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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복구](ss번역) 요시코 "리리의 방에서 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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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o2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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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5 06:42:28

글쓴이: 거북잉


요시코 "리리의 방에서 매복"



의 오역 많음 / 짧음 / 파렴치 / 즐감



내일 무녀 다이아 뽑게 해주세요 제발..




----------------------------------------



요시코 "후후후... 드디어 해 버렸어..." 바스락 바스락 


요시코 "리리의 침대에서 매복 작전!" 빠밤 


요시코 "그렇다 치더라도 늦네... 리리는 뭐하는 걸까." 


철컥... 


요시코 (왔다!)



"좋아, 리코짱 없네." 


요시코 (어라? 이 목소리...) 


요우 "후 ... 설마 리코짱의 방에 침입하는 날이 올줄이야." 


요시코 (요우!? 어째서 여기에!) 


요우 "치카짱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니 리코짱을 조사하게 되었는데 어느샌가 그 순수한 미소에 끌려버리다니." 


요시코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설명했어!)  


요우 "음 ... 어디로 숨을까... 몰래카메라라도 달까..." 


요시코 (생각보다 위험한 사람이야! 말을 할 순 없지만!) 


요우 "역시 침대 아래가 좋을까?"


요시코 (!?) 


요우 "아니, 여기서는 옷장이 좋지, 잘되면 속옷도..." 


바스락 바스락 


요시코 (요우가 이런 변태였다니... 집 주인이 부재중인데 불법 침입이라니 사람으로써 할 짓이 아니잖아!) 


요시코 (그런데, 이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버렸네... 리리가 돌아오면 서프라이즈 느낌으로 가볍게 나올 생각이였는데, 요우가 옷장에서 나와버리면 얘기가 까다로워져..) 


요시코 (역시 지금 여길 나가서 요우랑 같이 나가는게...) 철컥


요시코 (앗! 리리가 돌아온건가!?) 


"후후후... 역시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 같네요." 


요시코 (리리가 아냐? 랄까 이 목소리는...) 


다이아 "제대로 된 접점도 없는 단순한 후배라고만 생각했었지만, Aqours에 소속된 The 야마토 나데시코인 제가 그녀를 지켜보면서 어느샌가 생겨버린 이 마음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고 말았죠..." 


요시코 (이쪽도 마음대로 자기 이야기를 시작했어 -!?) 


요시코 (랄까 어느새 후배를 좋아하게 된 마음이 불법 침입을 야기하다니 이상하잖아!?) 


다이아 "자, 이제 곧 돌아올테니 어딘가에 숨어서 리코씨를 기다려보죠. 잠을 잘때 덮쳐서 기정사실을 만들어 버리면 제 차지니까요."


요시코 (이 사람도 위험한 생각 중인데!? 어떤 의미론 요우보다 무섭잖아!) 


다이아 "하지만 어디에 숨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역시 정석은 침대 밑이고..." 


요시코 (!?) 


다이아 "그러나 그러면 재미가 없죠. 옷장... 도 같은 이유로 기각이예요." 


요시코 (기적적으로 만남을 회피했어 -!) 


다이아 "그러면 음, 천장으로 할까요." 


끼익


바스락 바스락 


"콜록! 커흑! 크헉!" 


요시코 (시끄럽네...) 



다시 돌아와서 ... 


요시코 (어쩌지 ... 점점 나가기 어렵게 되버렸어...) 


요시코 (요우 뿐이라면 어찌어찌 되겠지만, 다이아까지 침입하다니...) 


"하아... 하아 ... 리코짜... 앙///"


요시코 (옷장에서 불순한 소리가 새어나오고...) 


"... 쿨럭!"


요시코 (천장은 숨어있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이고...) 


요시코 (우우... 어쩌지...) 


철컥 


요시코 (!?) 


챠라라라라 ... 


"좋았어... 리코짱 없네... 지금이야." 


요시코 (또 누군가...) 


치카 "후후후... 설마 리코짱도 베란다에서 진입할거라곤 생각 못하겠지." 


요시코 (도대체 왜 다 불법 침입인거야!? 이건 리리한테 너무하잖아!) 


치카 "후우, 항상 커튼 틈새로 갈아입는 모습을 열심히 엿보려고 했지만 결국 문단속은 완벽해버려 희미하게 보이는 실루엣을 필사적으로 생각해 에로스를 느끼고 혼자 스스로를 위로하던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결국 불법 침입까지 과감히 시도해버린." 


요시코 (예외없이 자기소개 시작했다 -!) 


치카 "자, 그럼 리코짱의 침대에 들어가서 본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면." 


요시코 (대담해! 숨을 생각조차 하지 않아!) 


요우 "잠깐!" 쾅! 


치카 "뭐지!? 랄까, 요우짱!?" 


요우 "침대에 기어들어가 리코짱의 냄새를 맡을 생각이였던거야?" 


치카 "큭... 설마 요우짱이 먼저 숨어있었다니..." 


요우 "리코짱의 침대는 내가 지킨다!"


요시코 (아까까지 옷장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던 사람의 대사라곤 생각할 수 없네) 


요우 "그리고... 다이아씨!" 


챠라락 


치카 "어!? 천장!?" 


슥 척 


스륵 


풀썩 


다이아 "흐음, 요우씨가 먼저 온 손님이였나요... 실수를 해버렸네요." 만지작 


요시코 (다리 삐끗해서 웅크리고 있으면서 말할 대사는 아니지) 


치카 "그러니까... 괜찮으세요?" 


다이아 "적의 동정따윈 받지 않습니다!" 


치카 "아니, 적이라니..." 


다이아 "3명 모두 리코씨를 노리는 연적! 그렇다면 당신들을 용서할 순 없습니다!" 


요우 "훗... 다이아씨, 죄송하지만 당신은 저를 이길 수 없어요." 


치카 "아, 어쩐지 멋진 대사네, 하지만 이웃을 이길 수 있어?" 


요우 "집이 가깝다면서 지금까지 혼자 위로하던 나날이라고만 말했던 치카짱이 말해봤자..." 


치카 "으갸!///" 캬아아 


다이아 "집이 떨어져 있어도 그 정도는 저도 매일 한다구요!" 


요우 "별로 듣고싶진 않지만." 


요시코 (어쩌지, 돌아가고 싶어...) 


다이아 "하지만, 이 상황이라면 이야기는 빠릅니다. 누가 리코씨에게 적합한지 승부예요!" 


요우 "바라던 바입니다!" 


치카 "... 기다려." 


다이아 "뭐죠? 설마 겁 먹은 것은 아니겠죠?" 


치카 "물론 리코짱에게 어울리는 건 저라고 생각해요. 그쪽은 양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또 다른... 큰 벽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잊으셨습니까?" 


요우 "읏!" 


다이아 "헉! 그것은 설마..." 


치카 "그래요, 그 리코짱에게 유일하게 별명으로 불리우는 최강의 정체성을 가진 Aqours 멤버." 


요우 "그리고 유닛도 같고, 스트레칭 시간 및 방과 후 연습 시간의 대부분을 리코짱과 함께 보내고 있는..." 


다이아 "츠시마... 요시코!" 


요시코 (에에에에에!? 여기서 내 이름이 나오는거야!?) 


치카 "수줍음 많은 리코짱이 저렇게 귀여운 별명을 붙여서 부르는 것은 그녀 뿐." 


요우 "게다가 리코짱만 부르고 있는게 아냐. 저족도 리리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어... 부러워!" 


다이아 "과연, 실수였습니다... 말할 때 까지 눈치채지 못했다니, 이건 역시 리코씨와 요시코씨의 사이가 친밀하다는 것이겠죠." 


치카 "분명 그녀도 여기에 올거예요. 아니, 반드시 와!" 


요시코 (이미 여기 있는데!?) 


요우 "그 때 매복해있던 우리가 어떻게든 막아서서 리코짱과 접촉하지 못하게 해버리죠!" 


다이아 "그건 그러니까... 우리 중에서 가장 큰 위험인물을 제거한 후 경쟁하자. 그렇게 말하고 싶은거죠?" 


치카 "네." 


다이아 "찬성이예요. 반박은 하지 않겠습니다." 


요우 "나도 그래! 치카짱!" 


치카 "좋았어! 그럼 신속히 집 앞에서 잠복하자!" 


세명 "오!" 



터벅터벅터벅 ... 



바스락 바스락 


요시코 "가버렸네... 대체 뭐였던거야." 


요시코 "그래도 설마 이런 곤경에 처하다니 역시 요하네에게 행운은 붙지 않는구나." 하아 


요시코 "그냥 숨어있을 뿐이였는데 피곤해졌어..." 슥 


리코's 침대 "..." ← 좋은 냄새 


요시코 "조금 정도는... 괜찮겠지." 


푹신 


요시코 "아..."


요시코 (릴리의 냄새가... 마치 부드럽게 안겨있는 것 같아...) 꾸벅 꾸벅 


요시코 "리리..." 쿨... 




한편 그 무렵 


리코 "해냈다.. 드디어 욧짱의 집 침대 아래에 침입했어..." 두근 두근 


덜컥


리코 (돌아왔다!) 


"... 좋아, 요시코짱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 같네유." 


리코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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