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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복구][SS번역] 요우「어라、치카 쨩 스마트폰 놔두고 갔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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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o2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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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02718
  • 2017-05-05 06:08:06

글쓴이/번역: coki


후우...어제 다 하고 올리고 싶었지만...갑작스레 회식하는 바람에 집와서 바로 뻗어 버렸습니다...








1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24:31.83 ID:sEEo4sRD.net


해변가 

요우(아아ー)

요우(말해버렸네)

요우(그래도……언젠가 이렇게 될 거라고)

요우(그런 느낌은 들었어……)

요우(난 단지……)

요우(치카 쨩이 있었으니까 스쿨 아이돌을 했을 뿐이지……)

요우(스쿨 아이돌에 흥미가 있었던 게 아냐……)



<요우 쨔앙ー 

요우(……치카 쨩)



1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27:02.55 ID:sEEo4sRD.net


치카「허억ー 허억ー……요우 쨩 잠깐만…」

요우「도망 안 가。그래서、뭔데? 또 리코 쨩이 가 보라고 해서 온 거야?」

요우(나、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치카「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리코 쨩이랑 관계 있어?」

요우「아니면 카난 쨩이 가라고 했니?」

요우「뭐、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

치카「저기…요우 쨩……왜 얘기해 주지 않는 거야…왜 그만 둔다고 한 거야……」주르륵

요우(왜 네가 우는 거야)

요우(울고 싶은 건 나라구)

요우(……………………)

요우「나、봐 버렸어」

요우「치카 쨩의 스마트폰」



1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28:59.03 ID:sEEo4sRD.net


치카「에……?」

요우「정말로 바보지、멋대로 훔쳐 보고、멋대로 상처입고……모두에게 폐 끼치고」

요우「치카 쨩에게도……」

요우「얼마 전이랑 똑같아……나 같은 거 때문에 귀찮지」

요우「Aqours의 리더로써 어쩔 수 없이 온 거잖아?」

요우「미안해。이제 괜찮으니까……내일 퇴부서 낼 테니까 모두에게」

찰싹

요우「아파」

요우「무슨…」

치카「의미를 모르겠다구!!」주르륵



1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31:21.55 ID:sEEo4sRD.net


요우「윽…」

치카「뭔데!? 내 스마트폰을 봤는데 뭐!? 나 바보니까 제대로 말해 주지 않으면 모른다구!」

요우「…………」

치카「뺨 때린 건 사과할게! 그치만 전부 제대로 얘기해 줘! 내가 싫어졌다면 싫어졌다고……우으」

요우「…………」

요우「그럼 전부 말할게……」

요우「스읍ー……」



2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33:52.71 ID:sEEo4sRD.net


요우「치카 쨩 너무해! 줄곧 함께 지내왔는데 언제나 리코 쨩 리코 쨩이라고만 하고!」

요우「나한테 아무 말도 안 해 주는 건 치카 쨩이잖아!」

요우「약한 소리도 나 말고 리코 쨩한테 하고」

요우「합숙 때도 그래 둘이서만 몰래 나가선」

요우「피아노에 대한 것도 둘이서만 멋대로 정하고」

요우「나를 리코 쨩 대신으로 취급하고는!」

요우「내 마음을 알아 준 걸까하고 생각했더니 리코 쨩이 가라고 해서 싫다싫다하면서 온 것 뿐이였잖아!」

요우「스마트폰 비밀번호도 리코 쨩의 생일이였고!」

요우「나 완전 피에로였잖아! 두 사람 마음대로 휘둘리기만 하는 피에로!」



2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36:14.89 ID:sEEo4sRD.net


요우「이제 힘들어……치카 쨩이랑 같이 지내는 거……」

치카「훌쩍……이제야 말해 줬구나」

요우「나 싫어졌지、이런 무거운 친구 같은 거 민폐잖아」

치카「으응……다행이다」훌쩍훌쩍

요우「뭐가 다행인데!? 내 마음이 어떤지 치카 쨩은 알지도 못하면서!!」

치카「나 말야……요우 쨩이 유학 간다거나 이사 간다거나해서 멀리 가 버리는 줄 알고 엄청 걱정했어」

요우「에……」

치카「그치만 아니였어」

치카「단순히 엇갈렸을 뿐이였네」



2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39:01.85 ID:sEEo4sRD.net


요우「단순히라니……이미 늦었어……」

치카「요우 쨩、잘 들어 줘」


나느으으으으으으으으은! 요우 쨩으으으으으으으으으을! 정말로 좋아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요우「뭣……이제와서 그런 말을 해 봤자……」

치카「요우 쨩은 나를 어떻게 생각해?」

요우「그치만……이미 치카 쨩은 리코 쨩이랑……」

치카「리코 쨩이랑은 관계없잖아」

요우「관계 있어! 그도 그럴게 두 사람은 이미……」

치카「두 사람은 뭐?」

요우「사귀고 있잖아……」



2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41:14.29 ID:sEEo4sRD.net


치카「사귄다구?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요우「그치만…전에 미팅에서 두 사람이……」

치카「요우 쨩、이야기 제대로 듣고 있었어?」

요우「…」

치카「그 때 한 말은、리코 쨩의 생일 기념으로」

치카「마음이여 하나가 되어라를 리코 쨩을 센터로 해서 부르자고 제안한 거였는데?」

치카「비밀번호도 생일을 까먹지 않도록 설정해 둔 거야 난 바보니까」

요우「…………그치만 토요일에도 두 사람 데이트 하고 있」

치카「요우 쨩이랑도 둘이서 놀러갈 때 있잖아」

치카「게다가 저번 주엔 카난 쨩이랑도 같이 셋이서 놀러 갔었어」

요우「거짓말……스티커 사진 둘이서 찍고 있었잖아……」

치카「카난 쨩은 부끄럽다고 딴 데 가 있었거든」



2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43:28.76 ID:sEEo4sRD.net


요우「……그치만 밤에 같이 잤었잖아、그것 때문에 다음날 못 만난다고……」

치카「밤에는 마음이여 하나가 되어라의 안무를 복습하거나、나하고 리코 쨩의 안무를 새로 짜고 있었어」

치카「게다가 같이 안 잤는데。집이 바로 옆이니까 좀 늦게까지 있었을 뿐이지」

치카「일요일에는 정말로 집안일을 도왔어。시마 언니한테 물어 볼래? 랄까 전화 끊지 말아 줄래」

요우「………………그치만、그치만 그 날만해도 싫다싫다하면서!」

치카「그야 당연히 목욕하고 이제 막 개운해진 참에 자전거로 그 먼 곳까지 가라면 귀찮잖아」

치카「요우 쨩은 안 그래?」

요우「…………치카 쨩을 위해서라면」

치카「사정도 모르는데? 조금도 그리 생각 안 해?」

요우「……조금은……생각합니다」



2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45:33.27 ID:sEEo4sRD.net


치카「게다가 있지、나 깨달았어」

요우「에?」

치카「요우 쨩이 질투하고 있다는 걸」

요우「그럼…어째서…」

치카「그도 그럴게、처음이잖아?」

치카「언제나 나의 동경이였던 반짝반짝 별님 같은 요우 쨩이 나 때문에 질투하고 있다니」

치카「나도 모르게、심술 부리고 싶어졌어」

치카『아무리 해도、리코 쨩이랑 연습했을 때의 보폭으로 움직여 버려…』

치카「같은 말을 하거나ー」

요우「……」

치카「그래도 요우 쨩이 그렇게 풀죽어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어」

치카「그래서 리코 쨩에게 한소리 듣고 찾아간 거야……미안해」

요우「…………으응」



2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47:41.43 ID:sEEo4sRD.net


치카「약한 소리는、요우 쨩에게 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그랬어」

요우「……」

치카「나 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반짝반짝 거리는 요우 쨩인걸」

요우「……」

치카「겨우 함께 반짝반짝거릴 수 있는 스쿨 아이돌이라는 걸 찾아서……」

치카「노력해서 요우 쨩의 곁에 서 있고 싶어라고 생각했다구?」

치카「그런데 요우 쨩은 곧장『그만 둘래?』『분하지 않아?』라질 않나」

치카「그거 실은 꽤 울컥했다구?」

요우「…………죄송합니다」



2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49:12.47 ID:sEEo4sRD.net


치카「그리고 피아노랑 합숙에 대한 거?」

요우「…………응」

치카「피아노는、나도 엿들은 거라 모두에게 말하기 좀 그랬어」

치카「합숙 때 몰래 빠져 나온 건 피아노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그랬던 거야。멋대로 정해서 미안해」

치카「실은 그 뒤에、카난 쨩한테 혼났어」

치카「카난 쨩 화나면 엄청 무섭잖아」

요우「응……」



2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51:08.48 ID:sEEo4sRD.net


치카「그리고 또 듣고 싶은 거、하고 싶은 말 있어?」

요우「…………」

요우(이런 건 물어 보면 안 돼)

치카「뭐든지 좋아」

요우(치카 쨩을 곤란하게 만들 뿐이야……)

요우「……………………나하고 리코 쨩 중」

치카「요우 쨩이야」



2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53:04.41 ID:sEEo4sRD.net


치카「요우 쨩은 자신을 보고 무겁다고 했는데」

치카「요우 쨩은 전혀 무겁지 않아」

요우「무거워!! 그도 그럴게 아직도……치카 쨩을 못 믿겠는걸……」

치카「나하고 요우 쨩의 마음은、분명 비슷한 무게일 거야」

치카「나 말야 요우 쨩이랑 줄곧 함께 지내고 싶어。아줌마가 되어서도 할머니가 되어서도」

치카「지금까지 줄곧 함께였는걸。앞으로도 함께 지내고 싶어。해어지고 싶지 않아」

치카「무거우려나?」

요우「무겁지 않아!」주르륵



2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55:35.06 ID:sEEo4sRD.net


요우「치카 쨔아아아아앙」꼬옥

치카「앗、잠ㄲ」비틀

요우「치카 쨩…나…나……」

치카「정말ー 또 이러는 거야ー?」

요우「히끅……미안해……미안해……」

치카「……나도 미안해」옳지옳지

요우「흑……우아아아아아앙」

───
──



2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3:57:19.46 ID:sEEo4sRD.net


치카「진정됐어?」

요우「…………응」

치카「그럼 한 번 더 물을게、나를 어떻게 생각해?」

요우「정말 좋아해…누구보다도……예전부터 줄곧……」

치카「드디어 말해 줬네」

요우「……미안해」

치카「Aqours 그만 둘 거야?」

요우「그만 안 둬! 그만 두고 싶지 않아……」

치카「그럼 모두에게 사과해야겠네」

요우「응…」

치카「나도 같이 사과해 줄게」

요우「응……」

치카「얼굴……씻고나서 갈까」

요우「…………응」



2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4:00:00.34 ID:sEEo4sRD.net


부실 


요우「얘들아 정말로 미안해!」

치카「미안해!」

7명「…………」


리코「둘 다 어서 와」 

다이아「저는 반드시 돌아올 거라 믿고 있었사와요」주르륵

하나마루「잘도 말하네유」

루비「하나마루 쨩!」

요시코「돌아와서 다행이다……」울먹울먹

마리「요우、제페니즈식 무릎 꿇기는 그만。치캇치도 고개 들어」

요우치카「…」슥

마리「2년씩이나 걸린 누구 씨들이랑은 다르게 2시간만에 해결했잖니」

마리「아무도 신경 안 써」 

다이아「당신이 그런 말을 하긴가요……」



2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4:02:11.11 ID:sEEo4sRD.net


요우「그치만……모두에게 잔뜩 폐 끼치고……」

요우「태도도 나빴던 데다가……리코 쨩에게 폭력도 휘둘렀고……」

리코「폭력이라고 생각 안 해」

마리「태도가 나쁜 날이 있는 건 레이디에게 있어선 당연한 거지♪」

8명「…………………………」

요우「…………그만 두겠다는 건 간단히 해도 될 말이 아닌데」

카난「그래」

카난「나름의 벌은 받아야겠지」



2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4:04:22.97 ID:sEEo4sRD.net


다이아「카난 양、요우 양도 많이 반성하고 있사와요。그러니 이제 차갑게 대할 필요는」

카난「…」째릿

다이아「히익
・・・」

요우「괜찮아요 다이아 언니……카난 쨩 뭐든지 말해 줘。모두들도」

요우「잡일이든 뭐든……의상도 다음 번까지 이것저것 생각해 볼……」

카난「잡일은 다 함께 분담、한 명에게 전부 맡기진 않아。의상은 뭐 생각해 보겠지만」

카난「그치만 지금은……」

요우「…………」

카난「이번 신곡 가사、요우가 써」



2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4:06:42.47 ID:sEEo4sRD.net


요우「…………신곡이라니 이번 수족관 PV 곡…?」

카난「맞아。의상은 루비 쨩이랑 하나마루 쨩이 생각해 줬으니까」

요우「그치만 나……가사는 써 본 적이……」

카난「지금의 요우라면 좋은 걸 쓸 수 있을 것 같은데?」생긋 

요우「지금의 나……」

카난「자。한 번 더 자세히 봐봐」팔락

요우「…………귀여운……인어 의상」

카난「요우가 지금 느끼고 있는 마음을 쓰면 돼」소곤

요우「내……마음……」

요우(치카 쨩을 향한……)

요우「응……써 볼래! 쓰게 해 줘!」

카난「후후、부탁할게」



2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4:09:00.85 ID:sEEo4sRD.net


치카「요우 쨩이 작사라~、앞으로 난 쓸 필요없어지는 거 아냐」

요우「아하하、엄청 부끄럽지만 열심히 해 볼게」

리코「도움이 필요하면 뭐든지 말해 줘」

요우「응、처음이니까 어드바이스 잘 부탁해!」

요시코「타천사에 관련된 거라면 얼마든지 물어 봐」번뜩

하나마루「요시코 쨩은 마루랑 같이 의상 작업이에유~」쭈욱

요시코「잠ㄲ! 옷 늘어나!」

루비「하늘하늘거리는 부분이 잔뜩 있으니까 열심히 만들자」



2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4:11:07.04 ID:sEEo4sRD.net


다이아「정말이지 카난 양도 참 사람 헷갈리게 한다니깐요」

카난「다이아가 눈치없는 거야」

다이아「그건 그렇고 저에게만 유독 엄하신 것 같은데요……」

카난「기분 탓이야~」

마리「다이아의 머리는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니까 말야~」 

다이아「마리 양、허그할까요」생긋

마리「싫어! 그거 박치기 자세잖아!」사사삭

다이아「기다리세요! 누가 돌머리라구요~!?」











2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11(土) 14:13:40.88 ID:sEEo4sRD.net


(나 말야、너를 향한 마음을 가사로 적어 봤어)

(말로는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이 가사에)

(나의 진짜……진짜 마음을)

(넌 눈치 채 줄까?)

(아니면 눈치 챘으면서도 못 챈 척을 할까?)

(분명 넌 평소와 다름없는 미소를 지을 거야)

(그래도 괜찮아)

(그도 그럴게)



(이 사랑을 더 이상 숨기지 않아)

(※번역자 왈 : 원문은 '大好きはもう隠さない'로 모두가 알고 계시는 사랑이되고 싶은 아쿠아리움에 나오는 가사입니다.)


Doll 이거 좋지 않아 2017.05.05 09:41:50
안쥬바라기 와 코이아쿠 와 진심 소름돋앗다 미쳣다이거 2018.07.01 0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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