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요우（………………）

요우（……………………）

요우（이제 곧…리코 쨩의 생일……）

0919

위잉ｰ

요우（……………………）

요우（………………）

요우（…………）

요우（……리코 쨩이랑 한 LINE）

LINE리코 쨩

리코『난 정말 괜찮은데…정말로 할 거야？』

치카『응！ 내가 하고 싶어서 그래！』

리코『그럼 그 말에 기대 볼까나』

리코『누구 집에서 할래？』

치카『우리 집에서 해도 돼！』

리코『그럼 실례할게』

치카『모두에게는 다음 주 미팅 때 내가 말할게！』

리코『부탁할게 리더 씨』

 요우（뭐야 이게……？）

요우（있잖아…대체 무슨 소리야…？）드르륵 드르륵

요우（리코 쨩이랑은 왜 이렇게 많이 LINE하는 거야？）

요우（나하고는 이렇게 안 하면서…）

요우（혹시 그 날도……）

요우（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요우（어째서 그날、그런 시간에 치카 쨩이 우리 집에 와 준 것인지）

요우（부탁이야…믿게 해 줘……）



요우（이 날이다）

리코『지금 당장 요우 쨩네 집으로 가』

치카『왜 그래 갑자기？ 벌써 목욕도 다 했는데……거리 제법 멀다구……』

리코『지금 둘이 서먹서먹하지？ 불평하지 마！』

치카『서먹서먹한 건 아닌……뭐어 확실히…』

치카『알겠어、가 볼게』

리코『두 사람이 얘기 나누기 편하게 만들어 볼 테니까。조심해서 다녀와』

치카『알겠습니다』

요우（역시 그렇겠지）

요우（그런 늦은 시간에 오는 건 싫겠지）

요우（……나 같은 귀찮은 여잔 싫겠지）

요우（………………）

요우（딱히 LINE으로 하지 않았더라도 전화로 했을지도 몰라）

요우（그럼에도……믿고 싶었어……그 날만은……）

요우（치카 쨩…）

＜요우 쨩 아직 부실에 있어ｰ?

요우「앗」

미안해 지금 바로 갈게ｰ＞

요우「치카 쨩 스마트폰 두고 갔어」스윽

치카「앗！ 고마워ー 요우 쨩！」

치카「혹시 내 폰 본 건 아니겠지？」

요우「하하、그럴 리가 없잖아。제대로 잠금도 걸어 놨잖아？」

치카「일단은！ 뭐 딱히 요우 쨩에게라면 보여져도 상관은 없지만」

요우「그럼 다음에 보여 줘」

치카「정말ー 또 그런다ー、자 준비체조 하러 가자」

요우「응」



요우「여러분 기다리게 만들어 죄송하지 말입니다！ 오늘도 전속전진 요소로!」

금요일 귀갓길 버스


요시코「있잖아…요우」

요우「응ー」

요시코「너 최근 들어 기운이 없어 보인다」

요우「그런가ー？」

요시코「……기분전환도 할 겸 내일 놀러가지 않을래？」

요우「그러자」


요시코「그럼 내일。시간은 나중에 연락할게」

요우「응、잘 가ー」

게임센터

요시코「」파바바바밧

요우「요시코 쨩 리듬게임 잘하네ー」

요시코「후후、이래뵈도 옛날엔 누마즈의 리듬・폴른・엔젤이라고 불렸다구」

요우「뭐랄까 좀 싼 이름이네、게다가 길어」

요시코「됐네요！」

요우「게다가 옛날이면 중학생 때？」

요시코「뭐、뭐어…그렇지」

요우「최근엔 안 해？」

요시코「최근에는…연습이나 의상제작 쪽을 우선하다 보니 그닥･･･」

요우「요시코 쨩은 성실한 애구나ー착하다 착해」

요시코「잠깐！ 바보 취급하지 마！」

요시코「잘 보라구！ 이 요하네의 화려한 드리프트르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을」와장창

요우「먼저 갈게ー」

요우 2위
요시코 12위 

요시코「어째서…애니메이션에선 잘 풀리던데！」

요우「아하하、요시코 쨩이 운전하는 차에는 타고 싶지 않은걸ー」

요시코「무슨 의미야 그게！」

요우「요시코 쨩 스티커 사진 찍자」

요시코「후후후…이 타천사 요하네와 함께 찍는 걸 영광으로 알도록」

요우「네이네이 요하네 님ー」

요시코「좀 더 마음을 담지 그래！」

요우「이걸로 할까나」

요시코「무시ー！？」

요우「요즘 스티커 사진은 복잡하네ー」

요시코「그、그러게…」

요우「혹시……처음이야？」

요시코「그그그、그럴리가없잖아！」뻘뻘

요우「정말이지 귀엽다니깐ー」꼬옥

요시코「덥다고！」

요우「요우&엔젤이라고 적어야지」

요시코「잠깐、왜 내가 천사인 건데。타천사거든！」

요우「뭐 어때。오늘의 요시코 쨩은 나에게 있어서 천사 같은 존재니까」

요시코「…………그렇군。가끔은 천계에 올라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요시코（역시 무슨 일 있었던 거잖아…）

요우（후후、스마트폰에 붙여 놓을까ー）두근두근


＜리코 쨩､ 턱 꾸욱 좋아하지ｰ

＜에에엣!? 누구한테 들은 거야!?

＜자 이리 와봐ｰ

＜앗､잠ㄲ


요우（…………………………）

요시코「？」

요시코「사진 나오고 있는데？」

요우「미안。나 돌아갈게」저벅저벅

요시코「엣？ 잠ㄲ！」

요시코「요우 언니！ 기다」

치카「자ー 봐봐 봐봐！ 리코 쨩 귀엽게 잘 찍혔어！」

리코「정말이지…갑자기 그러는 건 비겁해」

리코「게다가 치카 쨩 이 표정은 대체…뭐야？」

치카「에헤헤ー멋지지？」

리코「이상해」

치카「정말ー솔직하지 못하다니깐ー」

요시코「………………」


치카「앗、요시코 쨩！」

리코「어라、우연이네」

요시코「아、안녕…」

치카「안녕！ 요시코 쨩 혼자야？」

요시코「으、응…혼자야」

리코「왜 혼자서 게임센터 같은 델 온 거야？」

요시코「큭……머、머지않아 찾아 올 라그라로크에 대비해 마력을 보충하고 있었지」

리코「그、그랬구나…」

치카「괜찮다면 요시코 쨩도 같이───」

요시코「죄송해요！ 먼저 가 보겠습니다！」타다닷

치카「므으、뭐랄까 피해지고 있는 느낌인데？」

리코「평소의 행실 때문이겠지」

치카「리코 쨩 너무해！」



치카「앗、벌써 시간이 이렇게ー다음엔 어디───」

──────────

──────

───

요시코「요우 언니 잠깐만！ 하아…하아…같이…가자…」

요우「요시코 쨩……」

요우「응…같이 가자」

버스

요우「요시코 쨩 미안해」

요시코「나야말로……내가 놀러가자고 하지만 않았어도……」

요우「으응、요시코 쨩은 나쁘지 않아。나쁜 건 전부 나야」

요시코「그치만…」

요우「이 일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 줘」

요시코「………………알겠어」

요우「약속……이다？」

요시코「타천사 요하네의 이름을 걸고 맹세할게」

요우「그럼 못 믿겠는데ー」

요시코「……나、요우 언니를 좋아해」

요우「뭐야 그게、혹시 얼버무리는 거야ー？」

요시코「그냥 말하고 싶었을 뿐이야」

요우「……고마워、귀여운 타천사 씨」

요우「좋아ー！ 그럼！ 딴 데 좀 들렀다 갈까！ 요시코 쨩은 괜찮아？」

요시코「…응」

요우「딱히 비싼 것만 아니라면 이 언니가 쏠게！」

요우「죄송해요ー！ 다음에 내릴게요ー！」딩동

요시코「말은 안해도 돼…」

 밤 

요우（요시코 쨩 오늘은 고마워）

요우（나、용기를 내 볼게）

LINE

요우『치카 쨩！ 내일 잠시 만날 수 있을까？』

치카『미안해！ 내일은 집안일을 도와야 해。만약 급한 일이라면 지금、전화로 얘기하면 안 돼？』

요우『알겠어。내가 걸게』

전화

요우「……여보세요」

치카「네에네에ー 치카랍니다ー」

요우「갑자기 미안해」

치카「으응、무슨 일이야ー？」

요우「저기 있잖아…치카 쨩이 들어 주었음 하는 말이」

<치카 쨩 문 열어 줘ｰ

치카「앗、잠시만」

요우「……………………그랬구나」

치카「미안해ー、실은 오늘 리코 쨩이랑」

뚜우ｰ 뚜우ｰ

치카「어라？ 끊겼어…」

전원을 OFF합니다


요우（바보네…나도 참）

요우（엿 봤잖아）

요우（오늘은 리코 쨩이랑 데이트、그리고 같이 잔다？ 같은 거려나）

요우（내일도 방해 받고 싶진 않겠지）

요우（하아……나 대체 뭘 하는 거지）

요우（난 대체 뭘 하고 싶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