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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비치스케치

※ 주의 : 중간중간 불쾌해 질 수 있으니 미리 경고..

(원문 링크 : http://www.lovelive-ss.com/?p=11296)

하나마루「그렇게 화난 요시코짱、처음 봤어유……。」 

리코「어、어째서……。」 

하나마루「그게、어제 미토 씨 파라다이스에서 여자애와 손을 잡았던 모양이라……。」 

하나마루「상대방은 모르지만、친구 사이라는 느낌이 아니라서、여자애를 좋아하는거야？라며 놀림당한 것 같아。」

리코「……、그、그랬구나……。」 

루비「괜찮은걸까……？요시코짱。」 

하나마루「걱정이에유……。」 

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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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자택 

리코（그로부터 몇 통이나 메일을 보내봤지만……。） 

리코（전혀 답장이 오지않아……。） 

리코（괜찮을까……。） 

리코（……。） 

리코（……좋아。） 

리코（요시코짱네 집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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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시마가 맨션 로비 

띵동-

리코「아、안녕하세요！사쿠라우치 리코라고 해요。요시코짱 있나요？」 

요시코「리、리리ー！」

요시코「……。」 

리코「밤중에 미안해、하지만 아까 학교에서……。」 

요시코「돌아가……！」 

리코「……에？」 

요시코「……더 이상 나하고는 엮이지 말아줘。」

리코「에？그건……。」 

팟…… 

리코「에？……。」 

리코「요、요시코짱！요시코짱！！」 

리코「어째서……、왜……。」

리코「……。」 

리코（……그런가。） 

리코（역시 요시코짱、여자애를 좋아한다는걸 들키고 싶지 않을텐데……。） 

리코（나 때문에 들켜버린거구나……。）

리코（나와 사귀거나 하지 않았다면、친구들에게 놀림받지는 않았을거야……。） 

리코（기껏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반 애들과도 친해졌는데……。） 

리코「……。」 

리코「……미안해。」 

리코「……。」 

리코「……、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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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해질녘　하교중 

치카「리、리코짜ー앙！」 

리코「치카짱……！」 

치카「리코짱、오늘은 같이 돌아가자？」 

리코「으、응……。」

치카「……。」 

리코「……。」 

치카「……요시코짱이랑 뭔가 있었어？」 

리코「에？」 

리코「어、왜……？」

치카「보면 알 수 있는걸！」 

치카「둘 다 아주 슬퍼보였으니까……。」 

리코「……。」 

리코「아、아무 것도 아니야……。」

치카「……。」 

치카「거짓말쟁이……。」 

리코「……。」 

치카「사실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줬으면 해……。」

치카「모두 둘을 걱정하고 있다구？」 

치카「좀 더 모두에게 기대줬으면 좋겠어。」 

치카「친구란 건 그런거잖아？」 

리코「 하、하지만……、이런 일……。」 

리코「게、게다가 요시코짱한테도 미안하고……。」

치카「정말！그런걸 말해도 어쩔 수 없잖아！」 

치카「리코짱은 나를 그렇게나 신용할 수 없는거야？」 

리코「그、그런 건……。」 

치카「그럼 얘기해줘！」 

리코「……。」 

리코「나랑 요시코짱、실은……。」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치카「……그랬구나。」 

리코「응。」 

리코「……기분 나쁘...지。」 

치카「전혀 기분 나쁘거나 하지 않아！」

치카「분명 둘 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있는거야！」 

치카「수족관에서 있었던 여자아이의 일도 신경쓰면 안돼！」 

치카「여자아이끼리 손을 잡는 것 정도야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구。」 

치카「그저、두 사람은 다른사람과 다르다고 멋대로 생각해서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

리코「……。」 

치카「전혀 이상한 일 아니야！」 

치카「그러니까……。」 

치카「요시코짱도、분명 시간이 지나 냉정해진다면 용서해줄거야！」 

치카「소중한 사람이잖아？」

치카「요시코짱을 믿고 조금 기다려보자？」 

리코「……。」 

리코「응……。」 

치카「분명 괜찮을거야！친구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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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후　부활동 중　휴식시간 

카난「그럼 조금 휴식하자！」 

요우「하아〜！지쳤다〜！」 

치카「벌써 너덜너덜해졌어~！」

리코（그로부터 꽤나 시간이 지났지만……。） 

리코（……。） 

리코（아직 나와 얘기해주지않아……。） 

리코（……그야 그렇겠지、내가 없었다면 그런 일은……。） 

리코（나 따위와 데이트 같은 거 하지 않았었다면……。）

리코（……。） 

리코（……그래도、사과해야……。） 

리코「……요、요시코짱。」 

요시코「……。」 

리코「저、저기……。」

요시코「말 걸지마。」 

리코「그、그치만！」 

요시코「더 이상 상관하지 말라고 말했잖아！」 

리코「……！」 

마리「잠깐！요시코짱！좀 적당히 해！」 

치카「그래 요시코짱！」 

요시코「……。」

마리「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언제까지 애처럼 토라져 있을 생각인거야？」 

마리「리코짱은 너에게 다가가려고 하는데！이대로는 너희들 언제까지라도 이 상태일거잖아！」 

요시코「마리선배와는 상관없어！」 

마리「상관 없지 않아！같은 Aqours의 동료잖아！」 

요시코「시끄러워！나는 이제 리코선배따위 싫어하니까 딱히……！」

짝! 

마리「바보야！」 

요시코「아야……！」 

카난「자、잠깐만 마리！」 

마리「시간은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단 말이야！？내가 다이아랑 카난이랑 지내지 못한 날은 이젠 돌아오지 않아！」

마리「너희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니까！」 

마리「이대로 끝나버리면 어떻게 할거야？」 

마리「내일도 모래도……、리코짱과 만날 수 있다는 보증따윈 없다고？」 

마리「그러니까……、싫어한다니 거짓말이라도 말하면 안되는거야……。」

요시코「……。」 

리코「……。」 

요시코「……리코 선배、나 지금 동급생으로부터 따돌림당하고있어。」 

리코「……！」 

하나마루「……。」 

루비「……。」

요시코「겨우 그만한 일로 말이야。」 

요시코「겨우 동급생과 친해질 것만 같았는데、지금에 와서는 신발에 압정을 넣거나、책상에 낙서한다거나。」 

요시코「마치 만화같은 음습하고 하찮은 따돌림이야。」 

요시코「물론 하나마루와 루비는 나를 지켜주려해줬어。」 

요시코「그치만 말이야、리코 선배。」 

요시코「당신이라면 그 원인을 알겠지？」

리코「그、그런……。」 

다이아「하나마루 양！루비！어째서 우리들에게 잠자코 있던거죠！？」 

요시코「내가 입막음했어。」 

하나마루「……저와 루비도 몇 번이나 Aqours의 모두에게 상담하자고 말했었지만……。」 

루비「이런 일을 모두에게 들키는게 따돌림보다도 훨씬 더 괴로울거라고 요시코짱이……。」 

루비「그 기분도 알 수 있으니까……、모두에게도 상담할 수 없어서……。」

요시코「전부 리코선배 탓이야。」 

마리「……。」 

요시코「……。」 

요시코「……나……。」 

요시코「……나、부활동 그만둘래。」 

리코「……。」

요시코「이젠 나에게 상관하지 말아줘……。」 

요시코「그렇지 않으면……、나……。」 

타타닷

마리「요、요시코짱！」 

마리「……。」

리코「……우、우으……。」 

리코「훌쩍……、모두……、미안해요……。」 

리코「나 때문이야……。」 

리코「전부……、히끅、내 탓……。」 

리코「미안해…요…。」 

마리「리코짱……。」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1주일 후 해질녘 

리코（오늘도 학교 빠져버렸어……。） 

리코（그치만……、나 따위가 얼굴 내민다면 모두 싫어하겠지。） 

리코（……。）

리코（……비 엄청나네。） 

리코（이젠 죽고싶어。） 

리코（……하지만 내가 죽더라도 요시코짱은 계속 괴롭힘당하겠지……。） 

리코（그녀는 힘든데、나만 편해지다니……。）

똑똑

리코（……。） 

똑똑 

리코（……？무슨 소리지。） 

리코（창문 쪽에서……。） 

리코「！？」

리코「마、마리짱！？」 

마리「하ー이！리리ー！젖으니까 이것 좀 열어줄래？」 

리코「여、여기 2층인데 어떻게……。」드르륵 

마리「오하라가의 힘 입뉘다！」 

리코「……。」

마리「정말！1주일이나 학교 쉬니까 모두 걱정하고있다구？」 

마리「Sing이나 Dance도、한동안 실전은 없다고는 하나 몸이 굳어버리니까。」 

마리「슬슬 샤이니ー한 곳에서 레스……。」 

리코「……요시코짱이랑 있었던 일을 들으러 온거잖아？」

마리「……。」 

마리「아냐。」 

리코「아니라고 말해도……。」 

마리「치캇치한테 전부 들었어。」 

리코「……。」

마리「안심해、나랑 치캇치밖에 모르니까。」 

리코「……내가 나쁜거야。」 

마리「……틀려。」

리코「내가 없었으면 요시코짱은 따돌림당하지 않았어。」 

마리「틀려。」 

리코「내가 없었다면 요시코짱이 Aqours를 그만두는 일도 없었어。」 

마리「틀려。」

리코「나만 없었다면……。」 

마리「틀려！」 

리코「……！」 

마리「내가 없었다면 같은건 말하지마！」 

마리「네가 없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다고！」

리코「……그런거！어디에도！」 

마리「있어！」 

리코「……。」 

마리「여기에 있어！」 

마리「나는 너가 없으면 안되는걸！」 

마리「물론 요시코짱도 없어지면 안되！」

마리「너가 여자애를 좋아하든！」 

마리「요시코짱이랑 사귀었던！」 

마리「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마리「요시코짱의 따돌림도 Aqours의 모두가 그녀를 지켜내겠어！」

마리「더 이상 친구와의 시간을 잃고 싶지 않아！」 

마리「……그러니까 그런 슬픈말은 하지 말아줘……。」 

리코「……。」 

띵동!띵동!띵동! 

리코 양!리코 양! 

리코「……？이 목소리는 다이아 선배？」ﾀｯﾀｯﾀ 

마리「저렇게나 당황해서는 무슨일이지？」

리코「네、무슨 일이야？」ｶﾞﾁｬ 

다이아「어째서 전화를 받지 않는건가요！？」 

다이아「몇 번이나 연락했는데！」 

마리「지、진정해 다이아、무슨 일이라도 있어？」 

다이아「마、마리 양！어째서 여기에……！」 

다이아「아니！그런 것 보다도！」

허미 쓉팔; 진짜 요시코 왕따시키는년들 다 쳐 죽여야하는데 즁말..

다음 편이 마지막이 될 것 같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