 하는 군요」


요우 「자세히 알고 있네요... 다이야상...」


다이야 「....으음;;; 뭐어 조사하는 중에 우연히...」


치카 「조사했다...?」


다이야 「핫?! 아니요!」


다이야 「아 아무튼 유령은 있을 리가...!」


마루 「그렇다면 역으로 생각하는거야 즈라」


루비 「역으로?」


마루 「유령의 반대! 즉 여기 나타난건!!」


마루 「우주인!!!」


모두 「우주인?!」


요우 「뭐가 반대로인거야;;;?」


마루 「그래요 즈라!」


마루 「우주인이라면  여기서 소리도 없이 사라지는게 가능해 즈라!」


요시코 「라니...;;; 어째서 단언할 수 있는거야!!」


루비 「거기다 소리는 났었고...」


마루 「하아?! 워프야 즈라!!」


마루 「소리에 놀라서 워프한거야 즈라!!」


마루 「우주인은 우리 지구인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은 과학력을 가지고 있어 즈라!!!」


루비 「마루쨩! SF도 읽는 구나?」


다이야 「정말! 이제 적당히 하세요!!」


다이야 「누가 했다라던가 그런거 어떻든 좋은거잖아요?」


치카 「어떻든 좋지 않아!」


다이야 「치카상!」


리코 「그래」


리코 「어떻든 좋지 않아」


모두 「에에?」


다이야 「......;;; 리코상??」


리코 「저 눈치채버렸다구요」


리코 「이 중에서 한명 범인만이 알 사실을 말한 사람이 있어」


마루 「......!! 이 중에서?! 한명만이?!」


루비 「그 그럼... 그 사람이?! 범인!!」


요시코 「누구인거야? 그건......?」


카난 「그래도 어째서 한것을 숨기고 있는 거야?」


마리 「다이야에게 혼나는게 싫으니까?」


리코 「으으응 그건 아니야」


모두 「에?」


리코 「그치만」


리코 「범인은 다이야상이니까!!」


탕!!


다이야 「아앗!」


모두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엣?!」


루비 「어 어 언니가... 범인?!」


다이야 「무...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요!? 의미를 모르겠는데요!!」


요우 「그렇구나! 다이야상이 범인이라면 자신을 혼낸다는 일도 없겠네」


다이야 「요우상! 당신까지 무슨...?!」


마루 「그렇지만 증거는 뭐야 즈라?」


요시코 「그래! 증거야!! 당신은 다이야가 범행을 저지르는걸 봤다는거야?」


리코 「으으응 어두워서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어」


다이야 「그럼! 어째서 저라고 말할 수 있는건가요? 제가 볼링공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고는!!」


리코 「그거야!」


다이야 「헤?」


리코 「다이야상 어째서 알고 있는거야?」


다이야 「에에? 뭐 뭘말이죠?」


리코 「어두워서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그 누군가가 볼링공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는것을」


다이야 「에?」


루비 「언니...?」


다이야 「아니... 저기...」


다이야 「당연하잖아요! 그밖에 어떻게 볼링공이 굴러갔다고 말하는 건가요!!」


리코 「방법은 그밖에도 있지요」


리코 「그 사람이 스스로 던져서 굴렸다던가」


다이야 「그런일 한마디도 하지 않았잖아요?!」


리코 「그래요!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다이야 「아아?!」


요우 「에에? 어떻게 된거야?」


리코 「나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 누가 발이 걸려서 볼링공을 굴렸다라고」


모두 「아아!!」


리코 「그것을 알고 있는건 둘 뿐!」


리코 「우연히 봤던 나랑 그리고...」


다이야 「잠... 기다...」


다이야 「기다려주세요!!」


다이야 「저도 보고 있었어요!!!」


리코 「보고 있었다??」


다이야 「그래요 당신과 같이 우연히 범인이 볼에 발이 걸리는걸 보고 있었어요!」


다이야 「그거라면 이상한 것은 아무것도 없죠?」


리코 「.....후 알겠습니다」


다이야 「후우...... 알아주셨다면 그걸로......」


리코 「그럼 확인하게 해주세요」


다이야 「화...... 확인??」


리코 「네」


리코 「범인은 꽤나 쎄게 볼링공에 발을 부딪혔다고 생각합니다」


리코 「저 그때 비명도 들었으니까요」


다이야 「하... 그게 저라고??」


리코 「아니요 한순간이었으니 누구의 비명이었는지는 몰랐습니다」


리코 「그렇지만 그거라면 아마도 증거가 남아있을 것입니다」


다이야 「증거...?」


리코 「그러니까... 조사해도 괜찮을까요?」


다이야 「무엇을...?」


리코 「발을!」


다이야 「.........!!!」


리코 「딱딱한 볼링공에 거기다가 핀을 스트라이크 할 정도의 위력으로 발을 부딪힌겁니다」


리코 「어디를 부딪혔다고 하더라도 발가락이나 발부분에 그 데미지가 남아 있을 겁니다」


다이야 「아...!」


다이야 「저에게 그런건 없습니다!!!」


다이야 「말했잖습니까 저는 그저 보고 있었을 뿐이라고!」


리코 「그렇다면 조사하게 해주세요」


리코 「그걸로 다이야상의 무죄가 확실해집니다」


다이야 「......!!」


리코 「제쪽을 먼저 조사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리코 「제가 범인이라는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다이야 「머... 멋대로 하면 되잖아요?」


다이야 「아무튼! 저는 그런것은 거부합니다!!」


루비 「아! 언니!! 어디로??」


다이야 「아팟!」


털썩


다이야 「큿......」


루비 「언니?」


마루 「혹시... 발을 다쳐서...」


다이야 「아... 아닙니다!!! 이건... 이건...!」


리코 「다이야상」


다이야 「......!!」


리코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


리코 「범인은 당신입니다!!!」



다이야 「큭......  흐흑... 흐흐흑 우흐흐흑 우와아아아앙」


다이야 「우와아아아아앙」


루비 「언니... 그런...!」


다이야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치카 「자세한 이야기는 서에서 들을까」


다이야 「...!」


루비 「아아!! 기 기다려주세요!!」


루비 「형사님!! 언니는 나쁜 언니가 아니에요!! 언니는... 언니는!!!」


다이야 「그만두세요 루비!!」


루비 「언니!」


다이야 「폐를... 끼쳤습니다...」


루비 「언니...!」


다이야 「가주세요 형사님!」


치카 「갱생하는거야 제대로 죄를 씻고」


다이야 「네에...」


치익 부릉 삐용삐용삐용


루비 「......언니! 언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


요우 「라니;;; 아니아니아니 체포 안당하니까;;;」


요우 「형사님도 경찰차도 없으니까!!」


치카 「없는거야?!」


요우 「없다구」


루비 「언니 붙잡히지 않아?」


요우 「안붙잡혀」


카난 「그래도... 어째서 다이야는 숨기려고 한거야?」


마리 「이런때 얼버무리려고 하지 않는다고? 평소의 다이야는」


다이야 「그건..... 그......」


리코 「저 사실은 쭉 신경쓰였어요」


다이야 「으음?!」


치카 「뭔가요?! 리코다이이치상?!」


요우 「리코다이이치상이라니;;;」


치코 「리코다이이치 리코오스케상!」


요우 「아니아니아니아니;;;」


리코 「애초에 이 캠프를 제안한건 다이야상이었죠?」


치카 「에? 그런거야?」


요우 「그렇다고 생각해」


리코 「그런데 바빠서 준비를 치카쨩에게 부탁하다니... 책임감이 강한 다이야상답지 않다고 생각했어」


마루 「듣고보니......」


요시코 「확실히 이상하네」


리코 「제대로된 캠프 도구가 없다고 알았을 때도 그래도 돌아가는걸 허락하지 않았었지」


리코 「어중간한걸 싫어하니까 그런걸까 라고도 생각했지만 그것 치고는 필사적이었다라고 할까...」


마루 「듣고보니...」


요시코 「확실히 이상하네」


리코 「그리고 오늘밤의 수상한 행동」


리코 「모두가 자고있는 사이에 슬쩍 빠져나가려 한것도 그걸 숨기려고 한것도 전혀 평소의 다이야상답지 않아!」


리코 「그러니까 말이야 나 이렇게 생각해」


다이야 「그만두세요!! 그이상은!!!」


리코 「다이야상 처음부터 캠프이외에 여기에 오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었던거야!」


모두 「에에?!」


루비 「아?!」


요우 「왜그래 루비쨩?」


루비 「저기...... 조금 짐작가는것이...」


마루 「뭐야 즈라? 짐작가는게...?」


루비 「언니... 최근 낡은 책을 자주 읽고 있었구나... 라고」


요시코 「낡은... 책?」


루비 「응... 누마즈라던가 이즈의 예전일에 대해 적혀있는 책......」


마리 「예전일...?」


카난 「그거랑 여기에 오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와 무슨 관계가 있는 거야?」


다이야 「그건......」


다이야 「으음......」


치카 「여기까지 와서 말하지 않는다니 안된다구!」


치카 「자!」


치카 「자자자!!」


치카 「얌전하게에!!!」


리코 「잠ㄲ;;; 기다려 치카쨩!!」


치카 「어째서 말리는거에요? 아케치상?!」


요우 「아케치상?」


치카 「아케치 리코고로상!!」


요우 「아니아니아니아니;;;;;」


리코 「그 무심코 기세로 여러가지 말해버렸지만 잘 생각해보니 별로 나쁜 일은 한거 아니잖아?」


치카 「하고 있다구!! 내가 세워둔 볼링핀을 쓰러뜨리던가!!!」


요우 「그건...;;; 치카쨩쪽이 '세워두지마!' 라는 느낌인데...」


치카 「나에게 캠프의 준비를 맡겨버렸고...」


요우 「그건... 확실히 좋지 못했네」


치카 「우리들에게 숨기거나 했고」


요우 「그건......」


리코 「그래도 숨기는 일이라면 누구라도」


치카 「안 돼! 우리들은 무엇을 위해 여기에서 캠프를 하고 있는 거야?」


치카 「결속을 강하게 하고 팀으로서 하나가 되기 위함이잖아?」


치카 「단결하기 위해서잖아?」


치카 「동료들끼리 숨기는 일이라니 안된다구!」


치카 「그건...... 조금도 하나가 아니야!!!」


리코 「치카쨩...」


다이야 「......」


다이야 「치카상의 말대로 입니다」


리코 「다이야상」


다이야 「말하겠습니다」


다이야 「제가... 이 장소에 오고 싶었던 이유를...」


요우 「오오오!!」


마루 「도대체 어떤 이유가??」


다이야 「여기에는 저희 쿠로사와家의 선조가 숨긴 보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리코 「에?!」


모두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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