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전체적으로 선쓰는거부터 조금 다른편인데,

물애니에서는 선을 옷색과 피부색에 맞춰서 선을 각자 다른색으로 맞추는건데 위에 교복이랑 피부색만 봐도 검은선찾기가 쉽지가 않음.

실제로 그림그릴때, 단순히 검은선만 쓰는거보다 조금씩 선에 색을 입히면 색감이 밝아보이는 효과가 더해지기도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작화가 밝고 훨씬 화사함. 문제는 럽애니 1기때도 색감이 밝은편이였다는걸 감안하면 더 밝아진거.

개인적으로 나도 그림그릴때 선에 색넣는걸 좋아하고 화사해진느낌도 많이 들어서 만족스럼

대신 선에 색이들어간만큼 선명하진 않다는게 단점. 위아래랑 비교해도 대충은 알아챌거같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무로타 그림에서 쉽게 찾아볼수있는 주름이 두드러지는 작화가 상당히 많은편인데,

실제로 저런 옷들은 재질이 두껍기때문에 그렇게 까지 주름이 잘잡히는 편은 아니지만

사소한 디테일면에서 확실히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인다고나 할까..

그래서 전에 이번 엔딩 CG가 조금 묘했다는 얘기가 이건데,

보면 주름묘사가 많이 적은편임. 명암이라도 좀 줬으면 괜찮을거같은데 좀 아쉽달까

근데 원래 cg엔 명암 쎄게 안주는편이라 그러긴한데, 2d랑 교차해서보면 차이가 나서 개인적으론 위화감이 든다;.

전체적인 작화는 히라야마 마도카 작화풍에 가까워 지고 있음.

니시다 센세가 작화감독일땐, 동공이 크고, 속눈썹이 가늘게 묘사되는데

히라야마감독의 경우는 동공이 작고, 속눈썹을 짙게 그림.

아무래도 니시다센세가 빠지면서 나오는 특징같은데, 아무래도 니시다님 느낌 좋아하는 사람들은 불호로 작용할수있지..

이번 오프닝에서 놀란건 코이아쿠때도 좀 느꼈는데, 전체적으로 카메라워크가 훨씬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게 보임.

내가 본 애니중에선 유희왕 zexal에서 비슷하게 볼수있는 연출이랄까(솔직히 본애니가 이런거밖에 없어서 비교할대상이 이거뿐;)

CG가 많이 좋아짐에 따라서 CG도 적극적으로 쓰는거같아서 맘에 듬.

사카이 카즈오 감독이 연출감독출신이란걸 들은거같은데(확실하진 않음) 앞으로 라이브씬도 기대가 되는 면이라고나 할까...

결론은 물애니 작화 존나좋다

원래 썬라이즈가 작화는 잘뽑아줘서 기대는 하고있었지만 그 이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