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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출처: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9809363/

2차 출처: http://www.lovelive-ss.com/?p=15579

요우 「우우우……」

요우 「감기에 걸리다니……」

요우 「일단 치카쨩한테 연락해야지……」

요우 「아니, 먼저 학교에……」휘청휘청

요우 「아……안되겠다……나중에 연락하자……」털썩

요우 「쿨……」Zzz

치카 「리코쨩, 안녕-!」

리코 「안녕, 치카쨩」

리코 「어? 요우쨩은 아직 안 왔어?」

치카 「어? 그러고보니…… 이미 왔을 시간인데」

리코 「연락은 안 왔어…… 일단 우리들만 학교 갈까?」

치카 「응……」

리코 「치카쨩……아, 맞다」

요우 「으……」

요우 「아아, 나 잠들어 버렸구나……」

요우 「조금 상태도 나아졌으니까 학교랑 치카쨩한테 쉰다고 연락해야지」

요우 「응? 발밑이 무거워」 슬쩍

치카 「쿨-」 Zzz

요우 「」

요우 「어? 치카쨩이 어째서 내 방에서 자고있는 거야?」

요우 「아니아니아니, 지금 학교 시작했을 거니까 치카쨩이 내 방에서 자고 있을 리가 없어」

요우 「……그렇다는 건 아직 꿈 속이라는 거지?」

요우 「그, 그렇구나…… 꿈이 이렇게 선명할 수도 있구나!」

요우 「그럼 우선 치카쨩을 깨워야지」

요우「치카쨩 일어나봐~」 흔들흔들

치카「으응…… 아, 요우쨩 일어났네」 방긋

요우 (꿈속에서도 치카쨩이 너무 귀여운데 어쩌죠)

요우 「치카쨩, 어째서 내방에 있는 거야?」

치카 「어? 그게 요우쨩이 학교에 안 오니까 걱정돼서……」

요우 「리코쨩은 두고 온 거야?」

치카 「어? 어…… 뭐 그렇게 되는 거지?」

요우 「그렇구나……」

치카 「요우쨩?」

요우 「역시 이건 꿈이야」

치카 「꿈?」

요우 「응! 이건 감기에 앓아 누운 내가 꾸는 꿈이야!」

치카 「???」

요우 「그런 고로 꿈이라면 치카쨩에게 응석부려도 되겠지?」

치카 「으음?」

요우 「치카쨩!」

치카 「네,넷!」

요우 「실은 옷이 땀에 젖어서 기분이 찜찜해……」

치카 「으응!? ///」 움찔

요우 「몸 닦아 줄래?」 방긋

치카 「요,요요요요우쨩!? ///」

요우 (이래서 치카쨩이 닦아 준다면 이건 꿈이야!!) 두근두근두근

치카 「으,응……그럼 닦아 줄게…… ///」 부스럭부스럭

요우 (진짜입니까 치카쨩)

요우 (게다가 지금 꺼낸 타월은 치카쨩이 언제나 연습 중 애용하는 타월이야)

요우 (아아……이건 꿈일 거야……)

요우 (꿈 최고지 말입니다……요~소로~)

치카 「어, 어때? 아프지 않아? ///」 쓱쓱

요우 「응……아프지 않지 말입니다……」

치카 「좋아, 이걸로 된 거지」

요우 「아직이야 치카쨩!」

치카 「으응!?」

요우 「아, 앞쪽도 부탁합니다요~소로~ ///」

치카 「그, 그건 쫌!? ///」 움찔

요우 「꿈이라면 할 수 있어 치카쨩!!」

치카 「꾸,꿈?......뭐 알겠어…… ///」

요우 「진짜인가요~소로~」

요우 「후후후……이 얼마나 멋진 꿈인지……」

요우 「치카쨩이 몸도 닦아주고, 잠옷으로 갈아 입혀도 줬어」

요우 「그리고 지금은……」

요우 「무릎베개 해주고 있어!」

치카 「요, 요우쨩? 감기 걸린 거면 이불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요우 「치카쨩의 무릎베개가 기분 좋아서 곧 나을 것 같지 말입니다」 꾹꾹 빙글빙글

치카 「잠ㄲ!? 뭐, 뭐하는 거야!! ///」

요우 「어? 허벅지 감촉을 맛보고 있는데?」

치카 「그, 그만해! 진짜~!!」

요우 「에헤헤, 화난 치카쨩도 귀여워」 방긋

치카 「응!? /// 으……진짜…… /////」

요우 (아~……꿈 최고야……)

요우 「치카쨩」

치카 「진짜~ 다음은 뭐야?」

요우 「저, 저기…… 부탁이 있는데……」

치카 「응. 뭐든 말해봐……」

요우 「그럼 이거 입어줬으면 해!」 간호사복

치카 「뭐어어어어어어어!? ////」

요우 「어? 싫어?」

치카 「싫어! 부끄러워!! ///」

치카 「그보다 이거 리코쨩 입을 거라고 하지 않았어!?」

요우 「괜찮습니다! 리코쨩은 리코쨩 입을 걸로 한 벌 더 만들어 놨습니다!」

요우 「게다가 간호한다고 하면 하면 이거지……」 히죽

치카 「우…..」

요우 「그리고 뭐든이라 그랬지?」

치카 「알았어! 알겠습니다~!! ////」

요우「요~소로~!」

<학교>

리코 「……응?」

리코 「치카쨩이네?」 라인

리코 「어, 뭐지?」

치카 『요우쨩이 이상해졌어』

리코 「……」

리코 「괜찮은 건가?」

요우 「치카쨩」

치카 「뭐, 뭔데…… ///」

요우 「간호사복도 잘 어울리네」

치카 「부, 부끄러운 말 하지마!! ///」

요우 「아하하, 진짜라니까」

치카 「끄응……」

요우 「하아~ 행복해……」

요우 「있잖아 치카쨩」

치카 「또 뭐야-?」 하아

요우 「나, 실은」

치카 「응」

요우 「치카쨩 좋아해」

치카 「으음」

치카 「……」

치카 「으응!? ///」

요우 「뭐 꿈이니까 말 할 수 있는 거지. 이런 거」

요우 「훨씬 전부터 치카쨩을 좋아했어」

요우 「활기찬 모습이나 이것저것 도전해보는 모습이나」

요우 「게다가 예전부터 쭈~욱 같이 있어 주기도 했고……그치?」 싱글벙글

요우 「게다가 치카쨩이랑 함께 하면 정말 행복해」

요우 「응, 꿈이니까 말할 수 있어」

요우 「근데 꿈에서 말해봤자 의미 없지?」 아하하

치카 「////////」머뭇머뭇

요우 「……응?」

요우 「어라? 꿈이라면 이럴 때 대체로 나한테 맞춰주지 않던가……」

부르르르

요우 「어? 휴대폰??」

요우 「네…… 여보세요」

리코 『요우쨩 괜찮아?』

요우 「리코쨩? 어라? 꿈인데 리코쨩이 있는 거야??」

리코 『꿈? 무슨 소리하는 거야? 뭐 일단 거기에 치카쨩 있지?』

요우 「……」

리코 『요우쨩 듣고있어? 일단, 학교에 연락하는 게 좋을 거야. 그럼 이만』

요우 「자, 잠깐 리코쨩! 리코쨩!?」 뚝

요우 「……」 흘깃

치카 「///////」 머뭇머뭇머뭇머뭇

요우 「요, 요~소로~……」

요우 「치, 치카쨩」

치카 「으, 응…… 요우쨩…… ///」

요우 「이거…… 꿈……이 아닌 거지?」

치카 「///」 끄덕끄덕

요우 「현실이란 거지?」

치카 「응 ///」꿀꺽

요우 「」

요우 「치, 치카쨩 지금까지 무례하게 굴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아!!!」 도게자

치카 「어? 아, 아니 별로 신경 안 쓰이니까 괜찮아 ///」

요우 「그, 그치만……」

치카 「요우쨩. 언제든지 응석부려도 괜찮아」 방긋

요우 「치카쨩///」

치카 「나도 요우쨩 정말 좋아해」 생긋

요우 「치, 치카쨩! /// 연, 연애 요오오소로오오오오오오오오!!!」

다이아 「라고 아무렇지 않게 마무리할 수는 없다구요」

카난 「맞아, 모두 걱정했다구?」

요우 「네, 정말 죄송합니다」

요시코 「흔히 말하는 원환의 이치에 이끌ㄹ」

하나마루 「거기까지에유」

마리 「요우! 쉬면 쉰다고 확실히 학교에 전해줘!!」

마리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훌쩍

요우 「아, 아하하…… 민폐 많이 끼쳤네」

리코 「뭐 그래도, 그거 말고 뭐가 더 있었던 것 같네」

루비 「치카씨가 요우씨한테 절대 떨어지질 않네요」

치카 「에헤헤♪」

요우 「에헤헤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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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갤 리셋됐다길래 겸사겸사 잘못된 부분, 어색한 부분 고쳐서 다시 올림

화내지 말고 다들 요우치카해!