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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복구) BD 3권 특전 소설 루비편 - 아이돌이 되는 연습♪
글쓴이
메가럽쿠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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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03768
  • 2017-05-06 04:19:24

****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임의로 간간히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아이돌이 되는 연습♪


「쿠로사와, 루비─」

책상 위에 놓인 종이를 지그시 보고 또 보고.


「으음, 역시 마지막에 가서는 아주 조금만 길게 하는 게 좋으려나?」

그것보단 히나가나보다도 영어로 하는 게 멋진가?

그렇게 하는 게 어른스럽고 멋들어지기도 하고, 애초에 루비 같은 경우엔 이름 부분이 결국 카타카나로 돼 버리니까─. 

으음, 고민되네…….

몇 번을 써도 못 정하겠어!

루비의 사인.

어제부터 계속 계속 고민했는데도─.

역시 나중에 마루 쨩 하고 다른 애들에게 상담하는 게 나으려나? 

에헤헤♡

루비도 드디어 진짜로 스쿨 아이돌이 된 이상─ 역시 무엇보다도 제일 먼저 사인을 정하지 않으면 안 되지♡ 

아이돌이라고 한다면─ 중요한 건 근사한 사인♪ 


아아~ 또 눈에 어른거려! 

루비는 말이지, 그 전 골드 위크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계속 계속 가고 싶었던 아키하바라에 모두랑 놀러 갔었어.

아이돌 CD나 굿즈가 잔뜩 쌓여 있는 가게를 보고 루비는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완전 두근두근 큥큥!!

정말로 꿈의 나라에 와 버린 듯한 기분이 돼서─ 지금 보고 있는 풍경이 진짜인지도 생각 못 할 듯한 기분으로 둥실둥실─ 구름 위를 걷고 있는 것 같았어.

그때 가게에 구석 벽 한 면에 잔─뜩 등신대 포스터가 붙어진 코너를 발견했어.

거기에 나열된 건 세로가 2미터 정도 될 법해서 자칫하면 실물보다도 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될 정도의 박력을 가진 왕왕특대 포스터.

게다가 그 포스터 구석에는 아이돌 사인이 쓰여 있어서─.

「우와아!! 이거 진짜 사인? 진짜로 진짜 사인? 그렇다면 설마 이 가게 이 장소에 그 아이돌이 정말로 왔다 간 건가아─」

정말로 믿어지지 않는 기분으로 재잘거리니 곁에 있던 마루 쨩도 살짝은 믿지 못하는 두근두근 얼굴로.

「그런 건가아─ 그래도 설마 진짜로 그런 일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 그 다음엔 말이지.

마침 거기를 지나가던 가게 언니가 큭큭 하고─ 웃었어♡

『예전에 이 가게에서 사인회가 있었을 때 써 주신 거니까 진짜랍니다─』

언니는 싱글벙글하며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와와~!! 대단해대단해대단해~!! 그 말은 진짜로 진짜 아이돌이 이 포스터를 만지고 그 사인을 써주고 간 거네에─」

사인이 쓰인 곳을 살짝 루비가 손끝으로 만지니─ 왠지 진짜 아이돌을 진짜로─ 조금이나마 만져 버린 듯한 기분이 들어서 가슴 속이 쿵 해 버렸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이돌이─ 루비가 살아있는 거랑 똑같이 이 세계에 진짜로 있구나!라고─ 실감하는 순간♡

왠지 신기한 기분입니다. 

그게─. 

평소에도 동경을 아주 가볍게 앞질러 버릴 듯한 멀고도 먼 꿈 저편의 구름 위에 있어야 할 아이돌이─ 진짜로 이 세상에 있다는 게.

루비가 지금 이렇게 만지고 있는 포스터를 만져선 사인을 써 놓다니. 정말로 정말로 믿을 수 없어─ 하지만 역시 진짜로 두근두근해!!!! 

루비는 완전 대흥분해선 무모하게 우왕좌왕 팔딱팔딱했고─ 그 후 다른 애들도 전부 웃어 버렸어.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걸.

그게 루비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짜 아이돌과 간접─ 키스은 아니고, 간접─ 터치♡

아아아, 인제 어쩌지─ 이 사인을 가지고 돌아가고 싶긴 한데 당연히 가지고 돌아갈 순 없고─ 어쩌지 어쩌지 라며 생각하곤 바동바동 우왕좌왕.

떨어지려고 해도 마치 뒷머리를 잡아당기는 듯한 흡입력으로 아무리 해도 떨어질 순 없고─.

결국 계-속 계-속 그 장소에 서선 꼼짝 않고 사인을 응시해서─ 루비의 마지막 쇼핑 타임은 그걸 보는 것만으로─ 전부 끝나 버렸어.

하지만 후회는 없단다.

그게─ 지금도 진짜로 루비 눈에 아른거리는 걸.

그때의 광경.

진짜 아이돌을 만진 순간의 감격!

아아, 사인은 대단해애~♡

이런 느낌으로 사람을 감동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니!!


♡♡♡♡♡


「그래서 그렇게 돼서─ 쭉 그때부터 생각한 루비 사인 말인데─」

방과 후 옥상.

아까까지 모두랑 다음 라이브에 발표할 신곡 댄스 연습을 했었는데─ 학생회 일 때문에 언니가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것에 맞춰─ 그동안 모두의 휴식 시간입니다.


옥상 제일 구석 울타리 앞에 마루 쨩하고 같이 나란히 앉은 루비는 옆에 있는 마루 쨩을 향해 말했습니다.

「결국 몇 번을 생각해도 딱히 좋은 게 생각나지 않아서 하나도 완성하지 못했어……. 아키하바라에서 잔뜩 봤는데─. 아아, 역시 루비 아이돌로서 재능이 없는 건가?」

풀 죽은 듯이 말하니.

「그런 거─」

당황하는 마루 쨩 목소리를 가로채 말하듯이─.

「사인 같은 거─ 그런 거 아이돌로서 재능 하곤 전혀 관계없잖아?」

멀리서 여기로 향해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세면대水道에서 얼굴을 씻고 오는 듯한 젖은 이마 부근의 머리부터 방울진 물방울을 타올로 닦아내면서─ 여기로 걸어 오는 요하네 쨩.

그 그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루비는 여기로 향해 오는 요하네 쨩 쪽을 보니─ 그 날씬한 스타일이 약간 눈부시듯한 기분이 들어서 살짝만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요하네 쨩은 그런 루비 옆에 앉으면서.

얼굴을 씻는 김에 학교 내 유일한 자판기에서 사온 듯한 종이팩 주스 하나씩 루비랑 마루 쨩에게 줬습니다.

루비 건 딸기 우유.

마루 쨩 건 오렌지 주스.

그리고 요하네 쨩 건, 아 블랙커피*네. * 원문은 ビターコーヒー Bitter Coffee

루비에겐 써서 아직 못 마시는 녀석─.


그리고 요하네 쨩은 질린 듯한 얼굴로 이야길 계속했습니다.

「사인이란 거─ 그 뭐가 쓰여 있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빙글빙글 쓴 낙서 같은 거잖아? 누마즈 음식점에서 몇 번 봤었지만─ 그런 거 도대체 누구 사인인지도 안 쓰여져 있으니까 정말로 모르겠고─ 그런 거 의미 없다고. 그냥 그거 비슷하게 적당히 써 두면─」

「그 그런 게 아니야! 사인은 중요해!! 그게 루비는 아키하바라에서─」

갑자기 큰 소리를 낸 루비에게 놀란 얼굴을 하는 요하네 쨩.

「그니까, 그러니까─」

루비는 요전 아키하바라에서 생각한 것을─ 두 사람에게 설명했습니다.

진짜 아이돌 사인을 보고 무척이나 감격했던 것.

실제로 만나진 못해도─ 그 사인을 보는 것만으로 진짜로 그 아이돌이 이 세계에 실재한다는 걸 생각하니 정말로 기뻤다는 것.

아이돌은 대단해─ 라고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나 자신도 스쿨 아이돌이 된다면 정말로 그 정도로─ 물론 무리일지도 모른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그 정도로─ 모두를 두근두근하게 하는 존재가 돼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래도 이런 꼬맹이에 머리도 좋지 않은 루비가─ 그렇게나 대단한 아이돌이 될 수 있다는 자신은 전혀 없으니까─ 적어도 근사한 사인을 생각해서 사인을 보는 것만으로 보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해서─」

루비가 말하니.

「루비 쨩─」

상냥하게 울려 오는 마루 쨩의 목소리와─.

하아 하고 작게─ 한숨을 쉬는 요하네 쨩.

「어째서 그렇게나─ 자신이 없는 거야……」


그리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루비는 생각했습니다.

자신自信─ 그런 건.

이런 루비가 가지고 있을 리가 없잖아…….

루비는 어렸을 때부터, 다이아 언니의 동생으로 태어나서─ 계속 계속 비교당했는걸.

언제나 야무지고 침착하며─ 맡은 일도 척척 해내고 머리가 좋은 미인인 언니. 

루비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계속─ 들어 왔는걸.

처음 뵙겠습니다, 루비입니다라고─ 루비가 인사하는 사람 모두가 말해.

「아아, 너가 쿠로사와 다이아의 동생? 언니는 잘 알고 있단다. 미인에 똑똑하고 다부진 애였지! 분명 루비 쨩도 잘할 수 있겠지? 기대하고 있단다─」

그런 거─ 듣는 것만으로 루비는 울고 싶어져.

게다가, 거기에다가 다이아 언니는─.

그렇게 꾸준히 들어왔던 여동생 루비가 봐도 역시 진짜로 미인에 똑똑하고 늘 학급위원을 맡는 대단한 사람이어서─.

아주 진짜로 루비 같은 사람하고 비교도 안 되는걸. 

당해낼 리가 없는걸.

그런데도 자매니까─ 단지 자매라는 이유로.

평소에도─ 공부도 똑같이, 옷도 똑같이, 성적표를 받는 날도 물론 똑같이─.

루비는 늘 언니랑 비교당했어.

모두 입 밖으로 내지는 못하지만─ 마음의 소리는 닿고 있어. 

"다이아 쨩은 잘하는데 루비 쨩은─"

그런 거 루비가 당해낼 수 없는데도─.


생각하면서 입술을 물었던 루비에게.

요하네 쨩이 말했습니다.

「루비는─ 아이돌로 상당히 잘하고 있으니까 좀 더 자신을 가지는 게 어때?」

곧바로─ 루비의 눈동자를 보고 풀려나온 말.

「그게─」

의심했었지만 평소처럼 장난치는 기색은 요하네 쨩 어조에는 전혀 없는 것 같다.

침묵하는 루비에게 요하네 쨩이 다시 한번 말했다.

「그러니까─ 좀 더 자신을 가지라고 하잖아! 루비는 솔직하고 귀엽고 프릴이나 리본 같은─ 아이돌스러운 게 어울리는걸. 애초에 그 전개全開하는 연약한 여동생 캐릭터!! 그거야말로 아이돌로서 상당한 강점으로 보는데? 그러니까 좀 더 자신을─」

「여동생 캐릭터? ─ 대체 무슨 소릴」

어리둥절하는 루비에게.

「어머 얘, 모르겠어? 루비는 확실히 겁쟁이에 잘 넘어지고─ 빈말로도 클래스의 리더 타입은 아니지만」

그리 말하곤 루비의 얼굴을 뚫어지라 봐선 히잇 하고 웃는 요하네 쨩.

「그래도 그렇게나─ 스쿨 아이돌이 정말 좋아서 딸기 우유를 마시면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사인을 생각해 내는 모습의 아이 쪽이 친근감이 있어서─ 아이돌로서 의외로 마음에 들어는 경우도 있다는 거야♡ 루비는 말이야─ 노래나 댄스가 잘하는 우등생 아이돌만 인기가 있다는 게 아닌 걸 잘 알고 있지?」

그건─ 그럴지도 모른다.

루비는─ 여태까지 봐왔던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떠올렸습니다.

노래를 잘하고 댄스를 잘하며─.

미인상에 스타일이 좋고─.

확실히 아이돌은 그런 사람이 반드시 인기를 얻는 게 아니라는 걸, 말이죠.

노래는 그냥저냥, 댄스는 실패가 있어도─ 특출나게 미인보다도 잘 웃는 귀여운 아니나 지금이라도 이야기를 들어줄 법한 상냥한 미소에─ 늘 눈이 따라간다는 걸요.

아아, 계속 계속 눈치채지 못했다─.

아니─ 여태까지 자기 자신하고 비교할 생각이 없었으니까. 

내가 그 동경하던 스쿨 아이돌이 될 수 있다곤 생각한 적이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우등생인 언니랑 완벽 열등생인 루비.

늘 그런 비교하는 방법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그건 루비의─ 부족한 부분도 좋아해 주는 사람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른다는 거?」

루비가 작은 소리로 그리 물으니.

「그런 거지♡」

요하네 쨩은 해낸 듯한 얼굴로 그리 말하곤─ 이제 필요없다면 가져간다? 라고 말하며 마시던 딸기 우유를 루비 손에서 뺏어 가선─ 단숨에 마셔 버렸다.

「아─. 아아아아아아! 루비의 딸기 우유─!!」

「아─ 맛있었다. 잘 먹었어♡ 블랙커피 후엔 단맛의 자극이란♡」

「우와와와와─앙!!」

큰 소리를 내는 루비에게 옆에 있던 마루가 미소를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 루비 쨩♡ 사인도 그렇지만─ 지는 루비 쨩이 누구보다도 아이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건 반드시 보려고 온 사람들에게 전해진다고 생각해유!」

「마루 쨩─ 고마워」

감격해서 또 약간 울상이 된 루비에게.

「뭐어, 근데─ 사인 연습보다 루비는 좀 앞서 해야 할 게 있는 것 같은데」

「그건─ 댄스나 노래 연습?」

그건 물론 열심히 해야겠지만, 하지만─ 그건 지금 요하네 쨩 본인이 반드시 제일 소중하게 해야 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려는 참에─.

「아니야 아니야♡ 그게─ 뭐어 사인을 빨리 쓰고 싶어 하는 기분은 나도 알겠는데. 근데 애초에 Aqours 사인을 원하는 팬이 아직 하나도 없잖아─」

그건 사실 루비도 약간은 알고 있어. 하지만─ 그게, 앞으로 라이브 같은 걸 열심히 하면 그런 일이 있을지도 모르고♡ 

처음으로 하는 사인 제1호 때는─ 최고의 사인을 그리고 싶고…….

「게다가 루비 같으면─ 알고나 있어? 사인은 팬이 건네주는 색지나 노트에 직접 그리는 게 일반적이잖아?」

「그건─ 그렇지」

「상대가 남자라면 어떡할 거야? 루비는 확실히 남성공포증 있었잖아─」

아아아아아─ 그랬었지…….


「남성공포증인 귀여운 여동생 아이돌이─ 좋아해 주는 사람을 지옥 땅바닥으로 데리고 가는 타천사 소악마 아이돌. 누가 이길진─ 앞으로 볼만한 승부가 되겠는걸♪」

또 새로운 문제에 맞부딪쳐서 털썩 어깨가 처진 루비에게 요하네 쨩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마루 쨩이 중얼거립니다.

「아이돌이라는 거 생각보다 깊이가 있네유─」

渾然一體 2017.05.06 0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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