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일반 (재업)[SS번역] 루비「유치원 때 자주 놀았었지」하나마루「……에?」-3
글쓴이
ㅇㅇ
추천
9
댓글
1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03007
  • 2017-05-05 10:08:23
  • 14.37.*.*

1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03001

2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203003



5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1(토) 23:16:14. 68 ID:bkRTdmmL.net


하나마루 「즈라아!」찰싹! 


루비 「피기!」벌떡! 


루비 「우…우유…?」두리번두리번


루비 「………」


루비 「아, 그래. 루비, 잠들었어」힐끔


하나마루 「즈라아…」음냐음냐


루비(마루쨩 잠버릇 나쁘네…) 쓰담쓰담


구우-…


루비(왠지, 배고파. 언니의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 꼬르륵


5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1(토) 23:25:29. 36 ID:bkRTdmmL.net


딩동- 댕동-…


루비 「앗」


루비 「마루쨩, 일어나」흔들흔들


하나마루 「아……지, 더 이상 못 먹어유…」


루비 「키득♪ 마루쨩, 어떤 꿈꾸는거야? 먹보씨 같아」흔들흔들


루비 「요하네쨔-앙」흔들흔들


요시코 「zzz……」스-


루비 「잘 자네…요하네쨩」


5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1(토) 23:35:47. 16 ID:bkRTdmmL.net


루비 「………그래!」반짝-


루비 「영차, 영차」쭉쭉


하나마루 「우물우물…zzz」


요시코 「쿠울―…zzz」


루비 「됐다♪ 후후, 이렇게 바싹 붙어서 자면, 마치 인형 같아♪」


루비(너무 늦어져서 선생님께 혼나는 것도 싫으니까, 루비는 한 발 앞서 교실로 돌아갑니다)


───────


다이아 「루비!」


루비 「피깃!」움찔! 


5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1(토) 23:36:59. 94 ID:bkRTdmmL.net


루비(마, 맞아…선생님만이 아니라, 언니한테도 혼날 수 있다는걸 잊었어…)


루비 「무, 왜, 왜 그래…? 언니」


다이아 「……크흠!」


루비 「」움찔


다이아 「저, 점심 시간에 루비의 교실로 갔어요. 그랬더니, 오늘은 1교시부터 없었다고 클래스메이트 분이」


루비 「엣」


루비(저, 점심!? 에, 그렇게나 지났어!?)


5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1(토) 23:44:39. 92 ID:bkRTdmmL.net


루비 「저, 지금 몇시…」


다이아 「…」빤히-


루비 「우, 우유유……」움찔움찔


다이아 「………」


다이아 「하아……. 하나마루씨와 요시코씨도 없는 것 같지만……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루비 「그, 그게……오늘은 날씨가 좋으니까, 옥상에서 잤어. 루, 루비……마, 마루쨩이랑 요하네쨩에게 이끌려서……」


다이아 「그런가요…」


526: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0:02:15. 81 ID:AjnVHyHv.net


루비 「화, 화났어…?」


다이아 「기가 막힙니다」


루비 「우, 우유……미, 미안해…」


다이아 「……하아」


다이아 「루비. 어째서, 당신은……」


루비 「에?」


다이아 「…….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수업을 빼먹으면 안됩니다」


루비 「미, 미안해…」


527: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0:06:30. 40 ID:AjnVHyHv.net


다이아 「………」


루비 「……」두근두근


다이아 「그래서」


루비 「」움찔


다이아 「점심 시간에게 전하려고 한 용건입니다만」


루비 「으, 응…」


다이아 「루비, 당신 오늘은 부활동을 쉬세요. 다른 분들에게는, 제가 전달해 둘테니」


루비 「……에? 어째서?」


528: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0:09:04. 95 ID:AjnVHyHv.net


다이아 「점심에, 어머님께서 루비에게 할 이야기가 있으시다고 메일이 왔어요. 그러니까 방과 후에는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세요」


루비 「우유, 엄마한테?」


다이아 「제대로 전했으니까. 그럼」빙글


루비 「저, 저기!」


다이아 「뭔가요? 저 서두르고 있습니다만」


루비 「그…이, 이야기라는 것은…」


다이아 「…………」


5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0:10:18. 46 ID:AjnVHyHv.net


다이아 「뭐, 중요한 이야기겠죠」


루비 「중요한……」


다이아 「그 이상은, 저도 모르겠습니다」타닥


루비 「아……」


루비(가버렸다……)


루비(급한 발걸음의 언니, 엄마의 호출. 루비의 머릿속은 빙글빙글────)


5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0:12:08. 12 ID:AjnVHyHv.net


루비(교실에 도착하고 잠시 후에, 요하네쨩과 마루쨩이 돌아왔다)


루비(뭔가 언니에게 두들겨 깨워져서, 상당히 화가 난 것 같다)


루비 「그건 재난이네…」


───────
 ─────
 ───


루비 「다녀 왔습니다―」


루비(……엄마의 중요한 이야기는 뭘까. 긴장되네…) 두근두근


5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0:28:45. 47 ID:AjnVHyHv.net


어머니 「아, 루비씨 어서오세요」빼꼼


루비 「앗 엄마. 다녀 왔습니다」


어머니 「저기. 잠깐 오세요」쭉쭉


루비 「에? 응…」터벅터벅


루비(부엌? 어떻게 된걸까…)


루비 「우왓. 뭐야 이거」


어머니 「오, 오호호. 최근 있죠, 과자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어서」


루비 「하, 하아…」


5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0:54:19. 20 ID:AjnVHyHv.net


어머니 「그게, 요리 교실의 사모님과 이전에 있죠, 『역시 스스로 만든 과자는 맛있어요』라는 이야기를 했더니, 흥미가 생겼어요」


루비 「그, 그래서 이런 식으로…?」


어머니 「그래서 이런 식으로…」시무룩


루비(부엌이, 루비의 방처럼 엉망이야…)


어머니 「오, 오호호. 과자 만들기는 의외로 어렵네요…」


루비 「뭐, 뭐어……응. 처음엔 누구라도 그렇지…」


5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1:11:40. 42 ID:AjnVHyHv.net


어머니 「뿟뿌. 이제 시작한지 1개월이에요」


루비 「아, 그, 그렇구나…」


어머니 「……」


루비 「…」


루비(더욱 더 안된다…) 쿠-웅-…


루비 「저, 정리하는 것 도울게」달그락달그락


어머니 「어머,고마워요」


5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1:18:43. 55 ID:AjnVHyHv.net


솨아아-


루비 「…」달그락달그락


어머니 「…」쓱싹쓱싹


어머니 「있죠, 루비씨」


루비 「……응」꿀꺽


어머니 「학교는 즐겁나요?」


루비 「에? 에…아, 응. 즈, 즐거워?」


5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1:28:41. 50 ID:AjnVHyHv.net


어머니 「그렇습니까…」


루비 「으, 응…」


루비(……지금 한게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겠지?) 힐끔


어머니 「~♪」쓱싹쓱싹


루비(왠지, 기분 좋아 보여…)


어머니 「친구와는 사이좋게 지내고 있나요? 그러니까-…그래. 하나마루쨩이라든지」


루비 「마루쨩? 응. 사이 좋아. 그 밖에도 친구들 많이 있고. 왜?」


어머니 「아니요. 그렇군요 그렇군요♪」


5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1:57:46. 96 ID:AjnVHyHv.net


루비 「왜, 웃는거야?」


어머니 「후후♪ 아니요, 아무것도. 딸이 행복하면 부모도 행복하구나, 하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루비 「………그렇구나」


솨아아-


루비 「……」달그락달그락


루비 「저기, 엄마」


어머니 「네?」


5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2:10:34. 52 ID:AjnVHyHv.net


루비 「다, 다음에 있지……」


어머니 「네」


루비 「엄마가, 만약, 그…괜찮다면」


어머니 「네에」


루비 「과, 과자 만들기……. 그, 가가같이, 할까」


어머니 「어머」


루비 「그게, 그…루비도. 최근 있지, 과자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어…」


루비 「아, 아이돌 같아서……좋을까 하고. 루비도, 그렇게 능숙하지는 않지만…」


5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2:27:36. 01 ID:AjnVHyHv.net


어머니 「후후. 루비씨는, 옛날부터 아이돌을 좋아했죠」


루비 「─────읏」글썽


루비 「으, 응…!」


루비(아아……안된다. 울 것 같아…) 슥슥


어머니 「그런 것이라면, 한번, 루비씨에게 배워볼까요. 부탁해도 될까요? 루비씨」


루비 「응…! 물론이야, 엄마…!」


루비(뭔가……좋네, 이런 것. 어깨를 나란히 해서,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를 하고)


루비(명가라든지, 집안이라든지 관계없는────어디에라도 있는, 평범한 부모와 자식같아…)


5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2(日) 23:01:20. 11 ID:AjnVHyHv.net


루비 「잠깐, 코 풀고 올게」


어머니 「어머. 감기인가요?」


루비 「으응. 그런게, 아니야」


어머니 「그런가요. 몸조심 하세요」


루비 「응」타닥


루비(………)


루비 「우유……」훌쩍


553: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1:49:44. 13 ID:0jhVRcUD.net


───────

루비 「치-잉!」킁-


루비 「하후우…」


달칵 터벅터벅…


루비 「엄마-, 기다렸…」


어머니 「훌쩍…」


루비 「!」


554: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1:53:59. 87 ID:0jhVRcUD.net


어머니 「…으, 우우…」


루비(엄마가, 울고 있어…? )


어머니 「루비씨…」훌쩍


루비 「!」


루비(……어떻게 하지. 루비의 이름을 부르며, 울고 있어. 어떻게 해…) 두근두근


루비 「………우유」


루비(────아아, 루비는 그대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겁쟁이…) 시무룩


555: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1:54:47. 72 ID:0jhVRcUD.net


───────
 ─────
 ───


똑똑


루비 「……으구. 네에」


 『루비? 들어가도 되나요?』


루비 「언니……응, 괜찮아」


달칵


다이아 「실례합니다. ……루비? 울고 있었나요?」


루비 「에?」훌쩍


556: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1:55:34. 31 ID:0jhVRcUD.net


루비 「어, 어라…?」쓱쓱


다이아 「……무슨 일인가요?」


루비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어쩐지, 조금 전부터 눈물이 마음대로 나와서. 슬픈 일은, 없는데」


다이아 「………」


루비 「아, 맞아. 연습은 어땠어? 순조?」


다이아 「에? 아, 네, 순조로워요. 다들 루비가 없어서 걱정했어요」


루비 「그래…」


5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2:09:35. 86 ID:0jhVRcUD.net


다이아 「루비」


루비 「응?」


다이아 「방금전 어머님께 들었습니다. 중요한 이야기, 할 수 없었다고 해서」


루비 「아아, 응……실은, 그래」

 
다이아 「그래서, 제가 루비에게 이야기 하도록 부탁 받았어요」


루비 「에, 아, 그렇구나」깜짝


5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2:16:32. 98 ID:0jhVRcUD.net


다이아 「……」지긋-


루비 「……」두근두근


다이아 「교체에 대해서 입니다만」


루비 「으, 응」


루비(왠지 모르게 예상은 했지만, 역시 그 일이구나…)


다이아 「루비……그것이 일어난 것은 언제쯤 부터인가요」


루비 「………우에?」


5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2:17:48. 11 ID:0jhVRcUD.net


다이아 「기억나지 않나요? 최초로 위화감을 느낀 순간을」


루비 「………이틀 전, 토요일. 마루쨩이랑 있을 때」


다이아 「이틀, 전……」


다이아 「……………………」


루비 「……어, 언니는」두근두근


다이아 「네?」


루비 「언니는, 루비의 변화를 언제부터 눈치챘어?」


5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2:21:36. 29 ID:0jhVRcUD.net


다이아 「저는……. 저도, 이틀전이에요. 그날 밤에」


다이아 「확실히 안 것은 어제. 루비와 옛날 앨범을 봤을 때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루비 「……?」


다이아 「옛날 어머님께 들은 것, 기억나지 않나요?」


루비 「에?」


다이아 「교체에 대해. 우리들은, 훨씬 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루비 「……무슨, 말?」


5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2:35:03. 40 ID:0jhVRcUD.net


다이아 「쿠로사와가의 혈통 이야기입니다. 이 현상은 수세대에 한 번, 일어난다고」


루비 「예, 옛날부터…?」


다이아 「예. 가장 최근에 일어난 것은, 고조모님 때라고 들었어요」


루비 「………」


다이아 「같은 장소, 같은 사람들. 하지만 무엇인가가, 어딘가가 결정적으로 다르다고 느낀다」


루비 「……!」


5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2:39:44. 83 ID:0jhVRcUD.net


루비 「알고 있었……어…?」


다이아 「알고 있었어요」


루비 「…!」


다이아 「다만, 그 이야기와 루비를 연결한 것은……방금 전에도 말했습니다만, 어제의 일이에요」


루비 「그, 그렇…구나…」


다이아 「……」빤히


루비 「아, 괘, 괜찮아. 계속해줘, 언니」


다이아 「…………하나의 몸에 2개의 정신이 들어가는, 이중인격 상태. 이것이, 초기 단계라고 합니다」


5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2:45:50. 73 ID:0jhVRcUD.net


루비 「으, 응……」꿀꺽


다이아 「그렇게 된 정신은, 곧 섞이기 시작합니다. 어느 쪽이 어느 쪽이라고 말할 수 없는, 애매한 상태로」


루비 「…………섞인다」


다이아 「그렇게 해서 들어온 또 하나의 마음은」


다이아 「7일이 경과하면」


루비 「………」


다이아 「……」


루비 「언니?」


다이아 「………사라져, 버립니다」


루비 「에」


5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2:52:03. 33 ID:0jhVRcUD.net


루비(사라져……, 루비가…? )


다이아 「루비…」꼬옥


루비 「아…언니…」


다이아 「미안합니다……갑자기 이런 일을…」


루비 「……으응」


루비(언니의 몸이, 떨리고 있어…)


루비(루비는 신기하게도, 침착했다)


루비 「반드시……들어야만 하는 일, 이지? 루비도,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는 싫은 걸」


다이아 「……아」


5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2:53:47. 88 ID:0jhVRcUD.net


다이아 「아아……루비…으,…」


루비 「울지마, 언니. 루비도 울고 싶어져 버려」


다이아 「……. 미안, 해요…」


루비(사라진다……그 말은, 속절 없이, 루비의 앞날을 가리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루비(마지막에 본 경치를 떠올린다. 수면의 빛. 떠올라 가는 거품)


루비(마지막에 들은 것은, 누구의 목소리였을까)


『───누가, 도와줘요』


5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2:55:38. 49 ID:0jhVRcUD.net


루비 「계속, 말해줘. 언니」


다이아 「……네」훌쩍


다이아 「당신 전에……이렇게 된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말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신은,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라고」


루비 「……」


다이아 「죽었다고 생각한 다음…그 순간에…, 깨달으면, 다른 장소에 있었다, 라고……」


루비 「………」


루비(그 날, 제방 위에서 본 경치. 그 후의 기억이 희미하다. 차가운 물의 감촉. 멀어지는 빛. 누군가의 목소리)


루비(아……)


루비 「……아아, 그렇구나. 루비는 이제─────」


5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3:00:41. 30 ID:0jhVRcUD.net


───────
 ─────
 ───


째깍 째깍


루비 「………」힐끔


루비(이제 곧, 날짜가 바뀐다. 그때부터 5시간 정도 지났다…)


루비(언니의 이야기가 끝나고 부터, 루비는 멍하니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왠지, 잘 수 없어…)


루비 「……」


루비(빙글빙글, 빙글빙글. 머릿속을, 여러 가지 생각이 흘러 가고 사라진다…)


5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3:06:57. 35 ID:0jhVRcUD.net


루비(저쪽의……루비가 원래 있던 우치우라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루비 「모두들, 미안해」


루비(─────마음대로 없어진 루비를, 제발 용서해줘)


루비 「……추워」


바람이 강해졌다. 침대 위에서 보는, 뒤집어진 세계에서, 커텐이 흔들렸다. 


루비 「우유……가, 감기 걸려……루비쨩」


……그렇네. 미안


5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4(火) 23:17:18. 31 ID:0jhVRcUD.net


창문을 조금 닫았다. 스치는 손이, 차가웠다. 


루비 「……」슥


휴대폰에는, Aqours의 모두에게서 메세지가 도착해 있었다. 


루비(교체에 대해. 이별조차 말할 수 없었던 모두에 대해. 여기에 있는, 모두에 대해. 게다가, 주말 라이브)


루비(여러 가지를 생각하기엔, 일주일은 너무 짧은 것 같아. 앞으로 4일 후, 루비는 사라지는걸…앞으로 4일…)


루비 「………Aqours의 라이브는 5일 후, 인데」


손가락의 끝이, 아플만큼 차가웠다.


594: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1:11:59. 69 ID:WRorLO6B.net


짹짹


다이아 「아, 안녕하세요, 루비」


루비 「으유……왜, 언니가 있어…?」쓱쓱


다이아 「깨우러 왔습니다만. 쓸데없는 참견이었네요」


루비 「왠지, 제대로 못 잔 것 같아……후와암…」쓱쓱


다이아 「후후. 그럼, 먼저 내려갈게요」


루비 「네에……」멍-


595: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1:22:46. 23 ID:WRorLO6B.net


루비 「………하후우. 어쩐지, 전부 꿈 같아……」


루비(언니, 평소대로, 대해주고 있어……)


루비 「읏, 챠……응?」힐끔


루비(스마트폰에 새로운 메세지. 요우쨩이랑 마리쨩이다)


루비 「……아, 그러고 보니, 어제 모두에게 답장하지 않았어」


루비(걱정시켜 버렸을까……)


596: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1:27:05. 03 ID:WRorLO6B.net


루비 「……」슥슥


『안녕―(^ ^) 오늘도 맑은 것 같네! 연습하기 좋은 날씨입니닷』 


루비 「키득♪」


루비(요우쨩다워. 신경 써주는 걸까……)


루비(이런 성실한 부분, 존경스러워)


루비 「…그러고 보니, 이쪽의 요우쨩도 체감 일기 예보를 할 수 있는 걸까」


597: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1:36:11. 11 ID:WRorLO6B.net


루비 「……」슥슥


『ciao~<3 안녕 루비(*′ω`*) 오늘은 연습 나올 수 있어? 루비의 얼굴을 보지 못하면 왠지 외로워…:,-(기분 탓인지 다이아도 기운 없어 보인다구. 우으…훌쩍훌쩍. 콜록_:(´ཀ`」 ∠):꼴까닥…답장 바랍니다…』


루비 「킥킥♪」


루비(역시 여기도, 마리쨩답네)


루비(치카쨩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모두를 기운나게 하는 마리쨩. 아, 제대로 답장해야지) 슥슥


루비(루비는 Aqours의 모두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나서, 준비하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599: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1:50:35. 53 ID:WRorLO6B.net


───────

딩-동- 댕-동-


요시코 「행성끼리가 끌리는 것도, 사과와 지면이 끌리는 것도, 모두 같아. 마이크로 세계와 매크로 세계는 이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인력은 사람과 사람도 이콜로 연결해. 언젠가 분명 이끌려 만나겠지…」


하나마루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정말로 모르겠어유…」


요시코 「무무무. ……아, 루비」


루비 「안녕. 또 아슬아슬하게 와버렸어…」


하나마루 「안녕, 루비쨩. 오늘은 연습 나올 수 있어?」


루비 「응. 맡겨줘. 오늘 하루도, 간바루비!」생긋! 


6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1:55:11. 90 ID:WRorLO6B.net


───────
 ─────
 ───


루비 「~」터벅터벅


리코 「아, 루비쨩?」


루비 「우유? 리코쨩?」빙글


리코 「아 역시. 리본, 조금 비뚤어졌어」


루비 「아 정말?」


리코 「응. 잠깐 그대로」슥


6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2:07:08. 77 ID:WRorLO6B.net


리코 「………」슥슥


루비 「………」두근두근


루비(우와아……가까이서 보면 리코쨩, 아름답네…속눈썹 길어…) 빤히-


리코 「자, 이걸로 됐어. 시간 뺏어서 미안해」


루비 「……」지긋-……


리코 「응? 루비쨩」


6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2:10:21. 49 ID:WRorLO6B.net


루비 「……피깃! 아, 미안. 넋을 잃고 보고 있었어…」


리코 「엣」깜짝


루비 「쿨한 리코쨩도, 루비 좋아해」


리코 「엣엣…? ///」


루비 「그럼, 갈게. 고마워」


리코 「엣, 어디로…?」


루비 「에? 가정과 교실. 4교시, 조리 실습이니까」


리코 「아, 그, 그렇구나……// 이제 곧 수업이지…아, 아하하…잘 가…//」두근두근


6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2:19:18. 43 ID:WRorLO6B.net


───────

와글와글 달칵달칵…


루비 「슬슬 됐나…」덜컹


루비 「……응. 쿠키 완성!」


하나마루 「우와아∼, 엄청 좋은 냄새에유♪」


루비 「하나 먹을래?」


하나마루 「먹을래 먹을래! 아-앙」


루비 「자, 아-앙」


하나마루 「와작. 음…응응」꿀꺽


하나마루 「맛있어!」파아앗! 


6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2:31:39. 56 ID:WRorLO6B.net


루비 「정말?」파앗! 


하나마루 「응! 엄청 맛있어유! 프로 같아!」


루비 「에, 에헤헤…// 그 정도는…//」


요시코 「큭큭큭……완성했어! 지옥에서 기어나온 쿠키. 이름하여, 『악마의 그림자』!!」


하나마루 「우와아…그냥 탄 쿠키잖아유…」


요시코 「사, 살짝 너무 구운 것 뿐이야!」


하나마루 「게다가 또 고추를 넣었어? 요시코쨩 이외에는 아무도 먹을 수 없어유…」


요시코 「훗훗훗. ………훗훗」


하나마루 「아무 말도 안하는구나…」


6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2:39:39. 89 ID:WRorLO6B.net


요시코 「흐, 흥. 즈라마루 같은거 몰라. 요하네 혼자 먹을거야」


루비 「……」빤히-


하나마루 「즈라? 루비쨩 왜 그래?」


루비 「에? 아, 으응. 요하네쨩이 만든 쿠키, 루비도 먹어 보고 싶어서」


하나마루 「즈랏!?」


요시코 「에……저, 정말?」


루비 「우유…거짓말」


요시코 「어느 쪽!?」콰-앙-! 


6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2:40:34. 34 ID:WRorLO6B.net


루비 「에? 아, 아니아니. 받을게. 먹고 싶어」


요시코 「그, 그래. 얼마든지 먹어도 좋아」


루비 「루비 그거 필요없어…」


요시코 「에에!?」콰-앙-! 


루비 「에!?아, 아니아니! 줘줘! 먹을게!」


요시코 「아, 그래? 기뻐. 여기」


루비 「우유…절대 필요없어…」


요시코 「에에∼!?」콰과-앙-!!


6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2:45:11. 42 ID:WRorLO6B.net


요시코 「즈라마루―!루비가 괴롭혀!」우엥-! 


하나마루 「엣, 착하지 착해. 루, 루비쨩…?」


루비 「어, 어라…? 왠지 굉장한 거부 반응이…」


하나마루 「그보다 그거 굉장한 매워유. 루비쨩의 입에는 맞지 않을거야」


루비 「에, 그렇구나. 그러면 그만둘까」


루비 「응응, 그게 좋다고 생각해」


루비 「거짓말이야」덥썩! 


루비 「아아앗!!!」쿠-웅-! 


6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2:48:11. 58 ID:WRorLO6B.net


루비 「우물우물. 응…그 정도로 맵지는……응?」


루비 「…………피」


루비 「피기이이이이이이이이!!!!」데굴데굴!!!


루비 「매워매워매워매워매워매~~~워!!!!」다다다다다다!!!!!


루비 「아아아아아아아아 그래서 말했는데에에에에에에~~~!!!!」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


루비 「우와아아~~~앙!」데굴데굴데굴데굴쿠다--앙!!!


하나마루 「우와아……」


6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2:59:46. 11 ID:WRorLO6B.net


루비 「히-익! 히-익!」


하나마루 「루, 루비쨩…」


루비 「우우∼……매워……매애워 …」훌쩍훌쩍 우유유 …


루비 「무울……! 무울…!」


하나마루 「…핫! 요시코쨩 물!」


요시코 「에! 아, 가져올게!」허둥지둥! 


6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6(木) 23:03:34. 15 ID:WRorLO6B.net


요시코 「자, 여기! 마셔!」


루비 「아, 고마워. 응구, 응구…꿀꺽꿀꺽……응……푸하아…!」


하나마루 「………」


루비 「하아∼………」


요시코 「………」


루비 「………」


루비 「말해줘어…」


하나마루 「말했다구!?」쿠-웅! 


627: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2:51:07. 36 ID:XdHqAxqz.net


───────


치카 「킁킁킁. 뭔가 좋은 냄새가 나네」덥썩


루비 「피깃!」


치카 「아, 귀여운 뒷모습이라고 생각했더니 루비쨩이다! 얏」


루비 「치, 치카쨩…」


치카 「아―!루비쨩!」꽉! 


루비 「피기! 오, 왜…?」두근두근


628: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2:52:37. 22 ID:XdHqAxqz.net


치카 「왜라니, 정말∼. 전에 샤론에서 정한 암호 잊었어?」


루비 「아, 암호…?」


치카 「얏, 하고 말하면 얏, 하고 대답한다. 야-야-하고 말하면 야-야-하고 대답한다, 잖아?」


루비 「에, 아, 하아……」


치카 「얏호」


루비 「………얏호?」


치카 「나이스입니다」


629: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2:55:14. 78 ID:XdHqAxqz.net


치카 「그건 그렇고 루비쨩!」덥썩!!


루비 「꺄앗! 모, 목소리 너무 커…」움찔움찔


치카 「아하하, 미안 미안. 그래서 있지, 루비쨩한테, 뭔가 좋은 냄새가 나. 뭘 가지고 있어?」


루비 「좋은 냄새…? 아, 이건가. 4교시 수업 때 만든 쿠키」


치카 「오―!쿠키! 대단해! 맛있어 보여! 먹고 싶어!」반짝반짝


루비(우으…! 아직 아무런 말도 안했는데 달라는 아우라가 넘쳐…! )


6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3:00:50. 47 ID:XdHqAxqz.net


치카 「지금부터 부활동이지? 어디로 가져가는거야?」


루비 「에, 아아…, 부실에. 모두가 먹어 줬으면 해서」


치카 「오오…역시 루비쨩. 장하네」쓰담쓰담


루비 「우유유…」흔들흔들


치카 「응응. 그런 훌륭한 루비쨩에게 부탁이 있는데」


루비 「뭔데?」


6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3:02:57. 25 ID:XdHqAxqz.net


치카 「그 쿠키, 치카가 전부 먹어도 돼?」


루비 「안된다구!?」쿠-웅! 


치카 「헷헷. 대관님, 그걸 어떻게든. 지금, 절찬리 공복인걸」


루비 「에에∼……」


치카 「지금이라면 돌아갈 때 사탕을 사줄게」


루비 「정말!?」


루비 「아니 바보! 아, 안돼 안돼. 독점은 안 돼」


6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3:07:40. 86 ID:XdHqAxqz.net


치카 「느느느. 그러면 사탕 3개로!」


루비 「에!? 3개나 먹어도 돼!?」


치카 「응. 많이 먹어도 괜찮아…」


루비 「해냈다―!가 아니라 안된다구!」


치카 「체엣―」


루비 「체엣-이라니…」


치카 「체엣-이에요」


루비 「전혀 안 닮았어…」


6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3:18:38. 46 ID:XdHqAxqz.net


───────


카난 「모두 기다렸지―. 앗 루비쨩 오늘은 연습 나왔구나」


루비 「응! 연습 간바루비!」


카난 「그래∼. 루비쨩이 없으면 왠지 외로우니까, 나도 기뻐」


마리 「앗 오자마자 카난이 루비를 꼬시고 있어!」꺄-! 


카난 「하? 무슨 말을 하는거야 마리」


하나마루 「에, 카난쨩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안돼유…」꼬옥


루비 「우유유…괴로워…」


6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3:23:22. 72 ID:XdHqAxqz.net


카난 「아니아니아니」


요우 「아하하, 모두 즐거워 보이네」


리코 「루비쨩이 와서 기쁜거야. 쿠키도 가져왔고」


치카 「응응. 저건 맛있었지. 루비쨩이 과자 만들기가 특기였다니 처음 알았어∼」


다이아 「저도 몰랐어요」


요우 「헤에―」


요시코 「아, 슬슬 갈아입자」


6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3:28:27. 22 ID:XdHqAxqz.net


──────


카난 「원투-쓰리-포― 원투-쓰리-포―」


루비 「욥, 홋, 챠」탓탓탁


카난 「옷, 오늘의 루비쨩은 컨디션 좋네―」


루비 「정말?」탓탓


카난 「응응. 요시코쨩은 어긋나고 있어∼」


요시코 「겍」


6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3:36:55. 30 ID:XdHqAxqz.net


카난 「그럼, 잠깐 쉬자」


루비 「후―」쿵


요시코 「어이챠」


루비 「킥킥♪ 요하네쨩 할머니 같아」


요시코 「할머니 같다고 하지마! ………그보다 오늘의 루비는 컨디션 좋네」


루비 「응. 어쩐지 서서히, 떠오르고 있어. 스텝과 안무」


6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3:43:57. 89 ID:XdHqAxqz.net


요시코 「그 말은?」


루비 「그 아이가…루비가 해왔던 연습이, 떠오르고 있어」


요시코 「헤에. 다행이네」


루비 「응. 점점, 그 아이의 몸이 되는구나 하고 느껴」


요시코 「응? 주도권의 이야기?」


루비 「으응, 의식의 이야기. 루비 있지, 앞으로 몇일 후에 사라져 버린데」


요시코 「에?」


6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3:52:17. 26 ID:XdHqAxqz.net


요시코 「뭐?」


루비 「……라이브에는 늦지 않는다구」


요시코 「기다려. 그거……즈라마루는 알아?」


루비 「말하면 안 돼, 요하네쨩. 마루쨩이 알면, 울어버릴거야」


요시코 「뭐야…그거」


루비 「아, 그래도 연습은 끝까지 노력할거야. 루비가 라이브에서 성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그것 뿐이니까」


루비 「간바루비」


6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7/01/28(토) 23:57:16. 20 ID:XdHqAxqz.net


요시코 「……웃을 수 없는데. 그보다, 왜 나한테는 말했어? 나는, 울지 않는다고 생각했어…?」글썽


루비 「……그렇, 네. ……왜 말해버린걸까. 누군가가, 들어주길 원했던 걸까」


요시코 「루비…」


루비 「미안해. 갑자기 이런 말, 미안해」훌쩍…


루비 「아아…또…. 어째서, 멋대로 눈물이 나오는 걸까…」쓱쓱


요시코 「………」


루비 「미안해. 그칠테니까……휴식이 끝나기 전까지는, 눈물 그칠테니까…」


665:  ◆xP5SUZne0.  (おいしい水)@\(^o^)/ 2017/01/30(月) 21:41:27. 41 ID:hol9pazf.net


아아─────정말로, 왜. 


왜, 말해버렸지. 


요하네쨩. 부탁이니까, 울지마. 


요시코 「훌쩍. 우, 울지 않아……루비가 그렇게 말한다면, 나는 울지 않을거야」


루비 「……고마워」


루비(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할 수 없는건 쓸쓸하지만, 이걸로 좋아…)

게릴라뮤즈 토베루요! 이츠닷테 토베루! 2017.05.05 10:17:34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1205569 일반 야심한밤에 고백해본다 1 ㅇㅇ 223.33 2017-05-07 0
1205568 일반 뻐큐 제대로 맞았네 19 창렬경제 2017-05-07 19
1205566 일반 란티스가 유튭에 코이아쿠 무료로 풀어줘서 간만에 감상함 よしルビ最強 2017-05-07 0
1205565 일반 오세자키의 밤바다 1 남두비겁성 2017-05-07 0
1205564 일반 지금 일본 트위터 상에서 뮤즈빠랑 아쿠아빠 쌈났네ㅋㅋ 8 ㅇㅇ 39.7 2017-05-07 0
1205563 일반 4센은 컴잘알이 해야됨 7 츠시마요하네 2017-05-07 1
1205562 일반 카난이 9화전까지 분량이 없던건 3센을 위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지 3 LOVE朱夏 2017-05-07 0
1205561 일반 요시코님 4센 되실 때까지 숨 들이마신다. 6 LittleDemon♡ 2017-05-07 1
1205560 일반 치카에게만 어리광쟁이가 되는 카난 1 DIO 2017-05-07 1
1205559 일반 ㅇㅒ정도면 타속성덱에넣어도됨? 1 사쿠라웃치 2017-05-07 0
1205558 일반 시다마라이는 아쿠아 안본게 티나네ㅋㅋ ㅇㅇ 50.203 2017-05-07 0
1205557 일반 공식은 다이야에게 4집 센터를 줄 생각이다 2 러브라이바 2017-05-07 0
1205556 일반 우주모함 갤가놈한테 제대로 찢기고 왔다 7 으ㅞ미챤 2017-05-07 10
1205554 일반 [복구]리코신울에 스타더스트 효과를 입혀보았다 4 충모 2017-05-07 12
1205553 일반 야 념글 슼페팁 199랭도 해도돼냐 4 사쿠라웃치 2017-05-07 0
1205552 일반 4센은 정해져 있으니 5센 논쟁해야하는거 아니냐 4 알파메 2017-05-07 1
1205551 일반 회장님흉부가 크다는사람들 특징 2 果南推し 2017-05-07 2
1205550 일반 골든 위크가 끝나서 절망한 욧짱 LittleDemon♡ 2017-05-07 2
1205549 일반 뭐지? 4센루의 암시? LOVE朱夏 2017-05-07 0
1205548 일반 이거 디씨콘으로 누가 만들어줘 댕댕이 2017-05-07 0
1205547 일반 [SS 번역] 노조미「마ー 니콧치ー」 니코「왜」 1/2 7 빅손글씨핫산맨 2017-05-07 18
1205546 일반 4센은 가슴이 큰 사람이 해야함 8 2017-05-07 1
1205545 일반 碧乃센세 관심을 원하는 요우리코쨩 3 프로브 2017-05-07 11
1205544 일반 리캬코 팬클럽 언제생김 카난님 2017-05-07 0
1205543 일반 마 4센챠해라 마 2 果南推し 2017-05-07 0
1205542 일반 니코도 계속 보니까 귀엽네 2 치코리카 2017-05-07 0
1205541 일반 고이 아껴왔던 36연차 돌렸다 13 초보리코 2017-05-07 19
1205540 일반 솔직히 스코어매치가 제일 개꿀이벤트 아니냐 (근거 확실함) 5 으ㅞ미챤 2017-05-07 0
1205539 일반 야 길키길나가 언제부터 스마일곡이었냐.. 6 ㅇㅇ 2017-05-07 0
1205538 일반 4집센터 이미 결정났잖아 3 즈라즈라 2017-05-07 0
1205537 일반 인기만 보면 4센요 3 LittleDemon♡ 2017-05-07 1
1205536 일반 아 이 센세 누구였지 3 알파메 2017-05-07 5
1205535 일반 언제나 안정적인 벚-귤 5 hirari 2017-05-07 4
1205534 일반 이 아저씨는 또 뭐하는 아저씰까 1 프로브 2017-05-07 0
1205533 일반 스코어울레 3렙인데 딴속성덱에 넣어도 됨? 2 니코냥 2017-05-07 0
1205531 일반 니코나마 모음집이 있네 7 카난님 2017-05-07 17
1205530 일반 내한조 놋최몇 대회는 꼭 해야한다 4 2017-05-07 0
1205529 일반 꿀잠을 위해 꼭 보고가라 2 알파메 2017-05-07 0
1205528 일반 셋이 머리스탈도 비슷해서 마치 자매같네요 4 よしルビ最強 2017-05-07 0
1205527 일반 헐 이건.. 3 돌아온강건마 2017-05-07 2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