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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바지는 아주 건전하다. 애초에 진짜 빤스가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장치로 입는 것이기에, 

보여도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일상적인 동작에서 보는 것이 쉽지 않기에 좋은 장면을 발견하면 

겨폭이 겨드랑이 본 것 같은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안짱의 회전 속바지.

이것은 퍼랍을 10번 정도 돌려봤을 때에 찾아낸 보물 같은 장면이다. 

속바지 짤은 같은 영상을 여러번 돌려보아도 매번 새로운 장면을 캐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잘 관찰하지 않으면 찰나에 넘어가기 쉽기 때문이다.

장인님의 기운이 돋보이는 앉아 속바지이다. 

워낙 힘차게 앉아서 속바지 위쪽 상의 일부가 같이 보이게 되었다.

힘이 넘치는 우리링 사랑스럽다.

예전에 올렸던 보물과도 같은 속바지 움짤들이 

날아가서 복구도 안되는 것을 애석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다시 올리려니, 중복된 속바지 짤을 올리는 것은 

내 자긍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건전한 속바지 짤을 많이 찾아내어

속바지의 멋짐을 알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