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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복구SS]다이야 「곡 명은 푸딩 ~커스터드 좋아좋아~ 입니다!」
글쓴이
張星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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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01773
  • 2017-05-04 11:45:29

제목 : 다이야 「곡 명은 푸딩 ~커스터드 좋아좋아~ 입니다!」리코 「네?」



학생회실


드르륵


리코 "저...다이야씨? 부르셨다고..."


다이야 "아, 앉으세요. 언제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리코 "에에..."


다이야 "죄송합니다. 학생회 일이 덜 끝난 것도 있고 해서 리코씨를 부르게 되어버렸네요."


리코 "저야 괜찮지만요...그보다 용건은?"


다이야 "이번 듀오&트리오 앨범 수록곡에 대해서입니다만...잘 되어가고 있으신지의 여부를"


리코 "아...네. 치카쨩도 하나마루쨩도 곡이 떠오르게 가사를 잘 써주고 있어서 메인 곡은 거의 다 만들어져가고 있어요."


리코 "그런데 솔로곡 쪽이...치카쨩도 하나마루쨩도 자신의 솔로곡부터 쓰질 못해서..."


다이야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리코 "아, 역시 그렇죠? 저도 사실 제 솔로곡을 어떤 느낌으로 작곡해야할지...자화상을 그리기 위해 거울을 보는 것 같아 미묘하다고 해야할까..."


다이야 "그.래.서. 제 곡의 가사를 직접 써왔습니다."


리코 "네?!"


다이야 "그 두분과 리코씨에게 아홉명의 짐을 모두 지워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하다못해 제가 부를 노래의 가사만이라도 생각해봤습니다. 여기요"스윽


리코 "다이야씨..."


다이야 "제목은 '푸딩 ~커스터드 좋아좋아~' 입니다!"


리코 "하?"


G(버리기)


다이야 "잠깐만요! 왜 내버리시는 겁니까!"


리코 "아니...그야...방금 뭐라 그러셨죠? 푸딩 커스터드..."


다이야 "'푸딩 ~커스터드 좋아좋아~'입니다!"


리코 "아 그렇죠 그 푸딩~ 커스터드 좋아좋아~"


다이야 "아니요!"


리코 "네?"


다이야 "물결표의 위치가 틀리잖아요! '푸딩 ~커스터드 좋아좋아~'입니다!"


리코 "모르고 있었지만 그런거 위치까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그보다, 저는 이런 제목의 가사로 곡을 쓸 수 없어요!"


다이야 "네? 어째서죠?"


리코 "다이야씨가 생각해보세요! 이런 가사로 어떤 곡을 쓸 수 있을지!"


다이야 "리코씨가 곡을 쓰기도 편하도록 운율을 넣어서 썼습니다만..."


리코 "아뇨 이건 운율 이전의 문제일 것 같은데..."


다이야 "그보다, 어떻게 제목만 보고 이 가사로 곡을 못쓰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제목만 보고도 곡을 붙이실 수 있는 건가요?"


리코 "그건 아니지만...인상이라는 게 있으니까..."


다이야 "사람도 책도 시도, 제목과 같은 첫인상과는 매우 다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때문에 사람은 선입견 없이 무언가를 바라보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고요."


다이야 "리코씨, 아시겠나요? 리코씨는 지금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는 African-American 친구에게 랩 음악이냐고 물어보는 수준의 폐를 끼친 겁니다. 이 시에게!"


리코 "아...다이야씨 말대로네요. 죄송합니다."


다이야 "후우...아니에요. 갑자기 시를 가져온 저도, 이런 수모는 감수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리코 '수모...라고 말하니 마음이 약해지네'


다이야 "저는 그저, 리코씨가 읽어보시고 판단해주셨으면 하는 겁니다."


리코 "네, 그럼 제대로..."


Z(줍기)


리코 '그렇지만 아무래도 불안하지 이 제목은...'


プディングどんだけスキスキぷわぷわ(푸딩 돈다케 스키스키 뿌와뿌와)

スキスキプディプディスキスキプディプディしちゃおう!(좋아 좋아 푸딩 푸딩 좋아 좋아 푸딩 푸딩해 버려)


리코 "치카쨩이냐!!"


→↘↓ + G(패대기)


다이야 "삐갹!"


리코 "치카쨩이죠?! 여기 있는거 다이야씨로 변장한 치카쨩이죠?! 그렇다고 말해줘요 제발!"


다이야 "무, 무슨 말씀을! 전 쿠로사와 가 장녀 쿠로사와 다이야가 맞습니다!"


리코 "그러면 이건 뭐죠?! 치카쨩이 수업시간에 멍때리다가 생각났어! 하고 가져오는 거랑 섞인건가요?!"


다이야 "진정하세요! 저는 치카씨가 그런 패턴으로 가사를 가져온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다이야 "그건 그렇고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는다니...학생의 본분을 잊고 행동하는 것에는 주의를 줘야..."


리코 "이쪽이 더 문제에요!"


Ctrl + R(책상치기)


다이야 "삐갹!"


리코 "아아...다이야씨하고 치카쨩은 의외로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쪽이 더 심각했을 줄은..."


다이야 "고작 두 줄 읽어놓고 무슨 말씀을 그렇게! 너무하신 것 아닌가요!"


리코 "너무하지 않아요! 치카쨩도 이런 걸 들고와서 그렇게 진지하게 얘기하진 않았다고요!"


다이야 "이런 거라니, 아직 두 줄 뿐이잖아요?! 가사 자체에 대해서 판단하긴 너무 이른 거 아닌가요?"


리코 "두 줄 만으로 견적이 나오는걸 이렇게 가져오실 줄은, 그보다 이거 표절이잖아요!"


다이야 "오마쥬라는 기법입니다. 풋내기들은 몰라도 도쿄에서 오신데다가 음악에 대한 조예도 깊으신 리코씨라면 알고 계시리라 여겼는데..."


리코 "오마쥬라는거 그렇게 어려운 용어도 아니고 이건 오마쥬로 넘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읽으면서 곡이 떠오르잖아요!"


다이야 "그렇지요? 가사만 봐도 곡이 그냥 떠오르는 수준인데... 어떻게 이걸로 곡을 못쓴다고 하시는지?"


리코 "그게 아니라! 으아아아! 정말 못해먹겠네 이거!!"


Ctrl + R(책상치기) × 3


다이야 "너무 책상을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박스군이 무서워하지 않습니까."


리코 "누구요?"


다이야 "여기 있는 '정리해줘 BOX'군 말입니다. 리코씨가 책상을 칠 때마다 두려워서 떨고 있었는데, 못보셨나요?"


리코 "몰라...그냥 집에 가고싶어..."


다이야 "갑자기 화내시고 갑자기 늘어지시고, 오늘 리코씨는 좀 이상하신 것 같네요."


다이야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러신 것 같은데, 참으면 병이 된답니다?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상담해 드릴게요."


리코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다이야 "음...그렇군요. 아마 치카씨와 하나마루씨가 가사를 주지 않아 일이 진행되지 않는 것 때문에..."


리코 '이젠 싫어...ㅠㅠ'


다이야 "그런 부분도 생각해서 제 솔로곡의 가사를 직접 써와봤습니다. 자 여기요."


리코 "도돌이표냐!!!"


드르륵


마리 "진압."


카난 "라져."


Ctrl + G(돌고래에게 아침인사하는 초음파의 권)


다이야 "크헉!"


털썩


리코 "에에?!"


마리 "Sorry~리코, 우리가 잘 잡아놨어야 하는데."


리코 "잡아놔?! 다이야씨 역시 뭔가 있는 거였죠?!"


카난 "잡아놓는 거고 자시고, 마리가 학생회 일을 봐준다고 해놓고 이사장실에서 놀고 있었잖아?"


마리 "전쟁이 일어나도 티타임은 지킨다...그것이 England의 율법입니다..."


리코 '영국인 아니잖아...'


리코 "그보다 다이야씨는 어떻게 된건가요? 무슨 병이라도..."


마리 "아니, 사실은 다이야가 자신을 바꾸고 싶다고 했거든."


리코 "자신을?"


마리 "드라마CD에서 매번 소리만 지르고 재치있는 소리 하나 하지 못하는 자신이 Entertainment한 부분에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리코 '음...다른건 몰라도 저번에 욧쨩이랑 있었을 땐 츳코미 이전의 문제였지, 그보다 거의 보케였고.'


마리 "그렇게 고민했지만 17년간 격식을 지키는 쿠로사와 가문 장녀로 살아온 습관을 한순간에 버리기도 힘들어 격식은 1도 없는 Me한테 도움을 청해왔지."


마리 "그래서 다이야를 Humorous한 스쿨 아이돌로 만들기 위해 1기 9화산 츙츙이움하고...우미산에서 채취한 진지보케톡신"


마리 "그리고 에리-치카에서 채취한 천연 퐁코츠산을 듬뿍 넣어 만든 보케촉진제 'Moori-水'를 만들어줬어!"


리코 "'Moori-水?'"


마리 "Yes~그런데 효과가 빨리 나타났으면 했는지 과용을 해버려서는..."


카난 "이런 상태가 되어버렸다는거지."


다이야 "...푸딩...뿌와아..."


마리 "다이야를 위해 처음 만든 약이었으니, 어떤 공식이나 임상실험 같은 것도 하나 없어서 걱정했지만..."


마리 "보케가 되고싶다는 자기의 욕망이 겹쳐서 이렇게 시너지를 낸 것 같아! Shiny~"


리코 "...하."


마리 "응? 왜 그래?"


리코 "저 상태가...그 약의 부작용이 아니라...제대로 작용한 상태라고요?"


마리 "응!"


리코 "그러면 여기는 왜..."


마리 "얼마나 흡수되었는지 확인해서 더 빨리 흡수되는 약을 만들기 위해!"


리코 "호오..."


삐빅!


마리 "어엇? 리코의 몸에서 매우 순도높은 2기 4화산 정색우미 파장의 반응이..."


펑!


마리 "WOW! 너무 강한 반응에 탐지기가 Explosion! Exciting~"


리코 "...카난씨. 막을 생각 있으신가요?"


카난 "아니, 하고싶은 대로."


리코 "사양 않고"


Ctrl + →↗↑ L(오토노키류 레즈 보쌈)


마리 "우왓! 어...음...리코? 갑자기 날 왜 들쳐업은거야?"


리코 "이대로 옥상까지 직행한다."


마리 "잠깐! 리코? 난 다이야를 데리고 호텔로"


리코 "문답무용!"


→→↗↑(길티 플라잉)


마리 "샤이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카난 "이런 이런..."


------------------------------------------------------------------------------------

다음날 이사장실


다이야 "죄송하게 됐습니다 리코씨, 약 때문이라 하나 그런 추태를..."


리코 "괜찮아요. 그래도 다이야씨는 다이야씨의 매력이 있다는 걸 기억해주셨으면 해요."


다이야 "리코씨...!"


마리 "우우...리코, 너무해...이제 시집 못가..."


리코 "마리씨는 자업자득이라고 100번 써놓고 말하세요."


다이야 "저...리코씨. 그래서 말인데..."


리코 "네?"


다이야 "사죄의 의미라 하기는 뭐하나, 시를 써 와봤습니다."


다이야 "리코씨와 저의 듀엣곡이라 생각하고 썼지만, 꼭 노래로 만들어달라기보다는 읽어주셨으면 해서 가져왔습니다."


리코 "네...그러면..."


다이야 "아니요. 여기 말고, 집에서 혼자 봐주세요."


리코 "그...그럴까요?"


리코 '왜 또 불안하지?'


----------------------------------------------------------------------------------------


리코룸


리코 "다이야씨의 두번째...아니 제정신으로 썼을 첫번째 가사...군."


리코 "괜찮겠지? 설마...아니겠지?"


리코 "어쩌지...나 다이야씨에게 너무 큰 선입견이 생긴 걸지도..."


리코 "일단 읽어보자"


不変プレンドゥスィプ(불변 Friendship)


리코 "변하지 않는 관계...무난한 센스의 제목이네."


리코 "역시 너무 경계하고 있었던 걸지도."


だからコントしないで(그러니까 콩트하지 마)

ねえ…まぎを、きるよ?(잠옷을 입어?)

硬度ノーチェンジ だいりこだよ(경도 노 체인지 다이리코야)


리코 "..."


드르륵


주섬주섬


리코 "수갑이랑...재갈이랑...주사기하고..."


メノ^ノ。^リ "됐다. 가사 돌려주러 가야지♬"




다이야 "리코씨에게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폐를 끼쳤네요..."


다이야 "애초에 정량보다 1ml 더 많이 복용한 걸로 그렇게까지 망가지게 만든 마리씨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만"


다이야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다이야 "편지를 써서...아니, 가사로 일어난 사태이니만큼 가사로 만회합시다."


다이야 "저와 리코씨 두 사람이 부른다고 생각하고 좋은 시를 써내는 거에요!"


30분 후...


다이야 "아아...안되겠어요."


다이야 "문학 작품에 있는 표현이나 상투적인 미사여구밖에 나오지 않아요..."


다이야 "저는 사실 치카씨보다 가사를 못쓰는 편이었던 것인가요..."


마리(머릿속) "다이야의 경도를 낮춰줄거야~빵!"


다이야 "..."


Moori-水

Sense 넘치는 당신이 필요할 때

용법, 용량
1일 1회 보케가 필요한 타이밍 두 시간 전에 용액 2ml를 물 한컵에 희석해서 복용하세요


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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